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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장률 좀먹는 정치…한은 "올 1.6 ~ 1.7%" 경고
    성장률 좀먹는 정치…한은 "올 1.6 ~ 1.7%" 경고
    경제동향 2025.01.20 17:49:45
    한국은행이 정치 리스크와 경제 심리 위축을 이유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6~1.7%로 제시했다. 한은은 매년 2·5·8·11월에 경제 전망을 공개해왔는데 이례적으로 시점을 앞당겨 수치를 내놓은 것이다. 전문가들은 정치 위기가 지속될 경우 올해 성장률이 1%대 중반 아래로 주저앉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은은 20일 은행 공식 블로그에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1월 금융통화위원회 결정 시 한국은행의 경기 평가’라는 이름의 글을 올렸다. 이지호 한은 조사국장은 “한은은 지난해 11월 2025
  • 4박 5일에1000만원…공기업 '고액 연수' 논란
    4박 5일에1000만원…공기업 '고액 연수' 논란
    경제동향 2025.01.20 17:48:25
    한국에너지공단이 자사 콘텐츠 공모전에 입상한 이들을 가르친 교사들을 대상으로 고액의 해외 연수를 보낸다. 20일 에너지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다음 달 중순께 ‘2024년 에너지 체험교육 콘텐츠 공모전’의 우수 지도교사 5명을 대상으로 4박 5일 일정의 대만 연수를 준비 중이다. 이들의 예산은 총 4800만 원으로 1인당 약 1000만 원에 가까운 자금이 배정됐다. 에너지공단이 지난해 하반기에 진행한 해당 공모전의 대상 상금이 최대 200만 원인데 이보다 약 5배 많은 예산이 공모전에 당선된 우수 지도교사에게 할당된 것이다. 에너지공단
  • 트럼프 리스크 확대에…달러 확보 나선 기업들
    트럼프 리스크 확대에…달러 확보 나선 기업들
    경제동향 2025.01.20 17:46:4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에 기업 외화예금이 급증세를 나타냈다. 수출입 기업의 예비용 자금 수요가 늘면서 기업 외화예금이 지난달에만 31억 달러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1013억 달러로 11월보다 28억 7000만 달러 늘었다. 10월(-51억 달러)과 11월(-5억 4000만 달러)에 2개월 연속 감소했는데 3개월 만에 반등세를 보인 것이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 "86조 모빌리티 시장 잡자" 석화업계, 신소재 개발에 속도
    "86조 모빌리티 시장 잡자" 석화업계, 신소재 개발에 속도
    경제동향 2025.01.20 16:09:04
    석유화학 업체들이 차세대 먹거리로 떠오른 친환경 모빌리티 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급 과잉으로 인한 구조적 불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스페셜티(고부가 화학제품)’ 시장을 공략하는 것이다. 주요 국가들이 친환경 규제를 강화하는 과정에서 연간 수십조 원 규모로 커지고 있는 친환경 소재 시장을 선점하는 전략이다. 20일 석유화학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011170) 첨단소재사업부 모빌리티본부는 전기차용 친환경 소재를 다수 개발하고 있다. 차량용 내외장재 등 소재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재활용 방식으로 생산하는 등의 친환경 공법을
  • 'AI 세탁기' 자신감…LG, 12년 만에 日 시장 재도전
    'AI 세탁기' 자신감…LG, 12년 만에 日 시장 재도전
    경제동향 2025.01.20 15:59:42
    LG전자(066570)가 이르면 올해 일본에서 12년 만에 세탁기 판매를 재개하며 백색가전 시장에 다시 진출한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와 스타일러 등 일부 가전제품만을 판매해 왔지만 품목을 더 늘리는 것이다. ‘외산가전 무덤’으로 불리는 일본 시장에서는 시간 절약 수요가 큰 맞벌이 부부를 겨냥한 고가 프리미엄 가전을 내세울 계획이다. 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과 가전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연내 일본에서 세탁기 판매를 재개한다. 인공지능(AI)을 탑재한 드럼세탁기 등 프리미엄 제품군 위주로 출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 崔대행, 트럼프 2기 출범에 "이젠 현실 리스크…지금이 韓경제 골든타임"
    崔대행, 트럼프 2기 출범에 "이젠 현실 리스크…지금이 韓경제 골든타임"
    경제동향 2025.01.20 15:52:44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통상·안보 분야 정책 대전환을 예고한 2기 트럼프 행정부의 출범이 임박한 상황과 관련해 “‘공약에 기반한 불확실성’에서 ‘현실적인 정책 리스크’로 전환되는 변곡점을 맞게 됐다”며 “집권 초기에 어떻게 대응하는 지가 향후 우리 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골든타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세종시 한국개발연구원(KDI) 사옥에서 KDI 등 5개 국책 연구기관장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내일 새벽 2시경(한국 시간) 미국 신정부가 출범한다”며 이같이
  • 송미령 "트럼프 2기, 농식품 수출 불확실성…시나리오별 대응책 마련"
    송미령 "트럼프 2기, 농식품 수출 불확실성…시나리오별 대응책 마련"
    경제동향 2025.01.20 15:30:11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불확실한 상황”이라며 “태스크포스(TF)팀을 만들어 시나리오별 대응 방안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일(21일)은 식품 업계의 애로사항과 우려사항을 들으며 대응하고자 한다”면서 “미국은 식품 물가가 높은 만큼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농식품 분야에 보편 관세를 적용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은 20일(현지시간) 열릴 예정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도 앞서 트럼
  • "2030년까지 초호황" HD현대일렉, 영업익 1조 넘본다
    "2030년까지 초호황" HD현대일렉, 영업익 1조 넘본다
    경제동향 2025.01.20 15:20:45
    HD현대일렉트릭(267260)이 7000억 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벌어들이며 연간 최대 실적을 또 경신했다. 이런 추세면 영업익 1조 원을 넘어서는 것도 시간문제다. HD현대일렉트릭은 “2030년까지는 전력기기 초호황이 이어질 것”이라면서 증설에 4000억 원을 투자해 북미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3조 3223억 원, 영업이익 6690억 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2023년 대비 매출은 22.9%, 영업이익은 112.2% 증가했다. 연간 수주 금액은 38억 16
  • 정부, 턴키 유찰 수의계약 때 물가상승분 반영
    정부, 턴키 유찰 수의계약 때 물가상승분 반영
    경제동향 2025.01.20 14:57:06
    정부가 빈번하게 유찰되는 국책사업에 대해 물가 상승분을 수의 계약 체결에 반영할 수 있도록 규정을 개선했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이런 내용을 담은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 한다고 밝혔다. 공공 공사의 공사비를 현실화해 유찰률을 낮추고 건설 업계의 부담을 덜기 위한 목적이다. 정부는 우선 일괄 입찰이 유찰된 후 수의계약을 체결할 때 물가 상승분을 반영해 공사비를 현실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최초 입찰에 부칠 때 정한 가격을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개정안에 담았다. 이는 최근 수년간
  • 상품 무료배송에 수수료 부과한 ‘카카오 갑질’…자진시정 개시
    상품 무료배송에 수수료 부과한 ‘카카오 갑질’…자진시정 개시
    경제동향 2025.01.20 14:23:41
    카카오가 온라인 쇼핑몰 입점업체에 부당하게 수수료를 부과했다는 의혹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에 나서는 대신 자진시정안을 받기로 했다. 공정위는 카카오의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동의의결 절차를 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정위는 카카오가 온라인 쇼핑몰 카카오 선물하기에 입점해 있는 입점업체들에 수수료를 과도하게 물린 이른바 갑질 의혹에 대해 조사를 벌였다. 공정위 조사 결과 카카오는 입점업체들이 배송비용을 최종 판매가격에 포함하도록 한 뒤에 이 금액에 수수료를 매긴 것으로 드러났다. 카카오는 통상 입점업체에 10% 안팎
  • 해외 교수들도 '상법개정안' 우려…68% "이사 충실의무 대상은 회사"
    해외 교수들도 '상법개정안' 우려…68% "이사 충실의무 대상은 회사"
    경제동향 2025.01.20 13:17:14
    해외 주요 로스쿨 상법 전공 교수 10명 중 7명은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은 ‘회사’라고 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이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에서 주주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을 국회에서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 상법 전문가들은 이러한 내용의 상법 개정안이 시행될 경우 예상치 못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20일 한국경영인학회에 의뢰해 영국 케임브리지대, 미국 코넬대, 일본 히토쓰바시대 등 해외 주요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상법 개정안 관련 설문 조사 결과를
  • 한은 "올해 성장률 1.6~1.7%로 하향 조정될 듯"
    한은 "올해 성장률 1.6~1.7%로 하향 조정될 듯"
    경제동향 2025.01.20 13:12:42
    한국은행이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관련 기존 1.9%에서 1.6~1.7%로 하향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은은 20일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로 촉발된 정치 불확실성과 이에 따른 경제 심리 위축의 영향으로 올해 성장률이 소비 등 내수를 중심으로 약 0.2%포인트 낮아지는 것으로 추정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은은 정치 불확실성이 올 2분기부터 점차 해소되면서 경제 심리가 하반기 중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올해 정부 예산안이 감액 처리된 점이 성장률을 0.06%포인트 낮출 것으로 분석
  • 역대 최대 규모 360조 수출금융 공급…‘환변동보험’ 지원 규모도 확대
    역대 최대 규모 360조 수출금융 공급…‘환변동보험’ 지원 규모도 확대
    경제동향 2025.01.20 12:00:00
    정부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역대 최대 규모인 360조의 수출 금융을 공급하고, 환변동보험 지원 규모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수출금융 협의체(Fin-eX)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원스톱 수출수주 지원단은 수출기업에 대한 전략적?체계적 지원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준 지원단 부단장은 “미국 신정부 출범 등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향후 기업의 수출 전선에 악영향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360조원의 수출
  • HD현대일렉트릭 지난해 영업이익 6690억…전년比 112%↑
    HD현대일렉트릭 지난해 영업이익 6690억…전년比 112%↑
    경제동향 2025.01.20 10:44:38
    HD현대의 전력기기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267260)이 지난해 6690억 원의 영업이익을 벌어들이며 두 배 넘는 이익 성장률을 기록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해 매출 3조 3223억 원, 영업이익 6690억 원을 기록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9%, 영업이익은 112.2% 증가했다. 연간 수주 금액은 38억 16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목표로 제시했던 37억 4300만 달러를 초과 달성했다. 수주 잔고는 전년 대비 28.8% 증가한 55억 4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올해 수주 목표
  • [AI PRISM*글로벌 투자자 뉴스] 연준 금리정책 뒤집히나…트럼프發 관세·가상자산 시장 격변 예고
    [AI PRISM*글로벌 투자자 뉴스] 연준 금리정책 뒤집히나…트럼프發 관세·가상자산 시장 격변 예고
    경제동향 2025.01.20 10:10:00
    ▲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글로벌 금융시장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격변기에 돌입했다.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면서 연준의 금리인하 기조가 뒤집힐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일본과 영국 등 주요국 중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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