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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D서 제조까지 인프라 '탄탄'…량원펑도 DJI서 창업 꿈 키워
    R&D서 제조까지 인프라 '탄탄'…량원펑도 DJI서 창업 꿈 키워
    경제·마켓 2025.03.14 17:38:28
    중국의 개혁·개방을 이끈 덩샤오핑은 1980년 선전을 중국 최초의 경제특구로 지정했다. 인구 3만여 명의 어촌 마을은 이후 중국 제조업의 전진 기지로 자리 잡았고 중국의 고속 성장을 견인했다. 세계 최대 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와 ZTE, 인터넷과 게임 최강자 텐센트, 전기차 세계 1위 BYD(비야디), 전 세계 민간 드론 시장의 70% 이상을 장악한 DJI 등은 선전에 둥지를 틀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차이나테크를 이끌고 있다. 최근 딥시크·유니트리 등 ‘육소룡(여섯 마리의 작은 용)’을 배출한 항저우가
  • '넥스트 딥시크 찾자' 中스타트업 투자 봇물
    '넥스트 딥시크 찾자' 中스타트업 투자 봇물
    경제·마켓 2025.03.14 17:36:22
    생성형 인공지능(AI) 딥시크가 급부상하면서 중국 기술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그간 정부 규제와 미중 갈등 등으로 투자자 기피가 이어지던 중국 시장에 볕이 드는 분위기다. 13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AI 약물 개발 회사인 인실리코 메디슨은 최근 홍콩 자산운용사 밸류파트너스 주도로 1억 10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E에 대한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AI 스타트업 지푸AI도 이달 항저우와 알리바바그룹으로부터 약 1억 3768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 로보틱스 회사인 림스 다이내믹스는 알리바바를 필두로
  • 허페이·난징·닝보 '제2의 선전' 도약 노린다
    허페이·난징·닝보 '제2의 선전' 도약 노린다
    경제·마켓 2025.03.14 17:35:04
    중국 당국은 최근 막을 내린 양회에서 바이오 소재 제조, 양자 과학·기술, 체화 지능, 6세대(6G) 이동통신 등 미래산업 육성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허페이·난징·쑤저우·닝보 등 ‘신(新) 1선 도시’는 미래산업에 강점을 지닌 만큼 정부의 지원을 등에 업고 차세대 기술 리더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다. 중국의 1세대 테크 기업이 태동한 선전에 이어 제2, 제3의 선전이 출격 대기에 나서는 양상이다. 14일 중국 경제 매체 제일재경은 최근 전국인민대표대회 업무보고에서 중국이 밝힌 바이
  • 日이시바 '상품권 스캔들'…야당 "퇴임 불가피"
    日이시바 '상품권 스캔들'…야당 "퇴임 불가피"
    경제·마켓 2025.03.14 16:32:53
    자신이 총재로 있는 자민당 초선 의원들에게 100만 원 상당 상품권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정치 인생 최대 위기에 몰렸다. 총리 측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당 안팎에서 퇴진 요구가 분출하고 있다. 14일 일본 주요 매체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 사무소 관계자는 이달 3일 초선 중의원(하원) 의원 15명에게 인당 10만 엔(약 1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이시바 총리는 상품권을 제공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기념품'이었을 뿐이라며 위법성이 없다는 주장을 거듭
  • 美·EU 갈등에 꽉 막힌 환율…"獨대규모 부양책 성패 지켜봐야" [김혜란의 FX]
    美·EU 갈등에 꽉 막힌 환율…"獨대규모 부양책 성패 지켜봐야" [김혜란의 FX]
    경제·마켓 2025.03.14 15:42:03
    미국과 유럽에서 촉발한 ‘주류 관세전쟁' 여파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하면서 글로벌 달러화가 반등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남은 대내외 정치 일정에 원·달러 환율 향방이 갈렸다는 평가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과 같은 1453.8원에 오후 장을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0.2원 오른 1454원에 개장했다. 장중 환율은 1453~1457원의 범위 내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연합(EU)이 보복관세 부과 방침을 밝힘에 따라 미국산 위스키에 대한 50%
  • 트럼프 "그린란드 반드시 합병할 것…나토도 도와라"
    트럼프 "그린란드 반드시 합병할 것…나토도 도와라"
    경제·마켓 2025.03.14 15:38:5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사무총장을 만난 자리에서 그린란드를 임기 내에 반드시 병합하겠다고 호언장담했다. 캐나다를 미국의 51번째 주로 만들겠다는 입장을 반복하는 가운데 그린란드에 대한 영토 확장 의지도 점점 더 구체화하는 분위기다. 로이터·AFP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을 만나 “국제 안보를 위해 덴마크령 그린란드가 필요하다”며 “그린란드 합병은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뤼터 사무총
  • 중국계, 美 4대 반도체사 CEO '그랜드슬램'…中 '집중 주시' [글로벌 왓]
    중국계, 美 4대 반도체사 CEO '그랜드슬램'…中 '집중 주시' [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3.14 14:51:39
    최근 인텔이 립부 탄(중국명 천리우·65) 전 케이던스 최고경영자(CEO)를 신임 수장으로 임명하면서 미국 4대 반도체 기업 지도자가 모두 중국계로 채워지자 중국 매체들이 이를 집중 조명하고 나섰다. 미국과 중국이 최근 인공지능(AI), 양자컴퓨터 등의 첨단 기술 분야에서 치열한 패권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중국계 CEO들이 일종의 변수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커촹반르바오, 재련사 등 중국 현지 매체들은 “미국 4대 반도체 제조사인 인텔, 엔비디아, AMD, 브로드컴의 CEO가 모두 중국계가 됐다”며
  • 트럼프 "김정은 핵무기 많다" 또 인정…'北비핵화' 포기하나
    트럼프 "김정은 핵무기 많다" 또 인정…'北비핵화' 포기하나
    경제·마켓 2025.03.14 14:11:1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적대국인 북한을 또 다시 ‘핵 보유국’으로 인정하면서 ‘비핵화’가 아닌 ‘핵군축’ 협상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했다. 외교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지도자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담판을 지을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을 만나 ‘첫 임기 때처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관계를 다시 구축할 계획이냐’는 질문을 받고 “그럴 것(I would)”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
  • 전세계가 취했다…K-소주, 수출 첫 2억달러 돌파
    전세계가 취했다…K-소주, 수출 첫 2억달러 돌파
    경제·마켓 2025.03.14 11:06:12
    한국의 소주류 수출이 연간 2억 달러를 처음으로 돌파했다. 한류로 우리 술에 관심이 커진 데다 전세계적으로 순한 술이 유행하면서 질 좋은 소주가 인기를 끌게 된 것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일반·과일소주를 포함한 소주류 수출은 전년보다 3.9% 늘어난 2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대치로 1억 3500만 달러 수출을 기록했던 2020년과 비교해 1.5배 증가했다. 수출 물량으로도 전년보다 4.2% 증가한 12만 4000톤을 기록하면서 이 역시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관세청의 한 관계자는 “360ml 소주병
  • '철강 관세' 궁지 몰린 GM, 트럼프 찾아가 '87조 투자' 약속
    '철강 관세' 궁지 몰린 GM, 트럼프 찾아가 '87조 투자' 약속
    경제·마켓 2025.03.14 10:48:42
    미국 정부가 자동차 생산의 필수 소재인 철강·알루미늄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나서자 타격을 받게 된 제너럴모터스(GM) 최고경영자(CEO)가 다급하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찾아 거액의 투자를 약속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심기를 달래면서 최대한 관세 충격을 피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로이터 통신은 13일(현지 시간) 백악관 당국자를 인용해 메리 바라 GM CEO가 12일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투자 계획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도 기자들에게 “GM 측이 12일 백악관을 찾았고
  • 기재부 "경기 하방압력 증가…수출 증가세도 둔화"
    기재부 "경기 하방압력 증가…수출 증가세도 둔화"
    경제·마켓 2025.03.14 10:00:00
    우리 경제에 경기 하방 압력이 증가하고 있다는 정부의 공식 진단이 나왔다. 기획재정부는 14일 ‘3월 경제동향(그린북)’에서 “소비·건설투자 등 내수 회복이 지연되며 취약 부문을 중심으로 고용 애로가 지속되고 있다”며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수출 증가세 둔화, 경제 심리 위축 등 경기 하방 압력이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달 그린북에 처음 등장한 표현은 ‘수출 증가세 둔화’ 일곱 글자다. 기재부는 2023년 7월 “수출 부진이 일부 완화하고 있다”며 긍정적 평가를 내놓은 지 21개월 만에 톤을 바꾼 것이다.
  • 미국인 44% "경기침체는 트럼프 탓"…"바이든 책임"은 34%'
    미국인 44% "경기침체는 트럼프 탓"…"바이든 책임"은 34%'
    경제·마켓 2025.03.14 09:55:00
    미국인 절반가량이 현재 자국 경기가 침체에 빠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인들의 44%는 경기 악화의 책임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34%은 조 바이든 전 대통령에게 있다고 응답했다. 이코노미스트와 여론조사기관 유거브가 지난 9∼11일 미국 성인 1699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3일(현지 시간)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오차범위 ±3.2%포인트)에 따르면 응답자의 48%는 “미국 경제가 나빠지고 있다”고 답했다. “경기가 나아지고 있다”고 본 응답자는 19%, “비슷하다”고 답한 사람은 26%였다. 나아가 응답
  • "트럼프 입 닫지 않으면 금값 3200달러 치솟을 것"[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트럼프 입 닫지 않으면 금값 3200달러 치솟을 것"[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경제·마켓 2025.03.14 09:52:34
    국제 금값이 13일(현지 시간) 처음으로 온스당 30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4월 만기 금 선물 가격은 장 중 한때 3001.40달러까지 올랐다가 2991.30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지난해 27% 상승한 현물 금 가격도 올해만 13번 째 신고가를 기록 중인데요. 이날 2시 기준 전날 대비 1.6% 상승한 2979.76달러까지 올랐다가 2988.95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얼라이언스 골드(Allegiance Gold)의 최고운영책임자 알렉스 에브카리안은 올해 금이 '장기적 강세장&apos
  • "금값, 대체 어디까지 오르나"…'사상 최고치' 찍었는데 더 뛴다고?
    "금값, 대체 어디까지 오르나"…'사상 최고치' 찍었는데 더 뛴다고?
    경제·마켓 2025.03.14 08:57:26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촉발한 관세전쟁이 격화하면서 13일(현지시간) 국제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온스당 3000달러선 돌파를 눈앞에 뒀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온스당 2991.3달러로 전장보다 1.5% 올랐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이날 미 동부시간 오후 2시께 전장보다 1.6% 오른 온스당 2979.76달러에 거래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금 현물 가격은 지난해 27% 상승한 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약 14% 상승하며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
  • D램·낸드값 상승 랠리 vs 美관세 부담… 반도체·원자재 투자 전략 주목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D램·낸드값 상승 랠리 vs 美관세 부담… 반도체·원자재 투자 전략 주목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경제·마켓 2025.03.14 08:11:08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글로벌 투자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상승세로 전환됐다. IT 기기 수요 회복에 힘입어 업황 개선 신호로 읽힌다.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도 동반 상승하며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개선에 기대감이 커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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