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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로 '동지' 칭한 푸틴-시진핑, 공동성명 채택 뒤 "역대 최고 수준"
    서로 '동지' 칭한 푸틴-시진핑, 공동성명 채택 뒤 "역대 최고 수준"
    경제·마켓 2025.05.08 17:57:30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앞두고 러시아를 국빈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8일(현지 시간)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더욱 심화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동 성명을 채택했다. 북한에 대한 제재와 강압적 압력에 반대하고, 한반도 문제의 외교적 해결을 지지한다는 데도 뜻을 같이 했다. 푸틴 대통령과 시 주석은 이날 크렘린궁에서 만나 정상회담을 한 뒤 새 시대에 포괄적 파트너십과 전략적 상호작용을 더욱 강화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에 서명했다. 이번 회담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나치에 항복
  • "영국산 車 10만대까지 관세 10%로 인하" 美, 英과 첫 무역합의
    "영국산 車 10만대까지 관세 10%로 인하" 美, 英과 첫 무역합의
    경제·마켓 2025.05.08 17:55:48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첫 번째 무역 협상 타결국은 영국이었다. 특히 협상 대상이 아니라고 미국이 선을 그었던 자동차 품목 관세와 관련, 미국이 영국산 자동차 관세를 10%로 낮추기로 한 것으로 알려져 향후 한미 무역협상에서도 자동차 관세 인하에 대한 여지가 생겼다는 분석이 나온다. 8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영국과 무역합의안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 미국이 레인지로버 등 영국산 자동차 수입 관세를 10%로 낮추기로 했다고 영국 텔레그래프가 이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미국과 영국은 몇 달 안에 포괄적인 무역
  • 관세發 불확실성 경고한 파월 "트럼프 압박 영향 안 받는다"
    관세發 불확실성 경고한 파월 "트럼프 압박 영향 안 받는다"
    경제·마켓 2025.05.08 17:44:17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 이후 가진 첫 번째 정례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고강도 관세정책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짙어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한동안 금리 인하가 없을 것이라는 점을 강하게 시사했으며 이대로면 미국 경제가 침체 국면에 빠져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7일(현지 시간) 연준은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4.25~4.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올 들어 3연속 동결이다. 이로써 한국과의 금리 차는 상단 기준 1.75%포인트를 유지했
  • "이러다 '역성장 늪' 빠진다" 한국 경제 향한 '충격' 경고
    "이러다 '역성장 늪' 빠진다" 한국 경제 향한 '충격' 경고
    경제·마켓 2025.05.08 15:35:54
    노동생산성 개선이나 인공지능(AI) 기술 확산 등 체질 변화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한국 경제의 잠재성장률이 2047년을 전후해 ‘역성장의 늪’에 빠질 수 있다는 국책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8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발표한 ‘잠재성장률 전망과 정책적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 잠재성장률은 1.8%로 추산됐다. 내년 성장률은 1.6%로 올해보다 0.2%포인트 더 낮아진다는 게 KDI의 전망이다. 잠재성장률은 노동과 자본 등을 최대한 투입해 물가를 자극하지 않고 달성할 수 있는 최대 성장률로, 한 나라 경제의 기초 체
  • 세계 첫 '휴머노이드 체육대회' 열린다…'자체 구동 조건' 19개 종목은
    세계 첫 '휴머노이드 체육대회' 열린다…'자체 구동 조건' 19개 종목은
    경제·마켓 2025.05.08 14:29:33
    중국이 세계 최초 휴머노이드 로봇 마라톤 대회에 이어 휴머노이드 로봇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로봇 기술이 실제 생활에서 활용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8일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는 베이징시가 올 8월 15~17일 국가체육장(일명 냐오차오)과 국가스피드스케이팅관에서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체육대회를 연다고 보도했다. 베이징시 경제정보화국의 장광즈 국장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대회에서는 마루운동과 축구·댄스 등 19개 종목이 펼쳐질 것”이라고 밝혔다. 단거리달리기와 멀리뛰기·체조부터 단
  • 애플 부사장 "챗GPT가 구글 검색 대체할 것"
    애플 부사장 "챗GPT가 구글 검색 대체할 것"
    경제·마켓 2025.05.08 13:44:51
    구글의 기존 검색엔진이 인공지능(AI) 기반 검색 서비스로 대체될 것이라는 전망이 애플 고위 임원에게서 나왔다. 8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에서 열린 구글 반독점 소송 재판에 증인으로 참석한 에디 큐 애플 부사장이 "AI 검색 엔진에 중점을 둔 사파리(Safari) 웹 브라우저 개편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큐 부사장은 "지난달 사파리 검색량이 처음으로 감소했다"며 "사람들이 AI를 더 많이 사용하게 된 결과"라고 진단했다. 이어 &qu
  • 中 '버블티 부자' 또 탄생…IPO 성공에 1조 자산 등극 [글로벌 왓]
    中 '버블티 부자' 또 탄생…IPO 성공에 1조 자산 등극 [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5.08 10:57:30
    중국 버블티 브랜드 ‘아운티제니(Auntea Jenny, 후상아이)’가 홍콩 주식시장에서 데뷔한다. 앞서 중국 밀크티 브랜드 ‘차지(Chagee, 패왕차희)’가 나스닥에 상장에 성공하면서 창업자 장쥔제가 억만장자로 등극한 가운데 아운티제니 창업자 부부도 이번 상장을 통해 보유하는 순 자산이 11억 달러(1조 5000억 원)로 불어날 전망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아운티제니가 8일 홍콩 증시에 상장한다고 보도했다. 공모가 범위 상단인 주당 113.12홍콩달러에서 거래를 시작하며 회사는 상장 작업으로 총 2억 7300만 홍콩달러(미 달러 약
  • “저축 말고 주식 할래요” 日 20대 ‘개미’ 8년 새 3배 증가[글로벌 왓]
    “저축 말고 주식 할래요” 日 20대 ‘개미’ 8년 새 3배 증가[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5.08 10:50:30
    일본에서 주식이나 펀드 투자를 하는 20~30대 ‘개미(개인투자자)’들이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금 저축을 선호했던 부모나 조부모 세대와 달리 위험자산에 투자해 리스크를 감수하겠다는 성향이 청년 세대에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8일 일본투자신탁협회에 따르면 일본에서 주식이나 뮤추얼 펀드, 채권 등에 투자하는 20대 비율은 2016년 13%에서 지난해 36%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30대 비율도 같은 기간 24%에서 42.5%로 크게 늘었다. 40대(31%→44.4%), 50대(38%→48.5%), 60대(51%→5
  • 인생 살기 팍팍하더니…전세계 국가들 '삶의 질' 개선 느려졌다[글로벌 왓]
    인생 살기 팍팍하더니…전세계 국가들 '삶의 질' 개선 느려졌다[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5.08 10:35:22
    코로나19때 악화된 전 세계 국가들의 생활 수준이 더디게 회복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삶의 질이 가장 좋은 나라는 아이슬란드가 스위스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유엔개발계획(UNDP)이 지난 6일(현지 시간) 발표한 인간개발지수(HDI)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생활수준 개선 속도가 지표 작성 이래 가장 느린 것으로 조사됐다. 각 국 주민의 삶의 질을 평가한 HDI는 기대수명, 교육, 소득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수로 국내총생산(GDP) 다음으로 널리 사용되는 발전 지표다. 전 세계 HDI는 2020년과 20
  • "베선트·허리펑 10일 만난다" 美中, '관세전쟁' 출구 찾나…美연준, 내달까지 금리 동결 ‘무게’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베선트·허리펑 10일 만난다" 美中, '관세전쟁' 출구 찾나…美연준, 내달까지 금리 동결 ‘무게’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경제·마켓 2025.05.08 10:33:07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중국 경기부양: 중국 인민은행이 지준율 0.5%p 인하 등 193조원 유동성 공급에 나섰다. 경제지표 악화에 대응한 이번 조치는 내수 체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미중 관세전쟁
  • "크리스마스 선물 미리 사둬야 하나"…관세 충격에 '바비'도 가격 오른다
    "크리스마스 선물 미리 사둬야 하나"…관세 충격에 '바비'도 가격 오른다
    경제·마켓 2025.05.08 07:16:3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미국 제조사들이 가격 인상 계획을 밝히고 있는 가운데 ‘바비 인형'으로 유명한 장난감 제조사 마텔도 가격 인상 계획을 내비쳤다. 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바비 인형 제조사인 마텔이 미국에서 일부 장난감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마텔의 가격 인상 계획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수입품에 145%의 관세를 부과한 데 따른 것이다. NYT에 따르면 마텔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20%를 중국에서 생산하고 있다. 마텔은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내년까지 이
  • 페라리 "내년까지 꽉 찬 주문, 취소도 없다"…관세폭탄에도 슈퍼카 '폭풍 질주'
    페라리 "내년까지 꽉 찬 주문, 취소도 없다"…관세폭탄에도 슈퍼카 '폭풍 질주'
    경제·마켓 2025.05.08 07:15:48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자동차 관세 여파에도 1분기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했다. 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베네데토 비냐 페라리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실적 발표 후 “현재 (고객들의) 주문 약화 징후가 없다”면서 “관세와 관련, 주문과 포트폴리오 덕분에 더 나은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비냐 CEO는 관세 여파에 따른 가격 인상에도 미국 내 수요가 여전히 “뜨겁다”고 평가하면서 “내년까지 꽉 찬 주문에 취소도 없다”고 말했다. 이탈리아에서 제품을
  • 美, 국가별 AI반도체 수출통제 폐기…새 규정 마련 중[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美, 국가별 AI반도체 수출통제 폐기…새 규정 마련 중[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경제·마켓 2025.05.08 06:21:36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바이든 정부 때 예고한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출통제 정책을 철회할 계획이라고 로이터, 블룸버그 통신 등이 7일(현지 시간) 보도했습니다. 미 상무부 대변인은 바이든 정부 때의 ‘AI확산 프레임워크’ 라는 제목의 AI반도체 수출 통제 정책에 대해 “지나치게 복잡하고 관료적”이라며 대체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른 소식통들도 블룸버그에 “이달 15일 발효될 예정이었던 이 정책은 시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대체할 새로운 규정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
  • 美·中 첫 관세협상 10일…중국, 장기전 대비에 190조 푼다 [글로벌 모닝 브리핑]
    美·中 첫 관세협상 10일…중국, 장기전 대비에 190조 푼다 [글로벌 모닝 브리핑]
    경제·마켓 2025.05.08 05:3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美中 출구 찾나…베선트·허리펑 금주 회담 미국과 중국 대표단이 이번 주 중립국인 스위스에서 공식 무역 대화에 나섭니다. 100%가 넘는 고율 관세를 주고받는 등 첨예한 공방을 벌인 후 양국이 테이블에 마주앉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국 재무부와 무역대표부(USTR)는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가 이번 주 스위스에서 중국 측과 경제·무역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와 상무부도 7
  • 연준, 5월 기준금리 동결…파월 “인하 논의할 상황에 있지 않다”
    연준, 5월 기준금리 동결…파월 “인하 논의할 상황에 있지 않다”
    경제·마켓 2025.05.08 05:10:26
    미국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5월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제롬 파월 연준 총재가 관세 정책에 따른 경제 여파가 뚜렷해 질 때 까지 금리에 대해 관망(wait-and-see)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제의 불확실성이 상호 관세 발표 이전 예상했던 것보다 더 커졌고, 이에 따라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을 향해 갈 가능성이 큰 만큼 지금은 금리 인상과 인하 중 방향성이 뚜렷해질 때까지 지켜봐야 한다는 판단이다. 파월 의장은 7일(현지 시간)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기자 회견에서 “지금의 경제 상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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