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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장남 “루프탑 코리안을 다시 위대하게”…LA 폭동 사진 소환 이유는?
    트럼프 장남 “루프탑 코리안을 다시 위대하게”…LA 폭동 사진 소환 이유는?
    정치·사회 2025.06.09 19:27:38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 이민 단속에 반발하는 시위가 로스앤젤레스에서 나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이 한 한국계 남성이 총기를 들고 옥상에 있는 사진을 올렸다. 9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1992년 LA 폭동 당시 무장 한인이 한인 상점가를 지키기 위해 옥상에 올랐던 사진을 “루프탑 코리안을 다시 위대하게! (Make Rooftop Koreans Great Again!)”라는 문구와 함께 게시했다. 당시 약탈과 방화에 시달린 교민들은 자경단을 만들어 대응했다. 이들은 총기
  • ‘LA 폭동' 33년 만에 또 군대 투입 악몽
    ‘LA 폭동' 33년 만에 또 군대 투입 악몽
    정치·사회 2025.06.09 18:03:15
    현역 군 투입은 사실상 국민을 향한 무력시위라는 점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이번 결정은 미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미 정부가 군을 투입한 것은 1992년 4월 29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LA 폭동’ 이후 33년 만이다. 미국인들은 물론 한국 교민들 사이에서는 그때 악몽이 재연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당시 흑인 청년 로드니 킹이 백인 경찰 4명에게 무자비하게 구타당한 장면이 공개된 후 법원이 가해 경찰 전원에 대해 무죄 평결을 내리자 격분한 흑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시위가 확산했다.
  • '원전 확대' 트럼프에…웨스팅하우스 '美 신규원전' 싹쓸이 야심
    '원전 확대' 트럼프에…웨스팅하우스 '美 신규원전' 싹쓸이 야심
    정치·사회 2025.06.09 18:02:15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원전 르네상스’ 선언에 미국의 대표 원전 회사인 웨스팅하우스가 공격적인 수주에 나섰다. 8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댄 서머 웨스팅하우스 최고경영자(CEO)는 “신규 원전 건설과 관련해 미국 당국, 협력 업체들과 대형 원전 10기를 건설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은 2030년까지 미국에 신규 원전 10기를 건설하고 2050년까지는 원전 발전 용량을 현재의 4배인 400GW(기가와트)로 늘리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는데 서머 CEO의 이번
  • 트럼프, 내란진압법까지 검토…‘머스크의 난’에 국면전환 노림수도
    트럼프, 내란진압법까지 검토…‘머스크의 난’에 국면전환 노림수도
    정치·사회 2025.06.09 18:01:0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대규모 시위에 300명의 주(州) 방위군을 급파한 데 이어 ‘내란진압법(Insurrection Act)’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무리한 관세정책에 따른 경제적 부담에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의 갈등 등으로 리더십에 상처를 입자 ‘불법 이민자’ 문제를 부각시켜 국면을 전환하려는 정치적 노림수라는 해석이 나온다. 8일(현지 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주 방위군 2000명을 LA에 투입하는 명령에 서명함에 따라 이
  • BYD가 쏘아올린 치킨게임…中당국 이례적 개입 나섰다[글로벌 왓]
    BYD가 쏘아올린 치킨게임…中당국 이례적 개입 나섰다[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6.09 16:34:42
    중국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 비야디(BYD)가 촉발한 가격 경쟁이 격화하고 있다. 치킨 게임으로 치달으면서 중국 정부도 "원가 이하 판매를 자제하라"며 이례적으로 개입에 나섰다. 9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BYD를 필두로 지리와 샤오펑, 체리 등 주요 완성차 업체들은 올 들어 최대 30% 이상 가격을 인하하며 점유율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가격 전쟁에 불을 붙인 업체는 1위 BYD다. BYD는 올해 여러 차례 가격을 내리며 보조금을 제공했지만 이번에는 '618' 쇼핑 축제를 앞두고
  • 트럼프 ‘골든돔’ 놓고…빅테크 vs 방산업체 경쟁 시작되나
    트럼프 ‘골든돔’ 놓고…빅테크 vs 방산업체 경쟁 시작되나
    정치·사회 2025.06.09 16:27:1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하는 우주 기반 미사일방어체계(MD) ‘골든돔’ 프로젝트를 두고 전통의 방위산업기업들과 신생 기술기업들이 치열한 수주 경쟁에 돌입할 전망이다. 최근 급격하게 성장한 기술기업들이 기존 대형 업체에 맞서 경쟁력을 입증해 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8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 국방부 산하의 미사일방어국(MDA)은 최근 ‘골든돔’ 구축을 위한 사전입찰 공고를 게시했다. 골든돔은 이스라엘의 미사일 방어망 ‘아이언돔’에서 착안한 미국의 국방 프로젝트다. 주요 방산 기업들은 벌써부터
  • 李대통령-이시바 "직접 만나 상호관심사 심도있게 대화"
    李대통령-이시바 "직접 만나 상호관심사 심도있게 대화"
    정치·사회 2025.06.09 13:55:29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9일 첫 전화 통화를 하고, 향후 직접 만나 한일관계 발전방향 등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이 취임 후 해외 정상과 전화 통화한 것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이시바 총리가 두 번째다. 대통령실은 이날 이 대통령이 오후 12시부터 25분간 이시바 총리와 통화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통화에서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 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하고,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 과제에 같이 대응
  • [속보]李대통령-이시바 "한-일수교 60주년 맞아 당국 소통 강화키로"
    [속보]李대통령-이시바 "한-일수교 60주년 맞아 당국 소통 강화키로"
    정치·사회 2025.06.09 13:54:07
    [속보]李대통령-이시바 "한-일수교 60주년 맞아 당국 소통 강화키로"
  • 일본 소도시를 바꾼 공공건축물[임병식의 일본, 일본인 이야기]
    일본 소도시를 바꾼 공공건축물[임병식의 일본, 일본인 이야기]
    정치·사회 2025.06.09 13:31:34
    최근 ‘도시의 마음’이란 책을 흥미롭게 읽었다. 저자 김승수는 전주시장을 지낸, 각별한 후배다. 그는 시장 재임 당시 책 읽는 시민들이 도시의 품격을 결정한다며 ‘책이 삶이 되는 책의 도시 전주’를 디자인했다. 시장 취임과 함께 시청사 로비를 책 읽는 공간으로 전환하고, 특색 있는 도서관을 신축 또는 리모델링함으로써 정책을 현실로 옮겼다. 10여년이 흘러 전주는 도서관 도시로써 입지를 굳혔다. 도서관을 찾는 발길이 급증하자 전주시는 아예 도서관 투어 프로그램까지 만들었다. 저자가 꿈꾸었던 전주다움을 인정받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어느
  • [속보] “이재명 대통령, 이시바 일본 총리와 첫 전화 통화” <교도통신>
    [속보] “이재명 대통령, 이시바 일본 총리와 첫 전화 통화” <교도통신>
    정치·사회 2025.06.09 12:56:01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9일 첫 전화 통화를 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 대통령이 취임 후 해외 정상과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이시바 총리가 두 번째다.
  • 美 초장기 금리 또 치솟나…미국 30년물 국채 입찰 중대 분수령[글로벌 왓]
    美 초장기 금리 또 치솟나…미국 30년물 국채 입찰 중대 분수령[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6.09 11:32:07
    미국의 재정적자와 정부부채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면서 미 국채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되는 가운데 오는 12일(현지 시간) 예정된 30년 만기 미 국채 입찰에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통상 국채 경매는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일상적인 이벤트로 여겨지지만 최근 미국 정부 재정을 대하는 신뢰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국채 수요가 부진하다는 신호가 포착될 경우 시장이 크게 출렁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12일 220억 달러 규모의 30년 만기 국채 경매에 나선다. 이번 경매는 정기적인 국채 발행에
  • "출근이 무서워요" 美식당 때아닌 인력난 이유는[글로벌 왓]
    "출근이 무서워요" 美식당 때아닌 인력난 이유는[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6.09 11:18:20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강력한 이민자 추방 규제를 내세우면서 미국 식당들의 인력 부족이 심화하고 있다. 5월 한 달간 워싱턴 일대에서만 100곳이 넘는 식당이 단속되는 등 이민세관단속국(ICE)이 근로자의 신분 확인을 강화하면서 출근을 꺼리는 근로자들이 늘어난 영향이다. 8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전미레스토랑협회의 자료를 인용해 미국 외식업 종사자의 20% 이상이 이민자라고 보도했다. 대부분이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고 있지만, 외식업계가 아직 코로나 팬데믹 이전의 고용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
  • “軍 ‘불법’ 배치 풀고 내 지휘로 돌려놔” 캘리포니아 주지사, 트럼프와 정면 충돌[글로벌 왓]
    “軍 ‘불법’ 배치 풀고 내 지휘로 돌려놔” 캘리포니아 주지사, 트럼프와 정면 충돌[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6.09 11:16:37
    개빈 뉴섬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로스앤젤레스(LA) 불법 이민자 단속 반발 시위에 주방위군을 투입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이 ‘불법’이라며 당장 결정을 철회하라고 맞섰다. 미 민주당 대권 잠룡으로 꼽히는 뉴섬 주지사가 트럼프 대통령과 정면 충돌하는 모양새다. 뉴섬 주지사는 일요일인 8일(현지 시간) 오후 자신의 엑스(X) 계정에 “LA에 불법적(unlawful)으로 배치한 주방위군을 철회하고 제 지휘부로 복귀시킬 것을 트럼프 행정부에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개입하기 전까지 아무 문제가 없었다
  • 美 "9일 무역협상 핵심은 中 희토류 공급 재개"
    美 "9일 무역협상 핵심은 中 희토류 공급 재개"
    정치·사회 2025.06.09 11:14:47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 간 정상 통화 후 무역 전쟁 해소의 물꼬를 튼 미국과 중국이 9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서 두 번째 협상을 갖는다. 미국 백악관은 특히 당장 관세율을 조정하기보다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등 양국의 비(非)관세 조치부터 해제하는 데 논의의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8일 CBS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핵심 광물의 수출이 이전보다 빠른 속도로 이뤄지고 있지만 우리가 제네바에서 합의했다고 생각했던 수준만큼 빠르지는 않다”며 이 같이 주장했
  • 트럼프·시진핑 열올리는 '희토류' 투자해볼까[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트럼프·시진핑 열올리는 '희토류' 투자해볼까[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정치·사회 2025.06.09 10:1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국방물자생산법(DPA)의 일부 조항을 해제하고 '희토류' 전략 비축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중국이 희토류 수출을 제한하자 국내 생산을 강화해 공급망을 안정화하려는 것인데요. 이에 따라 미국 정부는 시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희토류를 매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배경을 좀 살펴볼까요. 올들어 글로벌 제조 공급망은 희토류에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희토류를 확보하지 못해 자동차 등 제품 생산이 중단될 위기라는 아우성이 높아지고 있고요. 미국 포드는 희토류 부족으로 지난달 시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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