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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아연 “MBK, 화해하자”…MBK “범법자와 타협 없다” [시그널]
    고려아연 “MBK, 화해하자”…MBK “범법자와 타협 없다” [시그널]
    기업 2025.01.25 08:00:00
    영풍(000670)·MBK파트너스가 최윤범 고려아연(010130) 회장과 박기덕 고려아연 대표를 공정거래법 위반과 배임 혐의로 형사 고발한다. 고려아연이 호주 손자회사를 통해 순환출자 구조를 만들어 임시 주주총회에서 영풍의 의결권을 제한한 것이 ‘탈법 행위’라는 이유에서다. 일단 경영권 방어에 성공한 최 회장 측은 MBK에만 “경영 참여의 길을 열어놓겠다”며 전격 화해의 손을 내밀었다. 분쟁의 장기화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상호주 의결권 제한’ 카드로 주총에서 MBK의 손발을 묶고 서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 "숙취해소 효능 입증해라" 규제… 3500억원 시장 영향은?
    "숙취해소 효능 입증해라" 규제… 3500억원 시장 영향은?
    기업 2025.01.25 07:00:00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숙취해소제 효능 입증을 의무화하면서 3500억 원 규모의 시장이 개편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올해부터 ‘숙취해소’란 표현을 쓰기 위해서는 인체적용시험을 거쳐 식약처에 해당 근거를 제출해야 한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양사(145990)는 2023년 12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10개월간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해 ‘상쾌환’ 전 제품에 쓰이는 글루타치온의 숙취해소 효과를 입증했다. 시험은 음주 30분 전 글루타치온 성분을 섭취한 실험군과 가짜약을 섭취한 대조군의 생체 지표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연구 수행
  • 구지은, '구본성 매각 의사 못 믿어'VS한화, '이사회 열어 확정할 것'
    구지은, '구본성 매각 의사 못 믿어'VS한화, '이사회 열어 확정할 것'
    기업 2025.01.24 19:02:50
    아워홈 매각을 둘러싸고 구지은 전 부회장 측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측의 대립이 계속되는 가운데, 구지은 전 부회장은 24일 1대 주주인 구본성 전 부회장이 직접 경영권 매각 사실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구본성 전 부회장이 지분을 한화에 팔겠다면서도 일부를 2년간 보유하는 조건이어서 진정성을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반면 구본성 전 부회장과 2대 주주 구미현 회장의 지분 인수에 나선 한화 측은 이르면 다음 달 7일 이사회를 열어 확정할 계획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구지은 전 부회장 측은 전날까지 지분 매각 여부를 확정하라는 한화
  • 추락하는 K면세점…작년 매출도 '후퇴'
    추락하는 K면세점…작년 매출도 '후퇴'
    기업 2025.01.24 19:00:56
    지난해 국내 면세점 업계 전체 매출액이 역성장하며 3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중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뜸해지는 가운데 개별 업체들의 적자 규모도 커지고 있어 대책 마련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24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면세점 매출은 104억 4468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0.7% 줄어든 것이다. 면세점 매출액은 2019년 213억 달러를 웃돌았으나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하락 추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2020년 132억 140만 달러로 급감한 후 2021년 개선됐지만 2022년부터 다시 감소세로
  • 삼성 SSAFY 취업률 84%…청년에게 희망·용기 심었다
    삼성 SSAFY 취업률 84%…청년에게 희망·용기 심었다
    기업 2025.01.24 18:40:00
    삼성전자의 청년 소프트웨어(SW) 교육 지원 프로그램인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가 24일 서울 강남구 서울캠퍼스에서 13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과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과 교육생 100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광주·구미 및 부울경 캠퍼스에서도 900여 명이 온라인으로 입학식에 참석했다. SSAFY는 SW 교육에서 소외되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삼성이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6년 전인 20
  • 무디스, 삼성전자 등급 전망 하향…신용등급은 'Aa2' 유지
    무디스, 삼성전자 등급 전망 하향…신용등급은 'Aa2' 유지
    기업 2025.01.24 17:39:03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삼성전자에 대한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무디스는 신용등급 전망 하향에 대해 “인공지능(AI) 칩 리더십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했고 향후 12~18개월간 수익성이 보통일 것이라는 점”을 설명했다. 또 “향후 영업이익률이 13~14%로 지속 유지된다면 신용등급 전망은 다시 ‘안정적’으로 변경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용등급 전망은 향후 변화 가능성에 대한 것으로 신용등급 변경과는 다르다. 실제 재무적 영향도 없다. 삼성전자의 선순위 무담보 채권에 대한 신용등급
  • 영풍·MBK "최윤범·박기덕 형사 고발"…고려아연은 타협안 내놔 [시그널]
    영풍·MBK "최윤범·박기덕 형사 고발"…고려아연은 타협안 내놔 [시그널]
    기업 2025.01.24 17:35:00
    영풍(000670)·MBK파트너스가 최윤범 고려아연(010130) 회장과 박기덕 고려아연 대표를 공정거래법 위반과 배임 혐의로 형사 고발한다. 고려아연이 호주 손자회사를 통해 순환출자 구조를 만들어 임시 주주총회에서 영풍의 의결권을 제한한 것이 ‘탈법 행위’라는 이유에서다. 일단 경영권 방어에 성공한 최 회장 측은 MBK에만 “경영 참여의 길을 열어놓겠다”며 전격 화해의 손을 내밀었다. 분쟁의 장기화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상호주 의결권 제한’ 카드로 주총에서 MBK의 손발을 묶고 서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 K뷰티 호황에…ICG, 비엘비 매각 추진 [시그널]
    K뷰티 호황에…ICG, 비엘비 매각 추진 [시그널]
    기업 2025.01.24 17:21:00
    영국계 자산운용사인 인터미디어트캐피털그룹(ICG)이 7년 전 투자한 화장용 퍼프 회사인 비엘비(옛 고려퍼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말 한국 사무소를 개설한 ICG는 올해 국내에서 더욱 활발한 투자 활동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ICG는 최근 비엘비를 매각하기로 결정하고 원매자를 물색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 화장품 수출 규모가 100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역대급 호황을 보이고 있는 만큼 관련 업종에 속한 비엘비의 매각도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반영한 회사의 기업가치는 1000억
  • [속보] 무디스, 삼성전자 신용등급 'Aa2' 유지…등급 전망 '부정적' 하향
    [속보] 무디스, 삼성전자 신용등급 'Aa2' 유지…등급 전망 '부정적' 하향
    기업 2025.01.24 17:19:28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24일 삼성전자의 선순위 무담보 채권에 대한 신용등급을 'Aa2'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신용등급 전망은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Aa2는 무디스의 신용등급 평가체계에서 Aaa, Aa1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단계로 한국의 국가 신용 등급에 해당한다. 무디스는 이번 신용등급 유지 결정 배경에 대해 삼성전자가 메모리, 디스플레이, 모바일, 가전제품 등 대부분의 핵심 사업 부문에서 '강력한 시장 지위와 브랜드'를
  • 호텔신라 적자 전환…작년 영업손실 52억
    호텔신라 적자 전환…작년 영업손실 52억
    기업 2025.01.24 16:49:32
    호텔신라가 면세사업 악화로 지난해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면세점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뜸해지면서 분기 영업손실 규모가 커지고 있어 당분간 반전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호텔신라는 24일 지난해 매출액 3조 9476억 원, 영업손실 52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3조 5685억 원)보다 10.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912억 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지난해 4분기 실적만 보면 매출액 9478억 원, 영업손실 279억 원이었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액은 1.1% 늘었지만 영업손실은 52.5% 확대됐다
  • '매출 100조' 시대 연 기아, 픽업·EV 늘려 올해 321만대 판다
    '매출 100조' 시대 연 기아, 픽업·EV 늘려 올해 321만대 판다
    기업 2025.01.24 16:25:47
    지난해 매출액 100조 원을 돌파하며 81년 만에 최대 기록을 쓴 기아는 24일 콘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실적도 최대치를 경신하겠다고 밝혔다. 채희석 기아 IR팀장은 “2025년 도매판매 목표는 (지난해보다) 4.1% 상승한 321만 6000대, 매출액은 4.7% 상승한 112조 5000억 원으로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이 지속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기아가 올해 실적에 자신감을 내비치는 배경에는 경쟁력 높은 친환경차 라인업이 있다. SUV는 높은 판매단가로 팔릴수록 매출이 더 높아진다. 여기에 판매가격이 더 높은 하이브리드차
  • 동국생명과학 "2030년 매출 3000억, 영업이익률 20% 달성 목표"
    동국생명과학 "2030년 매출 3000억, 영업이익률 20% 달성 목표"
    기업 2025.01.24 15:55:54
    “원료의약품을 내재화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을 늘려 2030년에는 매출 3000억, 영업이익률 20%를 달성하겠습니다.” 박재원(사진) 동국생명과학 대표는 24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간담회에서 “지속적인 조영제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IPO 자금으로 경기 안성 공장의 생산능력을 확충하고 2028년 본격적인 상업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영제란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등 영상 진단에서 내장·혈관·조직 등 진단 부위를 더 선명하게 볼 수 있게 해주는
  • 현대차·기아 무한질주…매출 280조 돌파
    현대차·기아 무한질주…매출 280조 돌파
    기업 2025.01.24 15:41:49
    현대차·기아가 지난해 합산 매출액 280조 원을 돌파하며 3년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더해 하이브리드차(HEV) 판매 호조가 겹치며 실적도 고속 주행을 이어가고 있다. 기아는 24일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에 비해 7.7% 증가한 107조 4488억 원, 영업이익은 9.1% 늘어난 12조 6671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기아가 매출 100조 원을 돌파한 것은 1944년 창립 이래 81년 만이다. 기아는 지난해 전 세계시장 판매량도 역대 최대인 308만
  • 전기차 캐즘 직격탄…LG엔솔·삼성SDI, 지난해 4분기 동반 적자
    전기차 캐즘 직격탄…LG엔솔·삼성SDI, 지난해 4분기 동반 적자
    기업 2025.01.24 15:32:44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가 지난해 4분기 적자로 전환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가 장기화되면서 국내 배터리 업체의 실적 부진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의무화 정책 폐지를 선언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출범으로 올해 업황도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4년 4분기 매출 6조 4512억 원, 영업손실 2255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9.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021년 3분기 이후 3년 여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미국 정부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세액 공제
  • KCC, HD현대와 친환경 도료 시장 선도
    KCC, HD현대와 친환경 도료 시장 선도
    기업 2025.01.24 15:30:14
    글로벌응용소재화학기업 KCC와 HD현대가 공동 개발한 선박 내부용 도료 EH4600(HS)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환경표지 인증을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환경표지 인증은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에 근거하여, 동일 용도의 제품 중 제품의 생산/유통/사용/폐기 등 전 과정, 각 단계에 걸쳐 에너지 및 자원의 소비를 줄이고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을 선정해 환경표지를 인증하는 국가 공인제도다. 인증기관은 환경부, 운영기관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다. KCC와 HD현대는 조선업에 있어 친환경의 중요성이 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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