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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현대LNG해운, 4000억에 印尼 대기업 품으로[시그널]
    [단독]현대LNG해운, 4000억에 印尼 대기업 품으로[시그널]
    IT 2025.11.25 18:00:00
    국내 액화천연가스(LNG) 선박 전문 해운사인 현대LNG해운이 인도네시아 대기업인 시나르마스그룹에 팔린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사모펀드(PEF)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와 IMM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은 현대LNG해운의 지분 100%를 인도네시아 재계 3위인 시나르마스그룹 계열사인 아시안벌크로지스틱스(ABL)에 약 4000억 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매각과 동시에 상환해야 하는 차입금 2200억 원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인수 가격은 6200억 원이다. 거래 관계자들은 현대LNG해운 매각을 최종 확정하기
  • 로봇·AI·SW 기술리더 전진배치…HBM 개발 주역도 파격 승진
    로봇·AI·SW 기술리더 전진배치…HBM 개발 주역도 파격 승진
    IT 2025.11.25 17:47:51
    삼성전자(005930)가 인공지능(AI), 로봇, 차세대 반도체 등 미래 산업에서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3040 기술 인재를 대거 전진배치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D램 분야에서 성과를 낸 인사도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며 신상필벌 인사 기조도 확립했다. 삼성전자는 25일 부사장 51명, 상무 93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6명 등 총 161명을 승진하는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 2023년(187명) 이후 3년 만에 가장 큰 규모로 단행됐다. 반도체(디바이스솔루션&middo
  • 美싱크탱크 SRI, 특허 1.3만개 보유한 'R&D 메카'…"韓 제조업 탄탄" 파트너 낙점
    美싱크탱크 SRI, 특허 1.3만개 보유한 'R&D 메카'…"韓 제조업 탄탄" 파트너 낙점
    IT 2025.11.25 17:44:05
    실리콘밸리의 심장부로 불리는 미 캘리포니아 멘로파크. 기찻길 건너 스탠퍼드대와는 제법 떨어진 한적한 길가에 대학 캠퍼스를 연상시키는 거대한 붉은 벽돌 건물이 눈길을 끈다. 겉보기에는 여느 공대 연구소와 다를 바 없지만 입장에 ‘정부 발급 신분증’을 요구하는 등 삼엄한 경비가 이뤄지고 있다. 인터넷의 전신인 아르파넷(ARPAnet), 마우스와 액정표시장치(LCD), 음성 인공지능(AI) ‘시리’가 탄생한 장소, 실리콘밸리 연구개발(R&D)의 메카, 미국 3대 기술 싱크탱크로 꼽히는 SRI인터내셔널을 20일(현지 시간) 다녀왔다. SR
  • 운영·비용 효율화 나선 3N…'AI 에이전트' 직접 만든다
    운영·비용 효율화 나선 3N…'AI 에이전트' 직접 만든다
    IT 2025.11.25 17:29:52
    국내 대표 게임사로 꼽히는 넥슨·넷마블(251270)·엔씨소프트(036570) 등 이른바 ‘3N’이 자체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개발을 위한 인재 확보전에 나섰다.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 데다 운영에 있어서도 비용과 시간을 아낄 수 있어서다. 25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최근 거대언어모델(LLM)에 기반한 분석 AI 에이전트, 로컬라이제이션(현지화) AI 에이전트 등을 개발하기 위한 AI 엔지니어 채용을 시작했다. 이 뿐만 아니라 음성 합성 AI 에이전트 등을 자체적으로 제작
  • 오태석 KISTEP 원장 "자본조달 체계부터 갖춰야 기술 패권 잡는다"
    오태석 KISTEP 원장 "자본조달 체계부터 갖춰야 기술 패권 잡는다"
    IT 2025.11.25 17:29:00
    “핵융합, 양자 컴퓨터 등의 기술을 빠르게 상용화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식의 금융 시스템 도입이 필요합니다” 오태석 한국과학기술평가원(KISTEP) 원장은 25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중요한 기술이 성과를 내고도 자본의 장벽을 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래 국가전략기술이 상용화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정부 R&D 외에도 대규모 자본이 투입될 수 있는 금융 체계가 갖춰져야 한다는 취지다. 그는 “이를 위해 과학계와 금융계가 서로 익숙해지고 협력의 물꼬를 터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KIS
  • 개보위, 마이데이터 개정안 둘러싼 우려에 "자기통제권 보장 차원…보안 문제 없어"
    개보위, 마이데이터 개정안 둘러싼 우려에 "자기통제권 보장 차원…보안 문제 없어"
    IT 2025.11.25 16:39:13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전 산업 분야로 본인전송요구권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 개정안과 관련해 “데이터의 자기통제권을 보장하는 권리를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행령 개정안에는 기업 및 기관이 대리권을 통해 개인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넘겨줄 수 있도록 한 내용도 담고 있는데, 관련해 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가 나오자 해명에 나선 것이다. 하승철 개인정보위 범정부 마이데이터 추진단장은 25일 정부서울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마이데이터 제도 관련 출입 기자단 설명회에서 “마이데이터는 기본적으로 기업 및 기관들이 갖
  • 지니언스, 인니서 기술 콘퍼런스 개최…"아태 시장 공략"
    지니언스, 인니서 기술 콘퍼런스 개최…"아태 시장 공략"
    IT 2025.11.25 16:25:36
    국내 사이버 보안기업 지니언스(263860)는 인도네시아에서 기술 콘퍼런스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지니언스는 이달 11일부터 1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애슐리 호텔에서 현지 파트너사 ‘피티 프로스페라 아스윈드라 테크놀로지(PTA)’와 ‘파트너 앤 솔루션 데이 2025’를 개최했다. 지니언스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네트워크접근제어(NAC), 인사이츠 E,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ZTNA) 등 핵심 솔루션을 중심으로 한 통합 보안 전략과 현지 보안 컴플라이언스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지니언스는 ‘파일리스(Fileless) 기
  • LS그룹 임원 인사 단행…오너家 3세 구동휘 사장 승진
    LS그룹 임원 인사 단행…오너家 3세 구동휘 사장 승진
    IT 2025.11.25 14:39:08
    구자열 LS(006260) 이사회 의장의 아들 구동휘 LS MnM 대표이사가 사장으로 승진했다. LS그룹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2026년도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조직 안정과 미래 준비에 방점이 찍혔다.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대부분을 유임시켜 조직 변화를 최소화하고 안정화와 효율화를 추구했다. 동시에 그룹의 비전을 달성하고 미래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신사업 분야를 이끌 인물을 대거 승진시켰다. 특히 구 의장 아들인 구동휘 LS MnM 대표가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 美 3대 기술 싱크탱크 SRI, 韓 딥테크에 'IP 수혈' 나선다 [윤민혁의 실리콘밸리View]
    美 3대 기술 싱크탱크 SRI, 韓 딥테크에 'IP 수혈' 나선다 [윤민혁의 실리콘밸리View]
    IT 2025.11.25 14:31:07
    실리콘밸리 심장부로 불리는 미 캘리포니아 멘로파크. 기찻길 건너 스탠퍼드대와는 제법 떨어진 한적한 길가에 대학 캠퍼스를 연상케하는 거대한 붉은 벽돌 건물이 눈길을 끈다. 겉보기에는 여느 공대 연구소와 다를 바 없지만 입장에 ‘정부 발급 신분증’을 요구하는 삼엄한 경비와 ‘SRI’라는 단순한 로고가 무거운 존재감을 느끼게 한다. 인터넷의 전신인 아파넷(ARPAnet), 마우스와 LCD, 음성 인공지능(AI) ‘시리’가 탄생한 장소, 실리콘밸리 연구개발(R&D) 메카, 미국 3대 기술 싱크탱크로 꼽히는 SRI 인터내셔널을 지난 20일(
  • 넷마블, 액션 게임 '나혼렙: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 출시
    넷마블, 액션 게임 '나혼렙: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 출시
    IT 2025.11.25 14:23:17
    넷마블(251270)이 PC·콘솔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나혼렙):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는 한국산 인기 웹소설 및 웹툰 IP '나 혼자만 레벨업'을 기반으로 PC·콘솔에 최적화해 개발한 액션 게임이다. 이용자는 최대 4명이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협력 전투 콘텐츠를 비롯해 주인공 '성진우'의 군주화된 모습으로 전투를 펼치는 '군주화
  • 원숭이두창 사망 부르는 ‘염증 폭주’…원인 단백질 찾았다
    원숭이두창 사망 부르는 ‘염증 폭주’…원인 단백질 찾았다
    IT 2025.11.25 13:56:00
    국내연구진이 엠폭스(원숭이두창) 중증화의 ‘방아쇠’ 역할을 하는 단백질 센서를 찾아냈다. 이 단백질은 체내에 침입한 엠폭스 바이러스의 DNA를 인식해 강한 염증 반응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생명과학과 이상준 교수팀은 국립보건연구원 김유진 과장, 성균관대 의과대학 김대식 교수팀과 함께 엠폭스 감염 과정에서 AIM2라는 단백질이 과도한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임을 실험적으로 규명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까지 보고된 엠폭스의 치명률은 3% 내외로 높진 않다. 하지만 몸 안에서 과도한 염증 반응이
  • 14돌 맞은 카카오톡 이모티콘…"누적 발신량 3000억 건"
    14돌 맞은 카카오톡 이모티콘…"누적 발신량 3000억 건"
    IT 2025.11.25 13:47:19
    카카오(035720)가 올해로 출시 14주년을 맞은 카카오 이모티콘의 누적 발신량이 3000억 건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카카오에 따르면 지난 14년간 누적 출시된 개별 이모티콘 수는 85만 개에 달한다. 카카오가 올해 6월부터 선보인 정기 무료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를 통해 제공된 이모티콘은 153종, 누적 다운로드 수는 6800만 건을 넘었다. 카카오 이모티콘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 플러스’는 여러 차례 체험 이벤트를 선보이며 누적 2000만 명이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는 이모티콘 출시 14주년을 맞
  • 삼성바이오에피스, 부사장 2명·상무 4명 등 정기 임원 인사
    삼성바이오에피스, 부사장 2명·상무 4명 등 정기 임원 인사
    IT 2025.11.25 13:34:32
    삼성바이오에피스가 2026년 임원 인사를 통해 회사에 기여하고 혁신을 선도할 부사장 2명, 상무 4명 등 총 6명을 승진시켰다고 25일 밝혔다. 의사 출신의 임상의학 전문가인 신동훈 개발2본부장은 부사장으로 승진한다.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임상 설계와 의학적 검토 및 자문 경험을 바탕으로 신약 임상과 허가 전략을 수립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신지은 개발1본부 공정기술(MSAT)팀장 또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공정개발, 기술이전 등의 전문성을 보유한 개발 전문가로 생산공정 최적화 신규 파트너사 발굴을 통해 제품 경쟁
  • 삼성바이오로직스, 최연소 여성 임원 배출…부사장 2명 등 6명 승진
    삼성바이오로직스, 최연소 여성 임원 배출…부사장 2명 등 6명 승진
    IT 2025.11.25 13:28:29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생산·공정·기술 이전을 중심으로 실적과 역량을 입증한 인물들을 중심으로 25일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창사 이래 최연소 여성 임원이 두 명 나왔다. 김희정 부사장은 신규 공장을 막 가동하기 시작하고 회사 전체 생산량이 늘어나는 상황에서도 약물 원료(DS)를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점을 인정받았다. 정형남 부사장은 항체약물접합체(ADC) 사업을 주도하고 신규 서비스 론칭, 자체 항체 기술 개발 등으로 CDO(위탁개발) 경쟁력 강화에 기
  • 정송 KAIST AI대학원장 “AI 인재 길러도 기업이 안 뽑으면 떠난다”
    정송 KAIST AI대학원장 “AI 인재 길러도 기업이 안 뽑으면 떠난다”
    IT 2025.11.25 12:12:48
    “정부가 인공지능(AI) 인재 유치에 예산을 쏟아부어도 궁극적으로 기업들이 일자리를 만들어주지 않는다면 결국 이탈을 막지 못할 것입니다.” 정송(사진) 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재철AI대학원장은 25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열린 ‘제5회 국회미래산업포럼’에 참석해 “돈을 들여서 인재를 데려오는 게 문제의 본질이 아니다”라며 “(정부 지원으로) 돈을 준다면 인재들이 잠시 한국에 오겠지만 (정책) 유효기간이 끝나면 다시 (해외로) 되돌아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 원장은 “한국 인재 유치 정책의 가장 큰 문제는 기업들이 크게 움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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