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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점심 뭐 먹지?"까지 물어보더니…챗GPT 사용자 1000만 돌파
    "오늘 점심 뭐 먹지?"까지 물어보더니…챗GPT 사용자 1000만 돌파
    IT 2025.05.12 06:10:00
    국내 챗GPT 이용자 수가 지난 달 기준 1000만 명 고지를 넘어섰다. 이른바 ‘지브리 열풍’으로 불리는 이미지 생성 뿐 아니라 기본 기능인 검색에 쇼핑까지 추가되면서 이용자 수가 한 달만에 두배 넘게 증가했다. 챗GPT의 독주 체제가 굳어지면서 토종 플랫폼들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추격에 나섰지만 챗GPT에 익숙해진 이용자들을 빼앗아오기가 쉽지 않아서다. 12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달 기준 챗GPT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072만 명을 기록했다. 국내 모바일 앱 시장에서 AI 앱 이용자 수가 1000만 명을 넘어선
  • 알맹이만 쏙 빼먹고 다 버렸는데…이게 돈이 된다고?
    알맹이만 쏙 빼먹고 다 버렸는데…이게 돈이 된다고?
    IT 2025.05.12 05:00:00
    그동안 폐기하는데만 연간 수백억 원이 들던 굴 껍데기가 수출 상품으로 변신했다. 한국화학연구원의 연구원 창업기업인 피엠아이바이오텍(이하 PMI)이 자체 기술로 굴 껍데기로 고순도 칼슘을 만들어 미국의 글로벌 유통기업에 수출하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수출 규모는 5년간 약 120억원 규모다. 화학연에 따르면 국내 연간 굴 껍데기(패각) 배출량은 30만t이 넘는다. 처리비용만 수백억원에 달한다. 비용만 문제가 아니다. 폐기 과정에서 악취는 물론 토양과 수질 오염도 유발한다. 이에 PMI는 친환경 방식으로 굴 껍데기를 고순도 칼슘으로
  • SKT, 위약금 면제 사면초가…쟁점은 '귀책사유 입증'
    SKT, 위약금 면제 사면초가…쟁점은 '귀책사유 입증'
    IT 2025.05.11 17:40:37
    SK텔레콤 해킹 사고 관련 통신사 이동시 가입자의 ‘위약금 면제’ 여부는 ‘피해 입증’에 달려 있다는 의견이 법조계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보안의무를 소홀히 한 통신사에 귀책 사유가 있다”며 위약금을 면제를 주장하지만, 피해가 특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기업의 귀책사유를 입증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다. 1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의 이용자 약관에는 ‘회사의 귀책 사유로 해지할 경우’ 고객의 위약금을 면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정치권은 이를 근거로 “기업의 과실로 해킹을 당했고, 이로 인해 고객 정보가 유출
  • 챗GPT '1000만 시대'…토종 플랫폼 '안방' 뺏길라
    챗GPT '1000만 시대'…토종 플랫폼 '안방' 뺏길라
    IT 2025.05.11 17:39:17
    국내 챗GPT 이용자 수가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챗GPT가 검색은 물론 쇼핑 등으로 영역을 넓히면서 이용자 수가 한 달만에 두배 넘게 증가한 것이다. 챗GPT의 독주 체제가 굳어지면서 토종 플랫폼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11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달 기준 챗GPT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072만 명을 기록했다. 국내 모바일 앱 시장에서 AI 앱 이용자 수가 1000만 명을 넘어선 것은 챗GPT가 처음이다. 증가세도 가파르다. 챗GPT의 올 3월 MAU는 509만 명으로, 한 달만에 2배 넘게 증가했다. 기간을
  • 버리는 굴껍데기로 만든 칼슘, 美기업에 120억원 공급 계약
    버리는 굴껍데기로 만든 칼슘, 美기업에 120억원 공급 계약
    IT 2025.05.11 17:37:32
    한국화학연구원의 창업기업인 피엠아이바이오텍(이하 PMI)이 굴 껍데기로 만든 고순도 칼슘을 미국의 글로벌 유통기업에 수출한다. 수출 규모는 5년간 약 120억원 규모다. 11일 화학연에 따르면 국내 연간 굴 패각 배출량은 30만t이 넘는다. 처리비용만 수백억원에 달한다. 비용만 문제가 아니다. 악취와 토양·수질 오염도 일으킨다. PMI는 친환경적 방식으로 굴 패각을 고순도 칼슘으로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패각이 녹아 있는 용액에 수산화 이온을 흘려보내 칼슘을 추출하는 방식이다. 공정 내에서 발생한 폐수와 이산화
  • SKT, 위약금 문제 다룰 고객신뢰회복위원장 외부 초빙
    SKT, 위약금 문제 다룰 고객신뢰회복위원장 외부 초빙
    IT 2025.05.11 11:22:30
    SK텔레콤이 유심 정보 해킹 사고 수습을 위해 구성하기로 한 고객신뢰회복위원회 위원장으로 외부 출신을 초빙한다. 김희섭 SK텔레콤 PR센터장은 11일 서울 을지로 삼화타워에서 열린 일일브리핑에서 "1~2주 내로 고객신뢰회복위원회 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위원장을 외부에서 불러오는 등 외부 중심으로 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위원회 외부 인사에 대해 리스트업을 하고 있고 연락을 드려야 한다”며 “위원회의 고객 요구사항과 저희가 준비한 것들을 바탕으로 항목별 테마별로
  • 카카오 AI 비밀병기 '카나나' 써보니…10점 만점에 7점 [잇써보니]
    카카오 AI 비밀병기 '카나나' 써보니…10점 만점에 7점 [잇써보니]
    IT 2025.05.11 11:00:00
    카카오(035720)의 인공지능(AI) 비밀병기 ‘카나나’의 비공개 베타테스트(CBT)가 이달 8일부터 시작됐다. 카나나를 ‘AI 메이트’로 정의한 기획 의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카카오는 카나나가 단짝 친구, 업무 동료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이용자의 일상 속에 깊게 녹아드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CBT가 시작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최근 3일동안 카나나를 사용해본 결과 AI가 실제 친구처럼 대화할 수 있는 점, 일정을 리마인드 해주는 것 등은 장점이었다. 하지만 카카오톡과 연동이 되지 않는 데다 생각보다 답변이 느린 점,
  • 'IPO 추진' 메가존클라우드, 감사보고서 제출 늦어지는 이유는
    'IPO 추진' 메가존클라우드, 감사보고서 제출 늦어지는 이유는
    IT 2025.05.11 11:00:00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메가존클라우드가 감사보고서 제출을 기한 내에 완료하지 못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와 같은 외부감사 대상 비상장사들은 사업연도 종료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감사보고서를 공시해야 한다. 11일 벤처 업계에 따르면 메가존클라우드는 감사보고서 제출 기한인 4월 30일을 지키지 못했다. 상장을 앞두고 진행 중인 지정감사 과정에서 회계 기준 정비와 감사 범위 확대 등의 영향으로 재무제표 작성이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지정감사는 기존 감사인인 이촌회계법인이 아닌 삼정회계법인에서 진행 중이다. 상장을 추
  • 연락처·인증서·티머니 그대로 사용…SKT, ‘유심 재설정’ 솔루션 도입
    연락처·인증서·티머니 그대로 사용…SKT, ‘유심 재설정’ 솔루션 도입
    IT 2025.05.11 10:00:00
    SK텔레콤(017670)이 실물 유심의 교체 없이 유심 일부 정보를 변경하는 방법으로 불법 유심 복제를 쉽고, 편리하고, 안전하게 차단하는 ‘유심 재설정(기존 명칭 ‘유심 포맷’)’ 솔루션을 12일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유심 재설정’은 유심에 존재하는 △사용자 식별/인증 정보 △사용자 직접 저장 정보 중 ‘사용자 식별/인증 정보’의 일부를 새로운 정보로 변경하는 방식이다. 해당 정보가 변경되면 누군가 기존에 유출된 유심 정보를 확보해 복제를 시도하더라도 시스템 접속이 차단된다. 또한 네트워크의 여러가지 기능이 동시에 작동돼
  • “韓 경제모델 무너질 수도”… 美中 협상 속 韓 기업들의 'AI 생존 게임' [AI 프리즘*기업 CEO 뉴스]
    “韓 경제모델 무너질 수도”… 美中 협상 속 韓 기업들의 'AI 생존 게임' [AI 프리즘*기업 CEO 뉴스]
    IT 2025.05.11 09:30:00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미중 무역협상 전망: 미중 무역협상이 5월 10~11일 스위스에서 열리며 무역갈등 해소 가능성이 커졌다. 중국은 4월 수출이 전년 대비 8.1%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미국과의
  • 韓 진출 30주년 BMW, 한정판 쿠페·스포츠세단 5종 쏟아낸다
    韓 진출 30주년 BMW, 한정판 쿠페·스포츠세단 5종 쏟아낸다
    IT 2025.05.11 09:00:00
    BMW코리아가 한국 진출 3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컨버터블과 쿠페 등 고성능 자동차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온라인으로만 판매하는 한정판 모델들은 특별한 외장에 더해 기존 모델보다 더 높은 편의 사양으로 무장했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한정판 모델들에 대해 “봄바람을 느끼며 오픈 에어링과 역동적인 성능을 즐길 수 있는 고성능 컨버터블 모델 3종, 짜릿한 주행감을 선사하는 고성능 쿠페 및 세단 모델 각 1종 등 총 5종의 한정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BMW M4 컴페티션 M xDrive ‘컨버터블 초크 에디션’ 출시해 이
  • 서울대 자연과학 50년…"無知를 구체화할 수 있어야"
    서울대 자연과학 50년…"無知를 구체화할 수 있어야"
    IT 2025.05.11 08:54:22
    서울대 자연과학대가 출범한 지 5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국내 최대 자연과학 연구의 산실로 모인 세계적 연구진들이 자연과학이 걸어온 50년의 성과를 짚었다. 이들은 학생들을 향해 “내가 모르는 게 무엇인지, 정확히 무엇을 알고 싶은지 알고 있어야 답을 도출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9일 서울대 자연과학대 대형강의동에서는 자연과학 1차 미래포럼 ‘자연과학의 현재를 되짚다’가 열려 자연과학이 50년간 이룩한 성취와 현재를 진단했다. 미래포럼은 자연과학대가 설립 50주년을 맞아 과거의 성과를 넘어 다음 50년을 설계하는 ‘Science,
  • [빛이나는비즈] 기회는 이때다…'본업' 빛난 LGU+·AI 노 젓는 KT
    [빛이나는비즈] 기회는 이때다…'본업' 빛난 LGU+·AI 노 젓는 KT
    IT 2025.05.11 08:00:00
    LG유플러스와 KT가 1분기 실적 발표에서 함박웃음을 지었다. 돈이 되지 않는 사업은 과감하게 ‘손절’하고, 인력 구조조정을 진행하면서 허리띠를 졸라맨 덕분이다. 여기에 SK텔레콤 해킹 사태로 유·무선 가입자 증가라는 호재까지 만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현재 통신3사가 모두 인공지능(AI)와 데이터센터 사업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비용 효율화와 가입자 증대로 수익성을 극대화한 양사가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결국 본업’ LG유플러스…통신 가입자 증가+비용 절감으로 현금 확
  • 구글 "韓 고정밀 지도 해외로"…정부가 결단 고심하는 이유는? [김성태의 딥테크 트렌드]
    구글 "韓 고정밀 지도 해외로"…정부가 결단 고심하는 이유는? [김성태의 딥테크 트렌드]
    IT 2025.05.11 07:00:00
    정부는 구글이 요구한 국내 고정밀 지도 데이터의 해외 반출 여부에 대한 1차 결론을 이달 15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반출이 허용되면 구글 지도 서비스 품질은 개선될 수 있지만 국가 핵심 인프라의 위치 등 국가안보와 직결된 정보에 대한 정부 통제권이 약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또 자율주행 등 미래 핵심 산업의 ‘기술 주권’이 흔들릴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우리 정부는 국내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면 고정밀 지도를 제공하겠다고 제안했지만 구글이 이를 거부했다. 이에 대해 법인세 회피 목적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11일
  • ‘트레일러닝’으로 건강 챙기려다…뜻밖의 병원행, 무슨 일?[일터 일침]
    ‘트레일러닝’으로 건강 챙기려다…뜻밖의 병원행, 무슨 일?[일터 일침]
    IT 2025.05.11 07:00:00
    러닝 1000만 인구 시대에 접어든 가운데 ‘트레일러닝’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트레일러닝은 도심의 포장도로나 트랙이 아닌 산길·숲길·흙길 등 비포장된 자연 지형을 달리는 러닝 스포츠다. 자연과 호흡하며 체력과 정신력을 함께 단련하는 종목이란 점에서 도시 생활에 지친 직장인들의 힐링 수단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다양한 난이도의 대회가 개최되며 트레일러닝의 진입 장벽도 점점 낮아지는 추세다. 이번 주 강원도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가 예정돼 있다. 지난해에는 약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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