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김병환 "증시 구조개편…기업 성장단계 맞춰 자금조달"
    김병환 "증시 구조개편…기업 성장단계 맞춰 자금조달"
    정책 2025.01.21 17:30:16
    금융 당국은 기업공개(IPO) 및 상장폐지 제도 개선과 함께 중장기적으로 유가증권시장(코스피)·코스닥·코넥스로 구성된 주식시장 구조 개편 검토에 나선다. 이를 통해 시장 차별성과 연계성을 강화하는 한편 기업 성장 단계에 맞는 자금 조달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21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IPO·상장폐지 제도 개선 공동 세미나’에 참석해 “IPO 제도 개선, 상장폐지 요건을 단계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주식시장 체계 개편 방향을 검토하겠다”며 이같이
  • "환율이 韓경제 최대변수…엔화 흐름 주목을"
    "환율이 韓경제 최대변수…엔화 흐름 주목을"
    정책 2025.01.21 17:22:59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 이후 한국 경제에서 가장 불안한 요인이 환율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달러화 강세가 심해진다면 일본 중앙은행(BOJ)의 금리 인상 속도를 주목할 필요가 있어요. 일본 엔화가 달러 강세를 제어하면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투자를 늘릴 수 있습니다.” 김세완 자본시장연구원장은 21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 위치한 연구원에서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위협이 커질수록 환율 상승과 함께 수출기업 중심으로 주가 변동성이 확대
  • 기관투자가 '공모주 단타' 막는다…의무보유 확약 물량 40%로 확대[시그널]
    기관투자가 '공모주 단타' 막는다…의무보유 확약 물량 40%로 확대[시그널]
    정책 2025.01.21 17:22:51
    금융 당국이 ‘공모가 뻥튀기’를 막기 위해 일정 기간 동안 지분을 매각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기관투자가들에 공모주 배정 우선권을 주는 제도를 도입한다. 수요예측에 참여하는 기관투자가들의 자격 요건을 조이고 상장 주관사의 책임도 강화하기로 했다. 21일 금융위원회 등이 마련한 기업공개(IPO) 제도 개선 방안의 골자는 기관투자가들의 의무보유확약 비율을 높이는 데 있다. 의무보유확약이란 기관투자가가 상장 후 일정 기간(15일~6개월) 동안 배정받은 공모주를 팔지 않기로 약속하는 행위다. 금융 당국은 중장기 투자자 역할을 해야 할 기관투자
  • 상폐 후보만 200곳…좀비기업 빠르게 솎아내 밸류업 지원사격
    상폐 후보만 200곳…좀비기업 빠르게 솎아내 밸류업 지원사격
    정책 2025.01.21 17:21:43
    2022년 10월 상장폐지 요건을 완화했던 금융 당국이 불과 2년여 만에 정책 기조를 180도 바꾼 것은 좀비기업을 적시 퇴출하지 않고서는 밸류업 정책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국내 상장기업 시가총액은 2288조 원으로 미국(9경 968조 원) 대비 40분의 1 수준에 불과하지만 상장기업 수는 2478개사로 미국(4044개사)의 60% 수준에 달한다. 한국보다 시가총액이 1000조 원 이상 많은 대만(3492조 원)보다도 상장사가 732개나 많다. 이처럼 최근 상장사 수가 급격히 늘어난 것은 기업&midd
  • 선발 인원 줄어든 회계사…1차 경쟁률 5.7대 1
    선발 인원 줄어든 회계사…1차 경쟁률 5.7대 1
    정책 2025.01.21 14:24:15
    다음 달 실시하는 제60회 공인회계사 1차 시험 경쟁률이 5.7대1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 지원자 수가 줄었으나 예상 합격 인원도 감소하면서 경쟁률은 소폭 상승했다. 21일 금융감독원은 2025년도 제1차 시험 응시 원서 접수 결과 1만 6535명이 접수해 경쟁률 5.7대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응시자 수는 2022년 1만 5413명, 2023년 1만 5940명, 2024년 1만 6914명 등으로 늘다가 올해 감소 전환했다. 제1차 시험 합격자는 과락 없이 평균 6할 이상을 득점한 자 가운데 고득점자 순으로 2900명
  • 글로벌 CEO 58% "올해 세계 경제 좋다"…韓 40%는 "둔화"
    글로벌 CEO 58% "올해 세계 경제 좋다"…韓 40%는 "둔화"
    정책 2025.01.21 09:54:42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들과 한국 CEO들 간 올해 세계 경제 성장 전망이 다소 엇갈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글로벌 CEO들은 대체로 올해 세계 경제가 확연하게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봤지만 한국의 CEO들 사이에서는 긍정론과 부정론이 팽팽하게 맞섰다. 삼일PwC는 21일 이 같은 분석을 담은 ‘제28차 연례 글로벌 CEO 설문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PwC글로벌이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개막과 함께 발표한 CEO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보고서는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109개
  • 코스피 시총 500억 미달시 상장폐지…상장사 퇴출 속도 낸다
    코스피 시총 500억 미달시 상장폐지…상장사 퇴출 속도 낸다
    정책 2025.01.21 09:30:00
    정부가 상장폐지 요건이 되는 시가총액 기준을 16년 만에 대폭 상향조정하고, 2회 연속 감사의견이 거절된 기업에 대해 즉시 퇴출하는 등 상장폐지를 강화하기로 했다. 기업공개(IPO) 과정에서도 기관투자자의 의무보유를 확대해 공모 시장도 개선한다. 시장 규모에 비해 지나치게 많은 상장사 수로 증시 부진이 심화되자 정부가 기업·투자자 보호에서 시장 효율성 향상으로 방향키를 튼 것이다. 21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금융투자협회·자본시장연구원 등은 ‘지속적인 자본시장
  • 삼성重,  FLNG 입지 강화 기대…목표가 1.6만→1.7만 상향
    삼성重, FLNG 입지 강화 기대…목표가 1.6만→1.7만 상향
    정책 2025.01.21 08:43:42
    NH투자증권(005940)이 21일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중국 조선소 제재로 부유식천연가스생산설비(FLNG) 부문 입지 강화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만 7200원으로 상향했다. 다만 국내 경쟁사와 달리 미국과의 협력이 기대되는 특수선 사업부가 없다는 점은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아쉬운 요소라고 짚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FLNG 신규 수주 증가로 입지가 강화되던 중국 저우산 위슨 조선사(Zhoushan Wison Offshore)가 이달 10일 미국의 러시아 제재 과정에서 LNG 모듈 납품
  • 금감원, ‘룩셈부르크 증권거래소’ 해외주요시장 지정
    금감원, ‘룩셈부르크 증권거래소’ 해외주요시장 지정
    정책 2025.01.21 06:00:00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12월 룩셈부르크 증권거래소(LuxSE)를 ‘감독원장이 인정하는 해외주요시장’으로 최초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기업이 해외사채를 발행할 때 ‘적격시장’과 ‘감독원장이 인정하는 시장’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엔 증권신고서 제출이 면제된다. 적격시장은 미국·일본·독일·스위스 등 15개국이 지정돼 있으나 그동안 감독원장이 별도로 인정한 해외주요시장은 없었다. 룩셈부르크 증권거래소는 규제 안정성을 갖춘 글로벌 최상위권 국제 채권거래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3년 기준
  • “슈퍼리치, 美 달러 자산 비중 일반인 2배 육박”
    “슈퍼리치, 美 달러 자산 비중 일반인 2배 육박”
    정책 2025.01.21 06:00:00
    “새해에는 미국 장기채와 인공지능(AI) 거대 기술 기업(빅테크) 등에 대한 투자를 추천하고 있는데 미국 외 다른 나라의 자산과 관련해서는 고액자산가 고객들도 거의 문의하지 않는 상태입니다. 2023년 초까지만 해도 20% 안팎이었던 고액자산가들의 평균 달러 자산 비중이 현재는 35~40%까지 늘었고 올해에는 40%를 넘길 것 같습니다.” 지난 17일 서울 서초동 삼성증권 본사에서 만난 유관선(44·사진) 삼성증권 SNI패밀리오피스센터 3지점장은 고액자산가들의 올해 자산 전략에 대해 이 같이 소개했다. 미국의 경제 지표
  • 삼전 '팔자' 행렬…외인 보유율 50%도 위태
    삼전 '팔자' 행렬…외인 보유율 50%도 위태
    정책 2025.01.20 18:25:56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외국인투자가의 삼성전자(005930) 매도 행렬이 이어지면서 외국인 보유 비중이 2년여 만에 50% 선을 위협받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술 경쟁에서 뒤지면서 인공지능(AI) 붐에서 소외된 게 외국인의 외면을 초래했다는 분석이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55%까지 외국인 지분율을 늘려 삼성전자와의 격차를 확대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한 외국인 지분율은 전체의 50.30%로 올 들어 0.16%포인트 감소했다. 이는 2023년 1월 25일 기록한 50.17% 이후 가
  • “슈퍼리치, 올 달러자산 비중 40% 넘길것”
    “슈퍼리치, 올 달러자산 비중 40% 넘길것”
    정책 2025.01.20 17:47:52
    “2023년 초까지만 해도 20% 안팎이었던 고액자산가들의 평균 달러 자산 비중이 현재는 35~40%까지 늘었고 올해에는 40%를 넘길 것 같습니다. 새해에는 미국 장기채와 인공지능(AI) 거대 기술 기업(빅테크) 등에.대한 투자를 추천하고 있는데 미국 외 다른 나라의 자산과 관련해서는 고객들도 거의 문의하지 않는 상태입니다.” 지난 17일 서울 서초동 삼성증권 본사에서 만난 유관선(44·사진) 삼성증권 SNI패밀리오피스센터 3지점장은 고액자산가들의 올해 자산 전략에 대해 이 같이 소개했다. 미국의 경제 지표가 워낙 탄
  • 삼성증권, 연금 잔고 총 21조…39% 증가
    삼성증권, 연금 잔고 총 21조…39% 증가
    정책 2025.01.20 17:27:48
    삼성증권(016360)이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저축을 합한 자사의 총 연금 잔고(평가액 기준)가 지난해 말 21조 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증권의 총 연금 잔고는 2023년 말 15조 3000억 원에서 지난해 말 21조 2000억 원을 넘어서며 약 39% 증가했다. 이 기간 개인이 직접 운용 지시를 내릴 수 있는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잔고도 각각 42.6%, 40.5%가 늘었다. 삼성증권은 퇴직연금 최초로 지난 2021년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인 ‘다이렉트IRP’로 퇴
  • 삼일PwC "올 글로벌 IPO 시장 회복도 미국이 주도"
    삼일PwC "올 글로벌 IPO 시장 회복도 미국이 주도"
    정책 2025.01.20 12:28:57
    삼일PwC가 올해 글로벌 기업공개(IPO) 시장이 활발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이를 미국이 주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일PwC는 PwC가 최근 발간한 ‘글로벌 IPO 실적과 2025년 전망’ 보고서를 토대로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올해 IPO 시장은 거시경제 안정, 자본 발행에 대한 규제 축소 움직임 등으로 지난해보다 더 활기를 띌 것이고 이 같은 추세는 미국이 이끌 것으로 예측했다. 다니엘 퍼티그 삼일PwC 파트너는 “지속적 금리 인하와 정책 예측 가능성, 투자자 신뢰 등에 힘입어 미국 시장의 환경이 더 유리해질 것”이라
  • 삼정KPMG, 내달 5일 '트럼프 2.0 시대' 통상 전략 세미나
    삼정KPMG, 내달 5일 '트럼프 2.0 시대' 통상 전략 세미나
    정책 2025.01.20 12:16:36
    삼정KPMG가 다음달 5일 서울 강남구 아모리스 역삼에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트럼프 2.0 시대 국세·관세·통상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이달 20일 공식 취임을 계기로 새로운 통상 정책에 따른 국내 영향을 분석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응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강길원 삼정KPMG 세무자문부문 부대표가 발표자로 나서 보편관세 도입에 따른 국세와 관세의 정상가격, 글로벌 최저한세 적용 조건 등의 영향을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