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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 글 썼다가 입국길 막혀…美, 찰리 비판 외국인 비자 취소
    SNS 글 썼다가 입국길 막혀…美, 찰리 비판 외국인 비자 취소
    경제·마켓 2025.10.15 11:20:28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소셜미디어(SNS)로 우익 청년 활동가인 찰리 커크를 비판한 외국인들의 비자를 취소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국무부가 지난달 암살된 우익 청년 활동가 찰리 커크를 비판하는 글을 SNS에 올린 외국인 최소 6명의 비자를 취소했다고 1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국무부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커크의 암살을 축하한 비자 소지자들의 신원을 계속 확인 중"이라며 "미국은 미국인의 죽음을 바라는 외국인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 中, 9월 CPI -0.3%…두 달 연속 마이너스로 디플레 우려 지속
    中, 9월 CPI -0.3%…두 달 연속 마이너스로 디플레 우려 지속
    경제·마켓 2025.10.15 10:40:06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두 달 연속 마이너스를 이어갔다. 시장 예상치에도 못 미치며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우려가 해소되지 못하는 흐름이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올해 9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0.3% 하락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월 -0.4%에 비해 소폭 개선됐지만 시장 예상치인 -0.1%에는 못 미쳤다. 중국의 CPI는 올해 1월 춘제(음력 설) 연휴 영향 등에 힘입어 0.5% 상승 이후 2월 0.7% 하락해 5월까지 4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갔다. 이후 6월 플러스로 전환했으나 8월 마이너스로
  • 월가 황제 다이먼 "바퀴벌레 한 마리 봤다면"…무서운 경고 [글로벌 왓]
    월가 황제 다이먼 "바퀴벌레 한 마리 봤다면"…무서운 경고 [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10.15 10:19:46
    미국 대형 은행들이 역대급 실적을 내고 있는 가운데 ‘월가의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가 신용 부실에 대한 경계를 주문했다. 그는 “바퀴벌레 한 마리를 발견했다면 아마 더 많이 있을 것”이라며 “우리 모두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14일(현지 시간) 다이먼은 실적 발표 후 애널리스트 콜에서 지난 달 파산한 미국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 퍼스트 브랜즈와 자동차 딜러 기업 트라이컬러의 파산을 언급하며 이 같이 말했다. JP모건은 이날 실적 발표에서 트라이컬러 파산과 관련해 3분기에 1억 70
  • [트럼프 스톡커] 美조선 열등한데 中보복만, '마스가'는 신기루
    [트럼프 스톡커] 美조선 열등한데 中보복만, '마스가'는 신기루
    경제·마켓 2025.10.15 09:45:09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시대에 한미 조선업 협력을 상징하는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가 미국 현지 시설·인력 낙후, 중국의 대미 보복 등으로 벌써부터 흔들리고 있다. 한국의 대미 조선업 협력은 미국의 제조업이 고임금, 혁신 부족으로 반등을 꾀하기 여려워진 상황에서 애초부터 일방적인 지원 사격 형식으로 구성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협박이 아니었다면 굳이 한국 기업이 거액을 들여 미국의 허술한 조선업을 일으켜 세워 줄 이유가 없었다는 뜻이다. 마스가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었는데
  • 美 "中 식용유 안 살수도…100% 관세, 더 빨리 부과가능"[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美 "中 식용유 안 살수도…100% 관세, 더 빨리 부과가능"[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경제·마켓 2025.10.15 07:04:3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식용유 및 다른 교역 품목과 관련된 중국과의 사업 관계를 단절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달 말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미중 갈등이 기싸움을 넘어 벼랑 끝 대치로 진화하는 양상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중국이 의도적으로 미국의 대두를 사지 않고 우리 대두 농가들에 어려움을 주는 것은 경제적 적대행위라고 믿는다"며 이 같이 적었다. 또 "우리는 식용유를 손쉽게 생산할 수 있으
  • 트럼프 전기차 보조금 폐지에…GM, 2.3조원 사업 철수 비용 떠안아
    트럼프 전기차 보조금 폐지에…GM, 2.3조원 사업 철수 비용 떠안아
    경제·마켓 2025.10.15 06:45:27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전기차 보조금 폐지 등의 여파로 미국 자동차 제조사 제너럴모터스(GM)가 해당 사업 계획 대폭 철회하면서 2조 3000억 원 수준의 비용을 떠안게 됐다. GM은 14일(현지 시간) 전기차 생산 능력을 조정한 결과 총 16억 달러(약 2조 3000억 원)의 비용이 3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공시했다. 이 가운데 4억 달러는 계약 취소 수수료 등 현금성 비용으로, 12억 달러는 비현금성 비용으로 각각 반영된다. GM은 공시에서 “전기차 구매에 대한 세제혜택 종료 등 최근 미국 정부의 정책 변화에 따라 전기차
  • 3분기 순익 골드만 37%, JP모건 12% 급증…M&A·주식·채권 거래 활발
    3분기 순익 골드만 37%, JP모건 12% 급증…M&A·주식·채권 거래 활발
    경제·마켓 2025.10.15 06:16:58
    올 3분기 기업 인수합병(M&A)과 주식·채권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미국 월가 대형 투자은행들의 수익성이 크게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최대 투자은행인 JP모건체이스는 14일(현지 시간) 실적 발표를 하고 올 3분기 순이익이 143억 9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했다고 밝혔다. 주당 순이익은 5.07달러로 시장조사 업체 LSEG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4.84달러)을 웃돌았다. 투자은행 부문 수수료 이익이 이 기간 16% 늘었고, 시장 관련 수익도 25% 증가했다. 시장 관련 수익은 89억 달러로
  • 파월 "몇달 안에 양적긴축 끝난다"…3년만에 통화 확대 시사
    파월 "몇달 안에 양적긴축 끝난다"…3년만에 통화 확대 시사
    경제·마켓 2025.10.15 05:54:23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앞으로 몇 달 안에 연준의 보유자산을 줄이는 양적긴축(대차대조표 축소)을 종료할 수 있다고 예고했다. 파월 의장은 14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전미실물경제학회(NABE) 연례회의 공개 연설에서 “충분한 준비금 조건과 일치한다고 판단하는 정도보다 다소 높은 수준에 준비금이 도달했을 때 대차대조표 축소를 중단하겠다고 오래 전부터 계획을 밝혔다”며 이 같이 말했다. 파월 의장은 “우리는 앞으로 몇 달 안에 그 시점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결정
  • '트럼프 中식용유 교역 중단 엄포' 기술주 직격…엔비디아 4.4% 하락 [데일리국제금융시장]
    '트럼프 中식용유 교역 중단 엄포' 기술주 직격…엔비디아 4.4% 하락 [데일리국제금융시장]
    경제·마켓 2025.10.15 05:44:3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미국산 대두 수입 중단 조치에 맞서 중국산 식용유의 구입을 멈출 수도 있다고 엄포를 넣으면서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혼조로 마감했다. 우량주들의 주가는 그나마 선방했지만 기술주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며 크게 하락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앞으로 몇 달 안에 통화 긴축 정책을 끝낼 수 있다고 예고했다. 14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2.88포인트(0.44%) 상승한 4만 6270.46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 IMF, 올 세계 성장률 3.2%로 0.2%P 상향…"관세 부작용 에상보다 안 커"
    IMF, 올 세계 성장률 3.2%로 0.2%P 상향…"관세 부작용 에상보다 안 커"
    경제·마켓 2025.10.15 05:25:01
    국제통화기금(IMF)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부작용이 예상보다 크지 않다며 글로벌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2%까지 높여 잡았다. IMF는 14일(현지 시간) 세계경제전망(WEO) 보고서를 발표하고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지난 7월 전망보다 0.2%포인트 높은 3.2%로 상향 조정했다. 내년 성장률은 기존 전망치인 3.1%를 유지했다. IMF는 트럼프 대통령이 4월 2일 국가별 상호관세를 공표하자 같은 달 22일 올해 세계경제성장률을 지난해 3.3%보다 0.5%포인트 낮은 2.8%로 전망했다. 그러다 7월에는 3.
  • 트럼프 "中식용유 교역 단절 검토…美대두 수입 중단은 적대행위"
    트럼프 "中식용유 교역 단절 검토…美대두 수입 중단은 적대행위"
    경제·마켓 2025.10.15 04:48:0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미국산 대두 수입 중단을 비판하며 이에 대한 보복 조치로 식용유 등에 관한 중국과의 교역을 단절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중국이 의도적으로 미국의 대두를 사지 않고 농가들에 어려움을 주는 것은 경제적으로 적대적인 행위라고 믿는다”며 “우리는 식용유를 우리 스스로 손쉽게 생산할 수 있고 중국에서 구입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 10일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에 맞서 11월 1일부터
  • [사설] 中 한화오션 美자회사 제재, 단순한 통상 갈등이 아니다
    [사설] 中 한화오션 美자회사 제재, 단순한 통상 갈등이 아니다
    경제·마켓 2025.10.15 00:05:00
    미중 무역 갈등이 최고조로 치닫는 가운데 우리나라가 한미 관세 협상의 장기 교착과 중국의 공세 강화가 중첩된 ‘넛크래커 리스크’에 직면했다. 14일 중국 상무부는 한미 조선업 협력의 상징인 한화오션의 미국 소재 자회사 5곳을 제재 대상에 올렸다. 상무부는 “한화오션 미국 자회사는 미국 정부의 301조 조사 활동에 협조하고 지지해 중국의 주권과 안보, 발전 이익을 위협했다”며 해당 법인의 중국 내 거래를 금지했다. 겉으로는 미국의 관세정책에 대한 보복 조치지만 실상은 미국에 협조적인 한국 조선산업을 겨냥한 경고 메시지에 가깝다. 중국
  • [만화경] AI 심장된  인조 다이아
    [만화경] AI 심장된 인조 다이아
    경제·마켓 2025.10.14 18:23:06
    다이아몬드는 탄소 원자가 고온고압에서 녹았다가 식어서 만들어진다.1954년 미국 GE의 연구원 하워드 트레이시 홀은 세계 최초로 다이아의 인공 제조에 성공했다. 탄소 덩어리인 흑연을 초고압·초고열에서 녹이고 황화철로 촉매반응을 일으켜 다이아 결정을 얻었다. ‘HTHP(고온고압) 방식’으로 명명된 이 제조법으로 다이아 대량생산 시대가 열렸다. 다만 인조 다이아는 희소성 없는 싸구려 보석 취급을 받았다. 대신 잘 마모되지 않는 단단한 특성 덕분에 드릴 등 공업 제품 소재로 애용됐다. 고순도의 인조 다이아 제조법은 1958년
  • “트럼프 관세, 기업 혁신유인 없애…경제성장 장애물” 노벨경제학상 석학들 '쓴소리'
    “트럼프 관세, 기업 혁신유인 없애…경제성장 장애물” 노벨경제학상 석학들 '쓴소리'
    경제·마켓 2025.10.14 17:59:46
    기업의 창조적 혁신과 지속적 경제성장 이론을 정립한 올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무역 정책에 대해 비판적인 견해를 내놓았다. 고율 관세로 무역을 제한하는 폐쇄적인 정책으로 글로벌 경제성장이 멈추고 혁신 역시 어려워질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한국 경제와 관련해서는 지금까지의 기술 발전과 성장 성과에 높은 점수를 주면서도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과 대기업의 독점적 지위는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피터 하윗 미국 브라운대 교수는 13일(현지 시간) 노벨경제학상 수상 발표 직후 온라인 기자회견을 갖고
  • "확전 자제" 하루 만에…美中, 이번엔 해운전쟁
    "확전 자제" 하루 만에…美中, 이번엔 해운전쟁
    경제·마켓 2025.10.14 17:55:54
    미중 간 무역 갈등이 연일 롤러코스터를 타면서 글로벌 경제가 시계 제로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화 메시지를 발신하자 중국 측도 대화의 문을 열어뒀으나 14일 양국은 상대국 선박에 입항 수수료를 부과하고 나서면서 갈등이 고조되는 양상이다.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릴 것으로 관측되는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측이 협상 주도권을 쥐기 위해 공세 수위를 더욱 끌어올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중국 관영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중국 교통운수부는 이날 ‘미국 선박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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