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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의 눈] 자율주행 상용화 앞당길 묘수
    [기자의 눈] 자율주행 상용화 앞당길 묘수
    산업일반 2025.04.29 18:19:38
    “새로운 모빌리티 수단을 적용하려면 자율주행차 전용 차로가 필요합니다.” 3기 신도시인 광명시흥지구의 미래 청사진을 논의하는 토론회에서 이구동성으로 쏟아진 주장의 요지는 이렇다. 국내 최대 규모의 ‘미래 모빌리티 특화 도시’라는 개발 목표를 달성하려면 그에 걸맞은 첨단 기반 시설을 갖춰야 한다는 절박함이 깔린 것이다. 자율주행차 기술은 실제 도로 환경에서 방대한 데이터를 축적하고 학습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발전한다. 자율주행 기술을 마음 놓고 시험하면서 고도화할 수 있는 도로 인프라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얘기다. 미국과 중국 등 자율주
  • 삼성 낸드 수장 "이러다 경쟁사에 밀려…초격차 회복 힘써달라"
    삼성 낸드 수장 "이러다 경쟁사에 밀려…초격차 회복 힘써달라"
    산업일반 2025.04.29 18:17:40
    삼성전자(005930)의 낸드 개발 수장이 직원들을 향해 “기술력이 경쟁사보다 부족하다. 더 멀리 내다보고 분투해달라”고 주문했다. 글로벌 낸드 1위의 자기반성인데 위기감을 가지고 초격차 경쟁력 확보에 매진하자는 뜻으로 풀이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낸드 개발을 총괄하는 허성회 메모리사업부 플래시개발실장은 이달 중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직원들에게 “낸드 제품의 기술 경쟁력이 타사 대비 부족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낸드는 전원이 꺼져도 데이터가 유지되는 비휘발성 메모리다. 가공을 거쳐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같은 저
  • [단독]인디 K뷰티의 질주…‘매출 4000억 시대’ 열다
    [단독]인디 K뷰티의 질주…‘매출 4000억 시대’ 열다
    산업일반 2025.04.29 17:55:58
    화장품 인디 브랜드들이 해외에서 큰 인기를 누리며 K뷰티의 성장을 이끄는 가운데, ‘아누아'를 운영하는 더파운더즈가 지난해 40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인디 뷰티 기업 중 단일 화장품 브랜드로 ‘4000억 클럽’에 입성한 것은 사실상 최초여서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9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더파운더즈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1432억 원) 대비 3배 가량 증가하며 40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400억 원에서 약 1500억 원으로 4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
  • 국내 진출 美업체 절반 "韓 기업환경 평균 이하"
    국내 진출 美업체 절반 "韓 기업환경 평균 이하"
    산업일반 2025.04.29 17:43:46
    한국이 아시아의 비즈니스 거점으로 거듭나려면 첨단산업 분야 규제 장벽을 허무는 것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내에 진출한 미국 기업들 중 절반이 한국의 기업 환경을 ‘평균 이하’로 평가해 규제 개혁 필요성은 커지고 있다. 조이 사쿠라이 주한미국대사관 공관 차석은 2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25 암참 국내 기업환경 세미나’에서 “한국은 좀 더 많은 외국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하려 하지만 규제 환경이 도전 과제가 되고 있다”며 “한국에 아태지역본부를 두고 있는 외국 기업이 100개 이하라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고 말했다. 그
  • 한국산 부품 22종 '숨통'…현대차·기아도 원가 부담 줄었다
    한국산 부품 22종 '숨통'…현대차·기아도 원가 부담 줄었다
    산업일반 2025.04.29 17:42:44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28일(현지 시간) 자동차·부품 업계의 관세 부담을 낮추는 방안을 예고하면서 국내 업체들 사이에서는 “최악은 면했다”는 안도감이 번지고 있다. 미국에 수출할 자동차에 최대 50%에 달하는 중복 관세를 부담하는 상황은 피했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조립하는 자동차 부품 중 80% 이상을 해외에서 조달하는 현대차(005380)·기아(000270)는 미국 측 조치가 시행되면 원가 상승 압력을 다소 낮출 수 있게 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9일
  • SK온 구하기…'차입금 급증' SK이노, 영구채 발행 착수[시그널]
    SK온 구하기…'차입금 급증' SK이노, 영구채 발행 착수[시그널]
    산업일반 2025.04.29 17:30:00
    최근 차입금 부담 확대 속 다양한 경로로 자금 조달 창구를 넓히고 있는 SK이노베이션(096770)이 영구채(신종자본증권) 발행을 검토하고 나섰다. 회사의 부채 수준 관리가 핵심 사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배터리 자회사 SK(034730)온에 쏟아부어야 할 자금이 여전히 적지 않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국내 대형 증권사들과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위한 협의에 착수했다. IB업계 관계자는 “증권사 여러 곳이 나눠서 인수하는 형태로 논의되고 있다”며 “5000억 원에서 많게는 1조 원까
  • 금호타이어 1분기 역대 최대 매출…"고인치 타이어 판매 확대"
    금호타이어 1분기 역대 최대 매출…"고인치 타이어 판매 확대"
    산업일반 2025.04.29 16:55:27
    금호타이어(073240)가 신차용 타이어(OE) 판매 확대 등에 힘입어 올 1분기 역대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다. 금호타이어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지난해 대비 15.5% 증가한 1조 2062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448억원에 그치며 전년 대비 0.6%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12%다. 매출액 성장 배경에는 18인치 이상 고인치 제품이 자리하고 있다. 이들 제품은 전체 매출 비중의 42.6%를 차지했다. ‘엑스타 스포츠’ 시리즈 등 프리미엄 신제품 출시로 포트폴리오를 강화한 덕분이다. 전기차(EV) 타이
  • 보령, 1분기 영업익 전년比 33%↓…"경영 효율성 강화"
    보령, 1분기 영업익 전년比 33%↓…"경영 효율성 강화"
    산업일반 2025.04.29 16:39:02
    보령(003850)이 올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0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2% 감소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406억 원으로 전년 대비 3% 늘었다. 질환군별로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약인 '카나브' 패밀리 매출이 1분기 38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LBA 품목인 '알림타'의 자사 생산 전환 과정, 연구개발비와 소비자 광고비 집행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이 다소 감소했다"며 전략 제품(고수익 자가 제품) 위주
  • HD현대, 1분기 영업익 1조2864억…2017년 지주사 전환 후 최대
    HD현대, 1분기 영업익 1조2864억…2017년 지주사 전환 후 최대
    산업일반 2025.04.29 16:24:45
    HD현대(267250)가 올해 1분기(연결기준) 영업이익 1조 2864억 원을 기록, 지난해 동기보다 62.1% 증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는 2017년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이다. 매출도 17조 869억 원으로 3.5% 늘었다. 슈퍼사이클(초호황기)에 올라탔다고 평가되는 조선·해양과 전력기기 부문 등 주요 사업 전반에서 실적 호조세가 지속된 결과다. HD한국조선해양(009540)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조업 일수 감소에도 고선가 선박 매출 비중 확대, 선별 수주에 따른 수익성 개선 등으로
  • “폐비닐 자원순환 활성화”…현대백화점, 강남구와 맞손
    “폐비닐 자원순환 활성화”…현대백화점, 강남구와 맞손
    산업일반 2025.04.29 16:24:01
    현대백화점은 29일 서울 강남구와 ‘폐비닐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남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과 조성명 강남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폐비닐 자원 순환 캠페인 ‘비일비재’를 공동 추진한다. 비일비재는 ‘비닐을 일반 배출하면 쓰레기지만, 비닐 재활용하면 자원입니다’의 줄임말로, 관내에서 분리배출된 폐비닐을 현대백화점의 ‘비닐 투 비닐’ 프로세스를 통해 새 비닐로 재생산하는 자원순환 캠페인이다. 비닐 투 비닐 프로세스는 지난해 6월 현대백화점과 HD현
  • 애경산업, 1분기 영업이익 60억…전년비 63.3%↓
    애경산업, 1분기 영업이익 60억…전년비 63.3%↓
    산업일반 2025.04.29 16:07:52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018250)은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7% 감소한 1511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3.3% 줄어든 60억 원을 기록했다. 화장품사업이 부진한 실적을 냈다. 매출액은 459억 원, 영업이익은 11억 원에 그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2%, 88.4% 감소했다. 회사 측은 중국 시장의 소비 심리 위축과 플랫폼 경쟁 심화로 실적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본에서는 루나(LUNA)의 롱래스팅 팁 컨실러와 컨실 팔레트 등의 인기와 신제품 출
  • 대한상의 '중처법' 지원 전국 순회 설명회
    대한상의 '중처법' 지원 전국 순회 설명회
    산업일반 2025.04.29 15:19:56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중대재해처벌법 전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다음 달 9일 제주를 시작으로 부산과 인천,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원주 등 39개 지역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 중대재해처벌법 준수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안전보건공단 소속 전문가들은 지역별 주요 업종과 재해 취약 업종을 고려해 △위험성 평가 개념·우수사례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방안 △정부 지원 제도 등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중대재해 발생 사업장에 대한 처벌이 본
  • "제2의 에이피알로"… CJ온스타일, 비나우에 30억 투자
    "제2의 에이피알로"… CJ온스타일, 비나우에 30억 투자
    산업일반 2025.04.29 15:13:28
    CJ온스타일이 K뷰티 브랜드 ‘비나우’에 30억 원을 투자했다고 29일 밝혔다. 비나우의 기업 가치는 9000억 원 이상으로 책정됐다. CJ온스타일은 중소형 뷰티 브랜드 육성 노하우와 브랜드 직접 투자의 성과를 기반으로 K뷰티 대표기업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2018년 설립된 비나우는 스킨케어 브랜드 ‘넘버즈인’, 메이크업 브랜드 ‘퓌’로 유명하다. 설립 5년 만에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해 266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7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1배 급증했다. 비나우는 미국, 일본, 대만 등
  • 에스티팜, 1분기 영업익 45.5% 감소…"CDMO 성과 기대"
    에스티팜, 1분기 영업익 45.5% 감소…"CDMO 성과 기대"
    산업일반 2025.04.29 15:05:44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의 원료의약품(API) 제조 자회사인 에스티팜(237690)이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5.5% 감소한 10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524억 원을 달성했다. 영업익 감소는 각종 비용 증가의 여파다. 회사 관계자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원가와 경상 연구비가 증가했고 사내근로복지기금이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의 경우 사내근로복지기금이 4분기에 반영됐다. 리보핵산(RNA) 치료제의 핵심원료인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올
  • 다중항체부터 TPD까지…차세대 항암제 기술력 K바이오, 美서 가능성 입증
    다중항체부터 TPD까지…차세대 항암제 기술력 K바이오, 美서 가능성 입증
    산업일반 2025.04.29 15:01:55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세계 3대 암학회로 꼽히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항암 신약 후보물질을 대거 공개했다. 항체약물접합체(ADC), 다중항체,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등 차세대 신약 개발 플랫폼들로 무장해 새 국산 항암 신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25일부터 30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AACR에서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는 전립선암 치료제 등으로 개발중인 TPD 신약 후보물질 ‘p300 분해제’에 대한 전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TPD는 질병을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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