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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의눈]SK의 '배터리 구하기'와 정의선
    [기자의눈]SK의 '배터리 구하기'와 정의선
    IB&Deal 2024.08.26 18:24:36
    요즘 자본시장에서는 사상 최고 실적을 거두고 있는 현대차그룹을 주목하는 사람들이 많다. 현대차와 기아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5조 1000억 원, 11조 6000억 원이었는데 이는 국내 1~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시장 관계자들은 실용주의 노선을 걷는 정의선 회장 리더십에 주목하면서 현대차가 막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향후 어떤 분야에 투자하게 될지에 관심을 쏟고는 한다. 현대차가 최근 설계 변경을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는 정 회장의 실용주의 경영 스타일을 보여주는 사례다. 현대차는 10년 전 사들인 서울 삼성동
  • "올 최대 10곳 코스피 입성"…공모가 대비 수익률도 17% '선방'[시그널]
    "올 최대 10곳 코스피 입성"…공모가 대비 수익률도 17% '선방'[시그널]
    IB&Deal 2024.08.26 17:30:00
    기업공개(IPO) 시장이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면서 올해 코스피 시장의 신규상장 기업 수가 최대 10곳(리츠·스팩·재상장·이전상장 제외)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주가 역시 코스닥 새내기주들이 줄줄이 공모가를 하회하고 있는 것과 달리 코스피 새내기주들은 비교적 외형이 건실하고 성장성이 높아 공모가 대비 평균 두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컨테이너 제조 기업 에이스엔지니어링은 연내 증시 입성을 목표로 이번 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
  • 주식매수청구권 8000억 한도 넘어도 합병한다[시그널]
    주식매수청구권 8000억 한도 넘어도 합병한다[시그널]
    IB&Deal 2024.08.26 17:15:24
    SK이노베이션(096770)과 SK E&S의 합병을 결정짓는 임시 주주총회를 앞둔 가운데 주식매수청구권 규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SK그룹은 기존에 설정해 놓은 8000억 원 한도를 넘어서더라도 합병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6일 재계와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을 반대하는 주주들은 이날까지 반대 의사를 통지했다. 합병에 반대하면 27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SK이노베이션 공시에 따르면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금액이 8000억(약 714만6000주) 원
  • IMM컨소시엄, 에코비트 2.7조에 인수[시그널]
    IMM컨소시엄, 에코비트 2.7조에 인수[시그널]
    IB&Deal 2024.08.26 14:57:21
    국내 1위 폐기물 처리 업체 에코비트가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IMM프라이빗에쿼티·IMM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의 품에 안긴다. 매각가는 올해 인수합병(M&A) 시장 최대 규모인 약 2조 7000억 원으로 결정돼 태영그룹의 재무구조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매각 측인 태영그룹과 글로벌 PEF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는 이날 에코비트 인수자로 IMM프라이빗에쿼티·IMM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태영건설(009410) 지주사인 티와이홀딩스(363280
  • 미래에셋證, AI 기술로 해외 공시 실시간 번역 서비스
    미래에셋證, AI 기술로 해외 공시 실시간 번역 서비스
    IB&Deal 2024.08.26 10:27:17
    미래에셋증권(006800)이 26일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해외 공시 실시간 번역·요약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미국, 일본, 중국, 홍콩 등 4개 국가의 공식 공시 원문 데이터를 대상으로 삼는다. 자체적으로 국내외 공시 데이터를 수집해 공시가 발표된 즉시 해당 내용을 번역·요약해 준다. 이 서비스는 미래에셋증권 모바일앱 ‘M-STOCK’과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플랫폼인 ‘카이로스’를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 미래에셋증권이 해당 서비스를 기획한 것은 최근 해외 직접 투자가
  • KPMG “상반기 글로벌 핀테크 투자 68.6조…AI 투자 주목”
    KPMG “상반기 글로벌 핀테크 투자 68.6조…AI 투자 주목”
    IB&Deal 2024.08.26 10:05:02
    고금리와 지정학적 불확실성 확대로 올해 상반기 글로벌 핀테크 시장이 주춤한 가운데 인공지능(AI) 부문이 핀테크 투자의 핵심 영역으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결제(Payment)와 레그테크(Regtech) 부문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 KPMG가 26일 발간한 보고서(Pulse of Fintech H1'24)에 따르면, 벤처 캐피털(VC), 사모펀드(PE), 인수합병(M&A)을 포함한 글로벌 핀테크 투자는 올해 상반기 2255건, 총 519억 달러(약 68조 6000억 원
  • 라한호텔 실적 경신 자신감…한앤코, 인수금융 확대 추진[시그널]
    라한호텔 실적 경신 자신감…한앤코, 인수금융 확대 추진[시그널]
    IB&Deal 2024.08.25 17:30:00
    한앤컴퍼니(이하 한앤코)가 인수 8년차를 맞은 라한호텔의 인수금융 차환(리파이낸싱)에 나선다. 라한호텔이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적자를 이겨내고 지난해 역대 최고 이익을 달성하면서 리파이낸싱 작업은 순항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앤코는 최근 라한호텔 인수금융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과 대출금 관련 재협상에 나서고 있다. 한앤코는 지난 2022년 한투증권 등 6개 금융기관과 5년 만기로 1400억 원 규모 대출을 실행한 바 있다. 최근 1~2년 사이 일부를 상환하면서 지난해 말 기준 잔여 대출금은
  • “기업존속 의문” 지적 금양, 외부감사인 교체…담당 임원의 전 직장[시그널INSIDE]
    “기업존속 의문” 지적 금양, 외부감사인 교체…담당 임원의 전 직장[시그널INSIDE]
    IB&Deal 2024.08.25 17:30:00
    재무 상태가 크게 악화하며 지난해 삼일회계법인 지정 감사를 받고 기업 존속 의구심 지적까지 일었던 금양(001570)이 외부 감사인을 1년만에 다시 교체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 경영진단 담당 임원이 이번에 교체된 회계법인 출신이라는 점에서 외부 감사를 수월하게 받으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25일 금양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부터 외부감사인을 한울회계법인으로 변경했다. 금양은 연결기준 영업현금흐름이 3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해 지정감사 대상으로 분류되면서 지난해부터 삼일회계법인이 외부감사를 맡아왔다. 지정
  • “믿을 건 미장뿐”…주식도 배당도 美로 향하는 투자자들 [선데이 머니카페]
    “믿을 건 미장뿐”…주식도 배당도 美로 향하는 투자자들 [선데이 머니카페]
    IB&Deal 2024.08.25 09:56:46
    8월 초 국내 주식시장은 역사에 기록될 장면을 여럿 연출했습니다. 역대 최대 수준으로 급락했다가 곧장 사상 최대 폭 상승으로 급반등을 하며 투자자들의 간담을 서늘케 했는데요. 증권사 프라이빗뱅커(PB)들은 “과거 경험을 비춰봐도 이렇게 깊은 골짜기와 빠른 반등은 이례적”이라고 평가합니다. 하지만 일시적 조정장 속에서도 미장에 대한 굳건한 믿음으로 ‘간 큰 베팅’을 한 투자자들이 있었습니다. 이들 속절없이 추락하는 기술주에 투자하는 레버리지(기초지수의 2배 추종) 상장지수펀드(ETF)를 대량 매집하고, 미국 기업으로만 구성된 배당 E
  • 두산이 팔았던 MNC솔루션, IPO 대어로 돌아온다 [시그널]
    두산이 팔았던 MNC솔루션, IPO 대어로 돌아온다 [시그널]
    IB&Deal 2024.08.23 17:15:00
    과거 두산(000150)그룹이 구조조정 과정에서 사모펀드(PEF)에 경영권을 매각한 MNC솔루션이 연내 증시 입성을 목표로 코스피 상장을 추진한다. MNC솔루션의 상장 후 기업가치로 1조 원 이상이 거론되는 가운데 MNC솔루션의 최대주주인 PEF 운용사들은 투자 3년 만에 막대한 평가차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MNC솔루션은 이날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상장 예비 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통상 심사 과정에 2~3개월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MNC솔루션은 늦어도 11월께 심사 승인을 받아 연말
  • IPO 채비하는 루미르…피어그룹에 한화에어로 '고평가 논란'[시그널]
    IPO 채비하는 루미르…피어그룹에 한화에어로 '고평가 논란'[시그널]
    IB&Deal 2024.08.23 12:00:00
    인공위성 개발 전문기업 루미르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앞서 상장했던 우주산업 기업들이 고평가 논란에 줄줄이 주가 하락을 피하지 못한 가운데 적자기업인 루미르 역시 조 단위 매출을 내는 기업들을 비교기업(피어)으로 제시하면서 기업가치 설득이 기업공개(IPO)의 최대 과제가 될 전망이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루미르는 지난 16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IPO를 진행 중이다. 공모는 전액 신주(300만 주) 발행 방식이며 공모가 희망 가격 범위(1만 6500~2만 500원) 상단 기준 615억 원
  • [오전 시황] 코스피, 파월 잭슨홀 연설 앞두고 관망세…2700선 하회
    [오전 시황] 코스피, 파월 잭슨홀 연설 앞두고 관망세…2700선 하회
    IB&Deal 2024.08.23 10:58:12
    코스피가 23일 오는 밤 미국의 잭슨홀 미팅 주요 이벤트를 앞둔 관망 심리로 눈치보기 장세를 펼치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오전 10시 30분 현재 전장 대비 13.16포인트(0.47%) 내린 2694.51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6.87포인트(0.62%) 내린 2690.80으로 출발해 낙폭을 점차 줄인 뒤 2690대 부근에서 제한적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거래대금이 평소보다 줄어든 가운데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399억 원 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 기관은 각각 165억 원, 239억 원 순매수하
  • 효성화학 특수가스 딜이 길어지는 이유 [황정원의 Why Signal]
    효성화학 특수가스 딜이 길어지는 이유 [황정원의 Why Signal]
    IB&Deal 2024.08.23 06:53:25
    효성화학(298000) 특수가스사업부 매각 작업이 유례 없이 길어지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통상적으로 시간이 더 걸리는 영업 양수도 방식 딜이긴 하나 올 3월 예비입찰을 받은지 5개월이 지나도록 아직 주식매매계약(SPA) 체결까지 가지도 못했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PE)와 스틱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은 현재 효성화학 특수가스 확인 실사 작업과 함께 구체적인 가격 협상을 진행 중이다. 컨소시엄은 지난달 11일 특수가스사업부 지분 100%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
  •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공개매수] '유통업 장기적 성장' 의지 표명…주주가치도 제고 [시그널]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공개매수] '유통업 장기적 성장' 의지 표명…주주가치도 제고 [시그널]
    IB&Deal 2024.08.23 00:16:02
    김동선 한화갤러리아(452260) 부사장은 최근 1년 넘게 한화갤러리아 지분을 꾸준히 장내 매입해왔다. 지난해 4월 5만 주(0.03%)를 처음 취득한 뒤 올해 5월까지 수십 차례 장내에서 지분을 모았다. 김 부사장은 지난해 12월 ㈜한화(36.31%)에 이어 2대 주주로 올라섰고 현 보유 주식 수는 총 450만 주(2.32%)까지 늘었다. 김 부사장이 23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보통주 3400만 주(17.54%)를 대상으로 하는 공개매수에 성공하면 지분율은 19.86%로 높아진다. 김 부사장이 한화갤러리아 지분을 장내 매수하
  • 한화 3남 김동선, 갤러리아 지분 20%로 높인다 [시그널]
    한화 3남 김동선, 갤러리아 지분 20%로 높인다 [시그널]
    IB&Deal 2024.08.23 00:15:39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사진) 한화갤러리아(452260) 부사장이 한화갤러리아 지분 17.54%(3400만 주)에 대한 공개매수에 나선다. 공개매수에 성공하게 되면 한화갤러리아의 2대주주인 김 부사장의 지분율은 20%에 육박하게 된다. 이번 공개매수는 한화그룹의 ‘3세 경영’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김 부사장이 맡을 호텔·레저·유통 분야에 대한 지배력을 높이고 책임경영을 강화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김 부사장은 23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20일간 한화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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