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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올 R&D에만 800조 원…기술 패권 선점 속도[글로벌 모닝 브리핑]
    中 올 R&D에만 800조 원…기술 패권 선점 속도[글로벌 모닝 브리핑]
    경제·마켓 2025.02.25 06:0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전 세계에 딥시크발(發) 쇼크를 불러온 중국이 올해 800조 원에 육박하는 연구개발(R&D) 예산을 책정할 전망입니다. 특히 올해로 1단계를 마치는 ‘중국 제조 2025’의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는 점을 대내외에 과시하면서 향후 10년간 기술 경쟁을 선도할 ‘중국 제조 2025’ 시즌2에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됩니다.-중국이 경기 둔화 우려에도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에 전폭적인 투자를 하는 이유는 미국과의 패권 경쟁의 승패가 기술 주도권에
  • "퇴근하고 가챠하러 가요" 이런 사람 많더니…완구 시장 1조엔 찍은 日 [지금 일본에서는]
    "퇴근하고 가챠하러 가요" 이런 사람 많더니…완구 시장 1조엔 찍은 日 [지금 일본에서는]
    경제·마켓 2025.02.25 05:57:07
    한국과 마찬가지로 심각한 저출생을 직면하고 있는 일본에서 완구 산업이 때 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 고가의 수집형 완구나 한정판 피규어 등에 아낌없이 지갑을 여는 ‘어른이’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최근 일본 완구 시장의 성장세에 대해 소개했다. 일본완구협회에 따르면, 일본의 완구 시장은 2000년대부터 7000억~8000억 엔(한화 약 6조 6860억 원~7조 6411억 원) 대를 유지해 왔다. 그러다 2021년 8900억 엔, 2022년 9500억 엔을 기록한 데 이어 2023년에는 전년 대비 7.1
  • 러 외무장관 "우크라, 나토 가입 포기해야 종전 협상 가능"
    러 외무장관 "우크라, 나토 가입 포기해야 종전 협상 가능"
    경제·마켓 2025.02.24 22:10:39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유럽과 종전 협상에 나서기 위해서는 우크라이나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가입을 포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24일(현지 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무장관을 만난 뒤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문제에 대해 "명확한 합의가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 유럽 양쪽과 협상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도 "협상으로 러시아가 받아들일 수 있는 확고하고 지속 가능한 결과가 나올 때만 군사작전을 중단할
  • EU, 러 추가 제재안 발표…알루미늄·원유 수입 금지 강화
    EU, 러 추가 제재안 발표…알루미늄·원유 수입 금지 강화
    경제·마켓 2025.02.24 21:56:56
    유럽연합(EU)이 제 16차 대(對)러시아 제재 패키지를 승인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와 종전 협상을 이어가며 제재 해제 가능성까지 내비쳤지만 EU는 강경 노선을 고수한 것이다. EU 외교장관들이 24일(현지 시간) 승인한 제재안에 따르면 러시아산 1차 알루미늄의 EU 수입이 단계적으로 중단된다. 이에 따라 EU는 앞으로 12개월간은 전년도 수입량의 80%에 해당하는 27만 5000톤만 수입을 허용하는 쿼터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수입량을 점차 감축해 역내 수입업자들이 대비할 수 있도록 한 뒤 2026년 말부터는 러시
  • 관세폭탄 우려한 애플…"4년 간 미국내 714조 원 투자"
    관세폭탄 우려한 애플…"4년 간 미국내 714조 원 투자"
    경제·마켓 2025.02.24 21:45:1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율 관세정책에 미국 정보기술(IT) 대기업 애플이 파격적인 국내 투자를 약속했다. 24일(현지 시간)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성명을 통해 “앞으로 4년 동안 미국에 5000억 달러(약 714조 원) 이상을 지출·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애플은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라며 이에 따라 일자리 2만 개 이상이 생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애플의 이날 발표는 트럼프 행정부의 중국산 수입품 관세 부과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나온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과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 시진핑-푸틴, 우크라이나 종전 앞두고 중·러 협력 관계 재확인
    시진핑-푸틴, 우크라이나 종전 앞두고 중·러 협력 관계 재확인
    경제·마켓 2025.02.24 20:30:16
    미국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전 종전 협상을 시작한 가운데 중국과 러시아 정상이 전화 통화로 현재 정세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24일 중국 관영 중국중앙TV(CCTV) 보도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시진핑 주석과의 통화에서 미·러 양국의 최근 접촉 상황과 러시아의 원칙적 입장을 설명하면서 "러시아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충돌의 근원을 제거하고 지속 가능하며 항구적인 평화 방안을 달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우크라이나 위기가 전면적으로 상승한 초
  • 인도네시아, 국부펀드 '다난타라' 출범…광물 개발·AI 등에 29兆 투자
    인도네시아, 국부펀드 '다난타라' 출범…광물 개발·AI 등에 29兆 투자
    경제·마켓 2025.02.24 20:30:10
    인도네시아가 9000억 달러(약 1285조 원)가 넘는 국가 자산을 관리하기 위한 국부펀드 '다난타라'를 설립했다. 105억 달러(약 15조 원)의 자산을 보유한 INA(인도네시아 투자청)에 이어 인도네시아의 두 번째 국부펀드다. 24일(현지 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최근 국부펀드인 다난타라 설립을 위한 절차를 마치고 여당 연합이 주도하는 의회에서 펀드 설립 승인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펀드는 싱가포르의 투자 기관인 테마섹(Temasek)을 모델로 설립됐다.
  • '메르켈 20년 라이벌' 메르츠 승리에 트럼프 "굉장한 날" 환영
    '메르켈 20년 라이벌' 메르츠 승리에 트럼프 "굉장한 날" 환영
    경제·마켓 2025.02.24 19:14:05
    앙겔라 메르켈에게 밀려났다 복귀한 ‘보수의 적자’. 독일의 차기 총리로 당선된 프리드리히 메르츠(69) 기독민주당(CDU) 대표를 지칭하는 표현이다. 키 198㎝의 장신인 메르츠는 시장자유주의자로 알려져 있으며 이민 문제 등에서도 강경한 입장을 드러내고 있다. 메르츠는 1955년 독일 북서부의 시골 산악 지역인 자워란트에서 태어났다. 학창 시절 그다지 뛰어난 학생은 아니었고 일찍부터 흡연과 음주를 일삼아 징계를 자주 받았다고 그는 회고한다. 이런 반항적인 성향에도 보수적 지역 문화에 영향을 받아 고등학교 재학 중인 17세에 중도 우
  • 아슬아슬한 가자 휴전…하마스 "인질 석방해야 대화 계속"
    아슬아슬한 가자 휴전…하마스 "인질 석방해야 대화 계속"
    경제·마켓 2025.02.24 19:07:13
    이스라엘이 휴전 합의 사항이던 수감자 석방을 연기한 것에 대해 하마스가 석방 합의가 이행돼야 2단계 휴전을 위한 대화를 계속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하마스 정치국원인 바셈 나임 전 가자지구 보건부 장관은 23일(현지 시간) 향후 협상 진행 여부는 석방이 합의됐던 620명의 팔레스타인 수감자들이 실제로 석방되는지 여부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1월 19일 발효된 휴전의 합의사항에는 휴전 1단계인 첫 6주간 하마스가 억류중이던 인질들 중 33명을 석방하는 대가로 이스라엘이 수감 중이던 팔레스타인인 수감자 1904
  • 中 "동풍이 서풍 압도" 자신감…기술자립으로 '차보즈' 푼다
    中 "동풍이 서풍 압도" 자신감…기술자립으로 '차보즈' 푼다
    경제·마켓 2025.02.24 17:44:00
    중국이 경기 둔화 우려에도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에 전폭적인 투자를 하는 이유는 미국과의 패권 경쟁의 승패가 기술 주도권에 달려 있다는 판단에서다. 중국은 2015년부터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양적인 면’의 제조업 강국을 넘어 ‘질적인 면’에서도 세계 선두에 오르기 위한 ‘중국제조 2025’ 계획을 내놓았다. 중국제조 2025 계획을 발표한 2015년 중국의 R&D 예산 규모는 1조 4170억 위안(약 279조 원)이었으나 이후 해마다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가파르게 증가했다. 중국은 향후 30년간 총 3단계에 걸
  • 中 올 R&D에만 800조원…'제조2025' 화룡점정 찍는다
    中 올 R&D에만 800조원…'제조2025' 화룡점정 찍는다
    경제·마켓 2025.02.24 17:40:55
    전 세계에 딥시크발(發) 쇼크를 불러온 중국이 올해 800조 원에 육박하는 연구개발(R&D) 예산을 책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날로 격화하고 있는 미국과의 첨단기술 패권 전쟁을 대비하려는 포석으로 읽힌다. 특히 올해로 1단계를 마치는 ‘중국 제조 2025’의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는 점을 대내외에 과시하면서 향후 10년간 기술 경쟁을 선도할 ‘중국 제조 2025’ 시즌2에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24일 중국 국가통계국 등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은 다음 달 4일 개막하는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
  • "관세 올려도 인플레 없다"지만 고삐 풀린 물가에 '강달러 딜레마'
    "관세 올려도 인플레 없다"지만 고삐 풀린 물가에 '강달러 딜레마'
    경제·마켓 2025.02.24 17:37:1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방위 관세정책이 미국의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에도 트럼프 행정부 안팎에서는 물가 영향이 생각보다 미미할 것이라는 반론이 나오고 있다. 스티븐 미런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 지명자가 내놓은 보고서 ‘글로벌 무역 시스템 재구조화를 위한 가이드’에 따르면 “관세를 부과하더라도 상대국의 통화가 하락하기 때문에 그 영향은 거의 완전히 상쇄된다”며 “미국에서는 인플레이션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관세로 인해 달러 가치가 오르면 미국에서 수입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효과가 나타나
  • "급격한 관세, 금융위기 부를 수도"…美, 단계적 中 압박
    "급격한 관세, 금융위기 부를 수도"…美, 단계적 中 압박
    경제·마켓 2025.02.24 17:35:59
    최근 외교가 안팎에서는 당초 최대 60%의 대(對)중국 관세를 예고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단 10% 수준에서 출발한 것을 두고 금융시장 충격을 감안한 조치라는 해석이 나온다. 동시다발적인 관세·환율 정책으로 혼란을 촉발하기보다는 단계적 무역 압박으로 미국 정부의 협상력을 끌어올리는 데 방점을 둘 것이라는 관측이다. 스티븐 미런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 지명자는 ‘글로벌 무역 시스템 재구조화를 위한 가이드’라는 보고서에서 “대규모 관세 도입과 강(强)달러 탈피 정책은 글로벌 무역·금융
  • 트럼프, 다음 스텝은 환율전쟁…초장기 美국채 매입 요구할 듯
    트럼프, 다음 스텝은 환율전쟁…초장기 美국채 매입 요구할 듯
    경제·마켓 2025.02.24 17:30:2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관세정책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가지고 있을까. 블룸버그통신은 지난해 11월 미국 대선 일주일 후 발간된 경제 보고서를 지목했다. 스티븐 미런 전 재무부 경제정책고문이 쓴 ‘글로벌 무역 시스템 재구조화를 위한 가이드’라는 이름의 보고서다. 미런은 41쪽 분량의 이 보고서에서 “동맹국들은 신뢰할 수 있는 무역 파트너인가”라는 기존 통념을 뒤집는 문제 제기를 하며 파격적인 제안을 내놓는다. 우선 “안보를 위해 반도체와 의약품에 관세를 부과하라”고 요구하며 “금융시장 혼란을 피하려면 작게 시작하고 조금씩 단계를
  • 가구 순자산 3.9억 있어도…'삶 팍팍한' 한국인
    가구 순자산 3.9억 있어도…'삶 팍팍한' 한국인
    경제·마켓 2025.02.24 16:43:11
    지난해 가구의 실질 순자산 등 지표는 소폭 개선됐지만 가족 관계와 삶의 만족도, 교육비 부담도 등은 이전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의 삶의 질 상황판 곳곳에 경고등이 켜진 것이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국민 삶의 질 2024 보고서’에 따르면 가구순자산(자산-부채)은 실질금액 기준 2023년 3억 9018만 원에서 2024년 3억 9319억 원으로 증가했다. 2013년부터 한 해도 빠짐없이 오르던 가구순자산은 2023년 전국적인 집값 내림세의 영향으로 급락한 뒤 지난해 하락분을 일부 되돌렸다. 그러나 여전히 4억 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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