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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 키운 IT 개발·운영 '분리 발주'…전산망 이중화 기회도 놓쳐
    화 키운 IT 개발·운영 '분리 발주'…전산망 이중화 기회도 놓쳐
    IT 2025.09.30 17:51:20
    정보기술(IT) 개발사와 운영사를 분리해 공공 프로젝트를 맡기는 정부 관행 탓에 국가 전산망 이중화 작업이 지연된 것으로 파악됐다. 행정안전부 산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 이전에 재난 상황에 대비한 이중화 계획까지 세워졌지만 클라우드 서비스에 부적합한 제도 때문에 국가 전산망 마비 사태에 대응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친 셈이다. 30일 IT 업계에 따르면 국내 클라우드 기업 오케스트로는 2024년 전자정부클라우드플랫폼 4차 구축 사업을 통해 국정자원의 차세대 통합운영관리시스템 ‘nTOPS 3.0’을 설계, 개발했다. nTOP
  • 블록체인·AI에 게임까지…'초연결' 속도내는 네이버
    블록체인·AI에 게임까지…'초연결' 속도내는 네이버
    IT 2025.09.30 17:45:27
    두나무와 합병을 추진하는 네이버가 넥슨과도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네이버가 구상 중인 원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에서 넥슨은 이번 협업을 통해 주요 축을 차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른바 ‘정보기술(IT)·금융 팀코리아’를 구성해 글로벌 빅테크로 도약하려는 네이버의 미래 전략이 가시화하고 있다. 네이버와 넥슨은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와 강대현 넥슨 대표가 25일 ‘네이버·넥슨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네이버 계정과 결제시스템을 넥슨에 적용하는 것이 이번 협력의 핵심이다. 이용자는 네이버
  • 돌아온 이해진 네이버 의장…웹 3 생태계로 '국경 없는 테크제국' 세운다
    돌아온 이해진 네이버 의장…웹 3 생태계로 '국경 없는 테크제국' 세운다
    IT 2025.09.30 17:42:33
    2018년 이후 해외 투자에 집중하며 네이버의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던 이해진 당시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올 3월 네이버 이사회 의장으로 7년 만에 복귀했다. 이 의장이 네이버 임직원에게 던진 복귀 일성은 “네이버는 인터넷과 모바일 시대를 지나 인공지능(AI) 시대에도 제 역할을 해야 한다”였다. 현재 네이버는 주축 사업인 검색 사업 매출 비중이 2015년 78.06%를 정점으로 올 상반기 35.9% 수준까지 쪼그라들었다. 그 틈을 커머스 사업이 메웠지만 성장 지속성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 네이버파이낸셜 매출의 절반은
  • LG전자, 연내 印증시 입성…신사업 실탄 1.8조 확보
    LG전자, 연내 印증시 입성…신사업 실탄 1.8조 확보
    IT 2025.09.30 17:39:29
    LG전자(066570) 인도법인(LGEIL)이 연내 인도 뭄바이 증권 시장 입성을 예약했다. 미국의 관세정책 등에 영향을 받은 글로벌 증시의 불확실성 때문에 회사가 상장 작업을 중단한 지 6개월 만에 인도 증시 상장을 재추진하는 것이다. LG전자는 인도 진출 28년 만에 상장사로 도약해 인도 국민 가전 기업으로 입지를 굳건히 하는 한편 약 2조 원의 조달 자금을 미래 신사업에 쏟아부을 계획이다. LG전자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인도법인 지분 15%를 매각하는 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사회 결정에 따라 LG전자는 인도증권거래위원회
  • 지난해 4000억 배당했는데…카카오도 두나무 지분 매각 고심[시그널]
    지난해 4000억 배당했는데…카카오도 두나무 지분 매각 고심[시그널]
    IT 2025.09.30 17:25:00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합병이 급물살을 타자 카카오(035720) 등 주요 재무적투자자(FI)들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다. 실제 합병이 이뤄지면 기업가치는 대폭 뛸 수 있지만 두나무의 고배당 정책이 축소될 수 있는데다, 기업공개(IPO) 계획에 따라 완전한 엑시트에 시간이 더 소요될 것이란 분석에서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두나무 3대주주인 카카오인베스트먼트(10.59%)는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합병 소식이 전해진 뒤 매일 수차례 회의를 열고 있다. 카카오그룹은 두나무가 스타트업이던 시절부터 몸집을 한창 키우던
  • LG이노텍의 미래 비전 "신사업 5년 내 매출 8조"
    LG이노텍의 미래 비전 "신사업 5년 내 매출 8조"
    IT 2025.09.30 17:24:32
    LG이노텍(011070)이 자율주행과 도심항공교통(UAM), 휴머노이드 로봇 등 신사업에서 5년내 매출 8조 원을 달성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LG이노텍은 시장이 커지는 미래 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공격적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30일 LG이노텍에 따르면 문혁수 LG이노텍 대표이사는 최근 "회사의 지속성장을 위해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미래 육성사업이 빠른 속도로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미래 신사업 비중을 2030년 전체 회사 매출의 25% 이상으로 키우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LG이노텍은 지난해 매출
  • 최휘영 “게임·음악 제작비 세액공제 필요…정부는 정부몫 하겠다”
    최휘영 “게임·음악 제작비 세액공제 필요…정부는 정부몫 하겠다”
    IT 2025.09.30 17:08:11
    “국민주권정부는 K컬처 시장 300조원 시대 만들기 위해 콘텐츠 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규정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영상산업에만 적용된 제작비 세액공제를 다른 분야로 확대하는 것을 국정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우선 웹툰은 내년부터 적용하도록 했습니다. 당연히, 따라서 음악과 게임 콘텐츠에도 이러한 노력들이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시점에 오늘 마련된 토론회는 시의적절하고 반가운 토론회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토론회에 감사드리고 정부는 정부가 해야 될 몫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30일 서울
  • 카톡 대개편 역풍에 해명 나선 카카오 CPO "불편 최소화 최선"
    카톡 대개편 역풍에 해명 나선 카카오 CPO "불편 최소화 최선"
    IT 2025.09.30 16:54:19
    카카오(035720)톡 대규모 개편을 이끈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CPO)가 최근 불거진 논란에 대한 입장을 임직원에게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홍 CPO는 전날 카카오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공지를 올렸다. 카카오톡 첫 화면에 친구목록을 되살린다고 사외에 알리기 전에 임직원에게 상황을 설명한 것이다. 홍 CPO는 임직원에게 개편과 관련해 빠르게 소통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했다. 홍 CPO는 이번 대규모 개편의 배경을 소셜 확장과 메신저 서비스 강화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이달 23일 친구
  • 엔비디아 빈자리 노리는 中 화웨이 "AI칩 생산 더블로"
    엔비디아 빈자리 노리는 中 화웨이 "AI칩 생산 더블로"
    IT 2025.09.30 15:57:30
    중국이 반도체 자립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화웨이가 내년 인공지능(AI) 칩 생산량을 올해의 두 배 수준으로 늘릴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29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화웨이가 주력 AI칩 ‘어센드 910C’ 생산량을 올해 30만 대에서 내년 60만 대로 늘릴 방침이라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어센드 전 제품군의 다이(칩 회로가 들어가는 기본 실리콘 부품) 생산량도 올해 100만 개 대비 대폭 늘려 최대 160만 개를 생산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화웨이가 목표를 달성할 경우 중국의 기술 자립에 중대한 분기점이 될
  • 지오영 상징 '인천센터' 리뉴얼 가동…3PL·4PL 전용 전략 기지로 전환
    지오영 상징 '인천센터' 리뉴얼 가동…3PL·4PL 전용 전략 기지로 전환
    IT 2025.09.30 15:49:57
    지오영은 인천 계양구 효성동 소재 인천센터가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재가동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인천에 신설된 스마트허브센터 가동에 따라 기존 인천센터가 맡고 있던 도매 유통 기능을 스마트허브로 이관하고 인천센터를 3PL(제3자 물류)·4PL(종합 물류 대행) 전용 전략 기지로 전환했다. 총 2만 1000㎡ 규모의 인천센터는 기존 3PL·4PL 물류 서비스에 더해 센터 1층에 냉장 1000 파렛트, 정온 1600 파렛트 규모의 전용 보관 설비를 새롭게 구축했다. 의약품 및
  •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 한반도평화번영재단 SDGs 대상 수상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 한반도평화번영재단 SDGs 대상 수상
    IT 2025.09.30 15:42:24
    이창재 대웅제약(069620) 대표가 한반도평화번영재단(UN피스코)에서 주최한 2025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대상에서 '건강과 웰빙'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30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이 대표는 원격 모니터링 기반의 전 국민 24시간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디지털 헬스케어를 통한 인권·사회·지배구조(ESG)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대상을 수상했다. UN피스코는 UN이 제시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바탕으로 기업과 개인의 성과를 종합해 평가했다. 이 대표는 전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건
  • 넷마블, 도쿄게임쇼 첫 참가…'현지화·투웨이 IP' 전략으로 日 공략
    넷마블, 도쿄게임쇼 첫 참가…'현지화·투웨이 IP' 전략으로 日 공략
    IT 2025.09.30 14:53:32
    넷마블(251270)이 올해 처음으로 세계 3대 게임 전시회 중 하나인 ‘도쿄게임쇼(TGS 2025)’에 참가하며 글로벌 게임사로서의 도약에 나섰다. 넷마블은 특히 현지화와 함께 투웨이 지식재산권(IP) 전략으로 일본을 비롯한 해외 시장을 정조준하겠다는 목표다. 30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참가한 TGS 2025에서 단독 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특히 일본 시장을 타깃팅한 신작을 출품하고, 이에 맞춰 부스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등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선보였다. 넷마블은 서브컬처 강국으로
  • "자체 통합플랫폼 '프롬튼'으로 최적의 AI 적시 공급"
    "자체 통합플랫폼 '프롬튼'으로 최적의 AI 적시 공급"
    IT 2025.09.30 14:52:41
    “AI 시대에는 1년 넘게 솔루션을 개발한 후 제공하는 방식은 통하지 않습니다. 코오롱베니트는 고객이 원하는 순간 즉각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강이구 코오롱베니트 대표는 30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코오롱베니트 AX 부스트 서밋 2025'에서 회사의 AX(AI 전환) 사업 전략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이어 강이구 대표는 "고객의 사업을 이해하는 도메인 지식과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을 반영한 준비된 솔루션과 같은 기술적 전문성을 함께 갖춰야 솔루션 제공의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 “오픈AI, 2033년엔 인도 만큼 전력 필요”
    “오픈AI, 2033년엔 인도 만큼 전력 필요”
    IT 2025.09.30 14:23:56
    천문학적인 투자를 유치해 인공지능(AI) 인프라를 구축 중인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2033년까지 250기가와트(GW) 규모 데이터센터를 확보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원전 250개가 생산하는 전력으로 현 인도 총 전력 소모량과 유사한 수치다. AI가 아귀처럼 전력을 먹어치우며 선진국이 친환경 에너지 대안으로 원자력을 택하는 가운데, 한국에서는 ‘메머드급’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출범하며 원전 생태계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진다. 29일(현지 시간)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올트먼은 최근 사내 공지를 통해 “2033년
  • LG CNS, 'AX 페어 2025’ 개최
    LG CNS, 'AX 페어 2025’ 개최
    IT 2025.09.30 14:09:00
    LG CNS는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기업 고객 초청 행사 ‘AX 페어 2025’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LG CNS는 에이전틱 인공지능(AI)과 피지컬 AI 기반의 최신 인공지능 전환(AX)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산업 분야 기업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LG CNS는 기업용 에이전틱 AI 플랫폼 에이전틱웍스를 소개했다. 이 플랫폼은 6종 모듈로 구성돼 기업의 에이전틱 AI 서비스 설계·구축·운영·관리 전 주기를 지원한다. 현재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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