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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요금, 하도급 연동 대상에 포함한다…중소 건설업체 부담 줄어든다
    전기요금, 하도급 연동 대상에 포함한다…중소 건설업체 부담 줄어든다
    기업 2025.09.30 17:00:00
    공정거래위원회가 30일 건설 하도급 현장의 불공정 거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하도급대금 연동제 적용 범위를 에너지 비용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산업용 전기요금과 연료비 급등으로 중소기업의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원자재뿐 아니라 전기·가스 등 에너지 가격 상승분까지 하도급 대금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겠다는 것이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이날 세종시의 한 공공임대주택 건설 하도급 공사 현장을 찾아 중소 건설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취임 직후부터 진행해온 릴레이 현장 간담회의 다섯 번째 일정으로,
  • 현대차그룹 제로원, KTC와 첨단산업 스타트업 육성 '맞손'
    현대차그룹 제로원, KTC와 첨단산업 스타트업 육성 '맞손'
    기업 2025.09.30 16:19:17
    현대자동차그룹 제로원이 스타트업 혁신 기술의 조기 실증과 글로벌 진출을 위해 국제공인시험기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협력한다. 현대차(005380)그룹 제로원은 30일 KTC와 ‘첨단산업 육성 및 지원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로원과 KTC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로원 스타트업에 대한 시험·인증을 지원하고 신사업과 연계한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제로원 소속 기업이 시험·인증을 의뢰할 경우 KTC는 발생 수수료를 최대 10% 감면하고 전문 인력을 통한 기술 상담 등도
  • 엔비디아 빈자리 노리는 中 화웨이 "AI칩 생산 더블로"
    엔비디아 빈자리 노리는 中 화웨이 "AI칩 생산 더블로"
    기업 2025.09.30 15:57:30
    중국이 반도체 자립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화웨이가 내년 인공지능(AI) 칩 생산량을 올해의 두 배 수준으로 늘릴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29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화웨이가 주력 AI칩 ‘어센드 910C’ 생산량을 올해 30만 대에서 내년 60만 대로 늘릴 방침이라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어센드 전 제품군의 다이(칩 회로가 들어가는 기본 실리콘 부품) 생산량도 올해 100만 개 대비 대폭 늘려 최대 160만 개를 생산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화웨이가 목표를 달성할 경우 중국의 기술 자립에 중대한 분기점이 될
  • 李 대통령 “공정위 인력 부족”…공정위, 업무쇄신 TF 발족한다
    李 대통령 “공정위 인력 부족”…공정위, 업무쇄신 TF 발족한다
    기업 2025.09.30 15:57:12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번 주에 조직과 업무 쇄신 테스크포스(TF)를 발족하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공정위 인력 증원과 일부 업무의 위임 등을 지시하자 주 위원장이 인력증원과 함께 TF 발족으로 화답해 조만간 구체적인 증원 계획이 나올 전망이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에게 인력 증원 조치를 보고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할 게 너무 많은데 인력 부족으로 안 하거나 뭉개고 넘어가는 게 많다는 설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일부 소규모 조사 업무는
  • 우정바이오-갤럭스, AI 기반 치료제 개발 전략적 업무협약
    우정바이오-갤럭스, AI 기반 치료제 개발 전략적 업무협약
    기업 2025.09.30 15:55:03
    우정바이오(215380)와 갤럭스는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우정바이오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젝트로 다양한 바이오 벤처와 협업해 AI 등 다양한 기술을 접목한 비임상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우정바이오의 비임상 역량과 갤럭스의 AI 신약 개발 플랫폼을 접목해 복잡한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 항체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하는 것이 이번 협력의 목적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AI 기반 신약 후보물질의 신속 비임상 검증 체계 구축 △신규 타깃 발굴 및
  • 주한 캐나다 대사, HD현대중공업 잠수함 건조 역량 확인
    주한 캐나다 대사, HD현대중공업 잠수함 건조 역량 확인
    기업 2025.09.30 15:28:56
    최대 60조 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도입 사업 ‘CPSP(Canadian Patrol Submarine Project)’의 입찰이 진행 중인 가운데, 주한 캐나다 대사가 HD현대중공업의 차별화된 함정 건조 역량을 직접 확인했다. HD현대중공업은 30일 주한 캐나다 대사 필립 라포르튠(H.E. Philippe Lafortune) 일행이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방위사업청으로 구성된 ‘원팀(One Team)’이 올해 8월 CPSP 사업 결선에 진출한 후, 캐나다 측이 HD현
  • 자동차업계 "급격한 친환경차 전환, 부품업계 구조조정 초래할 것"
    자동차업계 "급격한 친환경차 전환, 부품업계 구조조정 초래할 것"
    기업 2025.09.30 15:26:23
    국내 자동차 업계가 정부의 급격한 내연기관차 퇴출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내연기관차 부품을 공급해 온 중소업체의 일자리 축소 등 부작용을 초래할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이들은 친환경차 전환 속도조절과 함께 국내 시장의 수요를 끌어낼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자동차모빌리티산업연합회(KAIA)는 30일 연합회 소속 11개 자동차단체와 공동으로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의 무공해차 보급 목표와 관련한 건의서를 탄소중립녹생성장위원회와 정부, 국회 등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4
  • 中에 수소까지 따라 잡힐라…현대차, 국회서 정부 지원 호소
    中에 수소까지 따라 잡힐라…현대차, 국회서 정부 지원 호소
    기업 2025.09.30 14:20:58
    중국이 ‘수소굴기’ 전략으로 기술 격차를 빠르게 좁혀오는 가운데 우리 정부가 수소 산업의 핵심인 수소 모빌리티 확산과 수전해기 발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해달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수소 산업은 탄소중립 달성뿐 아니라 경제 활성화 측면에서도 파급 효과가 큰 만큼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신승규 현대자동차 에너지&수소정책담당 전무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수소경제 정책 토론회에서 “수소 모빌리티는 수소 사회 전환을 이끄는 핵심 오프 테이커(구매 계약자)로서 반드시 성장시켜야 할 분야”라며 “고분자전해질막(PEM) 연료전지 및 수
  • 현대차그룹, '대학생 자율주행 챌린지' 2차 대회 개최…UNIST 1위 차지
    현대차그룹, '대학생 자율주행 챌린지' 2차 대회 개최…UNIST 1위 차지
    기업 2025.09.30 13:51:51
    현대차그룹이 지난 29일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인 '2025 자율주행 챌린지' 2차 대회 예선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2차 대회 예선에는 지난 3월 열린 1차 대회 상위 4개 팀이 출전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충북대, 한양대 등이 최종 승부를 겨뤘으며 우승은 UNIST가 차지했다. 참가팀들은 버추얼 시뮬레이터 환경에서 인공지능(AI) 엔드 투 엔드(E2E) 자율주행 기술력을 경쟁했다. AI E2E 자율주행이란 주행 데이터와 도로 교통 상황 시나리오를
  • 협력사 상생 나선 대기업들, 추석 앞두고 협력사에 7.6조 납품대금 조기 지급
    협력사 상생 나선 대기업들, 추석 앞두고 협력사에 7.6조 납품대금 조기 지급
    기업 2025.09.30 13:35:12
    주요 대기업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납품 대금 7조 6000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 불확실한 경기로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돕기 위한 상생 경영의 일환이다. 30일 한국경제인협회는 19개 주요 그룹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30대 그룹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9개 그룹이 설문에 응답했다. 납품 대금은 통상 추석 연휴 1~2주 전부터 지급됐다. 일부 기업은 최대 3주 전부터 대금을 미리 집행해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에 힘을 보탰다. 대기업들은 단순
  • ADB, 한국 성장률 0.8% 전망…아시아는 4.8% 성장
    ADB, 한국 성장률 0.8% 전망…아시아는 4.8% 성장
    기업 2025.09.30 13:33:00
    아시아개발은행(ADB)이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0.8%로 전망했다. 건설경기 부진과 수출 둔화, 부동산 시장 약세가 발목을 잡고 있다는 진단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체 성장률은 4.8%로 상향 조정했지만, 한국 경제는 여전히 저성장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ADB는 30일 발표한 2025년 9월 아시아경제전망(ADO)에서 한국의 2025년 성장률을 0.8%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 7월 전망치를 그대로 유지한 것이다. 앞서 ADB는 7월 전망에서 건설투자 감소, 수출 둔화, 부동산 경기 약세를 반영해 4월
  • 아시아나 마일리지 10년간 보장…전환시 대한항공과 1대 1 비율
    아시아나 마일리지 10년간 보장…전환시 대한항공과 1대 1 비율
    기업 2025.09.30 13:08:00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 통합방안에 대한 대국민 의견청취 절차에 들어갔다. 통합안은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10년간 별도 관리하는 방안을 핵심으로 하고, 소비자가 원하면 대한항공 탑승 마일리지로 1대 1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 공정위는 30일 “대한항공이 제출한 마일리지 통합방안에 대해 오는 10월 13일까지 항공 소비자와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이번 잠정 통합방안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합병 이후 아시아나항공 법인이 소멸하더라도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10년간 별도 관리돼 대한항공 탑승
  • 엘앤씨바이오 '인체조직 기증 논란'에…피부과 전문의 "윤리문제 없다"
    엘앤씨바이오 '인체조직 기증 논란'에…피부과 전문의 "윤리문제 없다"
    기업 2025.09.30 10:18:00
    “미국에서는 자기 시신을 미용이나 상업적 목적에 써도 좋다고 동의하는 비율이 높습니다. 심지어 교통사고 모방 테스트에 쓰여 시신이 훼손돼도 매장 또는 화장되는 것보다 가치 있다고 여기는 문화 때문입니다.” 피부과 전문의 안봉균 마이디피부과 원장은 29일 서울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엘앤씨바이오(290650)의 스킨부스터 ‘엘라비에 리투오(리투오)’ 제조 과정엔 윤리적 문제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엘앤씨바이오의 세포외기질(ECM) 스킨부스터 리투오는 최근 ‘치료용으로 기증된 인체 조직을 미용 목적에 쓰고 있다’ ‘기증받은 시신을 돈
  • LS일렉트릭 노경, 임단협 위임 합의…”미래 성장 한마음”
    LS일렉트릭 노경, 임단협 위임 합의…”미래 성장 한마음”
    기업 2025.09.30 09:39:49
    LS일렉트릭(LS ELECTRIC(010120))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에 대한 사항을 회사 측에 위임키로 전면 합의했다. LS일렉트릭은 29일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에서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이호정 LS일렉트릭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임단협을 모두 사측에 위임하는 ‘노경상생협약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LS그룹은 ‘노동자와 사용자’라는 의미의 ‘노사’가 아닌, 상호 존중과 파트너십을 강조하기 위해 ‘노동자와 경영자(경영진)’이라는 의미의 ‘노경’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노경상생협약식
  • 문혁수 LG이노텍 대표 "ADAS·휴머노이드 사업 확장, 2030년 매출 8조 목표"
    문혁수 LG이노텍 대표 "ADAS·휴머노이드 사업 확장, 2030년 매출 8조 목표"
    기업 2025.09.30 09:37:17
    문혁수 LG이노텍(011070) 대표이사가 “미래 신사업 비중을 2030년 전체 회사 매출의 25% 이상으로 키우겠다”는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모바일 카메라 모듈에 집중된 사업 구조를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DAS)과 고부가 기판, 휴머노이드, 도심항공교통(UAM) 등으로 확장해 2030년까지 8조 원 이상의 규모로 키우는 사업 구상이다. 30일 LG이노텍에 따르면 문 대표는 최근 사업장 현장 경영에서 "회사의 지속성장을 위해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미래 육성사업이 빠른 속도로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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