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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젠슨황 "'HBM97'까지도 삼성·SK와 협력…장기 파트너될 것"
    젠슨황 "'HBM97'까지도 삼성·SK와 협력…장기 파트너될 것"
    산업일반 2025.10.31 19:51:42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31일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관련된 한국 반도체 기업들과의 협업에 대해 “장기적 파트너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참석을 계기로 방한한 황 CEO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은 메모리 기술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HBM3E와 HBM4 모두 한국 기업들과 협력 중이며 이를 넘어 ‘HBM97’까지 협력할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올해 말과 내년 사이 공급이 예상되는 6세대 HBM을 넘
  • “여기가 젠슨 황이 앉았던 자리래”…치맥회동 다음 날 시민들의 ’성지순례’ 잇따라
    “여기가 젠슨 황이 앉았던 자리래”…치맥회동 다음 날 시민들의 ’성지순례’ 잇따라
    산업일반 2025.10.31 19:03:51
    3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깐부치킨이 손님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전날 이곳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치맥 회동’을 가진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가게가 오픈하자마자 열 명이 넘는 손님이 한꺼번에 들어섰다. 세 총수가 앉았던 자리를 두고 “내가 예약하려 했다”는 말이 오가며 실랑이까지 벌어졌다. 한 손님은 “돈방석에 앉으려고 기도하러 왔다”며 세 총수가 머물렀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3시간 가까이 기다렸다. 이후 그의 허락을
  • 스타크래프트 영상 띄우며 '韓 30년 인연' 강조…"AI 프런티어 될 것"
    스타크래프트 영상 띄우며 '韓 30년 인연' 강조…"AI 프런티어 될 것"
    산업일반 2025.10.31 18:55:47
    “한국은 소프트웨어, 제조 역량이라는 핵심 기술을 모두 갖춘 몇 안 되는 나라입니다. 앞으로 인공지능(AI) 주권국가가 될 것입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31일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특별 세션에서 AI 산업의 전망과 한국과의 전략적 협력 등에 대해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황 CEO의 연설은 ‘스타크래프트’로 대표되는 한국의 ‘e스포츠’와 엔비디아 지포스 그래픽카드가 함께 성장해 왔다는 영상이 선보이면서 시작됐다. 한국과 엔비디아 간 AI 동맹이 하루아침에 성사된
  • 현대차·엔비디아 '피지컬AI' 협력강화…30억弗 투자
    현대차·엔비디아 '피지컬AI' 협력강화…30억弗 투자
    산업일반 2025.10.31 18:13:59
    현대자동차그룹과 엔비디아가 국내 피지컬 인공지능(AI) 분야에 약 30억 달러(약 4조3000억 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현대차(005380)는 엔비디아가 공급하는 5만 장의 차세대 AI 칩 ‘블랙웰’을 활용해 피지컬 AI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그룹 차원에서 미래 성장 동력으로 키우고 있는 로봇 사업과 자율주행차 개발에 날개를 달게 됐다는 평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현대차그룹·엔비디아는 31일 경북 경주시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현장에서 ‘국내 피지컬 AI 역량 고도화를
  • AI팩토리로 삼성·SK 칩 공정 업그레이드…"HBM4 공급 확대"
    AI팩토리로 삼성·SK 칩 공정 업그레이드…"HBM4 공급 확대"
    산업일반 2025.10.31 18:13:19
    삼성전자(005930)와 SK그룹이 엔비디아의 최첨단 인공지능(AI) 반도체인 블랙웰 그래픽처리장치(GPU) 수만 장을 활용해 반도체 공장을 거대한 ‘AI 팩토리’로 구축한다. 엔비디아의 3차원(D) 시뮬레이션 플랫폼 ‘옴니버스(Omniverse)’를 기반으로 스스로 공정을 운영하고 최적 생산량을 만드는 세계 최고의 ‘반도체 AI 팩토리’를 구현해 산업 패러다임을 바꾸는 전략이다. AI 팩토리에서 더 많은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양산해 엔비디아에 공급을 늘리는 방식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000660)·엔비디아는
  • AI 3강 점프 '최강 원군' 확보…李 "전 국민에 골든벨 울리길"
    AI 3강 점프 '최강 원군' 확보…李 "전 국민에 골든벨 울리길"
    산업일반 2025.10.31 18:09:52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미국 엔비디아와 한국 정부·대기업을 아우르는 거대 AI 동맹이 결성되면서 산업 전반에 걸쳐 AI 전환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AI 인프라 구축에 필수적인 최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우선적으로 공급받게 되면서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AI 3대 강국’의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황 CEO가 대한민국 AI
  • 포스코, 美 2위 철강사 지분 투자로 현지 생산
    포스코, 美 2위 철강사 지분 투자로 현지 생산
    산업일반 2025.10.31 17:45:31
    포스코그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철강 고율 관세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 미국 2위 철강사인 클리블랜드 클리프스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었다. 포스코는 향후 클리블랜드 클리프스에 대규모 지분 투자를 단행해 현지 생산 물량을 확보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클리블랜드 클리프스는 30일(현지 시간) 성명을 내고 “한미 무역협정 발효에 따라 포스코와 전략적 파트너십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며 “이번 협력은 동맹국이 공정하고 투명한 무역 원칙 아래 산업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모범 사례”라고 밝혔다. 양 사 경영진은 최근 서울
  • "화이자보다 더 줄게" 멧세라 인수전 뛰어든 노보
    "화이자보다 더 줄게" 멧세라 인수전 뛰어든 노보
    산업일반 2025.10.31 17:35:02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의 주도권을 두고 글로벌 제약사 노보노디스크와 화이자가 정면 충돌했다. 화이자가 미국 비만약 개발사인 멧세라와 인수 계약을 체결한 지 한 달 만에 노보가 더 높은 금액의 역제안(counter offer)을 내놓으며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노보는 30일(현지 시간) 멧세라 이사회에 최대 90억 달러 규모의 인수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주당 56.5달러를 멧세라 주주에게 현금으로 지급하고 임상·허가 단계별 성과 달성에 따라 주당 최대 21.25달러를 추가 지급하는 조건부 지급(CVR)도 포함됐다. 노
  • 신동빈 롯데 회장, 신격호 명예회장 선영 참배
    신동빈 롯데 회장, 신격호 명예회장 선영 참배
    산업일반 2025.10.31 16:51:12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31일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위치한 신격호 명예회장의 선영을 찾았다. 이날 롯데지주에 따르면 신 회장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CEO 서밋 참석 등 일정에도 신 명예회장 탄생 104주기를 앞두고 부친의 뜻을 기리기 위해 선영을 방문했다. 그동안 신 회장은 연초와 명절에 신 명예회장의 선영을 찾아 추모했다. 신 명예회장은 롯데그룹을 창립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킨 창업주로 지난 2020년 향년 99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 최대매출 쓴 기아·현대모비스…美 고율관세에 영업익은 '후진'
    최대매출 쓴 기아·현대모비스…美 고율관세에 영업익은 '후진'
    산업일반 2025.10.31 16:51:02
    기아(000270)와 현대모비스(012330)가 올해 3분기 판매 호조세에 힘입어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렸지만 미국 정부의 25% 고율 관세로 비용 부담이 급증하면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각 회사는 4분기 고수익 제품 중심으로 판매를 늘려 실적 개선을 끌어낼 방침이다. 기아는 올 3분기 매출 28조 6861억 원, 영업이익 1조 4622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8.2%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9.2%나 감소했다. 현대모비스도 매출은 7.4% 늘어난 15조 319억 원에 달했으나
  • AI 업체 등 두 곳 홈플러스 인수 의향…철저한 검증 촉구도
    AI 업체 등 두 곳 홈플러스 인수 의향…철저한 검증 촉구도
    산업일반 2025.10.31 16:34:56
    인공지능(AI) 업체를 비롯해 복수의 기업에서 홈플러스에 인수 의사를 밝힌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0일 예정된 기업회생계획 제출 기한도 연기될 예정이다. 다만 대형마트 관련 경험이 없는 업체의 참여로 홈플러스의 인수·합병(M&A) 성사까지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기업 두 곳에서 홈플러스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측은 “LOI를 제출한 곳이 있다”며 “매각 절차가 진행 중인 만큼 이번 입찰에 참여한 업체명은 비공개”라고 말했다. 홈플러스에
  • [영상] "이 친구들 돈 많다"…골든벨 울리고 치킨 나눠주며 '치맥' 회식 제대로 즐긴 젠슨황
    [영상] "이 친구들 돈 많다"…골든벨 울리고 치킨 나눠주며 '치맥' 회식 제대로 즐긴 젠슨황
    산업일반 2025.10.31 16:26:11
    15년 만에 한국을 찾은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소맥 러브샷을 하며 '인공지능(AI) 깐부'를 맺었다. 함께 식사한 사람들에게 골든벨을 울리고 주변에 치킨을 나눠주는 등 시민들과 함께 하는 모습도 보였다. 30일 오후 7시 30분쯤 서울 삼성동 깐부 치킨 매장에 황 CEO는 검은색 라운드 티셔츠, 이·정 회장은 흰색 라운드 티셔츠 등 편안한 차림으로 자리에 참석했다. 황 CEO는 입장 전 기자들과 만나 “엔비디아와 한국은 발표할 내용이 많고, 이곳에는
  • 한화오션 美자회사 제재는 풀리기 어려울 듯
    한화오션 美자회사 제재는 풀리기 어려울 듯
    산업일반 2025.10.31 16:14:09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1년 만에 한국을 찾아 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면서 최근 한화오션에 내려진 제재가 풀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31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통상 당국은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화오션에 대한 거래 제한 조치를 해제해달라고 요청할 예정이다. 앞서 중국은 14일 한화 필리조선소 등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 다섯 곳을 중국 내 조직과 개인이 거래·협력할 수 없는 업체로 지정했다. 표면적으로는 미국이 중국에 취한 해사·물류·조선업 관련 무역법 301조 조사에 대한 반격 조치라
  • LG화학, 3분기 영업익 6800억 원…전년比 39% 증가
    LG화학, 3분기 영업익 6800억 원…전년比 39% 증가
    산업일반 2025.10.31 15:58:30
    LG화학(051910)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679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9%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액은 11조 1962억 원으로 같은 기간 11.3% 감소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9% 줄었으며 영업이익은 42.6% 늘어났다. 사업부별로 석유화학 부문은 매출 4조 4609억 원, 영업이익 291억 원을 기록했다. 미 관세 영향 및 전방산업 수요 둔화로 전 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지만, 원료가 하락에 따른 스프레드 개선과 비용 절감 노력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4분기는 글로벌 수요 부진 지
  • SK, 엔비디아 기반 ‘제조 AI 클라우드’ 구축…국내 제조업 생태계 혁신 이끈다
    SK, 엔비디아 기반 ‘제조 AI 클라우드’ 구축…국내 제조업 생태계 혁신 이끈다
    산업일반 2025.10.31 15:40:59
    SK(034730)그룹이 국내 제조업 생태계의 인공지능(AI) 혁신을 위해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제조 AI 플랫폼 ‘옴니버스’를 활용한 ‘제조 AI 클라우드’를 구축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31일 경상북도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서 만나 ‘제조 AI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협력 방안 및 반도체 협력과 국내 제조 AI 생태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제조 AI(피지컬 AI)는 자동차, 로봇 등 물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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