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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들은 놓친 '빈 공간'에 집중… 日에 31번째 노벨상 안기다[2025 노벨상]
    남들은 놓친 '빈 공간'에 집중… 日에 31번째 노벨상 안기다[2025 노벨상]
    IT 2025.10.08 20:09:39
    2025년 노벨화학상의 영예는 금속 유기 골격체(Metal Organic Framework·MOF)라는 분자 구조를 개발한 기타가와 스스무 일본 교토대 교수, 리처드 롭슨 호주 멜버른대 교수, 오마르 M. 야기 미국 UC버클리대 교수 등 3인에 돌아갔다. 이 가운데 스스무 교수는 1990년대부터 금속이나 화합물 구조가 아닌 빈 공간, 즉 구멍의 ‘쓸모’에 천착해 연구를 해온 과학자로 알려져 있다. “구조에 구멍이 뚫려 있네요” 학생 말에 ‘번뜩’ 8일 일본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스스무 교수는 2013년 6월 이 신문과 인
  • [2025 노벨상] 기후위기 해법 쥔 '분자레고' 개발 과학자들, 노벨화학상 수상
    [2025 노벨상] 기후위기 해법 쥔 '분자레고' 개발 과학자들, 노벨화학상 수상
    IT 2025.10.08 19:59:53
    올해 노벨 화학상은 새로운 형태의 분자 구조인 '금속-유기 골격체(MOFs·MetalOrganic Framework)'를 개발한 3명의 과학자에게 돌아갔다. 이들이 개발한 ‘금속-유기 골격체’는 기후위기를 극복할 열쇠로 주목 받는 ‘이산화탄소 포집’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 기술로 여겨진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8일(현지시간) 2025년 노벨화학상 수상자로 스스무 기타가와(74) 일본 교토대 명예교수, 리처드 롭슨(88) 호주 멜버른대 교수, 오마르 야기(60) 미국 버클리대 교수를
  • [2025 노벨상] 일본, 올해 노벨상 2명 배출… 생리의학상 이어 화학상까지
    [2025 노벨상] 일본, 올해 노벨상 2명 배출… 생리의학상 이어 화학상까지
    IT 2025.10.08 19:17:02
    일본이 31번째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8일 2025년 노벨화학상 수상자로 금속-유기 골격체를 개발한 스스무 기타가와 일본 교토대 교수 리처드 롭슨 호주 멜버른대 교수, 오마르 M. 야기 미국 캘리포니아 교수 등 3인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수상자들은 상금 11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6억4000만원)를 똑같이 나눠서 3분의 1씩 받게 된다. 일본은 지난 6일 생리의학상에 이어 화학상까지 올해 두 번째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생리의학상 수상자에는 사카구치 시몬 일본 오사카대 석좌 교수가 포함됐
  • [속보] 노벨 화학상에 일본 기타가와 등 3인 수상…새로운 분자 구조 개발 공로
    [속보] 노벨 화학상에 일본 기타가와 등 3인 수상…새로운 분자 구조 개발 공로
    IT 2025.10.08 18:52:11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8일 스스무 기타가와 (일본 교토대), 리차드 롭슨(호주 멜버른대), 오마르 야기(미국 버클리대)에게 올해 노벨 화학상을 수여한다고 발표했다. 기타가와 등 3인은 ‘금속 유기 골격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 “내가 노벨상? 아닌데”…캠핑하다 20시간 후 '통보' 받은 과학자의 첫 마디
    “내가 노벨상? 아닌데”…캠핑하다 20시간 후 '통보' 받은 과학자의 첫 마디
    IT 2025.10.08 16:55:44
    2025년 노벨 생리의학상 공동수상자로 선정됐으나 한동안 연락이 두절됐던 미국의 면역학자 프레드 램즈델이 휴대전화기를 ‘비행기 모드’로 해 두고 로키산맥 여행을 하느라 연락을 받지 못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램스델은 지난달부터 아내 로라 오닐과 함께 반려견 두 마리를 데리고 로키산맥 일대 아이다호주, 와이오밍주, 몬태나주의 산악지대에서 캠핑과 하이킹을 하고 있었다. 램즈델은 휴가기간에는 대개 전화기를 꺼놓거나 비행기 모드로 해 놓고 연락을 받지 않았으며, 중요한 통화를 해야 할 일정이 잡혀 있는
  • “잃어버린 내 폰, 왜 동남아에 있나 했더니"…신흥국서 불붙은 '리퍼폰' 열풍
    “잃어버린 내 폰, 왜 동남아에 있나 했더니"…신흥국서 불붙은 '리퍼폰' 열풍
    IT 2025.10.08 13:22:37
    전 세계 리퍼브 스마트폰(리퍼폰·Refurbished Phone) 시장이 성장 정체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신흥국에서는 애플이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2025년 상반기 글로벌 중고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 세계 리퍼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9%)와 비교해 성장세가 크게 둔화된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과 주요 유럽 국가 등 선진국 시장은 평균 1% 성장률에 머물렀으며 일부 지역은 오히려 판매가 감소했다. 반면
  • 전기차 무인운전 혁명에서 AI 장기재생 혁명으로 [유석환의 AI 장기재생과 역노화]
    전기차 무인운전 혁명에서 AI 장기재생 혁명으로 [유석환의 AI 장기재생과 역노화]
    IT 2025.10.08 11:09:06
    전기차 무인운전 혁명은 기술의 승리가 아니라 신념과 실행력의 승리였다. 10여 년 전 도요타·GM·메르세데스벤츠 등 전통 완성차 기업들은 “전기차 무인운전은 이상적이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단정했다. 그러나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는 달랐다. 그는 “전기차 무인운전은 망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인류가 석유에 의존하지 않고 안전하게 운전하게 된다면 그것은 싸워볼 가치가 있다”고 외쳤다. 머스크의 성공은 기술이 아닌 철학·구조·사고방식의 세 가지 혁신에서 비롯됐다. 세상에서는 그를 ‘
  • 'AI 결제 대국 꿈꾸나'…네이버, 세계 4위 코인거래소 업비트 인수 목적은? [김성태의 딥테크 트렌드]
    'AI 결제 대국 꿈꾸나'…네이버, 세계 4위 코인거래소 업비트 인수 목적은? [김성태의 딥테크 트렌드]
    IT 2025.10.08 08:00:00
    네이버가 세계 4위 규모의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 인수 추진 배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네이버는 두나무와 국내 원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구축에 힘을 쏟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아울러 글로벌 인공지능(AI) 사업 확장도 염두에 둔 결정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스테이블코인이 AI 에이전트가 국경을 초월해 자율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8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가 두나무와 자체 스테이블코인 생태계를 구축할 경우 AI 에이전트의 글로벌 진출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
  • "내년엔 사업 더 잘된다" 삼성전자, '10만 전자' 전망 쏟아져
    "내년엔 사업 더 잘된다" 삼성전자, '10만 전자' 전망 쏟아져
    IT 2025.10.08 07:19:00
    삼성전자(005930)가 부활하고 있다. 주요 사업인 반도체 부문이 ‘메모리 슈퍼사이클(호황기)’에 올라탔다. 인공지능(AI) 산업 열풍으로 D램 가격이 계속 오르고 고대역폭메모리(HBM) 사업도 본궤도에 들어서면서 국내 증시에서 1주당 가격이 장중 9만 원까지 돌파했다. 여기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 역사상 최대 규모의 AI 사업인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협력 등 잇따라 대형 공급계약을 터트리고 있다. 다음 주께 발표할 3분기 실적에서 삼성전자가 1년여 만에 분기 영업이익 ‘10조 클럽’에 복귀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
  • "애플이 내 목소리 몰래 훔쳐간다"…프랑스서 '시리' 고발당했다
    "애플이 내 목소리 몰래 훔쳐간다"…프랑스서 '시리' 고발당했다
    IT 2025.10.08 06:46:00
    “애플이 ‘시리’를 이용해 사용자 동의 없이 녹음, 수집, 분석한다” 프랑스 당국이 애플의 인공지능(AI) 음성 비서 시리(Siri) 수사에 착수했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당국은 애플이 시리와 관련해 데이터를 무단 수집한 의혹에 대한 수사에 들어갔다. 이는 앞서 프랑스 한 시민단체가 고발한 데 따른 것이다. 프랑스 단체 '인권연맹'은 애플이 사용자 동의 없이 시리 대화를 녹음, 수집, 분석한다며 수사 당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 단체는 아일랜드에서 애플 공급업자로 일
  • [영상] '한국 단 1대'…운전석 비운 채 달리는 자율주행차 승차감은? [김성태의 딥테크 트렌드]
    [영상] '한국 단 1대'…운전석 비운 채 달리는 자율주행차 승차감은? [김성태의 딥테크 트렌드]
    IT 2025.10.08 06:42:00
    지난달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정차돼 있던 흰색 제네시스 GV80 뒷자리에 탑승하자 운전자 없이 차가 스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심장이 뛸 수밖에 없었다. 영상으로 봐오던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신뢰는 있었지만 텅 빈 운전석을 마주하자 긴장감이 극에 달했다. 하지만 불안감은 오래가지 않았다. 점점 속도를 내더니 이내 다른 일반 차량들이 빠르게 달리는 도로 한가운데로 진입했다. 옆차선을 달리던 차량이 갑자기 끼어들자 부드럽게 속도를 줄이며 충돌을 피했다. 로터리 구간은 부드럽게 돌았고 차선을 바꿀 때도 흔들림 없이 유연하게 움직였
  • [2025 노벨상] 양자컴 토대 만든 美 과학자들 노벨물리학상 수상
    [2025 노벨상] 양자컴 토대 만든 美 과학자들 노벨물리학상 수상
    IT 2025.10.07 20:03:36
    올해 노벨 물리학상은 양자역학의 독특한 현상을 기존 원자 세계를 넘어 우리 일상에서 발견하고 이를 반도체 신기술과 양자컴퓨터 개발에 응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미국 물리학자 3명에게 주어졌다. 스웨덴 왕립과학아카데미 노벨위원회는 7일 전기회로에서의 거시적 양자역학 터널링과 에너지 양자화 현상을 발견한 공로로 존 클라크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교수, 미셸 데보레 샌타바버라 캘리포니아대 교수와 존 마티니스 교수를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선정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0.1㎚(나노미터·10억 분의 1m) 크기의 원자
  • [속보] 노벨 물리학상에 존 클라크, 미셸 데보렛, 욘 마티니스
    [속보] 노벨 물리학상에 존 클라크, 미셸 데보렛, 욘 마티니스
    IT 2025.10.07 18:50:05
    스웨덴 왕립과학아카데미 노벨위원회는 7일 전기회로에서의 거시적 양자역학 터널링과 에너지 양자화에 대한 발견 공로로 미국 캘리포니아대의 존 클라크, 미셸 데보렛, 욘 마티니스를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 '매각 난항' NXC 상속세 물납 주식…"정부 배당금만 128억"
    '매각 난항' NXC 상속세 물납 주식…"정부 배당금만 128억"
    IT 2025.10.07 15:43:14
    정부가 넥슨 지주사인 NXC에서 약 128억 원의 배당금을 수령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실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물납 주식 85만 1968주를 대상으로 지난해 4월 34억 1000만 원(주당 4000원), 12월 42억 6000만 원(주당 5000원), 올해 4월 51억 1000만 원(주당 6000원) 등 세 차례에 걸쳐 배당금으로 총 127억 8000만 원을 받았다. 이는 2022년 (故)김정주 넥슨 창업주가 별세하면서 약 6조 원 규모의 상속세가 부과되자 유족이 이를 납부하기 위해 정부에 물납한 지분이다.
  • "명절만 되면 여기저기 아파요"…황금 연휴, 병원에서 보내기 싫다면 '이렇게'
    "명절만 되면 여기저기 아파요"…황금 연휴, 병원에서 보내기 싫다면 '이렇게'
    IT 2025.10.07 13:30:00
    올해 추석은 3일 개천절을 시작으로 추석과 대체공휴일, 한글날이 이어지며 7일간의 연휴가 발생한다. 전문가들은 연휴 기간 평소 즐기지 않던 기름진 음식과 야식, 불규칙한 생활 등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명절이면 복통과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급증한다. 연휴 기간 변화된 식생활이 주요 원인으로 과식, 과음, 야식 등 명절 분위기에 취해 평소보다 많은 음식을 요리하고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면 소화불량, 역류성 식도염, 복통, 복부 팽만감, 설사 등 위장 장애를 일으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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