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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오션, 美 해군 함정 MRO 사업 세 번째 수주
    한화오션, 美 해군 함정 MRO 사업 세 번째 수주
    기업 2025.07.08 19:32:07
    한화오션(042660)이 올해 첫 미국 해군 함정의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수주했다. 지난해 8월과 11월에 이어 세 번째 미 해군 MRO 수주다. 한화오션은 최근 미 해군 7함대 소속 보급함 ‘찰스드루함’의 MRO 사업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수백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찰스드루함은 탄약, 식량, 예비 부품 등을 전투함에 해상 보급하는 함정이다. 배수량 기준 4만 1000톤급에 길이 약 210m, 선폭 32m 규모로 앞서 한화오션이 미 해군에 인도한 ‘월리시라호’와 동급이다. 찰
  • 기아, 美관세 폭탄에 결국…스포티지 최대 6.3% 인상
    기아, 美관세 폭탄에 결국…스포티지 최대 6.3% 인상
    기업 2025.07.08 18:13:54
    기아가 미국에서 선보이는 2026년형 스포티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량(PHEV) 모델의 가격을 최대 6% 이상 인상한다. 최근 2년간 상위 트림을 기준으로 연평균 가격 인상률이 1.4%인 점을 고려하면 상승 폭이 크게 확대됐다. 미국 정부의 관세 부과에 따른 비용 상승 압박이 본격화하면서 연식 변경 모델 등을 중심으로 가격을 올리며 대응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8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이달 말 미국 출시 예정인 2026년형 스포티지 PHEV 모델의 권장소비자가격(MSRP)을 X라인 트림 4만 490달러(약 5531만 원),
  • 차세대 D램·HBM4 앞세워 '반도체 반격'…삼성전자 하반기 반등 노린다
    차세대 D램·HBM4 앞세워 '반도체 반격'…삼성전자 하반기 반등 노린다
    기업 2025.07.08 18:06:18
    삼성전자(005930) 2분기 ‘어닝쇼크(실적충격)’는 전체 실적의 50~60%를 차지하는 반도체 사업 부진에서 비롯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용량·고부가가치 메모리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기술력 문제가 이어지면서 혜택을 입지 못했고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시스템LSI 사업 역시 고객사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 막대한 적자가 되풀이됐다. 다만 3분기 엔비디아의 HBM 양산 승인(퀄) 가능성이 커지고 상반기 동안 쌓였던 메모리 재고를 해소하면서 실적 반등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8일 업계
  • 해외투자자, 'HD한국조선해양 30% 오른다'에 베팅 [시그널]
    해외투자자, 'HD한국조선해양 30% 오른다'에 베팅 [시그널]
    기업 2025.07.08 18:04:57
    KCC(002380)가 보유한 HD한국조선해양(009540) 주식을 대상으로 교환사채(EB)를 발행하자 해외투자자들이 주가가 30% 상승할 것으로 보고 모집 금액의 7배 이상을 베팅했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CC는 10일 HD한국조선해양 주식을 기초 자산으로 한 EB 발행에 따라 6억 5000만 달러(약 8827억 원) 조달을 완료한다. KCC는 6억 2500만 달러 조달을 계획했지만 100곳 이상 투자자가 몰리면서 금액을 일부 늘렸다. KCC가 발행한 EB는 표면 이자율 1.75%에 만기일은 2030년 7월 10
  • 최태원 "사회문제 해결 노력한 기업에 인센티브 줘야"
    최태원 "사회문제 해결 노력한 기업에 인센티브 줘야"
    기업 2025.07.08 18:03:41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034730)그룹 회장)이 8일 “돈을 집어넣어도 해결할 수 없는 사회문제들이 나타나고 있어 기존의 성공 방정식을 좀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 회장은 사회문제 해결에 노력한 경제 주체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고도 했다. 최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열린 ‘지속 가능한 우리 사회를 위한 새로운 모색’을 주제로 한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지금의 자본주의 시스템이 사회를 잘 작동시킬지에 대해 의구심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저출생과 인구 소멸 등 여러 사회문제들
  • HD현대인프라코어, 923억 규모 K2 전차 엔진 공급 계약 ?
    HD현대인프라코어, 923억 규모 K2 전차 엔진 공급 계약 ?
    기업 2025.07.08 17:48:00
    HD현대인프라코어(042670)는 최근 방위사업청과 총 923억 원 규모의 K2 전차 엔진(DV27K)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K2는 ‘흑표’로 불리는 대한민국 육군의 주력 전차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계약에 따라 올 해부터 2028년까지 방위사업청에 단계적으로 엔진을 납품한다. 약 150대 이상 분량으로 추정된다. 해당 엔진은 주요 방산국의 주력 전차 엔진과 동급 출력인 1500마력으로, 56톤급 K2를 최대 70km/h로 주행시킬 수 있다. 배기가스를 활용해 압축한 공기를 실린더 내부로 밀어 넣는 방식으로 출력과
  • 영업익 4.6조 '어닝쇼크'…삼성전자 바닥은 지났다
    영업익 4.6조 '어닝쇼크'…삼성전자 바닥은 지났다
    기업 2025.07.08 17:44:00
    삼성전자(005930)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반도체 사업 부진과 미국발 관세의 영향으로 지난해의 절반 수준인 4조 원대에 그쳤다. 시장의 예상치보다 1조 원 이상 적지만 선제적 손실 처리에 나설 만큼 실적이 바닥을 찍었다는 평가에 힘이 실린다. 삼성전자는 올 2분기 영업이익(연결 기준)이 4조 600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5.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이 같은 영업이익은 전 분기보다 31.2% 줄어든 것이자 금융 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조사한 증권사들의 평균 전망치(6조 5271억 원)를 29
  • "HVAC 압축성장" LG전자, 올해 데이터센터 매출 3배 키운다
    "HVAC 압축성장" LG전자, 올해 데이터센터 매출 3배 키운다
    기업 2025.07.08 17:38:21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붐을 타고 냉난방공조(HVAC) 사업에 속도를 내는 LG전자(066570)가 데이터센터용 솔루션 판매를 올해 3배 이상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초대형 냉방기 칠러는 2년 내 매출 1조 원 돌파를 목표로 제시했다. LG전자는 8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HVAC 미디어데이’에서 사업 방향을 소개하고 주요 제품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LG사이언스파크는 칠러와 공조기 등 LG전자의 HVAC 솔루션을 찾는 고객사들의 핵심 방문 코스다. 가전제품을 주력 사업으로 삼아 온 LG전자는 최근 기업간거래(B2
  • HD현대重, 카타르 해양플랜트 수주전 돌입…'7조 잭팟' 노린다
    HD현대重, 카타르 해양플랜트 수주전 돌입…'7조 잭팟' 노린다
    기업 2025.07.08 17:34:40
    HD현대중공업(329180)이 세계 최대 가스전인 카타르 ‘노스필드’의 해양플랜트 수주전에 뛰어들었다. 미국, 중국, 인도, 이탈리아 설계·조달·시공(EPC) 업체들이 프로젝트 참여 의사를 밝히며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사업을 따낼 경우 7조 원에 달하는 금액을 벌어들일 것으로 전망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카타르 국영 에너지 업체인 카타르에너지가 최근 공고한 노스필드 확장 개발 프로젝트 관련 5차 해상 가스 압축 설비(COMP5) 사업 입찰에 HD현대중공업을 비롯해 글로벌 EPC 업체 4곳이 기술제안서를
  • 식당 12곳 늘었지만 미용실은 1곳뿐…'이재명표 농촌소득' 절반의 성공
    식당 12곳 늘었지만 미용실은 1곳뿐…'이재명표 농촌소득' 절반의 성공
    기업 2025.07.08 16:36:42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 연천군 청산면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농촌기본소득’이 지역 소비 활성화 등에서 일정 수준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기본소득을 전국으로 확대해 지방소멸 등에 대응한다는 게 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다. 하지만 막대한 재정 부담, 병원·음식점업 등 일부 업종으로의 매출 쏠림 등 한계도 뚜렷해 정교한 제도 설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8일 경기도 공공 데이터 플랫폼 ‘경기데이터드림’에 따르면 농촌기본소득 지급 첫해인 2022년 6월 기준 67곳이던 청산면 내 일반음식
  • KOTRA, 66개 기업 국제 탄소감축사업 본격 추진
    KOTRA, 66개 기업 국제 탄소감축사업 본격 추진
    기업 2025.07.08 16:36:14
    KOTRA가 66개 기업과 국제 탄소감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KOTRA는 정부간 추진되는 대형 국제감축사업에 대한 종합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늘려갈 계획이다. KOTRA는 올 해 상반기 온실가스 국제 감축지원사업 착수식을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이재명 정부의 주요 공약인 ‘탄소중립 추진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의 일환이다. KOTRA는 국내 기업 66개사가 해외 15개국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35개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KOTRA는 국내 기업이 해외에서 국제 탄소감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 최태원 "사회문제 해결 노력한 기업에 인센티브 줘야"
    최태원 "사회문제 해결 노력한 기업에 인센티브 줘야"
    기업 2025.07.08 16:28:01
    저성장과 인구소멸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기업에 정부가 세제 혜택 같은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정과 보상체계가 새로운 기업가정신을 촉발하고 궁극적으로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대한상공회의소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는 8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한국사회과학협의회와 공동으로 ‘지속가능한 우리 사회를 위한 새로운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각계 전문가는 한국이 인공지능(AI) 전환과 통상환경 재편, 기후문제 등이 한 번에 닥친 복합위기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또 이를 해결하
  • "배터리 안전성 확보가 최우선 목표"…정부·기업 제주서 한목소리
    "배터리 안전성 확보가 최우선 목표"…정부·기업 제주서 한목소리
    기업 2025.07.08 16:00:00
    “최근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로 배터리의 안전성 확보가 전기 기반 모빌리티의 신뢰성과 직결되는 주요 과제가 됐습니다. 이 때문에 최근 기술 개발도 화재 예방부터 확산 억제까지 배터리의 전주기적 안전 강화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종욱 한국기술교육대 교수는 8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신화월드에서 열린 ‘글로벌 e-모빌리티 네트워크 포럼'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고전압 배터리 시스템이 열폭주로 화재를 일으킬 수 있다는 인식이 남아있는 만큼 전기 모빌리티 확산을 위해서는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해야 한다는
  • 전기차부터 UAM까지…'e-모빌리티 엑스포' 내일부터 제주서 개최
    전기차부터 UAM까지…'e-모빌리티 엑스포' 내일부터 제주서 개최
    기업 2025.07.08 15:19:49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전시회인 ‘제12회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IEVE 2025)’가 9일부터 나흘간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린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세계EV협의회(GEAN)가 공동 주최한 이번 전시회에는 50개국, 150여 개의 국내외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30여 개에 달하는 전문 컨퍼런스와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도 함께 진행된다. 전기차·배터리··자율주행·도심항공교통(UAM), 전기선박 등 미래 전략산업의 혁신 기술과 정책들을 한 자리에서 조망한다는 목표다. 김대환
  • "패키지 여행도 판다"…종합 여행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여기어때
    "패키지 여행도 판다"…종합 여행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여기어때
    기업 2025.07.08 14:56:58
    온라인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가 7월 중순부터 자사 앱에서 패키지 여행 상품을 직접 판매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올해 초 중견 여행사 온라인투어를 인수해 '여기어때투어'로 전환한 후 준비해온 전략을 본격화하는 것이다. 정명훈 여기어때 대표는 8일 공개한 온라인 영상 발표를 통해 “급변하는 여행 시장에서 선두 업체로 올라서는 게 목표”라며 “이번 패키지 상품 출시를 통해 국내 숙소, 렌터카, 레저, 티켓, 항공, 해외 숙소까지 아우르는 종합 플랫폼으로 진화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어때는 자사 패키지 핵심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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