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어머님, 이건 꼭 들어야 해요"…해외여행 '필수템'이라더니 올해 1000억 규모 넘본다
    "어머님, 이건 꼭 들어야 해요"…해외여행 '필수템'이라더니 올해 1000억 규모 넘본다
    보험 2025.10.15 13:53:53
    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늘면서 올해 여행자보험 신계약 건수가 지난해보다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대로면 올해 여행자보험 시장 규모(원수보험료 기준)는 1000억원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행자보험은 여행, 출장 중에 발생한 상해, 질병 등의 신체사고는 물론, 휴대물품 손해, 타인에 대한 배상책임까지 거주지 출발 시점부터 복귀까지의 여행 전 과정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여행자보험 판매 보험사 9곳(메리츠·흥국·삼성·현대·KB·DB&m
  • 하나손보, 2000억 유상증자…기본자본 규제 선제 대응
    하나손보, 2000억 유상증자…기본자본 규제 선제 대응
    보험 2025.10.13 11:54:43
    하나손해보험이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기본자본 확충에 나선다.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하나손보는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고 구주주 배정방식으로 2000억원의 유상증자를 단행하기로 결정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보통주 1주당 5000원, 총 4000만주 규모로 청약일은 17일이다. 하나손보가 대규모 유상증자에 나선 것은 금융당국이 연내 도입 예정인 ‘기본자본 지급여력비율(K-ICS·킥스)’ 규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기본자본 킥스는 보험사의 자본 구성요소 중 자본금과 이익잉여금 등 손실 흡수력이 높은 기
  • [단독] 첨단산업 키운다더니…반도 못쓴 21조 정책펀드
    [단독] 첨단산업 키운다더니…반도 못쓴 21조 정책펀드
    보험 2025.10.12 17:45:56
    문재인·윤석열 정부가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만든 21조 원 규모의 정책펀드 조성액 가운데 절반가량만 실제 투자에 쓰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정부가 150조 원 상당의 국민성장펀드를 추진하는 상황에서 숫자 부풀리기에 급급한 정책펀드는 민간의 투자 기회만 빼앗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 입법조사처에 의뢰해 받은 ‘역대 정부별 대규모 정책펀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2017~2022년)의 정책형 뉴딜펀드와 윤석열 정부(2022~2
  • 하나은행, 전역 군인 '금융 파트너' 됐다
    하나은행, 전역 군인 '금융 파트너' 됐다
    보험 2025.10.02 17:47:18
    하나은행이 대한민국재향군인회와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전역 군인 및 임직원의 복지 증진, 상호 협력을 위해 주거래 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3년간 재향군인회의 자금 관리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재향군인회 정회원과 임직원을 위한 신용대출 금리 우대, 금융 수수료 면제, 환율 우대 등 다양한 금융 거래 혜택을 제공한다. 또 재향군인회 전용 하나은행 모바일 브랜치를 제공해 은행 지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하고 향군 회원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산 관리
  • "24조 요양시장 잡아라" 보험업계 선점 경쟁 가속
    "24조 요양시장 잡아라" 보험업계 선점 경쟁 가속
    보험 2025.10.02 17:42:37
    인구구조 변화와 저금리 기조로 위기에 처한 생명보험사들이 5년 내 24조 원 규모로 예상되는 요양 산업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KB·신한·하나 등 금융지주 계열 보험사들이 요양시설 확대에 나선 가운데 생보 업계 1위 삼성생명(032830)까지 가세하면서 경쟁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금융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4분기 중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소유하고 있던 요양시설 ‘삼성노블카운티’의 시설 및 건물을 자회사인 삼성노블라이프에 현물출자하기로 했다. 출자 규모는 4225억 원이다. 또 삼성
  • 최고 무기징역…내부자 보험사기 근절되나
    최고 무기징역…내부자 보험사기 근절되나
    보험 2025.10.02 17:39:14
    서울 강남의 한 병원 직원이 23차례나 진단서를 위조해 수천만 원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적발돼 법원으로부터 실형을 선고받았다. 의사·간호사와 같은 의료계 종사자나 보험설계사들의 조직적 보험 사기가 갈수록 늘고 있는 가운데 대법원이 이들이 가담한 사건의 양형 기준을 최고 무기징역까지 높이면서 보험 사기 근절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보험 업계에서는 법적 처벌 수위 강화와 함께 범정부 차원의 컨트롤타워를 통해 지능화되는 조직적 보험 사기에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2일 법조계와 보험 업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은
  • 대법원, 자동차보험 ‘자기부담금 배상 청구’ 공개변론 연다
    대법원, 자동차보험 ‘자기부담금 배상 청구’ 공개변론 연다
    보험 2025.10.02 09:53:31
    대법원이 교통사고 때 운전자가 부담한 자동차보험 자기부담금을 상대방 보험사에 청구할 수 있는지를 두고 공개변론을 연다. 이번 판결에 따라 앞으로 운전자가 자기부담금을 돌려받을 수 있을지가 결정돼, 자동차보험 실무와 운전자 부담에 큰 영향을 줄 전망이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제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오는 12월 4일 오후 2시 손해배상 사건(2022다287284)에 대한 공개변론을 진행한다. 쌍방과실 교통사고에서 피보험자가 차량 수리비 중 자기부담금을 본인 부담한 뒤, 이를 상대방 보험사에 청구할 수 있는지가 심리 대상
  • [단독]“SOC·벤처투자 자료 내라”…규제 조이면서 돈 풀라는 금감원의 모순
    [단독]“SOC·벤처투자 자료 내라”…규제 조이면서 돈 풀라는 금감원의 모순
    보험 2025.10.02 07:23:00
    금융감독원이 국내 보험사에 사회간접자본(SOC)과 벤처캐피털(VC) 투자 현황을 제출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재명 정부의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사전 정비 작업이다. 업계에서는 SOC에 대한 장기 투자와 첨단산업 지원이 보험사의 필요와 맞아 떨어지는 측면이 있다면서도 자본 규제의 고삐는 바짝 조이면서 투자 확대를 요구하는 것은 앞뒤가 안 맞는 정책이라는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1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달 22일 주요 보험사에 ‘2025년 6월 말 기준 SOC 및 VC 투자 현황’을 파악해 이날까지 보고하라고
  • [고향 가는 길] 깜빡깜빡하는 부모님…걱정 덜어드릴 ‘孝보험’ 선물하세요
    보험 2025.10.01 21:26:17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찾아뵐 생각에 벌써 마음이 설렌다. 귀성길에 오르기 전 부모님께 안겨드릴 선물을 고르는 건 명절 때마다 되풀이되는 고민거리다. 노후 대비야말로 가장 확실한 효도라는 말처럼 올 추석에는 부모님을 위한 치매·간병보험을 선물해드리는 건 어떨까. 특히 최근에는 중증치매뿐 아니라 경증치매는 물론 진단비와 약물 치료비, 간병비까지 책임지는 상품들까지 등장하면서 보장 내용도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 1일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65세 이상 추정 치매환자 수
  • [단독]“SOC·벤처투자 현황 자료 내라”…자본 옥죄면서 생산적 금융 압박
    [단독]“SOC·벤처투자 현황 자료 내라”…자본 옥죄면서 생산적 금융 압박
    보험 2025.10.01 17:43:52
    금융감독원이 국내 보험사에 사회간접자본(SOC)과 벤처캐피털(VC) 투자 현황을 제출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재명 정부의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사전 정비 작업이다. 업계에서는 SOC에 대한 장기 투자와 첨단산업 지원이 보험사의 필요와 맞아 떨어지는 측면이 있다면서도 자본 규제의 고삐는 바짝 조이면서 투자 확대를 요구하는 것은 앞뒤가 안 맞는 정책이라는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1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달 22일 주요 보험사에 ‘2025년 6월 말 기준 SOC 및 VC 투자 현황’을 파악해 이날까지 보고하라고
  • 하태경, 삼성생명 회계논란에 “경제 생각하면 삼성 흔들지 말아야”
    하태경, 삼성생명 회계논란에 “경제 생각하면 삼성 흔들지 말아야”
    보험 2025.10.01 16:24:22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이 최근 불거진 삼성생명(032830) 회계처리 논란에 대해 “국가 경제와 무역전쟁을 생각하면 삼성을 흔들어서는 안 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하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금융감독원이 삼성생명의 일탈·지분법 회계처리를 허용하지 않으려 하는 움직임을 두고 “삼성생명이 가지고 있는 삼성전자(005930)의 주식을 팔면 주가가 폭락하고 코스피 5000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삼성의 오너십에도 큰 혼란이 올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지금과 같은 무역전쟁 국면
  • 캐롯 품은 한화손보, 車보험 매출 1조 클럽
    캐롯 품은 한화손보, 車보험 매출 1조 클럽
    보험 2025.10.01 15:08:09
    한화손해보험(000370)이 국내 1호 디지털 손보사인 캐롯손해보험을 품고 자동차보험 매출 1조 클럽에 가입했다. 한화손보는 1일 캐롯에 대한 흡수합병을 완료하고 ‘하이브리드 손보사’로 새롭게 출범했다고 밝혔다. 한화손보는 기존 ‘펨테크’(여성+기술) 자산에 캐롯의 디지털 DNA를 결합해 미래 핵심 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한화손보의 핵심 시너지 전략은 ‘디지털 하이브리드 사업 모델’과 ‘인공지능(AI) 기반 여성 네트워크 구축’이다. 한화손보는 이번 합병으로 사이버마케팅(CM)·텔레마케팅(TM)·대면영
  • NH농협생명, 한가위 앞두고 나눔꾸러미 전달
    NH농협생명, 한가위 앞두고 나눔꾸러미 전달
    보험 2025.10.01 13:27:43
    NH농협생명이 추석을 맞아 서울 은평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독거 노인 300명에게 백미와 김치 등 ‘한가위 나눔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NH농협생명은 2013년부터 13년째 은평노인종합복지관을 지원하며 △설날 복꾸러미 전달 △복날 삼계탕 배식 △추석 꾸러미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는 “추석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혁신 팔걷은 동양생명, 경영에 'MZ 목소리' 담는다
    혁신 팔걷은 동양생명, 경영에 'MZ 목소리' 담는다
    보험 2025.09.30 17:57:17
    24일 서울 종로구 동양생명(082640) 사옥 내 회의실. 평소 같으면 서둘러 점심을 먹고 커피 한잔의 여유를 만끽할 시간이지만 이곳에 모인 30여 명의 직원들은 보험사 ‘지급여력(킥스·K-ICS)’ 공부 삼매경에 빠져 있다. 샌드위치로 끼니를 때우며 ‘열공’ 중인 이들은 사내 지식 공유 프로그램인 ‘브라운백 미팅’ 참가자들이다. 점심시간을 활용한 사내 스터디 그룹인 브라운백 미팅을 처음 제안한 것은 35세 이하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주니어 보드’였다. 동양생명이 성대규 대표 취임 이후 ‘2030 MZ세대(밀레니엄+
  • "석화, 지금이 마지막 기회…자산매각·증자·차입 모두 해야할 것"
    "석화, 지금이 마지막 기회…자산매각·증자·차입 모두 해야할 것"
    보험 2025.09.30 17:38:40
    금융 당국은 그동안 석유화학 업계의 선제적인 자구책이 마련돼야 금융 지원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그러나 대주주(한화·DL그룹) 간 이해관계가 다른 여천NCC를 비롯해 각 석화 기업들이 실효성 있는 구조조정 방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금융 당국의 판단이다. 금융 당국의 한 관계자는 30일 “현재 석화 기업들은 자산 매각과 증자·차입 모두를 해야 할 것”이라며 “한두 가지만으로 해결이 되면 좋겠으나 지금 상황이 그렇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석유화학 업계가 올해 말까지 사업 재편 자구안을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