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단독] 네이버, UGC에 검색·커머스 연결한 'AI SNS'…구글·메타와 정면대결
    [단독] 네이버, UGC에 검색·커머스 연결한 'AI SNS'…구글·메타와 정면대결
    IT 2025.07.20 18:03:27
    “네이버는 사용자제작콘텐츠(UGC)와 검색·상거래 연계를 통해 구글과 차별화해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인공지능(AI)에서도 네이버만이 지닌 UGC·상거래 데이터의 힘을 믿습니다.” 지난달 실리콘밸리 특파원단과 만난 이해진 네이버 의장은 “북미에서 가장 하고 싶은 것도 사용자 데이터와 상거래”라고 강조했다. 챗GPT 등 기초 AI 모델로 빅테크와 경쟁하기는 힘들더라도 UGC·상거래 빅데이터만 확보한다면 네이버가 26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더해 특화 AI로 승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네이버가 준
  • 머스크도 인정한 업스테이지…'솔라 프로2' 성능 세계 12위
    머스크도 인정한 업스테이지…'솔라 프로2' 성능 세계 12위
    IT 2025.07.20 18:01:48
    업스테이지의 최신 대규모언어모델(LLM) ‘솔라 프로2’가 글로벌 인공지능(AI) 분석 기관으로부터 성능과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솔라 프로2는 엑스에이아이(xAI)의 ‘그록4’, 오픈AI의 ‘챗GPT’, 앤트로픽의 ‘클로드’ 등 세계 최고 수준의 모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특히 xAI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가 관련 소식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유하며 더욱 큰 주목을 끌었다. 20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업스테이지의 솔라 프로2는 글로벌 AI 분석 기관 ‘아티피셜
  • [단독] 이해진 승부수… 네이버 '美 특화 SNS' 낸다
    [단독] 이해진 승부수… 네이버 '美 특화 SNS' 낸다
    IT 2025.07.20 17:44:58
    네이버가 구상·기획 단계부터 철저히 북미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플랫폼을 조만간 공개한다. SNS 플랫폼의 명칭은 ‘싱스북(ThingsBook)’이다. 국내 네이버 블로그 등을 통해 수익화에 성공한 사용자제작콘텐츠(UGC) 운영 경험을 SNS 플랫폼에 이식해 글로벌 시장의 문을 두드리겠다는 구상이다. 19일(현지 시간) 실리콘밸리 테크계에 따르면 네이버의 미국 자회사 유허브가 올 9월을 목표로 싱스북 출시를 준비 중이다. 이미 5월 미국에 싱스북 상표등록을 마쳤으며 현재 싱스북에서 인플루언서로
  • 초소형 택배는 우체통에 '쏙'
    초소형 택배는 우체통에 '쏙'
    IT 2025.07.20 17:18:49
    작은 사이즈의 택배를 우체국 직접 방문 대신 우체통 투입 방식으로 보낼 수 있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소형소포를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도록 기존 '1호' 상자보다 작은 '0호' 상자를 오는 21일부터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0호 상자는 책 1권이 들어가는 크기(가로 22.5㎝ⅹ세로 15.5㎝ⅹ높이 3㎝) 의접이식 상자로, 우체통 투입이 가능하다. 소형물품을 주로 발송하는 고객들이 편리하게 소포를 발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우체국과 우체국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 롯데이노 '비즈니스 맞춤 AI 플랫폼' 업그레이드
    롯데이노 '비즈니스 맞춤 AI 플랫폼' 업그레이드
    IT 2025.07.20 13:53:28
    롯데이노베이트가 비즈니스 맞춤형 AI 에이전트 플랫폼 '아이멤버 3.0'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롯데 인공지능(AI) 쇼케이스 2025'를 열고 아이멤버 3.0을 공개했다. 지난해 8월 아이멤버 2.0을 출시한 후 1년 동아 롯데그룹 내 실사용 피드백을 반영해 업데이트한 버전이다. AI 비서(챗봇), AI 회의록, 비전 스튜디오(이미지 생성 및 편집), 보이스 메이커(음성 생성이나 합성), 체크메이트(문서 점검과 검토) 등 6가지
  • KAIST, ‘딥러닝 창시자’ 벤지오 교수와 고성능 추론AI 실마리 찾았다
    KAIST, ‘딥러닝 창시자’ 벤지오 교수와 고성능 추론AI 실마리 찾았다
    IT 2025.07.20 12:00:00
    국내 연구진이 딥러닝(심층학습) 창시자이자 인공지능(AI) 4대 석학으로 불리는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와 손잡고 현재 AI 성능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았다. 이번 연구는 특히 AI 모델 구동에 드는 비용을 크게 낮춰 고성능 추론 모델이나 에이전트(비서)를 개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안성진 전산학부 교수와 벤지오 교수 공동 연구팀이 AI 디퓨전(확산) 모델의 ‘추론 시간 확장성’을 크게 개선하는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성과는 이달 13일(현지 시간) 벤
  • 시총 4조달러 만든 꾸역꾸역 해내기의 힘 [정혜진의 라스트컴퍼니]
    시총 4조달러 만든 꾸역꾸역 해내기의 힘 [정혜진의 라스트컴퍼니]
    IT 2025.07.20 11:15:45
    엔비디아가 역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시총) 4조 달러를 달성한 기업이 됐다. 직원 수가 3만명 남짓인 ‘지구상 가장 작은 대기업’이 만든 기적이다. 불과 2년 전인 2023년 5월 시총 1조 달러를 돌파하며 챗GPT로 상징되는 생성형 AI 시대에 최대 수혜주로 부상한 엔비디아는 지난해 2월에는 2조 달러, 같은 해 6월 3조 달러를 달성했다. 이어 일년 만인 올 여름 4조 달러 고지에 올랐다. 딥시크 충격에 판 바꾼 엔비디아 누구보다 빠른 로켓 성장으로 보이지만 지난 1년간 엔비디아의 주가는 그 어느 때보다 큰 변동을 겪었다. 올
  • "무선 충전? 답답해서 숨넘어갈 듯"…이런 사람들 참 많더니 결국 이렇게
    "무선 충전? 답답해서 숨넘어갈 듯"…이런 사람들 참 많더니 결국 이렇게
    IT 2025.07.20 10:16:29
    스마트폰, 이어폰, 차량용 기기 등의 무선 충전 속도가 최대 3배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17일 무선 전력 전송 국제 표준단체 WPC와 기존 15W의 충전 전력을 25W로 향상한 새 무선 충전 표준 'Qi v2.2.1'의 인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WPC는 삼성전자, LG전자, 애플, 필립스 등 국내외 350개 사가 참여하는 무선 전력 전송 국제 표준단체다. Qi v2.2.1은 기존 15W 충전 전력을 25W로 향상시킨 신규 무선충전 표준으로, 새 표준이 적용되면 스마트폰을 무선으로
  • 조선업 파업중 현대重은 잠정 합의안 마련… 정부 “경기 하방 압력 속 소비심리 개선”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조선업 파업중 현대重은 잠정 합의안 마련… 정부 “경기 하방 압력 속 소비심리 개선”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IT 2025.07.20 09:10:00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조선업 노사갈등: 조선업계가 ‘슈퍼사이클’ 호황기를 맞아 HD현대중공업(329180)과 한화오션(042660)이 각각 1조 9007억 원, 1조 1016억 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되는
  • LG유플러스 익시젠, 아마존 ‘AI 장터’ 입점
    LG유플러스 익시젠, 아마존 ‘AI 장터’ 입점
    IT 2025.07.20 09:00:00
    LG유플러스(032640)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국내 통신사 최초로 자체 개발한 소형언어모델(sLLM) ‘익시젠(ixi-GEN)’을 해외 시장에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전 세계 기업이 AWS의 인공지능(AI) 버전 앱 스토어격인 ‘아마존 베드록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익시젠 기반의 새로운 AI 서비스를 쉽게 개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베드록 마켓플레이스에는 전 세계 100여개의 AI 모델이 제공된다. 개발자는 베드록에 입점한 다양한 AI 모델 중에서 골라 AI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다. 베드록에 AI 모델을 제공한
  • '소버린 AI' 왜 필요한가…전문가들 "기술 주권 확보" 강조
    '소버린 AI' 왜 필요한가…전문가들 "기술 주권 확보" 강조
    IT 2025.07.19 12:00:00
    새 정부 출범 이후 국내 인공지능(AI) 산업 육성과 국가 기술 주권 강화를 위한 '소버린 AI(자국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정부는 최근 AI 서비스의 핵심인 거대언어모델(LLM) 등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에 착수했으며, 민간 영역에서도 이에 부응하기 위해 자체 모델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서울경제신문과 만난 국내 AI 분야 전문가들은 소버린 AI 실현의 궁극적 목적은 '기술 주권 확보'라고 입을 모았다. 또 지속적으로 자체 LLM을 개발하고, 고도화해 나간
  • “수술 5일 만에 퇴원…스쿼트에 골프 라운딩까지” 서울대병원 로봇 간이식 새 지평[메디컬 인사이드]
    “수술 5일 만에 퇴원…스쿼트에 골프 라운딩까지” 서울대병원 로봇 간이식 새 지평[메디컬 인사이드]
    IT 2025.07.19 10:00:00
    48세 A씨는 만성 B형 간염을 앓던 중 지난해 간암을 진단받고 간이식을 결정했다. 기증자는 대학생인 딸이었다. 서울대병원 간이식팀은 3월 기증자에게는 복강경 수술을, 수혜자인 A씨에게는 로봇 간이식 수술을 진행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두 사람 모두 수술 5일 만에 퇴원하며 기존 간이식 수술에 비해 획기적으로 빠른 회복 속도를 보였다. 수술 100일이 지난 지금 A씨는 골프 라운딩에서 기존 드라이버 비거리의 90%를 회복할 정도로 건강을 되찾았다. 살아있는 기증자의 간을 이식하는 생체 간이식 수술은 과거 복잡하고 회복 기간이 오래
  • 소상공인 접점 늘리는 네카오…커머스·ESG 확대 '일석이조'
    소상공인 접점 늘리는 네카오…커머스·ESG 확대 '일석이조'
    IT 2025.07.19 09:00:00
    네이버와 카카오(035720) 등 국내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소상공인과의 접점을 늘리고 있다. 소상공인 사업자들의 활발한 참여를 통해 주력하고 있는 커머스 사업을 키울 수 있는 데다 ESG(사회·환경·지배구조) 경영에도 도움이 되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달 27일까지 패션·뷰티 업종 사업자를 대상으로 ‘카카오비즈니스 사장님 커뮤니티’ 2기를 모집한다. 카카오는 무신사 브랜드 로드맵 강연, 고객 관계 관리(CRM) 전문가 강연 등을 통해 소상
  • ‘넥스트 위고비’ 양자컴이 앞당길까…노보노디스크 등판 [김윤수의 퀀텀점프]
    ‘넥스트 위고비’ 양자컴이 앞당길까…노보노디스크 등판 [김윤수의 퀀텀점프]
    IT 2025.07.19 08:00:00
    덴마크 ‘노보 노디스크 재단’이 이르면 내년 고성능 양자컴퓨터를 출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노보 노디스크 재단은 혁신적 비만 치료제 ‘위고비’를 개발한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의 최대주주 ‘노보 홀딩스’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위고비 열풍의 실질적 주역이 이번엔 양자컴퓨터 경쟁에 등판한 셈이죠. 노보 노디스크는 17일(현지 시간) 덴마크 국영기관 ‘수출투자기금(EIFO)’과 총 8000만 유로를 투자해 민관 합작법인 ‘큐노스(QuNorth)’를 설립하고 이를 통해 레벨2 양자컴퓨터 ‘마그니(Magne)’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한국 하늘길 뚫린다”… 원웹 상륙 임박에 분주해진 통신사들
    “한국 하늘길 뚫린다”… 원웹 상륙 임박에 분주해진 통신사들
    IT 2025.07.19 07:00:00
    해외 저궤도 위성 통신 서비스의 국내 상용화가 임박했다. 가장 먼저 포문을 여는 기업은 유럽의 위성통신 기업 유텔샛원웹(원웹)이다. 국립전파연구원은 이날 원웹의 저궤도 위성통신 사용자 단말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승인했다. 당초 가장 먼저 국내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는 현재 미국 현지에서 저궤도 위성용 안테나에 대한 시험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처럼 두 기업의 관련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실제 국내 소비자에 서비스를 제공할 국내 통신 기업들의 행보도 분주해졌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과학기술정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