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금감원, 소비자위 설치…분쟁·민원 업권별 처리
    금감원, 소비자위 설치…분쟁·민원 업권별 처리
    보험 2025.09.29 16:50:02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 당국 조직개편 철회 이후 첫 긴급 회동을 갖고 금융 행정·감독을 쇄신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금감원 내 금융소비자보호처가 수석부원장 직속 본부 조직으로 격상된다. 소비자 보호 담당 부서를 업권별 감독 부문의 최선임 부서로 두는 조직개편도 추진한다. 이 위원장과 이 원장은 29일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겸허히 수용한다”며 조직과 운영, 업무 절차를 금융 소비자 보호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금소처가 수석부원장 직속 소비자 보호 총괄 본부로
  • "삼성생명·화재, 삼성전자 일부 지분 매각해야…배당 여력 증가할 것"[줍줍리포트]
    "삼성생명·화재, 삼성전자 일부 지분 매각해야…배당 여력 증가할 것"[줍줍리포트]
    보험 2025.09.29 08:18:52
    삼성전자(005930)의 10조 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이 마무리 단계에 다가서면서 삼성생명(032830)·삼성화재(000810)가 보유한 삼성전자 일부 지분의 처분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국투자증권은 29일 발간한 '삼성전자 자사주 소각에 따른 생명 및 화재 영향 점검' 보고서에서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10%를 초과하는 분의 삼성전자 지분을 매각할 것"이라며 "현재와 동일한 지분율 8.51%(생명), 1.49%(화재)를 유지한다고 가정하면 삼성전자 주식 처분금액(삼성전자 주가
  • 교보생명 대산문화재단, ‘아주 오래 걱정한 미래’ 문학그림전 개최
    교보생명 대산문화재단, ‘아주 오래 걱정한 미래’ 문학그림전 개최
    보험 2025.09.26 16:01:46
    교보생명 공익재단인 대산문화재단은 교보문고와 함께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2025 문학그림전 ‘아주 오래 걱정한 미래’의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기후 위기 속에서 ‘예술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다음 달 16일까지 교보문고 광화문점 교보 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다. 14명의 시인들이 쓴 기후위기에 관한 시를 14명의 화가가 미술작품으로 형상화했다. 이를 통해 기후 위기의 현실을 감각적으로 경험하는 기회를 관람객에게 제공한다. 전시를 주최한 신창재 대산문화재단
  • DB손보, 美 포테그라 2.3조에 인수
    DB손보, 美 포테그라 2.3조에 인수
    보험 2025.09.26 15:01:56
    DB손해보험(005830)이 미국 보험사 ‘포테그라’를 약 2조 3000억 원에 인수했다. 국내 보험사의 해외 인수 사례 중 최대 규모다. DB손해보험은 26일 포테그라의 발행주식 100%를 약 16억 5000만 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보험사가 미국 보험사를 품에 안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수 대금은 DB손보 자체 자금으로 집행할 예정이다. 1978년 설립된 포테그라는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보험그룹이다. 특화 보험과 신용·보증보험, 보증 등 보험 관련 서비스로 포
  • 명분 없던 금융감독 개편안…李정부 출범 114일 만에 백지화
    명분 없던 금융감독 개편안…李정부 출범 114일 만에 백지화
    보험 2025.09.26 07:02:00
    당정대가 현행 금융정책·감독 기구의 체계를 바꾸는 방안을 철회하기로 했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지난 25일 국회에서 긴급 고위 당정대 회의 후 브리핑을 열고 "당정대는 당초 신속처리안건으로 처리하려 했던 금융위 정책·감독 기능 분리 및 금융소비자원 신설 등을 이번 정부 조직 개편에 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융 감독 체계 개편안을 공식 발표 18일 만이자 이재명 정부 출범 114일 만에 백지화한 것이다. 원래 당정은 금융위원회의 금융정책 기능을 재정경제부로 옮기고 남은
  • 2금융권 토담대 연체율 30% 육박
    보험 2025.09.25 18:26:56
    프로젝트파이낸싱(PF) 초기 단계에서 2금융권이 주로 취급하는 토지담보대출 연체율이 30%까지 상승했다. 다만 전 금융권 연체율은 PF 부실 정리 노력 등에 힘입어 소폭 하락했다. 금융위원회는 25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금융권 PF 대출 연체율 현황과 사업성 평가 결과, 제도 개선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올 6월 말 기준 전 금융권 대출(118조 9000억 원) 연체율은 4.39%로 전 분기 말 대비 0.11%포인트 하락했다. 대출 잔액이 감소했음에도 금융권의 부실 정리 영향 등으로 연체율이 소폭 꺾였
  • 삼성생명 ‘금융소비자의 날’ 제정…고객중심경영 강화
    삼성생명 ‘금융소비자의 날’ 제정…고객중심경영 강화
    보험 2025.09.25 18:22:13
    삼성생명(032830)이 사내 ‘금융소비자의 날’을 제정하고 고객 중심 경영 강화에 나섰다. 삼성생명은 25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소비자 보호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고객 섬김의 실천 의지를 다지는 ‘제1회 금융소비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은 임직원과 컨설턴트가 소비자 관점에서 일하는 문화를 정착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9월 셋째 주 목요일을 사내 ‘금융소비자의 날’로 제정했다.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금융소비자의 날 제정 선포와 함께 소비자 인사이트 특강, 금융소비자 보
  • 美관세 등 현안 수두룩…'일방통행식' 금융위 쪼개기 114일 만에 유턴
    美관세 등 현안 수두룩…'일방통행식' 금융위 쪼개기 114일 만에 유턴
    보험 2025.09.25 17:36:46
    당정이 금융위원회를 해체하고 금융감독위원회를 설치하는 것을 뼈대로 하는 금융 감독 체계 개편안을 공식 발표 18일 만이자 이재명 정부 출범 114일 만에 백지화하면서 업계에서는 “지금이라도 개악을 멈춰 다행”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하지만 금융정책과 감독 분리와 금융소비자보호원 신설을 두고 시장의 혼란이 극심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정부의 정책이 과도하게 오락가락한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25일 금융계에 따르면 당정 최고위 관계자 사이에서 금융 감독 개편안 철회가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한 것은 지난주 무렵부터다. 당정 내에서는 금융 감독
  • KB손해보험, ‘안전한 점포 만들기’로 소상공인과 상생
    KB손해보험, ‘안전한 점포 만들기’로 소상공인과 상생
    보험 2025.09.25 12:49:12
    KB손해보험은 추석을 앞두고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환경개선을 위한 ‘안전한 점포 만들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안전한 점포 만들기는 안전점검이 필요한 소상공인 점포의 전기배선, 가스배관, 소방시설 등 주요 안전요소를 점검해 각종 사고를 막고 안전한 영업 환경을 조성하는 KB손해보험의 사회공헌사업이다. KB손해보험은 전날 KB스타즈 배구단 연고지인 경기 의정부에 위치한 전통시장과 인근 점포 20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는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과 김동근 의정부시장, KB스타즈
  • 롯데렌탈·SK렌터카…화물차 리스 금융규제 우회 논란
    롯데렌탈·SK렌터카…화물차 리스 금융규제 우회 논란
    보험 2025.09.25 09:23:00
    렌터카 업계 1·2위 업체인 롯데렌탈과 SK렌터카가 여신전문금융업법의 사각지대를 이용해 화물차 리스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실상 캐피털사와 동일한 형태의 영업을 하고 있음에도 금융소비자보호법을 적용받지 않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금융계에 따르면 롯데렌탈과 SK렌터카는 올 들어 포터와 봉고, 스타리아 밴 등을 대상으로 한 화물차 리스 사업을 늘리고 있다. 금융계 관계자는 “두 회사가 올해 초부터 (대형 법인 등의) 화물차 리스 경쟁입찰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업계는 렌터카 회사들이 편법을 쓰
  • 생보협회, ‘태평양 보험 콘퍼런스’ 개최
    생보협회, ‘태평양 보험 콘퍼런스’ 개최
    보험 2025.09.24 18:09:03
    생명보험협회가 2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변화의 리더십: 보험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태평양 보험 콘퍼런스(PIC)’를 개최했다. PIC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보험 산업 최고위 관계자들이 모여 보험 산업의 경영 현안과 미래 전략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콘퍼런스다.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일본 등 아시아태평양 19개국의 주요 보험사, 보험협회, 감독 당국, 자산운용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 우리 보험 산업은 금융시장의 높은 변동성과 예측하
  • 장기렌터카, 리스로 간주땐 세수 1조 증가…“비대칭 규제 해소 나서야”
    장기렌터카, 리스로 간주땐 세수 1조 증가…“비대칭 규제 해소 나서야”
    보험 2025.09.24 17:55:21
    올해 초 한 캐피털사 영업 부서에서는 롯데렌탈이 한 법인의 화물차 리스 및 장기 렌터카 계약 입찰에 참여한 것을 두고 “당혹스럽다”는 반응이 나왔다. 여신금융 업계의 한 관계자는 24일 “최근 렌터카 회사들이 차량 임대와 리스가 섞여 있는 입찰에 들어오는 일이 꽤 잦다”고 전했다. SK렌터카도 올해 초 한 중견기업과 상용차 리스와 일반 장기 렌터카를 함께 취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일부 법인 고객에 소형 트럭을 빌려주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회사는 이 같은 화물차 리스 영업이 합법이라고 주장한다. 화물차 리스는 여신전문
  • 교보생명, 생애주기별 맞춤보장 ‘교보더블업여성건강보험’ 출시
    교보생명, 생애주기별 맞춤보장 ‘교보더블업여성건강보험’ 출시
    보험 2025.09.24 16:31:57
    교보생명은 보험 하나로 임신·출산부터 중년·노년기까지 여성 생애 전반의 주요 질병을 빈틈없이 보장하는 ‘교보더블업여성건강보험 (무배당)’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여성 건강보장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강화한 종합건강보험으로, 여성의 생애주기에 맞춰 임신 질환, 난임 치료, 부인과 질환, 갱년기·노년기 질환을 세심하게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계약에서 암·뇌출혈·급성 심근경색증 등 3대 질환 진단 시 각각 진단보험금을 평생 보장하며, 가입 20년이 지난 후 3대 질환으
  • 골드만 출신 영입한 아폴로, 한국 투자 준비 '잰걸음' [시그널]
    골드만 출신 영입한 아폴로, 한국 투자 준비 '잰걸음' [시그널]
    보험 2025.09.23 05:17:00
    세계 2위 사모펀드(PEF) 운용사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가 투자금 모집(펀딩)과 투자 업무를 이끌 고위급 인사를 연이어 영입했다. 인력 충원을 통해 서울지점의 조직 규모도 함께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아폴로는 최근 골드만삭스 출신 임상순 전무와 윤석배 상무를 영입했다. 이들은 아폴로에서 각각 펀딩과 투자를 담당하고 있다. 임 전무는 골드만삭스 서울지점에서 클라이언트솔루션그룹 기관고객 담당 부문장으로 일했다. 국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펀딩 등 업무를 수행해왔다. 2007년 골드만삭스 홍콩에 입사
  • 금감원, 보험사 계리가정 감독 강화
    금감원, 보험사 계리가정 감독 강화
    보험 2025.09.22 16:37:56
    금융감독원이 보험사가 보험 부채를 산정할 때 적용하는 손해율과 사업 비율 등 계리 가정의 기준을 정비한다. 또 미국의 보험 부채 시가평가제도를 참조해 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미국은 보험 계리에서 이사회의 책임을 강조하고 있어 감독 당국이 국내 보험사에도 비슷한 요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감원은 22일 “보험 부채 평가에 중요한 계리 가정에 감독 체계를 고도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금감원은 이날 생명·손해보험협회와 공동으로 미국 뉴저지 감독 당국을 초청해 ‘새 회계기준(IFRS17) 계리 감독 선진화’ 세미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