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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북미 차량조명 사업 강화…전장 '풀액셀'
    LG전자, 북미 차량조명 사업 강화…전장 '풀액셀'
    기업 2025.11.12 17:38:54
    LG전자(066570)가 북미 시장에서 사업 거점을 확대하고 차량용 조명 사업 고객사 확대에 나섰다. 최근 고부가 수주 잔액을 기반으로 수익성 개선에 성공한 인포테인먼트(IVI) 사업에 이어 차량용 조명 사업에서도 본격적인 체질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의 차량용 조명 자회사 ZKW는 9월 미국 미시간주 트로이에서 사업 거점을 확장 이전했다. 이번 이전은 연구 효율성 제고와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것으로 새 사옥은 엔지니어들을 위한 실험실과 작업장, 최종 테스트 및 시제품 제작을 위한 최첨단 광시설 등
  • "기업·PE·정책금융…전략산업 육성 드림팀 뜬다"
    "기업·PE·정책금융…전략산업 육성 드림팀 뜬다"
    기업 2025.11.12 17:38:07
    국가 차원에서 키워야 할 전략산업 투자에 대기업, 사모펀드(PE), 정책금융이 손잡는 투자자 연합이 활성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가적으로 가치가 있지만 수익화까지 장기간 자본을 투입해야 하는 전략산업은 정책금융이 손실을 방어하고 대기업이 사업성을 이끌어내는 삼각 동맹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서울경제신문이 1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벤처 스케일업을 위한 PE·VC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제14회 서경 인베스트 포럼에서 최현희 한국산업은행 벤처투자2실장은 “한국·미국·유럽 등의 정부
  • 에이비엘바이오, 뇌질환서 근육·비만으로 플랫폼 확장…유전자 치료제도 넘본다
    에이비엘바이오, 뇌질환서 근육·비만으로 플랫폼 확장…유전자 치료제도 넘본다
    기업 2025.11.12 17:38:05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일라이릴리와 맺은 이번 기술이전 계약으로 ‘그랩바디-B’ 플랫폼의 확장성을 입증했다. 그랩바디-B는 당초 뇌혈관장벽(BBB)을 투과하는 기술로 개발됐지만, 근육·지방세포 등으로도 약물을 전달할 수 있다는 사실이 최근 연구로 확인됐다. 비만치료제 ‘마운자로’ 개발·생산하는 일라이릴리가 관심을 보인 것도 이 때문이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유전자 치료제 수요도 커지고 있어 플랫폼 그랩바디-B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에이비엘바이오는 12일 일라이릴리와의 기술
  • 삼성·SK, ASML과 ‘EUV 동맹’…푸케 CEO “韓에 기술이전 도울 것”
    삼성·SK, ASML과 ‘EUV 동맹’…푸케 CEO “韓에 기술이전 도울 것”
    기업 2025.11.12 17:29:21
    크리스토프 푸케 ASML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CEO와 연이어 회동하며 극자외선(EUV) 노광장비의 공급과 기술 지원 등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푸케 CEO는 경기 화성시에 조성된 ASML의 화성캠퍼스 준공식에 참여한 후 인근 삼성전자 DSR타워에서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 부회장과 회동했다. 지난해 4월 수장에 오른 뒤 한국을 처음 방문한 푸케 CEO는 전 부회장과 상견례를 겸한 오찬을 진행하며 양 사 간 협력을 논의했다. 푸케 CEO
  • 운전 재미 끌어올린 패밀리카…르노 전기SUV '세닉'에 눈길
    운전 재미 끌어올린 패밀리카…르노 전기SUV '세닉'에 눈길
    기업 2025.11.12 17:28:23
    르노코리아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이 운전의 재미를 높인 조향 설정과 패밀리카의 안정성을 조화시킨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12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세닉은 조향비를 12대 1로 낮추고 스티어링 휠(핸들)의 최대 회전 수를 2.34회전으로 줄여 주행 반응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12대 1의 조향비는 핸들을 12도 돌리면 바퀴가 1도 돌아간다는 의미로 숫자가 작을수록 차량의 방향 전환이 빠르고 즉각적이다. 일반 차량의 조향비는 보통 14~16대 1 수준이다. 세닉은 핸들을 왼쪽 끝에서
  • KIC법 개정 추진…국내 투자 길 열리나 [시그널]
    KIC법 개정 추진…국내 투자 길 열리나 [시그널]
    기업 2025.11.12 17:12:00
    국내 유일한 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KIC)가 그동안 해외투자에 한정된 역할을 국내투자로 넓히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내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투자대상에서 빠져있던 국내 투자를 허용하는 것이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와 국회에 따르면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그동안 금지된 KIC의 국내 투자를 허용하고 기획재정부 등 출자기관의 원화 출자금을 늘리는 내용을 담은 한국투자공사법 개정안을 발의할 계획이다. 김태년 의원실 관계자는 “다른 나라 국부펀드는 자국내 전략산업에 투자해 2014년 이후 10년간 운용자산을
  • HS효성첨단소재, 인도 타이어코드 생산 법인 설립
    HS효성첨단소재, 인도 타이어코드 생산 법인 설립
    기업 2025.11.12 17:04:11
    HS효성첨단소재(298050)는 3000만 달러(약 430억원)를 출자해 인도에 타이어코드 생산을 위한 현지 법인 'HS효성 인디아 프라이빗 리미티드'를 설립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HS효성첨단소재는 인도 내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글로벌 수요 증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HS효성첨단소재는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나그푸르 산업단지에 약 7만평 규모의 생산부지를 확보하고 오는 2027년 타이어코드 공장을 완공하여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향후 에어백 원단 등 핵심 제품군의
  • 롯데케미칼, 3분기 영업손실 1326억…“정부 구조조정 적극 협력”
    롯데케미칼, 3분기 영업손실 1326억…“정부 구조조정 적극 협력”
    기업 2025.11.12 15:54:07
    롯데케미칼(011170)이 3분기 1326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롯데케미칼은 정부가 추진 중인 석유화학산업 구조조정에 적극 협력하는 동시에 비핵심 자산 매각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롯데케미칼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 7861억 원, 영업손실 1326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8% 감소했으나 영업손실은 2000억 원 넘게 줄어들면서 68.2% 개선됐다. 직전 분기인 2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14%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1000억 원가량 줄었다. 사업 부문별로는 기초화학 부문이 매출 3조
  • 삼성 '갤럭시XR'로 임직원 교육 시작…확장현실에서 외국어·토론 교육
    삼성 '갤럭시XR'로 임직원 교육 시작…확장현실에서 외국어·토론 교육
    기업 2025.11.12 15:43:46
    삼성인력개발원은 삼성전자(005930)의 헤드셋 형태 확장현실(XR) 기기 '갤럭시 XR'을 활용한 차세대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은 신입사원부터 고위임원까지 연간 2만명 이상의 임직원 교육에 갤럭시 XR을 활용할 계획이다. 삼성은 이달부터 명상, 삼성 역사체험, 리더십, 외국어, 토론 등 5개 교육에 인공지능(AI)·XR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를 적용했다. 교육생들은 갤럭시 XR을 착용한 뒤 가상 공간에서 음성·시선·제스처 등 직관적 상호작용을 통해 주제
  • [단독] "반중 시위 심각해지자 결국"…문체부, 폐지 2년만 '관광경찰' 부활 요청
    [단독] "반중 시위 심각해지자 결국"…문체부, 폐지 2년만 '관광경찰' 부활 요청
    기업 2025.11.12 15:06:41
    문화체육관광부가 2023년 11월 정부의 조직 효율화 방침에 따라 해체된 '관광경찰대' 재신설을 경찰청에 공식 요청했다. 연간 외국인 관광객 2000만명 시대를 앞두고 관광 치안 공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12일 문체부에 따르면 문체부는 최근 경찰청에 '관광경찰대' 재신설을 공식 요청했다. 최근 서울 홍대 인근에서 외국인 여성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헌팅 논란이 불거지고, 일부 상인들의 '바가지 요금' 시비 등 관광객 대상 불법 행위가 기승을 부리자 관광 주무 부처로서 전담
  • "65세 정년연장, 대기업 정규직만 혜택…80% 노동자 외면"
    "65세 정년연장, 대기업 정규직만 혜택…80% 노동자 외면"
    기업 2025.11.12 14:47:00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정부가 추진 중인 65세 법정 정년 연장과 관련해 “노조가 있는 대기업 정규직만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공개 비판했다. 경총은 정년 연장의 대안으로 퇴직 후 재고용과 임금체계 개편을 제시했다. 경총은 11일 ‘법정 정년 연장에 대한 경영계 입장’을 내고 “현재 양대 노총이 제안하고 있는 65세 법적 정년 연장은 오롯이 소속 노조원들을 위한 정책”이라며 “그 혜택은 20%에 불과한 대기업·공공기관 정규직 노조원들이 독식하고 나머지 80%의 노동자는 외면당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동근 경총 상
  • 삼성전자, MS·애플 출신 마케팅 전문가 영입…"美스마트폰 시장 뚫는다"
    삼성전자, MS·애플 출신 마케팅 전문가 영입…"美스마트폰 시장 뚫는다"
    기업 2025.11.12 14:29:55
    삼성전자(005930)가 북미 스마트폰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20년 경력을 지닌 현지 마케팅 전문가를 영입했다. 주요 경쟁사인 애플의 텃밭인 북미 시장에서 점유율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올 초 ‘특급 인재’ 영입의 중요성을 강조한 이후 사업 전반에 외부인재 수혈도 늘리는 양상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키나 그릭스비 전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우 글로벌 마케팅 총괄을 북미법인(SEA) 스마트폰(MX) 사업부의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앞으로 북미 조직에서 스마트폰&mi
  • 기업 10곳 중 6곳 "자사주 소각 의무화 반대"
    기업 10곳 중 6곳 "자사주 소각 의무화 반대"
    기업 2025.11.12 13:47:00
    상장사 10곳 중 6곳이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 정책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자사주 소각이 의무화될 경우 향후 자사주 취득 규모를 축소하겠다는 의향도 드러내면서 오히려 증시 부양 효과가 떨어질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자기주식을 10% 이상 보유한 104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 관련 기업의견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기업의 62.5%가 소각 의무화에 반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중립’ 응답 기업은 22.8%였으며 도입에 찬성하는 기업은 14.7%에 그쳤다. 기업들은 사
  • HS효성첨단소재,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신규 선정
    HS효성첨단소재,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신규 선정
    기업 2025.11.12 12:21:15
    HS효성첨단소재(298050)가 지난 11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2025한국메세나대회’에서 ‘2025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에 신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HS효성첨단소재가 HS효성그룹 분할 이후 처음 획득한 문화예술분야 공식 인증이다.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제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문화예술 분야 후원을 모범적으로 수행하는 기업과 단체를 선정함으로써 민간후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다. 인증 자격은 3년간 유지되며 매년 △조직 역량 △후원 운영 체계 △후원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 현대제철,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현대제철,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기업 2025.11.12 12:09:33
    현대제철(004020)은 지난 7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IDEA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힌다. 현대제철은 공식 홈페이지를 사용자 중심으로 설계해 직관적이면서도 몰입감을 높이는 디자인으로 철강 산업 전반에 대한 고객의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무거운 철강, 가벼운 경험'을 콘셉트로 꾸민 새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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