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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시진핑, 호주 총리 만나 "양국관계 회복, 실질적 이익"
    中시진핑, 호주 총리 만나 "양국관계 회복, 실질적 이익"
    경제·마켓 2025.07.15 20:31:33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를 만나 양국 관계 회복이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왔다며 호주와의 관계를 더 발전시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5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방문한 앨버니지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중국과 호주의 관계는 최근 몇 년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회복되었으며, 양국 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안겨줬다"고 평가하며 "공통점을 찾고 차이를 인정하는 상호이익 협력은 양국의 근본 이익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이
  • 中, 10년 만에 중앙도시공작회의 개최…習 등 지도부 7인 총출동
    中, 10년 만에 중앙도시공작회의 개최…習 등 지도부 7인 총출동
    경제·마켓 2025.07.15 18:54:57
    시진핑 국가주석을 비롯한 중국 최고위 지도부 7인이 모두 참석한 중앙도시공작회의가 10년 만에 소집됐다. 이들은 도시 지역에 낙후된 곳의 노후 주택 정비를 차질없이 진행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으나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부동산 시장 활성화 정책은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다. 15일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에 따르면 시 주석을 비롯해 리창 국무원 총리, 자오러지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 왕후닝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 차이치 중국공산당 중앙서기처 서기, 딩쉐샹 국무원 부총리, 리시 중국공산당 중앙기율검사
  • 中, 광물 통제 더 옥죈다… 배터리 양극재·리튬 관련 기술도 추가
    中, 광물 통제 더 옥죈다… 배터리 양극재·리튬 관련 기술도 추가
    경제·마켓 2025.07.15 18:43:02
    중국 정부가 배터리 양극재 제조 기술과 리튬 등 광물 관련 기술을 수출 통제 대상에 추가했다. 글로벌 광물전쟁이 격화된 가운데 희토류 등 전략 광물의 중요성이 커졌다는 판단에서다. 15일 중국 상무부와 과학기술부는 종전의 '중국 수출 금지·수출 통제 기술 목록'에 배터리 양극제 제조 기술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기술에는 배터리용 리튬 인산철 제조 기술, 배터리용 인산망간철리튬 제조 기술, 인산염 양극재 제조 기술 등이 포함된다. 비철금속 야금 분야의 수출 통제 목록도 수정됐다. 이에 따라
  • 3억 초과 배당소득자 稅부담 7000만원 줄어
    3억 초과 배당소득자 稅부담 7000만원 줄어
    경제·마켓 2025.07.15 16:49:50
    정부가 올해 세법 개정안에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도입하기로 예고한 가운데 고액 배당자의 세액 부담이 최대 54%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이 같은 혜택을 받는 고액 배당소득자 인원수가 많지 않아 사실상 ‘부자 감세’라는 비판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김현동 배재대 경영학과 교수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현행 최고 45%의 종합소득세율을 적용받는 연간 3억 원의 배당소득자는 1억 2880만 원을 세금으로 납부한다. 그러나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배당성향 35% 이상 상장법인의 배당소득에 대해 최고 25%의
  • 中 2분기 5.2% 성장했지만…내수 위축은 여전
    中 2분기 5.2% 성장했지만…내수 위축은 여전
    경제·마켓 2025.07.15 16:14:10
    미중 무역전쟁 위기감이 고조되는 상황에도 중국이 2분기 5.2%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전망치를 웃도는 성적표를 내며 연간 목표(5% 안팎) 달성의 청신호를 썼으나 내수 위축이 이어지면서 경제 불안은 좀처럼 해소되지 않는 양상이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5일 중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 분기(5.4%) 대비 소폭 하락한 5.2%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로이터·블룸버그통신이 각각 취합한 전문가 전망치(5.1%)를 소폭 웃도는 수치다. 1분기 5.4%를 기록해 상반기 합계로는 5.3% 성장했다. 중
  • 트럼프, 금리 인하 요구하며 연일 파월 때리기…파월은 자진 감사 요청
    트럼프, 금리 인하 요구하며 연일 파월 때리기…파월은 자진 감사 요청
    경제·마켓 2025.07.15 15:47:2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금리 인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연일 압박하고 있다. 트럼프가 파월 의장을 ‘얼간이’라고 비난하며 몰아세우는 가운데 파월 의장은 ‘자진 감사’를 요청하며 맞대응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오찬 행사 연설에서 “인플레이션도 없고 주식시장은 고점 기록을 찍었다. 모든 것이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며 “(기준금리는) 1%에 있어야 한다. 1%보다 낮아야 한다. 스위스가 제일 낮은데 0.5% 수준이다. 우리는 더 낮아야
  • "돈이 최우선 아냐" 美실리콘밸리 등장한 '금기'[글로벌 왓]
    "돈이 최우선 아냐" 美실리콘밸리 등장한 '금기'[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7.15 11:16:42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VC)인 벤치마크캐피탈에 대한 비난이 잇따르고 있다. '제2의 딥시크'로 불리는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마누스에 투자한 것에 대해 무책임하다는 시각이 팽배한 것이다. 미중 기술 경쟁이 격화하면서 그간 이익만을 추구해오던 실리콘밸리가 투자 딜레마에 빠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벤치마크캐피탈이 지난 4월 중국 AI스타트업 마누스에 7500만 달러 투자를 결정한 이후 미 의회와 VC업계에서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누스는 중국의 AI스타트업 &
  • 銀마저 제친 비트코인…혹독한 겨울 끝내고 ‘디지털 金’ 자리 잡나
    銀마저 제친 비트코인…혹독한 겨울 끝내고 ‘디지털 金’ 자리 잡나
    경제·마켓 2025.07.15 10:46:00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12만 달러를 돌파한 14일 글로벌 시가총액이 2조 4340억 달러까지 불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시총 집계 플랫폼인 컴퍼니즈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총은 금(22조 6310억 달러)의 약 9분의 1 수준이지만 대표적 안전자산인 은(2조 2190억 달러)을 앞선다. 비트코인 앞에도 엔비디아(4조 2200억 달러)와 마이크로소프트(3조 7400억 달러), 애플(3조 1530억 달러) 정도만 있을 뿐이다. 비트코인이 글로벌 시총 5위인 것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비트코인 랠리가 과거 급등기와 차별화되는 부분
  • “음식값·배달비 모두 공짜”…中 ‘배달 삼국지’ 출혈경쟁 가속 [김광수의 중알중알]
    “음식값·배달비 모두 공짜”…中 ‘배달 삼국지’ 출혈경쟁 가속 [김광수의 중알중알]
    경제·마켓 2025.07.15 07:48:00
    중국 2위 전자상거래 업체 징둥이 뛰어들며 중국 배달 시장이 과열돼 ‘0원 배달’ 사례까지 이어지는 출형 경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기존의 메이퇀(노랑), 어러머(파랑)가 양분하던 중국 배달앱의 경쟁은 빨간색 징둥의 합류로 3색 3국지로 달아올랐다. 소비 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 소비자들은 가벼워진 주머니로도 이용이 가능해진 측면이 있지만 오히려 지나친 가격 인하 경쟁은 식품 산업의 질적 하락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는 상황이다. 14일 중국 후난일보 등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배달앱들의 보조금 전쟁이 시작되면서 텐센트 계열의
  • 멕시코산 토마토에 브라질산 오렌지주스까지…관세에 불안한 美 식탁물가
    멕시코산 토마토에 브라질산 오렌지주스까지…관세에 불안한 美 식탁물가
    경제·마켓 2025.07.15 07:32:0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산 토마토 등에 관세를 부과에 나서면서 미국 식품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다. 브라질산 오렌지주스농축액은 관세 예고 만으로 며칠새 30% 급등했다. 미국 상무부는 14일(현지 시간) 멕시코산 토마토에 대해 17%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미국이 올해 초 멕시코산 일부 수입품에 부과한 관세와 별도로 부과된다. 미국은 1996년 부터 거의 30년 동안 멕시코산 토마토에 대해 관세를 유예했지만 이번에 폐지됐다. 하워드 루트닉 상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멕시코는 여전히 우리의 가장 중요한
  • ‘서클’이어 고공행진할까…가상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 美서 IPO 추진
    ‘서클’이어 고공행진할까…가상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 美서 IPO 추진
    경제·마켓 2025.07.15 01:00:25
    비트코인 펀드의 선구자 업체인 가상자산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츠가 뉴욕 증시 상장을 추진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4일(현지 시간) 그레이스케일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공개로 기업공개(IPO)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그레이스케일 측은 현재 등록할 주식 수와 공모가 범위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레이스케일은 2013년 설립된 가상자산 자산운용사로 디지털 커런시 그룹의 계열사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미국에서 승인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든 업체로 잘 알려져 있다. 그레이스케일은 앞서
  • "비트코인 240만弗도 가능" vs "사기·애완용 장난감"
    "비트코인 240만弗도 가능" vs "사기·애완용 장난감"
    경제·마켓 2025.07.14 17:56:58
    비트코인이 14일 사상 처음으로 12만 달러를 돌파하며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가상자산의 본질적 가치를 둘러싼 의구심은 여전하다. 세계적인 투자 대가들 사이에서도 비트코인 가격이 장기적으로 수백 만에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낙관론이 있는 반면 투기 수단에 불과하다는 회의적인 시각도 적지 않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 회장은 최근 비트코인이 미국 달러화의 기축통화 지위를 위협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의 국가 부채가 전례 없는 수준으로 치솟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비트코인과 같은 탈중앙화 자산이 달러의 위상을
  • 연기금·기관이 이끈 비트코인 '시총 5위'…"혹독한 크립토 겨울 더 없을 것"
    연기금·기관이 이끈 비트코인 '시총 5위'…"혹독한 크립토 겨울 더 없을 것"
    경제·마켓 2025.07.14 17:55:48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12만 달러를 돌파한 14일 글로벌 시가총액이 2조 4340억 달러까지 불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시총 집계 플랫폼인 컴퍼니즈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총은 금(22조 6310억 달러)의 약 9분의 1 수준이지만 대표적 안전자산인 은(2조 2190억 달러)을 앞선다. 비트코인 앞에도 엔비디아(4조 2200억 달러)와 마이크로소프트(3조 7400억 달러), 애플(3조 1530억 달러) 정도만 있을 뿐이다. 비트코인이 글로벌 시총 5위인 것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비트코인 랠리가 과거 급등기와 차별화되는 부분
  • 디지털 금융패권 노리는 美 '가상자산 3법' 본격 심의
    디지털 금융패권 노리는 美 '가상자산 3법' 본격 심의
    경제·마켓 2025.07.14 17:55:21
    비트코인 가격 12만 달러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배경에는 가상자산 친화적인 시스템을 마련하려는 세계 각국의 움직임이 자리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디지털 금융의 주도권을 노리는 미국과 밀려나지 않으려는 주요국의 정책 경쟁이 안정적 투자 환경을 원하는 시장의 기대와 맞물리면서 비트코인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이다. 13일(현지 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국 하원은 14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주를 ‘크립토 위크’로 지정하고 일명 ‘가상자산 3대 법안’ 심의에 나선다. 3대 법안은 △클래리티 법안(가상자산 명확화 법안) △반(反)중앙
  • 트럼프 "다들 관세 낮추려 시장 개방…한국도 협상 타결 원해"
    트럼프 "다들 관세 낮추려 시장 개방…한국도 협상 타결 원해"
    경제·마켓 2025.07.14 17:38:08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 유럽연합(EU) 등이 미국이 부과한 관세를 낮추기 위해 자국 시장을 개방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13일(현지 시간) 백악관 풀기자단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EU는 그들의 나라를 개방하고 싶어 한다. 나는 일본은 시장을 개방하는 정도가 훨씬 덜하다고 본다. 일본은 미국에서 자동차 수백만 대를 팔지만 우리 자동차를 받지 않아 우리는 일본에 자동차를 팔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 모두 자기들의 방식을 매우 빠르게 바꾸고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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