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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삼성SDI, 해외법인 수천명 단계적 감축…'생산 효율화' 총력
    [단독] 삼성SDI, 해외법인 수천명 단계적 감축…'생산 효율화' 총력
    산업일반 2025.08.01 17:07:01
    삼성SDI가 해외 사업장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인력 효율화를 추진한다. 전기차 수요 둔화가 심화하는 데다 주요 고객사의 실적 하락까지 겹쳐 적극적인 경영 효율화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이다. 삼성SDI는 에너지저장장치(ESS)는 물론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시장까지 본격 공략하며 수익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1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최근 미국·헝가리·중국 등 해외 사업장을 대상으로 수천명 규모의 일시적 감축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해외 사업장 임직원(1만
  • '4조 vs 2조' 몸값 이견…대형 해운M&A 결국 틀어져[시그널]
    '4조 vs 2조' 몸값 이견…대형 해운M&A 결국 틀어져[시그널]
    산업일반 2025.08.01 17:05:00
    HMM(011200)의 SK해운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 지위가 6개월여 만에 박탈되면서 매각 측과 인수 측의 계획에 모두 차질이 빚어지게 됐다. 최대주주 한앤컴퍼니(약 79%)는 투자금 완전 회수가 예상보다 길어질 것으로 보면서 매각 전략 재편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운 업계에서는 HMM이 기존 계획했던 중장기 신사업을 추진하는 데 다소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매각 협상이 깨진 건 양측의 가격 눈높이 차가 컸던 게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HMM은 SK해운 내 LNG선 사업부
  • 종근당, 2분기 영업익 전년比 21.9%↓… "R&D 비용 증가 영향"
    종근당, 2분기 영업익 전년比 21.9%↓… "R&D 비용 증가 영향"
    산업일반 2025.08.01 17:00:37
    종근당(185750)이 올해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이 4296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2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1.9% 감소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2.2% 늘어난 8287억 원을 달성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36.5% 감소한 35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 증가는 기존 제품 및 신규 제품의 판매 성장이 이끌었다. 또 지난 5월 노바티스로부터 수령한 기술 수출 신약 후보물질의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500만 달러(약
  • 아이오닉9·EV3 잘 나가네…현대차·기아, 7월 판매 소폭 증가
    아이오닉9·EV3 잘 나가네…현대차·기아, 7월 판매 소폭 증가
    산업일반 2025.08.01 16:48:58
    현대자동차·기아(000270)가 지난달 글로벌 판매 역성장을 가까스로 피했다. 국내 시장에서 전기차·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 판매는 ‘신차 효과’에 힘입어 전년 대비 두 자릿 수 성장률로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005380)는 7월 국내 5만 6227대, 해외 27만 8567대 등 전 세계에서 33만 479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기아는 전 세계에서 국내 4만 5017대, 해외 21만 7188대 등 26만 2705대(특수 500대 포함)를 팔았다. 전년 동월 대비 현대차는 0.5%, 기아는
  • [단독]SK해운 매각 좌초…HMM 우협 박탈[시그널]
    [단독]SK해운 매각 좌초…HMM 우협 박탈[시그널]
    산업일반 2025.08.01 16:38:00
    SK해운의 최대주주인 한앤컴퍼니(약 79%)가 HMM(011200)의 경영권 매각 우선협상 대상자 지위를 박탈했다. HMM이 우협에 선정된 지 6개월여 만에 협상이 공식 종료되면서 한앤코는 국내외 여러 인수 후보군에 다시 협상 테이블을 오픈할 것으로 보인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앤코는 최근 HMM과의 SK해운 경영권 매각 협상을 더 이상 이어가지 않기로 결정했다. 한앤코는 올 1월 HMM을 우협 대상자로 선정하고 HMM에 단독 실사 기회를 부여했으며 가격 협상도 이어왔다. 협상은 초기부터 양측이 원하는 가격대 간
  • 아시아나 화물 품은 에어인천, '에어제타'로 통합 출범
    아시아나 화물 품은 에어인천, '에어제타'로 통합 출범
    산업일반 2025.08.01 16:23:30
    국내 유일의 화물 전용 항공사인 에어인천이 아시아나항공(020560) 화물사업부를 인수하면서 ‘에어제타(AIRZETA)’라는 새 이름을 달고 통합 출범했다. 에어제타는 1일 서울 강서구 서울사무소에서 통합 출범식을 열고 사명을 기존 에어인천에서 에어제타로 바꾸고 새 출발을 한다고 밝혔다. 에어인천은 사명이 알파벳 A로 시작해 마지막 글자인 Z를 거쳐 다시 A로 끝나는 것처럼 글로벌 항공 물류를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에어제타는 아시아나항공에서 이관받은 B747-400F(10대), B767-300F(1
  • 트러스톤, 태광 EB 발행금지 2차 가처분신청…태광 "부도덕한 술책"
    트러스톤, 태광 EB 발행금지 2차 가처분신청…태광 "부도덕한 술책"
    산업일반 2025.08.01 16:08:16
    태광산업(003240)은 1일 트러스톤자산운용이 태광산업의 교환사채(EB) 발행 금지를 요청하는 2차 가처분 신청을 한 데 대해 "부도덕한 술책"이라고 반발했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지난 6월 30일 EB 발행 중단 가처분신청을 낸 데 이어 지난달 30일 두 번째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 1차는 태광산업 이사들의 위법행위 중지를 요청하는 가처분신청이었다면, 2차는 청구 대상을 태광산업으로 해서 내용이 다르다는 게 트러스톤자산운용의 설명이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1차 가처분 신청은 태광산업 이사
  • 아모레퍼시픽그룹,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영업이익 전년比 556% 증가
    아모레퍼시픽그룹,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영업이익 전년比 556% 증가
    산업일반 2025.08.01 15:51:45
    아모레퍼시픽(090430)그룹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55.5% 증가한 801억 원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 950억 원으로 8.9%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망치(1조 154억 원, 731억 원)를 웃돌았다.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2분기 매출 1조 50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37억 원으로 무려 17배 성장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국내 화장품 및 데일리뷰티 사업의 고른 성과와 서구권을 중심으로 한 고성
  • "소비쿠폰 쓸 수 있대"…배달앱 '땡겨요' 이용자 쑥 늘었다
    "소비쿠폰 쓸 수 있대"…배달앱 '땡겨요' 이용자 쑥 늘었다
    산업일반 2025.08.01 15:41:32
    배달앱 ‘땡겨요’의 지난달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대폭 늘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이후 이를 사용할 수 있는 배달 플랫폼으로 이용자들이 대거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1일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올해 7월 ‘땡겨요’ MAU는 266만 9285명으로 전월 대비 45% 급증했다. ‘땡겨요’ MAU는 올해 6월까지만 하더라도 약 184만 명으로 전월 대비 약 4% 증가하는 데 그쳤다. 그러나 지난달 소비쿠폰이 지급되면서 이용자 수가 급격히 불어났다. 실제로 업계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
  • 7월 수출 5.9% 상승…관세 폭풍 반도체·차·조선이 막았다
    7월 수출 5.9% 상승…관세 폭풍 반도체·차·조선이 막았다
    산업일반 2025.08.01 15:34:3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방위 관세 부과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수출액이 2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액이 역대 7월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하는 등 호조세를 이어간 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7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7월 수출액은 608억 2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5.9% 늘었다. 역대 7월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월별 수출액은 올해 들어 1월(-10.1%)과 5월(-1.3%)을 제외하면 꾸준히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 르노코리아, 7월 7251대 판매…그랑콜레오스 인기 폭발
    르노코리아, 7월 7251대 판매…그랑콜레오스 인기 폭발
    산업일반 2025.08.01 15:31:47
    르노코리아가 지난달 내수 4000대, 수출 3251대 등 725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월보다 33.1% 증가하고 6월에 비하면 15.4% 줄어든 판매 실적이다. 내수 판매량은 지난해 동월 대비 172.3% 늘었다. 3029대가 팔린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랑 콜레오스가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그랑 콜레오스의 7월 판매량 중 85% 이상은 직병렬 듀얼 모터 구동 시스템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E-테크 모델로 2599대 판매됐다. 지난달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511대, QM6는 384대 팔렸다. 르노코
  • LX인터, 2분기 영업이익 550억…글로벌 경기 둔화로 실적 감소
    LX인터, 2분기 영업이익 550억…글로벌 경기 둔화로 실적 감소
    산업일반 2025.08.01 15:29:40
    LX인터내셔널(001120)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8302억 원, 영업이익 550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공시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6.0%, 영업이익은 57.6% 각각 감소했다. LX인터내셔널은 글로벌 경기 부진 심화로 인한 자원 시황 및 물류 운임 하락, 주요 트레이딩 품목인 LCD패널 판매량 감소가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해 2분기 톤당 136달러였던 호주탄(NEWC) 가격은 올해 2분기 101달러로, 55달러였던 인도네시아탄(ICI4)은 47달러로 각각 하락했다.
  • 신동주, 롯데지주 1.5만주 매입… 주주권 행사 예고
    신동주, 롯데지주 1.5만주 매입… 주주권 행사 예고
    산업일반 2025.08.01 15:28:02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롯데지주 보통주 약 1만5000주(시가 약 4억2000만 원)를 장내 매수 방식으로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 롯데지주 전체 발행주식 수의 약 1만분의 1 수준이다. 이번 지분 매입은 신 회장이 향후 이사회 책임을 묻는 법적 대응에 나서기 위해 사전 기반을 마련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국내 상법 상 발생주식의 1만 분의 1이상의 주식을 6개월 간 보유한 주주만이 주주대표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신 회장 측은 “주식 매입은 단기 차익을 목적으로 한 투자가 아닌 장기 보유를 전제로 한 책임 있는 주주행동의
  • 금호석화, 2분기 영업이익 652억원…지난해 '반토막'
    금호석화, 2분기 영업이익 652억원…지난해 '반토막'
    산업일반 2025.08.01 15:10:06
    금호석유화학(011780)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52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1206억 원)보다 45.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7734억 원으로 4.3%, 순이익은 577억 원으로 56.1% 줄었다. 금호석화는 1분기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와 관세 정책 시행 전 제품을 미리 사두는 '풀인 효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지만 2분기에는 미국발 관세 영향, 시장 경쟁 심화 등으로 제품 가격이 약세를 보이면서 수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합성고무 부문 매출
  • 무뇨스 현대차 사장 "관세 협상 타결로 상황 명확해져…美 현지화 전략 강화"
    무뇨스 현대차 사장 "관세 협상 타결로 상황 명확해져…美 현지화 전략 강화"
    산업일반 2025.08.01 14:53:08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최고경영자(CEO) 사장이 한미 정부가 합의한 관세협상으로 현대차(005380)의 미국 현지화 전략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무뇨스 사장은 31일(현지시간) 본인의 SNS 링크트인 계정에 “한미 간의 무역 협정은 우리 사업에 대한 명확성과 예측 가능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무뇨스 사장은 “이 협정을 통해 우리의 현지화 전략을 강화한다"이라며 “한국의 디자인, 엔지니어링, 생산 부문 팀들과 미국의 생산 시설 간 원활한 협업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과 미국 정부는 전날 상호 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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