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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서 물가·주택거래까지…美경제도 '동시다발 경고음'
    고용서 물가·주택거래까지…美경제도 '동시다발 경고음'
    경제·마켓 2025.02.28 17:40:22
    미국 경제가 꺾이고 있다는 경고음이 곳곳에서 울리고 있다. 고용과 물가 불안감이 커지면서 경제 낙관론은 급속하게 식고 있으며 그동안 미국 경제 독주의 기반이 됐던 증시에 대한 자신감도 줄고 있다. 월가 전문가들은 물가가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침체 국면으로 접어드는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을 경고하기 시작했다. 27일(현지 시간)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2월 16∼22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4만 2000건으로 직전 주보다 2만 2000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첫째 주간 이후 2개월여 만에 가장 많은 청구 건수다.
  • 파랗게 질린 亞 증시… 美-中 갈등 고조 우려에 ‘패닉셀’
    파랗게 질린 亞 증시… 美-中 갈등 고조 우려에 ‘패닉셀’
    경제·마켓 2025.02.28 17:39:39
    일본·중국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28일 일제히 급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對)중국 관세를 10% 더 높이겠다고 공언하자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고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여기에다 그동안 미 증시를 상승으로 이끌었던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주가가 약 6년 만에 최대 폭으로 하락하자 기술주들 ‘패닉셀(충격 매도)’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장 대비 2.88% 하락한 3만 7155.50엔에 마감했다. 오후 들어 3만 7000엔
  • AI 열풍에 노젓는 TSMC…"3나노 생산 올해 30% 확대"
    AI 열풍에 노젓는 TSMC…"3나노 생산 올해 30% 확대"
    경제·마켓 2025.02.28 15:51:59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의 올해 3nm(나노미터) 공정 제품 생산 능력이 30% 늘어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등 글로벌 거대기술기업들이 잇따라 인공지능(AI) 개발에 뛰어들면서 수요가 급증한 영향이다.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은 28일 소식통을 인용해 TSMC가 애플과 엔비디아, 퀄컴, AMD 등 고객사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3나노 생산시설 확충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이어 "설비 확충과 100% 가동률 등에 힘입어 3나노 공정 월 평균 생산량이 지난해 약
  • 트럼프 관세 발작 조짐에 환율 20원 넘게↑…"킹달러 재현은 제한적" [김혜란의 FX]
    트럼프 관세 발작 조짐에 환율 20원 넘게↑…"킹달러 재현은 제한적" [김혜란의 FX]
    경제·마켓 2025.02.28 15:48:42
    미중 관세 전쟁이 본격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재점화하며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460원대로 다시 치솟았다.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도하는 관세 변수에 따라 당분간 환율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0.4원 오른 달러당 1463.4원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이 1460원대로 올라선 것은 4일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이날 외환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작’과 미국 실업 우려 및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
  • 가자휴전 만료 앞두고 가까스로 2단계 협상 돌입
    가자휴전 만료 앞두고 가까스로 2단계 협상 돌입
    경제·마켓 2025.02.28 14:45:41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휴전을 연장하기 위한 협상이 휴전 만료를 이틀께 남기고 가까스로 재개됐다. AP통신은 이스라엘과 카타르, 미국 당국자들이 27일(현지 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2단계 휴전을 위한 논의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당초 1차 협상을 통해 인질과 수감자 석방을 골자로 한 휴전은 1일 만료될 예정이었다. 일정이 빡빡한 만큼 2차 휴전을 위한 협상도 2월 초 시작해야 했지만 인질 석방 등을 놓고 양측간 충돌이 이어지면서 논의도 늦어졌다. 가자지구 2단계 휴전 협상도 미국과 이집트, 카타르의 중재로 이스
  • "관세 폭탄 피하자" 멕시코·인도 잰걸음
    "관세 폭탄 피하자" 멕시코·인도 잰걸음
    경제·마켓 2025.02.28 14:41:59
    범죄인 인도와 관세 조정 등 다양한 방식으로 미국발 '관세 폭탄'을 피하려는 각국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27일(현지 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멕시코 정부는 이날 미국 당국이 눈엣가시로 여기던 옛 마약 밀매 조직 두목을 포함해 29명의 수감자를 미국으로 전격 범죄인 인도했다. 멕시코 검찰청은 "마약 밀매를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범죄를 저지른 조직원 29명이 미국으로 이송됐다"며 "이번 조처는 양국 주권을 존중하는 틀 안에서 협의·협력·상호주의 원칙에 근거해
  • 비트코인, 8만 달러 붕괴…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
    비트코인, 8만 달러 붕괴…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
    경제·마켓 2025.02.28 12:39:59
    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28일 개당 8만 달러 선 아래로 하락했다. 이날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한 때 7만9525.88달러까지 떨어졌다.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이 8만 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비트코인 가격이 직전 최고점(지난해 11월) 대비 25% 가량 내렸다고 전했다. 비트코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업계 규제를 완화하라 것이라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면서 지난달 10만 9000 달러 이상까지 상승한 바 있다. 그러다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기대가 완화하고 글
  • 질주하는 美 경제…작년 기관투자가 외화증권투자액 326억불↑
    질주하는 美 경제…작년 기관투자가 외화증권투자액 326억불↑
    경제·마켓 2025.02.28 12:00:00
    지난해 미국 증시 훈풍에 한국 기관투자자의 해외 외화증권 투자 잔액이 325억 달러 넘게 불었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외화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의 외화증권투자 잔액(시가기준)은 4203억 3000만 달러로 전년 말 대비 325억 8000만 달러(8.4%) 증가했다. 한은 관계자는 “미국 경제의 견조한 성장세, 인공지능(AI)·반도체 기업의 실적 호조에 따른 주요국 주가 상승으로 평가이익이 발생하고 순투자도 확대된데 기인했다”고 말했다. 투자 주체(기관)별로는 자산운용사가
  • 트럼프 되니 집값·금리 다 오르네…美 1월 주택거래 '역대 최저'
    트럼프 되니 집값·금리 다 오르네…美 1월 주택거래 '역대 최저'
    경제·마켓 2025.02.28 11:08:50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전방위적 관세 전쟁으로 미국발(發)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 우려가 고개를 드는 가운데 지난달 미국 주택 거래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급감했다. 27일(현지 시간)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올 1월 미국 잠정 주택 매매 지수는 70.6(2001년 100 기준)으로 지난해 12월보다는 4.6%, 지난해 1월보다는 5.2%씩 급락했다. NAR은 이에 대해 2001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주택 거래는 통상 매매가 끝날 때까지 1∼2개월 정도가 걸리기에
  • 젤렌스키, 28일 美서 '광물 담판'…트럼프 "독재자라 한 것 기억 안나"
    젤렌스키, 28일 美서 '광물 담판'…트럼프 "독재자라 한 것 기억 안나"
    경제·마켓 2025.02.28 10:39:4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8일 오전(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우크라이나전쟁 종전과 광물 이권 문제에 담판을 벌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백악관에서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연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28일 오전 11시에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양국 협정에 서명한다고 알렸다. 지난 19일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을 향해 “적당히 성공한 코미디언, 선거 없이 집권하고 있는 독재자”라고 비난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취재진의 관
  • 미국경제 예외주의 끝나나…곳곳서 경고신호 쌓인다
    미국경제 예외주의 끝나나…곳곳서 경고신호 쌓인다
    경제·마켓 2025.02.28 09:27:36
    미국 경제가 꺾일수 있다는 경고음이 곳곳에서 울리고 있다. 고용과 물가 불안감이 커지면서 소비자들의 낙관론은 식고 있으며 그동안 미국 경제의 독주(미국 예외주의) 기반이 됐던 증시에 대한 자신감 마저 줄어들고 있다. 월가의 전문가들은 물가는 안 잡힌채 성장세만 줄어드는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 가능성을 경고하기 시작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2월16∼22일) 신규 실업수당청구 건수가 24만2000건으로 직전 주보다 2만2000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첫째 주간 이후 2개월여 만에
  • 중국인은 딥시크에 개인정보 털려도 괜찮나? [김광수의 중알중알]
    중국인은 딥시크에 개인정보 털려도 괜찮나? [김광수의 중알중알]
    경제·마켓 2025.02.28 06:00:00
    딥시크가 화제가 된 지 이제 꼭 한달이 지났네요. 한국과 중국 모두 설 연휴에 전 세계를 쇼크에 빠뜨린 딥시크로 인해 정신 없이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딥시크는 이미 지난해에도 실리콘밸리에서 주목할 만한 회사였지만 올해 1월 나온 R1이 가져단 준 충격은 어마어마했죠.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중국을 한 수 아래로 여겼던 미국이 말 그대로 뒤집어진건데요. 미국은 중국의 AI 발전을 지연시키기 위해 첨단 반도체 칩과 장비 등의 수출을 막았고, 동맹국까지 동원해 연합 작전을 펼쳤습니다. 그야말로 싹을 자르는 것도 모잘라 뿌리까지 고사시
  • 머스크의 정부삭감 ‘칼춤’에 美 실업수당청구 올들어 최다
    머스크의 정부삭감 ‘칼춤’에 美 실업수당청구 올들어 최다
    경제·마켓 2025.02.28 05:40:25
    지난 주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뛰어올랐다. 정부효율부(DOGE)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연방정부 조직 감축의 영향으로 정부 예산이 줄어든 여파가 관계 기업들의 해고로 이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월가는 이번 수치가 머스크의 감원 조치에 따른 일시적 영향인지, 고용시장의 흐름이 전환되는 신호인지 주목하고 있다. 27일(현지 시간)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2월16∼22일) 신규 실업수당청구 건수가 24만2000건으로 직전 주보다 2만2000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첫째 주간 이후
  • 미국인 10명 중 6명 “관세로 생필품값 오를 것”
    미국인 10명 중 6명 “관세로 생필품값 오를 것”
    경제·마켓 2025.02.28 01:35:09
    미국 소비자의 10명 중 6명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일상생활 용품의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이 물가에 민감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관세 정책이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지지도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27일(현지 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해리스폴에 의뢰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9%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일상용품의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본다고 응답했다. 가격을 낮출 것이란 응답은 11%에 불과했으며 16%는 ‘확실치 않다’, 15%는 ‘영
  • 의도된 전략일까…참모는 “4월”, 트럼프는 “3월” 백악관의 관세 혼란 ?
    의도된 전략일까…참모는 “4월”, 트럼프는 “3월” 백악관의 관세 혼란 ?
    경제·마켓 2025.02.28 00:49:3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 시행일이 2월 예고했던 대로 3월 4일이라고 말했다. 케빈 해셋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언론에서 4월이라고 밝힌 일정과 모순된 계획이다. 의도된 전략인지, 백악관 내부에서도 주요국에 대한 관세 일정에 대한 혼선을 빚고 있는 것인지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루스소셜에서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여전히 매우 크고 받아들일 수 없는 규모의 마약이 여전히 미국으로 쏟아지고 있다”며 “두 나라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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