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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성장펀드, 삼성에 3조 저리대출…반도체 초격차 만든다
    국민성장펀드, 삼성에 3조 저리대출…반도체 초격차 만든다
    보험 2025.12.12 06:00:00
    인공지능(AI)과 반도체 같은 첨단산업에 150조 원을 투자하는 국민성장펀드의 지원 대상에 삼성전자의 경기 평택 5공장(P5)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최대 3조 원 규모의 저리 대출을 통해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4와 10㎚(나노미터·10억분의 1m)급 D램 생산을 지원해 기술 초격차를 만들어가겠다는 의도다. 금융위원회는 11일 서울 여의도 한국산업은행에서 ‘국민성장펀드 출범식 및 제1차 전략위원회’를 개최했다. 금융계에 따르면 정부는 국민성장펀드 자금 가운데 2조 원에서 최대 3조 원을 삼성의 P5
  • 국민성장펀드, HBM4·10나노급 D램 생산 지원사격…K반도체 패권 굳힌다
    국민성장펀드, HBM4·10나노급 D램 생산 지원사격…K반도체 패권 굳힌다
    보험 2025.12.11 17:49:43
    평택캠퍼스 5공장(P5)은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메모리반도체 전략에서 핵심 기지로 꼽히는 곳이다. 가로 650m, 세로 195m 규모의 초대형 복합 공장으로 10㎚(나노미터·10억분의 1m)급 6세대(1c) D램과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4를 생산하는 메가팹 역할을 맡을 예정이기 때문이다. 평택캠퍼스 5공장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설비가 추가 도입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삼성전자가 지난달 16일 임시 경영위원회를 열어 2028년 가동을 목표로 평택캠퍼스 5공장 골조 공사를 재개하겠다고 밝힌 배경
  • 교보생명, 자립준비청년 자립 지원 공로…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교보생명, 자립준비청년 자립 지원 공로…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보험 2025.12.10 13:33:22
    교보생명이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교보생명은 9일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주최로 열린 ‘제2회 자활교육 네트워크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자활복지개발원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자활을 촉진하는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자립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정부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보호 아동의 특성과 성장 단계를 고려한 자립 기반 지원 프로그램을 일회성 후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형태로 운영해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교보생
  • 김동원 “韓·UAE 100년 동행, 금융으로 이을 것”
    김동원 “韓·UAE 100년 동행, 금융으로 이을 것”
    보험 2025.12.09 15:07:51
    김동원 한화생명(088350)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이 8일(현지 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글로벌 마켓 서밋’ 개회사에서 “금융사로서 한국과 UAE의 100년 동행을 다음 세대까지 이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아부다비 금융주간(ADFW) 2025’의 공식 세션인 글로벌 마켓 서밋에 참석해 양국 협력의 의미와 금융의 역할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과 UAE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으면서도 신뢰 기반의 장기적인 관계를 지향하는 DNA를 공유하고 있다”
  • “같은 독감인데 치료비는 9배”…과잉진료에 구멍 난 실손보험
    “같은 독감인데 치료비는 9배”…과잉진료에 구멍 난 실손보험
    보험 2025.12.08 06:00:00
    독감이 유행하면서 올 들어 비급여 주사제 처방에 따른 실손 보험 지급액이 3배 넘게 폭증했다. 일부 병원들이 환자에게 먹는 약보다 최고 9배나 비싼 고가의 수액 주사 처방을 권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과잉 진료에 실손 보험금이 줄줄 새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금융계에 따르면 현대해상(001450)과 메리츠화재 등 주요 손해보험사의 올 1~11월 비급여 주사제에 대해 지급한 실손 보험금은 전년 대비 40.8% 증가한 301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독감 처방에 따라 지급한 비급여 주사 지급액은 716억 원으로 조사됐
  • 과잉 진료에…독감 수액주사 실손보험금 3.3배 폭증
    과잉 진료에…독감 수액주사 실손보험금 3.3배 폭증
    보험 2025.12.07 17:48:11
    독감이 유행하면서 올 들어 비급여 주사제 처방에 따른 실손 보험 지급액이 3배 넘게 폭증했다. 일부 병원들이 환자에게 먹는 약보다 최고 9배나 비싼 고가의 수액 주사 처방을 권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과잉 진료에 실손 보험금이 줄줄 새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금융계에 따르면 현대해상(001450)과 메리츠화재 등 주요 손해보험사의 올 1~11월 비급여 주사제에 대해 지급한 실손 보험금은 전년 대비 40.8% 증가한 301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독감 처방에 따라 지급한 비급여 주사 지급액은 716억 원으로 조사됐
  • NH생명 “잠자는 보험금 찾아가세요”
    NH생명 “잠자는 보험금 찾아가세요”
    보험 2025.12.07 15:05:50
    NH농협생명이 보험계약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고객재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휴면 보험금과 미수령 연금, 만기 보험금, 분할보험금 등 고객이 찾아가지 않은 금액을 안내하고 지급 신청 시 즉시 지급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 휴면 보험금은 계약 만기 또는 실효(해지) 이후 소멸시효가 지났음에도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이나 보험금이다. 미수령 연금은 연금 개시 후 받지 않은 금액을, 미수령 만기 보험금은 만기 이후 고객이 청구하지 않은 보험금을 뜻한다. 신청은 NH농협생명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고객센터,
  • 신한라이프, 유럽 보험사 ‘아토라’에 1970억 투자
    신한라이프, 유럽 보험사 ‘아토라’에 1970억 투자
    보험 2025.12.05 18:39:27
    신한금융지주 계열 생명보험사인 신한라이프가 유럽계 보험사 지분 1%를 1970억원에 취득했다. 신한지주(055550)는 5일 자회사 신한라이프가 버뮤다 소재 보험사인 ‘아토라(Athora) 홀딩스’ 주식 696만9697주(지분율 1%)를 투자 목적으로 약 1970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 신한라이프 자기자본(7조4096억원)의 2.8%에 해당하는 규모다. 아토라는 버뮤다에 본사를 두고 독일과 네덜란드, 벨기에,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보험그룹이다. 최근에는 영국 보험사를 77억 달러에
  • 기습 폭설·한파에 보험사 긴급출동 2배 급증
    기습 폭설·한파에 보험사 긴급출동 2배 급증
    보험 2025.12.05 16:43:07
    수도권 기습 폭설로 보험사들의 자동차 관련 긴급출동 건수가 하루 새 2배 넘게 급증했다. 5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000810), 현대해상(001450),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4개 손보사의 전날 정오부터 이날 정오까지 긴급출동 건수는 7만2395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하루 평균 긴급출동 건수 3만1597건과 비교해 130%나 급증한 수치다. 빙판길 사고도 속출하면서 이들 보험사에 접수된 차량 사고 건수도 2만3166건으로, 지난해 일 평균 1만2147건과 비교해 2배 가까이 늘었다. 전날 서울에는 오후 들
  • GDP 2배 늘 때, 중기 시설대출 7배 폭증
    GDP 2배 늘 때, 중기 시설대출 7배 폭증
    보험 2025.12.03 05:00:00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한국의 명목 국내총생산(GDP)이 2배가량 늘어날 때 중소기업 시설 대출은 7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역대 정부가 기업 구조조정은 외면한 채 만기 연장과 신규 지원을 반복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생산적 금융을 위해서는 첨단산업 지원뿐 아니라 기존 여신의 재배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경제신문이 한국은행의 대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중기 시설 대출 잔액은 2007년 12월 말 현재 80조 3170억 원에서 지난해 말 기준 582조 4422억 원으로 7.25배 증가했다. 2007년 1134조 541
  • GDP 2배 늘 때, 중기 시설대출 7배 폭증
    GDP 2배 늘 때, 중기 시설대출 7배 폭증
    보험 2025.12.02 17:55:32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한국의 명목 국내총생산(GDP)이 2배가량 늘어날 때 중소기업 시설 대출은 7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역대 정부가 기업 구조조정은 외면한 채 만기 연장과 신규 지원을 반복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생산적 금융을 위해서는 첨단산업 지원뿐 아니라 기존 여신의 재배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서울경제신문이 한국은행의 대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중기 시설 대출 잔액은 2007년 12월 말 현재 80조 3170억 원에서 지난해 말 기준 582조 4422억 원으로 7.25배 증가했다. 2007년 1134조
  • 우리금융 차기회장 후보, 임종룡 등 4명 압축
    우리금융 차기회장 후보, 임종룡 등 4명 압축
    보험 2025.12.02 14:51:08
    우리금융지주(316140)의 차기 회장 후보가 임종룡(사진) 회장과 정진완 우리은행장 등 4명으로 압축됐다. 우리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차기 회장 쇼트리스트로 임 회장과 정 행장, 외부 후보 2명 등 총 4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다만 외부 후보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임추위는 올 10월 경영 승계 절차 개시 이후 차기 회장 후보군을 대상으로 내·외부 전문 평가기관을 통한 경영 성과와 최고경영자 육성 프로그램 결과, 리더십 등 평판 조회를 진행했다. 이를 토대로 이달 1일 롱리스트(1차 후보군) 대상
  • 유배당 계약자몫 자본으로 처리…생보 ‘일탈회계’ 중단
    유배당 계약자몫 자본으로 처리…생보 ‘일탈회계’ 중단
    보험 2025.12.01 18:14:00
    금융 감독 당국이 3년 전에 인정했던 회계 처리 방식을 바꿔 이를 더 이상 적용하지 않기로 하면서 삼성생명(032830)의 유배당 계약자 지분이 자본으로 처리된다. 금융감독원과 한국회계기준원은 1일 생명보험사의 새 회계기준(IFRS17)상 일탈 회계 허용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질의 회신 연석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생명보험협회와 시민단체는 각각 금감원과 회계기준원에 이와 관련한 질의서를 제출한 바 있다. 삼성생명은 1980~1990년대 계약자에게 투자 수익 일부를 돌려주는 유배당 보험을 판매한 자금을 토대로 삼성전자(00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새단장…겨울에 건네는 ‘따뜻한 인사’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새단장…겨울에 건네는 ‘따뜻한 인사’
    보험 2025.12.01 17:54:38
    교보생명이 겨울을 맞아 박소란 시인의 시 ‘심야 식당’에서 가져온 문안으로 광화문글판(사진)을 새 단장했다고 1일 밝혔다. 박 시인은 시집 ‘심장에 가까운 말’로 제33회 신동엽문학상을, ‘오늘의 시’ 외 6편으로 제70회 현대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문단에서 주목받아왔다. ‘당신은 무얼 먹고 지내는지 궁금합니다’로 시작하는 이번 문안은 곁에서 힘이 돼주는 사람들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기며 따뜻한 안부를 전해보자는 메시지를 전한다고 교보생명은 설명했다. 디자인은 여럿이 나눠 먹을 간식을 품에 안고 웃으며 걸어가는 장면을 담았다. 이번 겨
  • '그린스펀 逆수수께끼'…정책·시장금리 디커플링 확대된다
    '그린스펀 逆수수께끼'…정책·시장금리 디커플링 확대된다
    보험 2025.11.29 08:04:00
    코로나19로 누적된 재정 확대 압력이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와 경기 둔화, 복지 개혁에 대한 정치적 부담과 겹쳐 전 세계적으로 시장금리와 정책금리가 따로 움직이는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을 낳고 있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국가 차원의 투자 전쟁과 소비 진작을 위해서는 적자국채 발행이 불가피하다는 인식 탓에 기준금리를 내리는데 국채와 대출금리는 거꾸로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한국도 같은 딜레마에 빠져 있는 만큼 재정·통화·금융정책 전반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계에 따르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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