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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외교장관, 워싱턴서 첫 회담…정상회담 날짜 주목
    한미 외교장관, 워싱턴서 첫 회담…정상회담 날짜 주목
    경제·마켓 2025.08.01 05:24:44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한미 외교장관 회담이 미국 워싱턴DC 내 국무부에서 31일(현지 시간) 개최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2주 내 한미 정상회담을 예고한 만큼 구체적인 날짜가 언제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날 오후 미 국무부 청사에서 마코 루비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겸 국무부 장관을 취임 후 처음으로 만났다. 양측은 모두발언 없이 바로 회담장으로 향했다. 이와 관련, 타미 피곳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미 무역협상 타결을 언급하며 “오늘 루비오 장관이 조 장관을 만나는 가운데 이뤄진 이번
  • 백악관 "美 상호관세 예정대로 8월1일 발효"…韓·日·EU는 '15%'
    백악관 "美 상호관세 예정대로 8월1일 발효"…韓·日·EU는 '15%'
    경제·마켓 2025.08.01 05:20:19
    미국 백악관이 무역 협정을 체결하지 않은 각국에 대한 새 상호관세를 예정대로 8월 1일부터 발효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한국(15%)을 비롯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따로 무엽 합의를 맺은 나라들은 이에 기초한 관세가 그대로 부과된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31일(현지 시간) 기자간담회에서 “31일 밤 자정까지 협정이 체결되지 않으면 8월 1일부터 상호관세가 발효된다”고 밝혔다. 레빗 대변인은 이미 미국과 무역 협상을 타결한 한국, 일본, 유럽연합(EU) 등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체결한 맞춤형 무역 협정을 보유하고 있다”고
  • 트럼프, 멕시코에 '25% 관세' 90일 연장…韓기업 '안도'
    트럼프, 멕시코에 '25% 관세' 90일 연장…韓기업 '안도'
    경제·마켓 2025.08.01 02:56:00
    멕시코산 수입품에 3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 25% 세율을 90일 더 연장해 주기로 했다. 미국은 이 기간 동안 멕시코와 관세 협상을 벌여 무역 협정 체결을 끌어내겠다는 방침이다. 멕시코는 한국을 포함한 여러 글로벌 기업은 물론, 상당수 미국 기업까지도 북미 생산기지와 공급망을 두고 있는 곳이라 관세의 영향이 광범위하게 미칠 수 있는 나라다. 트럼프 대통령은 31일(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리고 “나는 방금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 전화
  • 메타, 호실적에 12%대 초강세…나스닥·S&P 장중 사상 최고치
    메타, 호실적에 12%대 초강세…나스닥·S&P 장중 사상 최고치
    경제·마켓 2025.08.01 01:06:41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세븐(M7)’으로 불리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의 호실적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장 초반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31일 오전 11시 40분 현재(현지 시각) 뉴욕 증시에서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는 각각 177.75(0.84%), 27.46(0.43%) 오른 2만 1307.43, 6390.36에 거래되고 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2.37(0.03%) 하락한 4만 4448.91에 매매되고 있다. 나스닥과 S&P500지수는 장중 2만 1457.48, 6
  • 더 멀어진 금리 인하 가능성…미 6월 PCE물가 4개월 만에 최대폭 상승
    더 멀어진 금리 인하 가능성…미 6월 PCE물가 4개월 만에 최대폭 상승
    경제·마켓 2025.07.31 22:45:29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부과 여파로 미국 중앙은행이 중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6월 들어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는 6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6% 상승했다고 31일(현지 시간) 밝혔다. 이는 지난 2월(2.7%)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PCE 가격지수 상승률은 지난 4월 2.2%로 낮아졌다가 5∼6월 들어 2개월 연속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0.3%로 역시 지난 2월(0.4%) 이후 가장 높았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1000건 증가…낮은 수준 유지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1000건 증가…낮은 수준 유지
    경제·마켓 2025.07.31 22:34:40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7월 20~26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8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1000건 증가했다고 31일(현지 시간) 밝혔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2만2000건)를 밑돈 증가 폭이다. 직전 주 대비 소폭 증가하긴 했지만, 한 주 전 수치를 제외하면 지난 4월 초 이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7월 13일~19일 주간
  • AI 전폭 지원…SK 울산 데이터센터 세액공제 최대 1조 될수도[2025 세제개편안]
    AI 전폭 지원…SK 울산 데이터센터 세액공제 최대 1조 될수도[2025 세제개편안]
    경제·마켓 2025.07.31 21:59:00
    정부가 올해 세제개편안을 통해 첨단산업에 대한 세액공제는 크게 늘리기로 했다. 특히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국가전략기술 사업화시설’로 지정해 투자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해운 경쟁력 제고를 위한 AI 지능형 자율운항 기술도 국가전략기술로 인정받아 세제 지원이 확대된다. 현재 정부는 7개 분야, 58개 국가전략기술 사업화시설을 지정해 투자 금액에 대해 기업 규모별로 15~25% 세액공제 혜택을 주고 있다. 이 중 반도체에는 한시적으로 5%포인트를 더 얹어 20~30%의 세액공제 혜택을 준다. 정부는 AI 분야를
  • 불확실성 해소에…석달만에 '트리플 감소' 탈출
    불확실성 해소에…석달만에 '트리플 감소' 탈출
    경제·마켓 2025.07.31 17:40:05
    한국 경제가 생산과 소비·투자 등이 동시에 위축되는 ‘트리플 감소’ 충격에서 3개월 만에 가까스로 벗어났다. 6월 이재명 정부의 공식 출범 이후 대내외 불확실성이 걷히면서 일시적 허니문 효과를 누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 산업 생산지수(계절 조정, 농림어업 제외)는 113.8(2020년=100)로 5월보다 1.2% 증가했다. 전 산업 생산은 4월(-0.7%)과 5월(-1.1%) 두 달 연속 감소하다가 6월 부진의 늪에서 겨우 탈출했다. 전자부품(-18.9%) 등에서
  • 소고기 개방 막은 광우병 사진…1m짜리 패널로 MASGA 설득
    소고기 개방 막은 광우병 사진…1m짜리 패널로 MASGA 설득
    경제·마켓 2025.07.31 17:38:51
    새 정부 출범 등으로 다소 늦게 시작한 한미 무역 협상이 전격 타결된 배경에는 우리 협상단이 1m 길이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패널을 갖고 설득하는 등 디테일한 대응이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30일(현지 시간) 워싱턴DC 주미대사관에서 브리핑을 가진 정부 협상단에 따르면 이번 협상의 결정적인 전기는 ‘스코틀랜드 출장’에서 마련됐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이 22일 일본과의 협상 타결 직후 우리 측에 연락해 오면서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
  • 5연속 금리 동결한 파월…"9월도 결정된 것 없다"
    5연속 금리 동결한 파월…"9월도 결정된 것 없다"
    경제·마켓 2025.07.31 17:38:15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내리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에도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한발 더 나아가 관세 불확실성 등을 이유로 시장이 기대하던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에 거리를 뒀다. 관세 효과 극대화를 꾀하는 트럼프 행정부와 물가 안정을 우선시하는 연준 간 기싸움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연준은 30일(현지 시간)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공개하며 기준금리를 현재의 ‘4.25∼4.50%’로 동결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 쌀·소고기 빠지고 반도체·의약품 최혜국 대우…철강은 50% 유지
    쌀·소고기 빠지고 반도체·의약품 최혜국 대우…철강은 50% 유지
    경제·마켓 2025.07.31 17:37:17
    한미가 무역 협상을 통해 1500억 달러 규모의 조선협력펀드를 조성하기로 하면서 한국의 조선업은 ‘제2의 황금기’를 맞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원자력발전 관련 산업도 생태계가 무너진 미국 측에서 한국에 도움을 요청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일본, 유럽연합(EU) 등 경쟁국에 비해 2.5% 관세 이점을 누렸던 자동차는 15%로 관세가 같아지면서 무한 경쟁에 돌입하게 됐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현지 시간) 워싱턴 DC 주미 한국대사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1500억 달러 규모의 조
  • "H20 보안 위험" 엔비디아 소환한 中…다시 견제 모드
    "H20 보안 위험" 엔비디아 소환한 中…다시 견제 모드
    경제·마켓 2025.07.31 17:34:44
    중국 당국이 최근 미국으로부터 수출이 재개된 엔비디아 인공지능(AI) 칩 ‘H20’의 보안을 문제 삼으며 엔비디아 관계자를 소환했다. 미국과 중국이 관세전쟁 휴전을 90일 연장하는 데 잠정 합의하는 등 우호적인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술 패권을 놓고 경쟁하는 양국이 다시 대결 국면으로 치달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중국 국가사이버공간관리국(CAOC)은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H20 컴퓨팅 칩의 취약점으로 인한 백도어(정상적인 인증 절차를 거치지 않고 컴퓨터와 암호 시스템 등에 접근하는 것) 보안 위험과 관련해 엔비디아에 소환장을 발
  • 관세 15% 합의…韓美 정상, 2주내에 만난다
    관세 15% 합의…韓美 정상, 2주내에 만난다
    경제·마켓 2025.07.31 17:27:13
    한미 양국이 관세 협상을 전격 타결했다. 자동차를 포함한 대미 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는 대신 우리는 3500억 달러(약 486조 원) 규모의 투자 펀드를 조성해 미국에 투자하고 4년 내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등을 1000억 달러어치 구매하기로 했다. 2주 내 한미 정상회담도 개최하기로 해 대미 정상외교의 시계도 본격적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30일(현지 시간)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단장으로 한 우리 협상단은 백악관에서 약 30분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협상을 갖고 이 같은 방안에 합의했다. 이재명
  • 내년 4인가구 기준중위소득 6.51%↑…"최저생계비 月207.8만원 받아"
    내년 4인가구 기준중위소득 6.51%↑…"최저생계비 月207.8만원 받아"
    경제·마켓 2025.07.31 17:24:38
    내년도 기초생활수급자가 받는 생계급여(최저생계비)가 4인 가구 기준 최대 월 207만 8316원으로 올해 195만 1287원에서 12만 7029원 오른다. 최저생계비 등 복지 사업 80개의 잣대가 되는 기준 중위 소득이 내년에 역대 최대인 6.51%(4인 가구 기준) 인상됐기 때문이다. 기준 중위 소득은 최근 5년째 역대 최대 인상률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기준 중위 소득이 오르면 각종 복지 정책 수급액과 수혜자도 늘어나지만 이에 따른 재정 압박은 커질수밖에 없다. 보건복지부는 31일 제77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중생보위)를 열어
  • 내년도 4인 가구 기준중위소득 6.51%↑…"5년째 역대 최대"
    내년도 4인 가구 기준중위소득 6.51%↑…"5년째 역대 최대"
    경제·마켓 2025.07.31 16:52:45
    [속보]내년도 4인 가구 기준중위소득 6.51%↑…"5년째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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