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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AI반도체 수출통제-무역협상 연계 가능성”<로이터>
    “美, AI반도체 수출통제-무역협상 연계 가능성”<로이터>
    경제·마켓 2025.04.30 06:26:07
    미국 행정부가 바이든 행정부 때의 규정을 변경해 인공지능(AI) 반도체에 대한 세계 각국의 접근을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사안에 정통한 3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2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특히 바이든 때 전세계를 동맹국, 일반국가, 우려국가 등 3그룹으로 나눠 다른 규정을 적용했던 제도를 폐지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만약 현실화하면 무역협상에서 미국이 미국산 반도체를 더 강력한 협상 도구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바이든 때의 제도에 의해 한국은 제한 없이 미국산 AI반도체를
  • 백악관 ‘車부품-철강관세 중복 금지' 행정명령 공식 발표
    백악관 ‘車부품-철강관세 중복 금지' 행정명령 공식 발표
    경제·마켓 2025.04.30 06:22:33
    백악관이 자동차 부품 관세와 철강·알루미늄 관세를 중복 적용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대통령 행정명령을 공식 발표했다. 백악관은 29일(현지 시간) 홈페이지에 ‘수입 물품에 대한 특정 관세 조치에 관한 대응’ 이란 제목의 행정 명령문을 게시했다. 행정명령문에 따르면 자동차와 부품 관세는 앞서 발표된 철강·알루미늄 관세와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아울러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국경 관세와도 중복되지 않도록 했다. 이에 따라 미국 수입업체들은 자동차 부품을 수입할 때 내는 관세 외 부품에 사용된 철강에도 관세를 내야하
  • 러트닉 “무역 협상 완료된 나라 있다…상대국 인준만 남아”
    러트닉 “무역 협상 완료된 나라 있다…상대국 인준만 남아”
    경제·마켓 2025.04.30 04:36:44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현재 주요국과 진행 중인 관세 관련 무역 협상 가운데 이미 거래를 마친(done) 국가가 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진전을 이루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발언이다. 러트닉 장관은 29일(현지 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핵심은 바로 거래가 완료된 나라가 있다는 점”이라며 “지금 그 나라 총리와 의회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러트닉 장관은 “그 나라가 어디인지는 곧 공개될 것이지만 지금은 말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미국 당국자들의 발언을 바탕으
  • 트럼프, 미국산車에 관세 보상해준다…“차량가 3.75%혜택” 행정명령 서명
    트럼프, 미국산車에 관세 보상해준다…“차량가 3.75%혜택” 행정명령 서명
    경제·마켓 2025.04.30 02:47:1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국에서 수입한 부품으로 미국에서 자동차를 만드는 기업들의 관세 부담을 줄이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번 조치를 통해 미국에서 자동차를 생산하는 업체들은 차량 한대 당 판매 단가의 3.75%의 금전적 보상을 받게 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미국 내 자동차 생산 업체들이 부품 관세를 내고 별도로 부품에 쓰인 철강 관세를 내지 않도록 중복 적용을 금지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서 서명했다. 이같은 조치는 자동차 부품 관세 자체를 낮추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한국 등 해외에서 생산된 후 미국으로 수출
  • 관세 불확실성에 美 고용수요 둔화…3월 구인건수 710만개
    관세 불확실성에 美 고용수요 둔화…3월 구인건수 710만개
    경제·마켓 2025.04.30 01:13:55
    지난달 미국에서 구인 건수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고용주들의 채용 수요가 줄어들고 있다는 신호다. 29일(현지 시간) 미국 노동부는 3월 구인 중 일자리(Job opening)수가 719만 개로 전월 748만개에서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의 710만개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며 펜데믹이 안정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특히 3월 실업자 대비 구인 건수는 1.01을 기록해 구직자 한 명 당 일자리가 하나인 수준으로 고용시장이 냉각됐다. 구직자 대비 일자리 비율은 팬데믹 이전인 2019
  • 美 소비자 경제 자신감, 금융위기 후 수준으로 위축
    美 소비자 경제 자신감, 금융위기 후 수준으로 위축
    경제·마켓 2025.04.30 00:37:5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줄어드는 추세인 소비자들의 경제 자신감이 4월 들어서도 또다시 약화됐다. 가까운 미래에 대한 경제 심리는 금융위기 이후 수준으로 쪼그라 들었다. 관세의 여파로 풀이된다. 29일(현지 시간) 컨퍼런스보드가 조사한 4월 소비자신뢰지수는 86으로 전월보다 7.9포인트 급감했다. 다우존스의 추정치 87.7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는 2020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동시에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는 4월까지 5개월 연속 감소했다. 2008년 이후 최장 기간 하락세다. 특히 앞으로 6개월 뒤 경제
  • 美 3월 구인 규모 719만건…6개월 만에 최저
    美 3월 구인 규모 719만건…6개월 만에 최저
    경제·마켓 2025.04.29 23:55:52
    미국 노동시장의 수요 흐름을 보여주는 구인 규모가 지난 3월 들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는 29일(현지시간) 공개한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서 3월 미국의 구인 건수가 719만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710만건)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규모인 데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750만건)도 밑돌았다. 다만, 팬데믹 이전 수준과 비교하면 여전히 양호한 수준의 구인 규모를 유지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영향으로 최근 미국 소비자와 기업의 심리가 급속히 악화되며 경
  • ‘관세 전 들여놓자’ 수입 급증에 美 무역적자 다시 최고치
    ‘관세 전 들여놓자’ 수입 급증에 美 무역적자 다시 최고치
    경제·마켓 2025.04.29 23:53:00
    미국의 무역적자가 3월에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 이후 고율 관세를 우려해 기업들이 외국산 제품을 선구매하면서 수입이 급증한 추세가 반영됐다. 29일(현지 시간)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3월 상품무역 속보치에 따르면 3월 미국의 상품 무역 적자는 전월 보다 9.6% 늘어난 162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전월 대비 9.6% 증가했다. 올 1월에 이어 두달 만에 다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1450억 달러를 웃돈 수치다. 수입은 전
  • 美재무 "한일, 선거 전 협정 틀 마련 원해"
    美재무 "한일, 선거 전 협정 틀 마련 원해"
    경제·마켓 2025.04.29 22:42:36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한국과의 협상 윤곽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며 한국과 일본이 "선거 전에 무역 협정 틀을 마련해 미국과 성공적으로 협상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29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취임 100일 경제 성과 브리핑을 열고 한국과 인도, 일본 등 아시아 국가와의 협상 합의 발표 시기를 묻자 "이들은 협상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협력해왔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한국의 대선, 일본 7월 참의원 선거 등 아시아 국가들의 정치 일정이 있다며
  • USTR, 지재권 우선감시대상에 멕시코 추가…한국은 포함 안 돼
    USTR, 지재권 우선감시대상에 멕시코 추가…한국은 포함 안 돼
    경제·마켓 2025.04.29 22:26:35
    미국무역대표부(USTR)가 한국을 미국 기업의 지식재산권(지재권)을 대체로 잘 보호하는 국가로 평가하면서도 제약 산업과 관련해 일부 우려를 표명했다. USTR은 29일(현지시간) 발표한 '2025 스페셜 301조 보고서'에서 한국을 지재권 보호에 문제가 있는 감시대상국에 포함하지 않았다. 다만 USTR은 지재권 집약적인 미국의 제약산업과 의료기기산업이 제약 혁신과 시장 접근과 관련해 일부 교역국의 정책에 우려를 표했다면서 그런 교역국 중 하나로 한국을 거론했다. USTR은 미국의 이해당사자들이 의약품과 의료기기에
  • LS, 美 최대 해저케이블 공장 첫삽…'LS 도로' 생긴다
    LS, 美 최대 해저케이블 공장 첫삽…'LS 도로' 생긴다
    경제·마켓 2025.04.29 18:11:00
    미국 워싱턴DC에서 남쪽 방향으로 차로 3시간 30분을 달려 도착한 버지니아주 체사피크시. LS전선의 자회사 LS그린링크가 이 곳에 약 1조원을 들여 해저 케이블 제조 공장을 세운다. 미국 내 최대 규모 해저 케이블 제조 공장이자 체서피크시 역사상 최대 규모 투자다. 미국 내 제조업 공장을 유치해 다시 제조업 강국이 돼 지역 경제를 살리려는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와 대규모 대미 투자로 미국은 물론 유럽 시장도 공략하려는 LS전선의 전략이 맞아 떨어진 결과다. 이런 기대감을 반영하듯 28일(현지 시간) 현지에서 열린 공장 착공식에는
  • 통역·車제어·교육까지…"아이플라이텍 AI로 다 되네"
    통역·車제어·교육까지…"아이플라이텍 AI로 다 되네"
    경제·마켓 2025.04.29 18:03:15
    23일 안후이성 허페이시에 위치한 커다쉰페이(아이플라이텍) 본사 전시관에 들어서자 미국·프랑스·스페인·한국 등 외신 기자들이 각국 언어로 아이플라이텍의 기기를 체험하며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중국인 안내원과 대화를 나누는 상황에서는 자국 언어로만 대화를 해도 모니터에 바로 통역된 자막이 나와 실시간 소통이 가능했다. 스페인어로 적힌 책을 스캔하자 화면에는 번역된 언어가 표시됐다. 아이플라이텍은 지난해 선보인 인공지능(AI) 챗봇을 다양한 상황에 적용해 전후방산업과 연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차
  • 발전 더뎠던 안후이성, 신산업 '올인'…기업·인재·돈 몰리며 6%대 고속성장
    발전 더뎠던 안후이성, 신산업 '올인'…기업·인재·돈 몰리며 6%대 고속성장
    경제·마켓 2025.04.29 17:59:55
    “숨어 있던 용이 발톱을 보이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중국 외교부 당국자는 허페이가 외신 기자들에게 전기차·배터리·인공지능(AI) 등 첨단 과학기술 기업들을 대거 공개하며 자신감을 드러내자 이렇게 평가했다. 안후이성의 성도지만 창장삼각주(상하이시와 쑤저우·저장·안후이성) 지역 중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뎠던 허페이시가 최근 중국에서 최고 수준의 경제 성적표를 보여주고 있다. 그간 중국의 기술 발전을 이끌었던 선전과 항저우에 이어 허페이가 주목받고 있는 배경이다. 23일 안후이성 허페이시
  • 공짜 땅에 市가 공장도 지어줘…기업은 조단위 투자로 화답
    공짜 땅에 市가 공장도 지어줘…기업은 조단위 투자로 화답
    경제·마켓 2025.04.29 17:57:28
    중국 3대 스타트업 전기차 업체의 하나인 웨이라이(니오)는 장화이자동차(JAC)에 위탁해 차량을 만들다가 2020년 무렵 자체 공장 건립을 모색했다. ‘포르쉐 공장을 넘어선 공장’을 목표로 했던 니오의 창업자 리빈 최고경영자(CEO)가 공장 후보지를 물색하던 중 먼저 손을 내민 곳이 안후이성 허페이시였다. 허페이시는 공장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공장까지 지어주겠다고 나섰다. 양이 니오 홍보 담당 이사는 “토지와 시설 등을 시 정부가 제공해줬고 니오는 이를 임대해 사용하기로 했다”며 “초기 자금 압박을 50%나 줄일 수
  • "다음달 마트 진열대 '텅텅'…6월엔 해고 칼바람" [월가의 미중 관세 시나리오]
    "다음달 마트 진열대 '텅텅'…6월엔 해고 칼바람" [월가의 미중 관세 시나리오]
    경제·마켓 2025.04.29 17:53:32
    미중 관세전쟁의 후폭풍으로 다음 달 말께 미국 소매점에서 제품 부족 상황이 심화되고 6월부터는 산업계에 해고 바람이 거세게 일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이대로 상황이 악화하면 올여름께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진다는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나왔다. 28일(현지 시간)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가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미국 내 주요 지역 상점에서 주요 제품 부족 상황이 가시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아폴로의 최고이코노미스트인 토르스텐 슬록은 “결과적으로 몇 주 안에 미국 매장의 선반은 텅 비게 될 것”이라며 “소비자들과 중국산 중간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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