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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이 내 목소리 몰래 훔쳐간다"…프랑스서 '시리' 고발당했다
    "애플이 내 목소리 몰래 훔쳐간다"…프랑스서 '시리' 고발당했다
    IT 2025.10.08 06:46:00
    “애플이 ‘시리’를 이용해 사용자 동의 없이 녹음, 수집, 분석한다” 프랑스 당국이 애플의 인공지능(AI) 음성 비서 시리(Siri) 수사에 착수했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당국은 애플이 시리와 관련해 데이터를 무단 수집한 의혹에 대한 수사에 들어갔다. 이는 앞서 프랑스 한 시민단체가 고발한 데 따른 것이다. 프랑스 단체 '인권연맹'은 애플이 사용자 동의 없이 시리 대화를 녹음, 수집, 분석한다며 수사 당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 단체는 아일랜드에서 애플 공급업자로 일
  • [영상] '한국 단 1대'…운전석 비운 채 달리는 자율주행차 승차감은? [김성태의 딥테크 트렌드]
    [영상] '한국 단 1대'…운전석 비운 채 달리는 자율주행차 승차감은? [김성태의 딥테크 트렌드]
    IT 2025.10.08 06:42:00
    지난달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정차돼 있던 흰색 제네시스 GV80 뒷자리에 탑승하자 운전자 없이 차가 스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심장이 뛸 수밖에 없었다. 영상으로 봐오던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신뢰는 있었지만 텅 빈 운전석을 마주하자 긴장감이 극에 달했다. 하지만 불안감은 오래가지 않았다. 점점 속도를 내더니 이내 다른 일반 차량들이 빠르게 달리는 도로 한가운데로 진입했다. 옆차선을 달리던 차량이 갑자기 끼어들자 부드럽게 속도를 줄이며 충돌을 피했다. 로터리 구간은 부드럽게 돌았고 차선을 바꿀 때도 흔들림 없이 유연하게 움직였
  • [2025 노벨상] 양자컴 토대 만든 美 과학자들 노벨물리학상 수상
    [2025 노벨상] 양자컴 토대 만든 美 과학자들 노벨물리학상 수상
    IT 2025.10.07 20:03:36
    올해 노벨 물리학상은 양자역학의 독특한 현상을 기존 원자 세계를 넘어 우리 일상에서 발견하고 이를 반도체 신기술과 양자컴퓨터 개발에 응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미국 물리학자 3명에게 주어졌다. 스웨덴 왕립과학아카데미 노벨위원회는 7일 전기회로에서의 거시적 양자역학 터널링과 에너지 양자화 현상을 발견한 공로로 존 클라크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교수, 미셸 데보레 샌타바버라 캘리포니아대 교수와 존 마티니스 교수를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선정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0.1㎚(나노미터·10억 분의 1m) 크기의 원자
  • [속보] 노벨 물리학상에 존 클라크, 미셸 데보렛, 욘 마티니스
    [속보] 노벨 물리학상에 존 클라크, 미셸 데보렛, 욘 마티니스
    IT 2025.10.07 18:50:05
    스웨덴 왕립과학아카데미 노벨위원회는 7일 전기회로에서의 거시적 양자역학 터널링과 에너지 양자화에 대한 발견 공로로 미국 캘리포니아대의 존 클라크, 미셸 데보렛, 욘 마티니스를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 '매각 난항' NXC 상속세 물납 주식…"정부 배당금만 128억"
    '매각 난항' NXC 상속세 물납 주식…"정부 배당금만 128억"
    IT 2025.10.07 15:43:14
    정부가 넥슨 지주사인 NXC에서 약 128억 원의 배당금을 수령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실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물납 주식 85만 1968주를 대상으로 지난해 4월 34억 1000만 원(주당 4000원), 12월 42억 6000만 원(주당 5000원), 올해 4월 51억 1000만 원(주당 6000원) 등 세 차례에 걸쳐 배당금으로 총 127억 8000만 원을 받았다. 이는 2022년 (故)김정주 넥슨 창업주가 별세하면서 약 6조 원 규모의 상속세가 부과되자 유족이 이를 납부하기 위해 정부에 물납한 지분이다.
  • "명절만 되면 여기저기 아파요"…황금 연휴, 병원에서 보내기 싫다면 '이렇게'
    "명절만 되면 여기저기 아파요"…황금 연휴, 병원에서 보내기 싫다면 '이렇게'
    IT 2025.10.07 13:30:00
    올해 추석은 3일 개천절을 시작으로 추석과 대체공휴일, 한글날이 이어지며 7일간의 연휴가 발생한다. 전문가들은 연휴 기간 평소 즐기지 않던 기름진 음식과 야식, 불규칙한 생활 등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명절이면 복통과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급증한다. 연휴 기간 변화된 식생활이 주요 원인으로 과식, 과음, 야식 등 명절 분위기에 취해 평소보다 많은 음식을 요리하고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면 소화불량, 역류성 식도염, 복통, 복부 팽만감, 설사 등 위장 장애를 일으키게
  • '아이폰 전설' 조니 아이브, "AI에 '멀티터치'는 구식" [오픈AI 데브데이 2025]
    '아이폰 전설' 조니 아이브, "AI에 '멀티터치'는 구식" [오픈AI 데브데이 2025]
    IT 2025.10.07 13:08:20
    전설적인 애플 디자이너 조니 아이브가 오픈AI와 제작 중인 인공지능(AI) 기기에 대한 단서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구체적인 기기 외형이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인간적이고 필연적인 형태”로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도구”를 만들고 있다고 한다. 그는 자신의 역작 아이폰의 멀티터치는 놀라웠지만 2007년 탄생했다며 AI에는 ‘구식’이라고 자평하기도 했다. 6일(현지 시간) 아이브는 미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오픈AI 데브데이 2025를 맞아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와 대담을 나눴다. 오픈AI는 올 5월 아이브의 디자인 회사
  • 넷플릭스·우버는 멤버십으로, 넥슨은 스테이블코인으로…확장하는 ‘네이버 유니버스’
    넷플릭스·우버는 멤버십으로, 넥슨은 스테이블코인으로…확장하는 ‘네이버 유니버스’
    IT 2025.10.07 12:00:00
    네이버가 콘텐츠와 쇼핑·모빌리티·금융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다. 넷플릭스 등 네이버가 제공하지 않는 분야의 글로벌 기업과 협업하는 서비스 협력 전략은 모빌리티까지 넓어졌다 동시에 네이버 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포괄적 지분 교환을 계기로 디지털 금융 부문의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외부 협력도 시동을 걸었다. 업종간 경계도, 국경 장벽도 허무는 초연결이 새로운 네이버 전략의 핵심이다. 특히 AI에이전트 구축이 본격화될 경우 외부기업과의 협력은 가속화할 전망이다. 7일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는 글로
  • 최수연·정신아, 포천 ‘亞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리더’ 나란히
    최수연·정신아, 포천 ‘亞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리더’ 나란히
    IT 2025.10.07 10:48:44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포천지 선정 '가장 영향력있는 100명의 아시아 여성 리더' 상위권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포천지는 7일 가장 영향력있는 아시아 여성 리더 100인을 선정하고 최 대표를 8위에 선정했다. 최 대표는 지난해(18위)보다 10계단이나 순위가 올랐다. 포천지는 "2기를 맞이한 최 대표가 인공지능(AI)을 핵심 서비스와 결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네이버는 '소버린 AI'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정 대표 역
  • 올트먼 "인프라 투자 확신 있다… 수익성 문제 없어" [오픈AI 데브데이 2025]
    올트먼 "인프라 투자 확신 있다… 수익성 문제 없어" [오픈AI 데브데이 2025]
    IT 2025.10.07 09:57:05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전례 없는 규모로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투자에 관해 매출과 수익성 확보에 대한 ‘높은 확신’을 보였다. 연산 자원만 확보한다면 더 많은 사용자에게 현재보다 뛰어난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그는 AI 버블론에 대해 일부 인정하는 동시에 기술 혁명에 수반하는 일반적인 현상이라는 입장도 재확인했다. 올트먼은 6일(현지 시간) 미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행사 데브데이 2025 기조연설 후 이뤄진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보고 있는 것을 지원할 연산 자원만 있다면 매출
  • "늙고 느려" 중국 빠른 추격에 TV가 흔들린다…LG·삼성 TV 체질 개선 속도전
    "늙고 느려" 중국 빠른 추격에 TV가 흔들린다…LG·삼성 TV 체질 개선 속도전
    IT 2025.10.07 09:21:32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의 TV 사업이 중국 업체들의 추격에 쫓기고 있다. LG전자는 희망퇴직을 실시하며 인력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고 삼성전자 역시 핵심 사업부에 대한 경영진단을 시작하며 국내 TV 업계 전반이 쇄신 작업에 돌입했다. 정부의 막대한 지원을 받아 기술력이 무섭게 성장하는 추격을 뿌리치기 위해 총력전에 돌입한 것이다. 여기에 글로벌 관세 전쟁, 그리고 경기 둔화까지 겹치면서 삼성과 LG의 위기감은 커지는 상황이다. 삼성과 LG는 일본의 소니를 뒤안길로 보내고 전 세계 TV 시장을 장악하며 신화를
  • 도로의 지뢰 '싱크홀' 막는 과학자들…'안심 지도'도 나온다
    도로의 지뢰 '싱크홀' 막는 과학자들…'안심 지도'도 나온다
    IT 2025.10.07 07:06:00
    서울 강남의 한 도로가 갑자기 꺼지며 차량이 푹 빠지는 사고, 경기 지역의 아파트 단지 앞 인도에서 불쑥 생겨난 커다란 구멍, 지방 도시 주택가의 골목길에 난 원형 함몰. 국내에서는 최근 크고 작은 싱크홀(지반 함몰)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싱크홀의 원인은 다양하다. 지하에 땅속 동공이 자연적으로 형성돼 있다가 무너지는 경우도 있고, 지하수 과다 사용이나 노후화된 상하수도관 누수처럼 인위적 요인이 겹쳐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도시 인프라가 복잡하게 얽힌 곳에서는 공사 중 굴착과 진동이 방아쇠 역할을 하면서 싱크홀이
  • 챗GPT, 모든 앱 품는다… 인터넷 '관문' 노리는 오픈AI [오픈AI 데브데이 2025]
    챗GPT, 모든 앱 품는다… 인터넷 '관문' 노리는 오픈AI [오픈AI 데브데이 2025]
    IT 2025.10.07 05:47:13
    챗GPT가 외부 앱에 개방돼 인터넷 서비스의 ‘통로’로 진화한다. 인공지능(AI)으로 어느 앱이건 불러와 대화하듯 소통할 수 있게 해 모든 서비스를 관통하는 ‘플랫폼’이 되겠다는 야심이다. 구글 등 인터넷 검색엔진이 지녀온 인터넷의 관문 지위를 오픈AI가 위협하려 한다는 분석이 따른다. 6일(현지 시간) 오픈AI는 샌프란시스코 포트 메이슨에서 연례 개발자 회의 ‘데브데이 2025’를 열고 챗GPT 앱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와 에이전트 키트, 프로그래밍 AI 코덱스, 앱인터페이스(API)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샘 올트먼 오픈A
  • '노벨상' 日사카구치 "암 고치는 시대 반드시 와…어떤 분야든 흥미를 추구하세요"
    '노벨상' 日사카구치 "암 고치는 시대 반드시 와…어떤 분야든 흥미를 추구하세요"
    IT 2025.10.06 22:39:50
    "굳이 말하자면 지금까지는 기초연구를 했지만, 실제 병 치료나 예방으로 연결되는 것도 해나가고 싶습니다."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중 한 명으로 선정된 사카구치 시몬(74) 일본 오사카대 명예교수는 6일 오사카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노벨상을 받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 같은 소감을 전했다. 앞서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에는 말초 면역 관용(Peripheral immune tolerance) 관련 발견으로 인체 면역 관련 연구에 기여한 사카구치 교수와 생명과학자 메리 E 브렁코(64)
  • "한국은 꿈도 못꾸는데" 日, 노벨상만 벌써 30번째…누가 받았나?
    "한국은 꿈도 못꾸는데" 日, 노벨상만 벌써 30번째…누가 받았나?
    IT 2025.10.06 21:07:46
    사카구치 시몬 일본 오사카대 명예교수가 6일(현지시간) 미국 생물학자인 매리 브렁코, 프레드 램즈델과 함께 올해 노벨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일본의 생리의학상 수상자는 6명으로 늘었으며 일본은 작년 원폭 피해자 단체인 ‘니혼히단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6일 NHK에 따르면 일본인의 노벨상 수상은 1949년 유카와 히데키(1907∼1981) 박사가 물리학상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이번까지 30번째를 맞았다. 1901년 노벨상 시상 이후 일본 출신 수상자로는 외국 국적 취득자를 포함해 총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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