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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험금 타게 해줄게" 231차례 허위입원…병원 사무장의 보험사기극
    "보험금 타게 해줄게" 231차례 허위입원…병원 사무장의 보험사기극
    보험 2025.09.02 09:52:00
    지방의 한 병원이 보험설계사, 지역주민들과 짜고 입원 보험금을 허위 청구하는 수법으로 수억 원을 편취한 혐의로 적발돼 재판에 넘겨졌다. 설계사 출신 병원 사무장이 범행을 주도했고 보험 사기에 가담한 이들만 무려 300명이 넘었다. 1일 보험 업계와 경찰에 따르면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A내과의원은 환자와 공모해 허위 입원 보험금을 청구하는 방식의 보험 사기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해당 병원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총 231차례에 걸친 허위 입원을 통해 2억 5000만 원가량의 보험금을 부당 수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
  • 바젤Ⅲ 규제에 12조 자본 필요한데…상생 압박에 빠진 은행
    바젤Ⅲ 규제에 12조 자본 필요한데…상생 압박에 빠진 은행
    보험 2025.09.02 05:00:00
    5대 시중은행이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강화되는 국제 금융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12조 원 규모의 자본 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글로벌 규제와 연체율을 고려하면 건전성 유지에 대규모 자금이 필요하지만 정부와 정치권은 소상공인 지원과 대출금리 인하 외에 상생기금 출연과 보이스피싱 피해 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교육세 인상과 예금보험기금채권상환기금 여윳돈 이전 등에서 보듯 은행에 재정 보조 역할까지 떠안기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대로라면 금융사의 건전성이 급락하고 이재명 정부가 추구하는 생산적 금융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
  • 진옥동 “디지털화폐 확산, 은행 예금기반 위협”
    진옥동 “디지털화폐 확산, 은행 예금기반 위협”
    보험 2025.09.01 17:55:05
    진옥동(사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1일 “플랫폼 기업과 디지털화폐의 확산으로 은행 예금 기반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진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창립 24주년 행사에서 스테이블코인을 비롯한 디지털화폐 준비 상황에 대한 직원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 관련 생태계 기술 맵(지도)이 현재 부재한 상태로, 우리가 주목할 부분은 기술의 내재화와 이해도 확산”이라며 “리더가 직원들에게 기술적 화두와 방향을 제시해야 하고, 단순한 성과 압박을 넘는 인사이트(통찰력)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미래
  • 동네병원·주민 ‘한통속’…지방 보험사기 기승
    동네병원·주민 ‘한통속’…지방 보험사기 기승
    보험 2025.09.01 17:50:46
    지방의 한 병원이 보험설계사, 지역주민들과 짜고 입원 보험금을 허위 청구하는 수법으로 수억 원을 편취한 혐의로 적발돼 재판에 넘겨졌다. 설계사 출신 병원 사무장이 범행을 주도했고 보험 사기에 가담한 이들만 무려 300명이 넘었다. 1일 보험 업계와 경찰에 따르면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A내과의원은 환자와 공모해 허위 입원 보험금을 청구하는 방식의 보험 사기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해당 병원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총 231차례에 걸친 허위 입원을 통해 2억 5000만 원가량의 보험금을 부당 수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
  • “소상공인 금리경감 3종세트 속도낼 것”
    “소상공인 금리경감 3종세트 속도낼 것”
    보험 2025.09.01 17:47:56
    금융위원회가 소상공인을 위한 신규 자금 지원과 금리 경감책 마련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보험 업계는 전북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억 원 규모의 무상 보험을 출시하기로 했다. 생명·손해보험협회는 1일 전북 전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전북특별자치도와 보험업권 상생상품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내년 초 출시를 목표로 전북 지역 소상공인·취약계층에 20억 원 규모의 상생보험 상품을 3년간 운영한다는 것이 뼈대다. 금융위는 또 전북특별자치도와 금융·복지 통합 지원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 빚 탕감 등 5.7조 떠넘겨…"곶감 빼먹듯 하다간 건전성 추락" ['관치의 늪' 빠진 은행]
    빚 탕감 등 5.7조 떠넘겨…"곶감 빼먹듯 하다간 건전성 추락" ['관치의 늪' 빠진 은행]
    보험 2025.09.01 17:44:17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1일 생명·손해보험협회장 및 16개 보험사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보험의 본질은 소비자 보호에 있음을 명심해달라”며 “상품 설계 및 심사 단계부터 사전 예방적 소비자 보호 체계를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 시중은행장들과 만난 자리에 이어 또다시 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한 것이다. 실제로 이 원장은 지난달 말 은행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은행이 손쉬운 이자 장사에 치중하고 있다는 사회적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금융 감독은 △금융시장 안정 △금융 산업 발전 △소비자 보호의 3대 축이
  • 12조 자본 급한 은행…'상생 수렁'에 빠졌다
    12조 자본 급한 은행…'상생 수렁'에 빠졌다
    보험 2025.09.01 17:43:31
    5대 시중은행이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강화되는 국제 금융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12조 원 규모의 자본 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글로벌 규제와 연체율을 고려하면 건전성 유지에 대규모 자금이 필요하지만 정부와 정치권은 소상공인 지원과 대출금리 인하 외에 상생기금 출연과 보이스피싱 피해 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교육세 인상과 예금보험기금채권상환기금 여윳돈 이전 등에서 보듯 은행에 재정 보조 역할까지 떠안기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대로라면 금융사의 건전성이 급락하고 이재명 정부가 추구하는 생산적 금융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
  •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 관람객 500만명 넘었다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 관람객 500만명 넘었다
    보험 2025.09.01 15:02:59
    삼성화재(000810)는 경기도 용인의 모빌리티뮤지엄이 누적 관람객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모빌리티뮤지엄은 1998년 교통박물관으로 개관해 수집·보존·전시·교육 기능을 수행하며 대중과 함께해왔다. 지난 2023년 8월에는 클래식카 중심의 전시에서 모빌리티로 테마를 확장하고 체험과 복합문화 기능을 강화해 현재 모습으로 재개관했다. 모빌리티뮤지엄은 올해 개관 27주년 맞아 500만명 관람객 달성을 기념해 이달 한 달 동안 사은 기간을 운영한다. 평일 방문객은 입장료 50% 할인을 받을
  • “항공편 지연 보상도 알려드립니다”…보험개발원, 빅데이터 플랫폼 개편
    “항공편 지연 보상도 알려드립니다”…보험개발원, 빅데이터 플랫폼 개편
    보험 2025.08.29 16:08:08
    보험개발원은 29일 보험정보 빅데이터 플랫폼 ‘BIGIN’에 실생활에 유용한 콘텐츠를 추가해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플랫폼은 ‘나의 항공편 지연 여부 조회’, ‘돈을 아끼는 자동차보험’, ‘라이프스타일별 추천 보험’ 등의 정보를 추가로 제공하게 된다. 먼저 ‘항공편 지연 여부 조회’ 메뉴에서는 본인이 이용했던 항공편의 출발 시각, 지연시간, 지연 여부를 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가입한 보험의 보상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해외여행자보험의 경우 특별약관으로 일정 시간(120분) 이상 항공편 출발이 지연될 경우
  • 라이나생명, 정규직 신입사원 40명 공개 채용
    라이나생명, 정규직 신입사원 40명 공개 채용
    보험 2025.08.28 17:46:48
    라이나생명이 2025년 정규직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은 상품·계리, 경영지원 및 정보기술(IT) 등 전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채용 예정 인원은 총 40여명이다. 대상은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다. 접수는 다음 달 1일부터 19일까지 라이나생명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1차 면접, 최종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내년 2월 입사한다. 라이나생명은 서울 주요 대학 채용박람회와 본사 채용설명회를 통해 지원자
  • 신창재 ‘스테이블코인 열공’…日 엑스포까지 참석
    신창재 ‘스테이블코인 열공’…日 엑스포까지 참석
    보험 2025.08.27 18:04:53
    신창재 교보생명그룹 회장이 일본에서 열린 가상화폐 엑스포에 참석해 최신 금융 동향을 살폈다. 시장에서는 교보생명이 은행 주도의 스테이블코인 협의체에 참여한 데다 일본 SBI그룹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스테이블코인과 비트코인 같은 가상화폐 사업을 확대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27일 금융계에 따르면 신 회장은 이달 22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웹엑스(WebX) 핀테크 엑스포 2025’에 참석해 웹3.0 관련 최신 동향을 확인했다. 이번 행사는 일본 최대 웹3.0 콘퍼런스인 웹엑스가 주최하고 SBI그룹이 주관했다. 최근
  • 한방병원의 꼼수…車보험 상급병실료 3배 이상 급증
    한방병원의 꼼수…車보험 상급병실료 3배 이상 급증
    보험 2025.08.27 18:00:46
    보험사들이 자동차 사고로 입원한 환자에게 지급한 한방병원 상급병실료(1~3인실)가 최근 4년간 3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병실이 부족한 경우 상급병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예외 규정을 악용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시장에서는 의료기관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제도 개선을 통해 상급병실에 관한 예외 기준을 구체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7일 서울경제신문이 삼성화재(000810)·현대해상(001450)·KB손해보험·DB손해보험(005830) 등 대형 손해보험 4개사의
  • 생명보험협회, 최우수보험설계사 ‘상위 1%’ 1000명 선발
    생명보험협회, 최우수보험설계사 ‘상위 1%’ 1000명 선발
    보험 2025.08.27 17:58:28
    생명보험협회가 27일 ‘제9회 골든 펠로우(Golden Fellow) 인증식’을 열고 상위 1%에 해당하는 최우수 보험 설계사 1000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골든 펠로우는 생보협회가 2017년 우승인증설계사 인증 10주년을 기념해 처음 도입한 제도다. 5회 이상 연속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 인증을 받은 설계사 가운데 근속 연수와 보험계약 유지율, 불완전판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한다. 생보협회가 이날 선발한 골든 펠로우 1000명은 전체 생명보험 설계사 1만 4504명 중 0.96%에 해당하는 규모다. 올해 선정된 골든 펠로
  •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유소년 체육 후원 공로 대한체육회 감사패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유소년 체육 후원 공로 대한체육회 감사패
    보험 2025.08.27 16:40:00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41년간 한국 유소년 체육 발전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체육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교보생명은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신 회장이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유 회장은 “지난 4년간 약 2000개의 학교 운동부가 해체되는 등 유소년 체육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에서도 교보생명이 40년 넘게 아이들에게 꿈과 도전의 무대를 제공해온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감사패에는 교보생명이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를 꾸준히 개최·지원해오며 한
  • 손해율 상승 영향…상반기 보험사 순이익 15% 감소
    손해율 상승 영향…상반기 보험사 순이익 15% 감소
    보험 2025.08.27 14:29:08
    올해 상반기 국내 보험사들이 벌어들인 순이익이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1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손해보험은 손해율이 급격히 늘어나며 상반기 순이익이 20% 가까이 하락했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6월 국내 53개 생명·손해보험사가 거둔 순이익은 총 7조 9750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1조 4121억 원(15%) 줄어든 액수다. 손보사가 거둔 순이익은 4조 641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2% 급감했다. 손해율 상승으로 보험손익이 34.3% 감소한 3조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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