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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양 훨훨 나는데 농심 제자리…시총 격차 3배로 확대
    삼양 훨훨 나는데 농심 제자리…시총 격차 3배로 확대
    정책 2025.02.09 17:42:51
    ‘라면 투톱’ 삼양식품(003230)과 농심(004370)의 몸집 차이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삼양의 시가총액이 최근 6조 원을 돌파하면서 지난해 5월 농심을 추월한 이후 격차가 무려 3배 가까이 벌어졌다. 내수 부진에도 삼양이 ‘불닭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글로벌 시장에서 승승장구하는 것과 달리 농심의 해외 수익선 다변화는 아직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하기 힘든 모습이다. 증권가에서는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한 삼양의 목표가를 큰 폭으로 상향 조정하며 기대감을 나타냈지만 농심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하며 엇갈린 태도를
  • 딥시크·관세 쇼크에…외국인, 삼전·하이닉스 팔고 '네카오' 샀다
    딥시크·관세 쇼크에…외국인, 삼전·하이닉스 팔고 '네카오' 샀다
    정책 2025.02.09 17:40:38
    외국인투자가가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 등 반도체주를 정리하면서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종목인 네이버(NAVER(035420))·카카오(035720)를 대거 사들이고 있다. 중국의 딥시크로 저비용·고효율 AI 모델의 개발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네카오’가 주목 받은 반면 AI 인프라에 필수적인 반도체 종목에 대해서는 투심이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가 시작된 점도 제조업보다 소프트웨어 분야가 주목받는 이유로 분석된다. 9일 한국거래
  • 해외ETF 稅공제 개편…전산 리스크 번지나
    해외ETF 稅공제 개편…전산 리스크 번지나
    정책 2025.02.09 17:40:22
    정부의 외국납부세액 공제 방식 개편으로 연금계좌 내 세제혜택이 줄어들고 이중과세 논란까지 불거지자 퇴직연금 실물이전에 박차를 가하던 증권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과세이연으로 배당금 재투자를 통한 복리효과가 사라진데다 이중과세 방지를 위한 내부 전산시스템도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금융투자 업계에서는 이중과세 문제라도 빠르게 해결점을 찾아 퇴직연금 실물이전 머니무브 추세를 이어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퇴직연금 사업을 운영하는 주요 증권사들은 해외 펀드에 대한 외국납부세액 공제 방식이 변경된 이
  • "최초·최저 남발 안돼"…당국 ETF 과장광고 제동
    "최초·최저 남발 안돼"…당국 ETF 과장광고 제동
    정책 2025.02.09 12:00:00
    금융감독원이 최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장지수펀드(ETF) 광고를 집중 점검, 부적절한 내용에 대해 시정조치에 나섰다.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지만 안전한 상품으로 오해하도록 표현하거나 ‘최저’나 ‘최초’ 등 과장 문구를 남발하지 않도록 단속에 나선 것이다. 9일 금융감독원은 금융투자협회와 10개 자산운용사의 252개 ETF 광고를 점검해 부적절한 광고물에 대해 수정·삭제 등을 조치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엔 커버드콜 ETF 160개가 포함됐다. 금감원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따라 업권별 협회와 공동으로 대출&mid
  • 외국인도 기업 공시 쉽게 파악…영문 개방형 데이터 플랫폼 개방
    외국인도 기업 공시 쉽게 파악…영문 개방형 데이터 플랫폼 개방
    정책 2025.02.09 12:00:00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투자자들과 같은 수준으로 기업 공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영문 공시가 확대된다. 9일 금융감독원은 83종의 영문 공시 데이터를 제공하는 영문 개방형 데이터 플랫폼을 10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2023년 7월 법정공시 제출 즉시 전자공시시스템(DART)에서 영문으로 공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영문공시 서비스를 개선했지만 다양성이나 활용 편의성 측면에서 부족한 내용을 보완한 것이다. 금감원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공시 정보에 대한 정보비대칭을 해소하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항목 등을 영문으로 추
  • 토스證, 해외 선물·옵션 사업 진출…수익 다각화 시동
    토스證, 해외 선물·옵션 사업 진출…수익 다각화 시동
    정책 2025.02.07 18:43:38
    토스증권이 선물·옵션 등 해외 장내 파생상품 중개 사업에 진출한다. 토스증권은 연내 관련 서비스를 출시해 그간 해외 주식 거래 중개에 의존했던 수익 구조를 다변화할 방침이다. 7일 금융 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5일 정례회의에서 토스증권의 장내 파생상품 투자중개업 인가를 등록해주기로 결정했다. 토스증권이 받은 인가는 국내가 아닌 해외 시장 거래 상품에 한정된다. 채권·통화 자산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해외 선물·옵션 거래는 중개할 수 있지만 장외 파생상품인 주가연계증권(ELS)·주
  • [ETF줌인] 딥시크 쇼크에 전력 인프라 각광…개미들 일주일간 370억 사들여
    [ETF줌인] 딥시크 쇼크에 전력 인프라 각광…개미들 일주일간 370억 사들여
    정책 2025.02.07 17:51:53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이 중국의 저가형 모델 ‘딥시크’ 출시 충격에 빠진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이 전력 인프라 관련주 상장지수펀드(ETF)에 뭉칫돈을 투자하고 있다. 앞으로 전력을 덜 쓰는 모델이 나오더라도 AI 서비스가 더 빨리, 더 널리 확산해 인프라 수요는 더 늘 수 있다는 전망도 만만찮게 제기된다는 점에서다. 7일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개인들은 딥시크 효과로 전력 인프라 ETF 가격이 크게 내린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이 운용사의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를 368억 원어치나 순매수했다. 전체 ETF 개인
  • "글로벌 빅테크도 신사업 점찍어" 줄줄이 급등한 종목은?
    "글로벌 빅테크도 신사업 점찍어" 줄줄이 급등한 종목은?
    정책 2025.02.07 17:32:13
    엔비디아·테슬라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인공지능(AI) 혁명을 이어갈 차세대 산업으로 ‘로봇’을 점찍자 투자자들도 수혜 기업으로 움직이고 있다. 국내외 대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로 로봇 개발 속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관련 종목의 주가도 연일 들썩이는 모습이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의 자회사가 된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전 거래일 대비 3만 6000원(9.61%) 오른 41만 500원에 장을 마쳤다. 레인보우로보틱스(7조 9640억 원)는 올 들어 150% 넘게 급등하
  • "계엄에 떼돈 벌었다"…'이재명 테마주' 불기둥에 대주주들 지분 매각 나서
    "계엄에 떼돈 벌었다"…'이재명 테마주' 불기둥에 대주주들 지분 매각 나서
    정책 2025.02.07 17:26:17
    비상계엄 여파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테마주로 묶이는 종목들이 급등하자 주요 주주들이 서둘러 지분 매각에 나섰다. 급격한 변동성에 따른 투자자들의 피해 우려가 높아진 사이에 이들은 수십억 원에서 최대 수백억 원의 차익을 낼 것으로 보인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 대표 테마주로 분류되는 에이텍(045660)·오리엔트정공(065500)·이스타코(015020) 등의 주요 주주는 지분 매각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에이텍 지분 10% 이상을 보유한 주요 주주인 신승영 대표는 3일부터 20만 주(2.42%)를
  • 미래에셋보다 ETF수수료 더 깎은 삼성…중소형사 속앓이
    미래에셋보다 ETF수수료 더 깎은 삼성…중소형사 속앓이
    정책 2025.02.07 17:23:45
    상장지수펀드(ETF) 업계 2위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미국 대표지수 상품의 수수료를 기존의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추자 1위인 삼성자산운용이 하루 만에 이보다 더 낮은 총보수를 제시하며 맞불을 놓았다. 해외투자 ETF가 시장 성장을 이끄는 상황에서 해당 상품 수수료를 둘러싼 선두 업체 간 출혈 경쟁이 본격화되자 재무 여력이 부족한 중소형 자산운용사들은 골머리를 앓는 분위기다. 7일 삼성운용은 해외 주식 ETF인 ‘KODEX 미국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KODEX 미국나스닥100’의 총보수를 기존 0.0099%에서 0.006
  • 차바이오텍 주가 급락에…소액주주 '사외이사 2명 선임' 제안
    차바이오텍 주가 급락에…소액주주 '사외이사 2명 선임' 제안
    정책 2025.02.07 15:05:40
    차바이오텍(085660)이 2500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하면서 주가가 급락하자 소액주주들이 주주제안에 나섰다. 차바이오텍 주주연대는 7일 소액주주 행동플랫폼 ‘액트’를 통해 주주제안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주주제안의 골자는 △집중투표제를 통한 사외이사 2인 선임 △감사 선임 △1년 이내 최대주주인 차광렬 회장 등기임원 선임을 통한 책임경영 촉구 △비핵심자산 매각 및 재무구조 개선 계획에 대한 보고 및 결의 △주요 연구개발 계획에 대한 보고 및 결의 등이다. 특히 이번 이사 선임 안건에는 사외이사 2명을 모두 소액주주
  • 유진투자證 지난해 영업익 583억…전년比 116% 증가
    유진투자證 지난해 영업익 583억…전년比 116% 증가
    정책 2025.02.07 13:56:10
    유진투자증권(001200)이 지난해 영업이익이 58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5.8%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0.3% 오른 1조 6526억 원, 순이익은 61.6% 증가한 496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유진투자증권은 자산관리(WM)·채권·기업금융(IB) 등 사업 전 부문에서 유의미한 실적 개선을 기록했다. 먼저 WM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종합 자산 관리 역량 강화에 따라 금융 상품 자산과 수익의 증가세가 지속됐다. 특히 인프라 강화,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해외주식 성장세가
  • 키움證, 증권사 최초 자체 자동주문전송 시스템 구축…대체거래소 대비
    키움證, 증권사 최초 자체 자동주문전송 시스템 구축…대체거래소 대비
    정책 2025.02.07 11:04:19
    키움증권(039490)이 7일 대체거래소(ATS) 개장을 앞두고 증권사 최초로 자체 자동주문전송(SOR·Smart Order Routing)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 ATS인 넥스트레이드는 다음 달 4일부터 거래를 시작한다. 한국거래소와 함께 복수거래소 체제를 이루면서 증권사는 고객 주문을 가격과 거래 비용 등을 따져 가장 유리한 거래소로 제출해야 하는 최선집행의무를 지켜야한다. 이를 위해서는 SOR이 필요하다. SOR은 투자자의 주문을 거래소별 시장 상황을 분석해 최선의 거래소를 선택하고 주문을 배분해
  • 퇴직연금 관심 늘자…신한투자證 IRP 계좌 1년새 63% ‘쑥’
    퇴직연금 관심 늘자…신한투자證 IRP 계좌 1년새 63% ‘쑥’
    정책 2025.02.07 09:50:29
    신한투자증권이 지난해 개인형퇴직연금(IRP) 신규 계좌수가 1만 8976건으로 전년 대비 63%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개설된 신규 계좌 가운데 30대 비중이 31%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5%포인트 증가하 수치다. 이어서 40대가 26%, 50대가 25%, 20대와 80대가 합쳐 18%를 차지했다. 전체 입금액 중에서는 총 58%가 퇴직금으로 구성돼 IRP 계좌가 직장인의 은퇴 준비를 위한 핵심적인 자산 관리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상반기부터 대면과 비대면 IRP 고객 모
  • "펀드로 장기 투자하면 불리…세금 2배나 더 내"
    "펀드로 장기 투자하면 불리…세금 2배나 더 내"
    정책 2025.02.06 18:01:53
    정부가 장기 투자 문화 확산을 강조하는 가운데 정작 펀드로 장기 투자를 하면 매년 수익을 실현하는 경우에 비해 두 배가 넘는 세금을 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 투자 자금을 자본시장으로 유입하기 위해 금융 당국도 대책 마련에 나섰다. 6일 이환태 금융투자협회 상무는 ‘한국 증시 활성화를 위한 열린 토론’에 참석해 “펀드 간 손익 통산을 허용하고 분리과세를 적용해 펀드로 장기 투자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금투협에 따르면 펀드 소득은 배당소득으로 과세돼 15.4%가 부과되지만 200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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