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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장에 수익도 짭짤…금투업계 "인도에 올라타라"
    고성장에 수익도 짭짤…금투업계 "인도에 올라타라"
    IB&Deal 2024.08.28 17:53:50
    인도가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에 힘입어 중국을 대체할 신흥국 대장증시로 떠오르면서 국내 금융투자 업계도 분주해지고 있다. 현지 사무소를 열고 증권사를 인수하는가 하면 자산운용사들은 인도 투자 상장지수펀드(ETF)를 속속 출시하고 나섰다. 금융당국은 각 권역 금융협회와 함께 내달 초 인도 금융시장 핵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최대 규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8일 금융당국 및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주한 인도대사관, 은행·금융투자·생손보 등 각 금융협회와 공동으로 내달 초 서울 중구 은행회관
  • 금감원, 결국 '로펌 발기인' 스팩 상장 제동 [시그널]
    금감원, 결국 '로펌 발기인' 스팩 상장 제동 [시그널]
    IB&Deal 2024.08.28 17:32:00
    기업인수목적기업(스팩) 처음으로 법무법인을 발기인으로 내세운 키움제9호스팩 상장에 제동이 걸렸다. 법무법인이 최대주주인 스팩의 상장이 현행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본 금융 당국이 증권 신고서 정정을 요청한 것이다. ★본지 8월 16일자 19면 참조 28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전날 키움제9호스팩에 “중요 사항의 기재나 표시 내용이 불분명해 투자자의 합리적인 투자 판단을 저해하거나 투자자에게 중대한 오해를 일으킬 수 있다”며 정정 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 금감원의 정정 요청에 따라 기제출한 신고서의 효력은 정지된다. 정정
  • [단독] 동양·ABL생명 인수한 우리금융, 대주주적격성 아닌 자회사 편입 심사 받는다 [황정원의 Why Signal]
    [단독] 동양·ABL생명 인수한 우리금융, 대주주적격성 아닌 자회사 편입 심사 받는다 [황정원의 Why Signal]
    IB&Deal 2024.08.28 16:30:55
    우리금융그룹이 1조5500억 원에 동양생명(082640)·ABL생명을 패키지 인수하기로 하면서 다음 단계는 금융당국의 승인 절차가 남아있다. 다만 금융지주사의 보험사 인수에 대해서는 대주주적격성 심사가 아닌 자회사 편입을 들여다보게 돼 부당대출 리스크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8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동양·ABL생명 인수를 결의하고, 중국 다자보험그룹 측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동양생명 지분 75.34%를 1조28
  • 컴투스, 코인원 경영권 인수 추진[시그널]
    컴투스, 코인원 경영권 인수 추진[시그널]
    IB&Deal 2024.08.28 13:00:00
    국내 중견 게임사 컴투스(078340)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의 경영권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28일 투자은행(IB)·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차명훈 코인원 창업주는 본인 소유의 코인원 지분을 컴투스측에 매각하기로 했다. 차 대표는 현재 본인 소유 지분 19.15%와 더원그룹이 소유한 지분 34.31%를 묶어 총 53.46%를 확보하고 있다. 더원그룹은 차 대표가 최대주주인 회사다. 이번 매각이 끝나면 차 대표는 코인원을 완전히 떠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컴투스 측은 새 대표이사(CEO) 선임 작업에도 착수했
  • [단독] 우리금융 1.55조에 동양·ABL생명 인수 [시그널]
    [단독] 우리금융 1.55조에 동양·ABL생명 인수 [시그널]
    IB&Deal 2024.08.28 10:48:52
    우리금융그룹이 1조5500억 원에 동양생명보험과 ABL생명보험을 인수한다. 우리금융은 지난 2014년 우리아비바생명을 매각한 이후 10년 만에 보험업에 다시 진출하게 됐다. 28일 금융·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중국 다자보험그룹으로부터 동양·ABL생명을 패키지로 인수하는 안을 이날 이사회에서 의결했다. 동양생명 가격은 1조2840억 원, ABL생명은 2654억 원이다. 우리금융은 지난 6월 패키지 딜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약 7주간 실사를 진행했고, 최근까지 매각측과 협상을
  • 또 낙하산…용산 떠난 주기환 민생특보, 유암코行
    또 낙하산…용산 떠난 주기환 민생특보, 유암코行
    IB&Deal 2024.08.28 10:36:00
    주기환 전 대통령 민생특보가 구조조정 전문기관인 연합자산관리(유암코) 상임감사에 선임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준공공기관 성격의 금융기구에 관련 경력이 전무한 친윤 인사가 선임된 것. 유암코 감사직은 또다시 ‘낙하산 인사’가 꿰찼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유암코는 지난달 12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주 전 민생특보를 상임감사로 선임했다. 임원추천위원회가 후보자를 추천했고 주총에서 최종 선임했다. 임추위는 전국은행연합회장과 유암코 주요 주주인 한국산업은행, 신한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등 국내 시중 금융기관의 대
  • LG전자 ‘印 증시 상장’ 1兆 잭팟 노린다
    LG전자 ‘印 증시 상장’ 1兆 잭팟 노린다
    IB&Deal 2024.08.28 06:00:00
    LG전자(066570)가 자회사인 ‘LG전자 인도법인(LGEIL)’의 기업공개(IPO)를 본격 추진한다. 현대차에 이어 인도 증시에 상장하는 두 번째 한국 기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산업계와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모건스탠리·JP모건과 현지 금융사 등 4곳을 IPO 주관사로 선정하고 상장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 증권사는 인도 IPO 주관과 관련한 인가가 없어 한 곳도 참여하지 못했다. LG전자 인도법인은 연내 인도 증시의 상장 심사를 담당하는 인도증권거래위원회(SEBI)에 예비투자설명서(
  • 한솔테크닉스, 비우량채 수요예측 '깜짝 흥행' [시그널]
    한솔테크닉스, 비우량채 수요예측 '깜짝 흥행' [시그널]
    IB&Deal 2024.08.27 23:00:04
    신용등급 ‘BBB+’급의 한솔테크닉스(004710)가 300억 원 규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민평금리(민간 채권 평가사들이 평가한 기업의 고유 금리)를 크게 밑도는 수준에 유효수요를 확보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솔테크닉스는 이날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년 6개월물(모집액 150억 원)에 580억 원, 2년물(150억 원)에 690억 원 등 총 1270억 원어치 매수 주문을 받았다. 한솔테크닉스는 희망 금리로 민평금리에 -30~30bp(1bp는 0.01%포인트)를 가산한 금리를 제시했는데 1년
  • 원화 강세에…에너지·항공·금융株 웃고 반도체株 울고
    원화 강세에…에너지·항공·금융株 웃고 반도체株 울고
    IB&Deal 2024.08.27 18:00:11
    한미 금리 격차가 곧 축소될 것이라는 예상 속에 원화 가치가 빠르게 강세를 보이면서 업종별 주가에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에너지·항공·금융 등 원·달러 환율 하락(원화 가치 상승)의 수혜를 입을 수 있는 업종은 하락장에서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반면 반도체 등 수출주는 지수 전체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바로 다음날인 23일부터 이날까지 한국전력(015760)·한국가스공사·삼천리 등 에너지 기업들이
  • 시간 쫓기는 폴라리스쉬핑…경영권 매각 재추진[시그널]
    시간 쫓기는 폴라리스쉬핑…경영권 매각 재추진[시그널]
    IB&Deal 2024.08.27 17:30:00
    폴라리스쉬핑이 다시 방향을 바꿔 경영권 매각에 나서기로 했다. 수천억 원 규모의 영구채를 발행해 남아있던 채무를 모두 정리하는 등 재무 정상화를 추진하려다 오너 리스크로 실패한 영향이다. 사법 리스크에 휘말린 최대주주 측이 더 이상 경영권을 유지하기 힘들다는 점에서 이번에는 주인이 바뀔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폴라리스쉬핑 최대주주인 김완중·한희승 회장 측은 최근 5~6곳의 국내외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을 만나 경영권 매각 의사를 타진했다. 현재 칸서스자산운용과 큐
  • LG전자 印법인, IPO 속도…JP모건 등 4곳 주관사 선정 [시그널]
    LG전자 印법인, IPO 속도…JP모건 등 4곳 주관사 선정 [시그널]
    IB&Deal 2024.08.27 17:30:00
    LG전자(066570)가 자회사인 ‘LG전자 인도법인(LGEIL)’의 기업공개(IPO)를 본격 추진한다. 현대차에 이어 인도 증시에 상장하는 두 번째 한국 기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산업계와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모건스탠리·JP모건과 현지 금융사 등 4곳을 IPO 주관사로 선정하고 상장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 증권사는 인도 IPO 주관과 관련한 인가가 없어 한 곳도 참여하지 못했다. LG전자 인도법인은 연내 인도 증시의 상장 심사를 담당하는 인도증권거래위원회(SEBI)에 예비투자설명서(
  • 현대차 이어 LG전자도 인도로…상장 땐 1조원 조달 전망[시그널]
    현대차 이어 LG전자도 인도로…상장 땐 1조원 조달 전망[시그널]
    IB&Deal 2024.08.27 17:30:00
    LG전자(066570)가 인도법인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주된 이유는 인도의 자본시장이 대규모 자금 조달에 유리하고 소비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높기 때문이다. 과거 금융 후진국으로 여겨졌던 인도는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뭉칫돈을 들고 몰려들며 자금 조달 창구로서의 위상이 크게 증가했다. IB 업계의 한 관계자는 “현재 인도 시장은 20년 전 중국 시장을 보듯이 투자자들이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27일 IB 업계에 따르면 LG전자 인도법인이 인도 증시 상장에 성공할 경우 약 1조 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 정준호 SK證 대표, 리투아니아 재무장관과 투자 협력 논의
    정준호 SK證 대표, 리투아니아 재무장관과 투자 협력 논의
    IB&Deal 2024.08.27 15:30:55
    SK증권(001510)이 지난 26일 정준호 대표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긴터레이 스케이 재무부 장관을 비롯한 리투아니아 대표단과 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SK증권에 따르면 이날 한정호 글로벌사업부 대표는 리투아니아 측에 자사 사업을 소개했다. 이어 엘리저스 시빌리스 리투아니아 투자청 대표가 자국의 해외 투자와 기업 유치 방안을 설명했다. SK증권에 따르면 리투아니아는 유럽 최초로 블록체인 센터를 유치할 만큼 디지털 금융에 적극적인 나라다. 영국 디지털뱅크인 레볼루트, 독일 금융 소프트웨어 기업인 맘부 등이 리
  • SK, 합병 밀어붙인다…"주식매수청구권 한도 넘어도 무리 없어"[시그널]
    SK, 합병 밀어붙인다…"주식매수청구권 한도 넘어도 무리 없어"[시그널]
    IB&Deal 2024.08.27 05:55:00
    SK이노베이션(096770)과 SK E&S의 합병을 결정짓는 임시 주주총회를 앞둔 가운데 주식매수청구권 규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SK그룹은 기존에 설정해 놓은 8000억 원 한도를 넘어서더라도 합병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7일 재계와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을 반대하는 주주들은 이날까지 반대 의사를 통지했다. 합병에 반대하면 이날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SK이노베이션 공시에 따르면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금액이 8000억(약 714만6000주) 원을
  • 올해 코스피 IPO 시장은 '맑음'…최대 10곳 입성 전망[시그널]
    올해 코스피 IPO 시장은 '맑음'…최대 10곳 입성 전망[시그널]
    IB&Deal 2024.08.27 05:50:00
    기업공개(IPO) 시장이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면서 올해 코스피 시장의 신규상장 기업 수가 최대 10곳(리츠·스팩·재상장·이전상장 제외)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주가 역시 코스닥 새내기주들이 줄줄이 공모가를 하회하고 있는 것과 달리 코스피 새내기주들은 비교적 외형이 건실하고 성장성이 높아 공모가 대비 평균 두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컨테이너 제조 기업 에이스엔지니어링은 연내 증시 입성을 목표로 이번 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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