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韓 찾는 美 대체거래소 대표들…주간거래 재개 '속도'
    韓 찾는 美 대체거래소 대표들…주간거래 재개 '속도'
    정책 2025.02.06 17:57:09
    미국 대체거래소(ATS) 최고경영자(CEO)들이 잇따라 한국을 방문해 증권사와 협력을 추진하고 나섰다. 지난해 8월 블랙 먼데이 당시 블루오션 시스템 문제로 6개월째 미국 주식 주간 거래가 중단된 상황에서 경쟁적으로 서학개미(해외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이르면 올 하반기께 미국 주간 거래가 재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6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제이슨 월러크 브루스ATS 최고경영자(CEO)는 이달 중 한국을 찾아 금융투자협회와 증권사들을 만날 예정이다. 브루스ATS는 미국 나스닥이
  • 美배당 ETF 세액공제방식 바뀌자…투자자 '썰물'
    美배당 ETF 세액공제방식 바뀌자…투자자 '썰물'
    정책 2025.02.06 17:53:10
    정부가 해외펀드 배당금에 대한 세액공제 방식을 변경해 절세 계좌 내 과세 이연에 따른 복리 효과가 사라지자 대표 미국 배당 상장지수펀드(ETF) 내 자금이 급속도로 빠져나가고 있다. 과세 이연 혜택이 사라진 데다 이중과세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일단 자금을 뺀 후 지켜보자는 투자자가 늘어난 영향이다. 금융투자 업계는 정부가 지난달 해외 주식형 토털리턴(TR) ETF를 사실상 폐지한 데 이어 이번 세액공제 방식 변경으로 연금 시장 성장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며 강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TR ETF의 과세이연 혜택은 시행령 개정을 통
  • 교보證, 소액주주에 주당 500원 배당 결정
    교보證, 소액주주에 주당 500원 배당 결정
    정책 2025.02.06 17:52:03
    교보증권(030610)이 소액주주 보통주 1주당 500원씩 현금 배당하는 안건을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6일 공시했다. 그러면서 최대 주주인 교보생명에 대해서는 배당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81억 6046만 원이다. 시가배당률은 9.3%이고 배당기준일은 다음 달 28일이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소액주주 가치 증대와 이익 환원을 강화하고자 2023년부터 3년 연속 최대 주주에 대해 무배당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최근 3개년 배당 성향은 2022년 29.4%, 2023년 41.8%, 지난해 48.0%로 계속 올라가고
  • 미래에셋, 美 ETF 수수료 10분의 1로 내려 '업계 최저'
    미래에셋, 美 ETF 수수료 10분의 1로 내려 '업계 최저'
    정책 2025.02.06 17:50:49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미국 대표지수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수료를 기존 10분의 1 수준까지 낮추면서 업계 1위 도전에 고삐를 죄고 나섰다. 금융투자 업계는 수수료 출혈 경쟁이 다시 한번 크게 번질 수 있다며 잔뜩 긴장한 모양새다. 미래에셋운용은 6일 ‘TIGER 미국S&P(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과 ‘TIGER 미국나스닥100’의 총보수를 기존 연 0.07%에서 0.0068%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앞서 미래에셋운용은 2020년 11월 두 ETF의 총보수를 연 0.3%에서 0.07%로 한 차례 내린 바 있다. 공교롭게도 두 ETF는
  • 시간외 하한가…불안에 떠는 ‘대왕고래 테마株’
    시간외 하한가…불안에 떠는 ‘대왕고래 테마株’
    정책 2025.02.06 17:42:52
    정부가 ‘대왕고래 프로젝트’ 1차 시추 결과에서 경제성을 발견하지 못하면서 관련 테마 종목에 비상등이 켜졌다. 당장 한국가스공사는 6일 장 마감 후 시간외거래에서 하한가를 찍었다.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이미 한 차례 급락했던 대왕고래 테마주들은 추가적인 탐사 및 시추 계획이 불투명해지며 반등 가능성을 찾기 희박해졌다.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대왕고래 유망구조 탐사 시추 결과 여파로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됐던 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흔들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국가스공사 주식은 이날 장 마감 후 시간외거래에서 정규장 종가
  • 이재용 기소했던 이복현 첫 사과에도…檢, 결국 상고 강행하나
    이재용 기소했던 이복현 첫 사과에도…檢, 결국 상고 강행하나
    정책 2025.02.06 17:23:44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부당 합병·분식회계 혐의 수사를 주도했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재판에서 1·2심 모두 무죄가 나온 데 대해 처음으로 사과의 뜻을 나타냈다. 검찰은 최근 삼성전자가 경영적인 어려움에 빠지고 이 원장까지 한 발 물러선 모습을 보인 상황에서도 기계적인 상고 절차를 밟고 나섰다. 이 원장은 6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한국 증시 활성화를 위한 열린 토론회’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이 회장 항소심 결과를 거론하며 “판결과 관련해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하고 공소를 제기했던 사
  • DB금융투자, 'DB증권'으로 사명 변경 추진
    DB금융투자, 'DB증권'으로 사명 변경 추진
    정책 2025.02.06 16:05:18
    DB금융투자가 ‘DB증권’으로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 동부증권에서 DB금융투자로 사명을 변경한지 8년 만이다. 6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DB금융투자는 3월 말 주주총회를 열어 정관 변경을 통해 사명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 DB금융투자는 동부그룹이 그룹명을 DB로 변경함에 따라 다른 계열사들과 함께 2017년 동부증권에서 지금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금융투자’라는 단어는 금융당국이 국내 금융사를 초대형 투자은행(IB)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용됐다. 다만 금융투자라는 명칭을 사용하면서 해외 진출 시 증권사가
  • 法 "정영채 전 NH증권 대표 '옵티머스 중징계' 취소하라"
    法 "정영채 전 NH증권 대표 '옵티머스 중징계' 취소하라"
    정책 2025.02.06 15:49:28
    옵티머스 펀드 사태로 금융 당국에서 중징계를 받은 정영채 전 NH투자증권(005940) 대표가 1심에서 이를 취소하라는 판단을 받아내며 승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부장판사 송각엽)는 6일 정 전 대표가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낸 ‘문책경고’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 2023년 11월 옵티머스 펀드 불완전 판매 의혹과 관련해 정 전 대표에게 내부통제 기준을 적절히 마련하지 못했다며 중징계인 문책경고 처분을 내린 바 있다. 문책경고는 3년 간 금융권 임원으로 재취업할 수 없는 징계 수준이다.
  • 이재용 2심 무죄에 이복현 “공소담당자로서 사과…주주가치 보호 필요성 명확해져"
    이재용 2심 무죄에 이복현 “공소담당자로서 사과…주주가치 보호 필요성 명확해져"
    정책 2025.02.06 11:45:07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6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 관련 항소심 무죄 선고와 관련해 “기소를 결정하고 논리를 만든 공소 제기 담당자로서 법원을 설득할 충분한 준비가 돼 있지 않았다는 점에서 국민들에게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이 원장은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한국 증시 활성화를 위한 열린 토론’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사법부 판결을 존중하고 이를 계기로 삼성이 새롭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재도약할 발판을 마련해 국민 경제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고등법원은 지
  • 미래에셋, '美ETF' 수수료 '10분의 1'로 내렸다…출혈경쟁 신호탄
    미래에셋, '美ETF' 수수료 '10분의 1'로 내렸다…출혈경쟁 신호탄
    정책 2025.02.06 10:57:12
    상장지수펀드(ETF) 업계 2위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미국 대표지수 상품의 수수료를 기존의 10분의 1 수준까지 낮추면서 1위 도전에 고삐를 죄고 나섰다. 금융투자 업계는 수수료 출혈 경쟁이 다시 한번 크게 번질 수 있다며 잔뜩 긴장한 모양새다. 미래에셋운용은 6일 ‘TIGER 미국S&P(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과 ‘TIGER 미국나스닥100’의 총보수를 기존 연 0.07%에서 0.0068%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해당 수수료는 이날부터 바로 적용한다. 앞서 미래에셋운용은 2020년 11월 두 ETF의 총보수를 연 0.3%에서 0.
  • 증권가도 '딥시크' 차단…iM·IBK·한화투자證 "접속 금지"
    증권가도 '딥시크' 차단…iM·IBK·한화투자證 "접속 금지"
    정책 2025.02.06 10:15:07
    iM·IBK·한화투자증권(003530) 등 국내 증권사들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중국의 인공지능(AI) 모델 딥시크 이용을 금지시켰다. 정부와 기업들이 정보 유출 우려로 직원들의 딥시크 사용 자제 권고를 내리고 있는 가운데 증권사들도 딥시크를 차단해 고객의 정보 유출을 방지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6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국내 일부 증권사들은 직원들에게 딥시크 사용 자제 권고를 내리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부터 딥시크 접속을 차단했다. 과도한 정보 수집으로 인해 정보 유출이 우려된다는 이유에
  • 이복현 “韓, 선진국 격차에 가상자산 도전까지…자본시장 개혁 서둘러야”
    이복현 “韓, 선진국 격차에 가상자산 도전까지…자본시장 개혁 서둘러야”
    정책 2025.02.06 09:38:22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6일 “지금이 한국 자본시장의 백년대계를 결정지을 중대한 기로”라며 “이번 정책 추진이 마지막 기회일 수 있다는 절박함으로 그간의 논의와 정책적 노력을 반드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가야 한다”고 했다. 이날 이 원장은 서울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한국 증시 활성화를 위한 열린 토론’에 참석해 “한국 자본시장은 선진국 시장과의 격차 및 가상자산 시장의 도전을 받는 ‘양면 전쟁(Two-Front War)’ 위기에 놓여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시장 내 혁신산업 성장 지연 및 투자자의 미국 주식시장쏠림 등으
  • 밸류업 1호 공시 무색한 키움증권…주가 1년째 지지부진
    밸류업 1호 공시 무색한 키움증권…주가 1년째 지지부진
    정책 2025.02.06 06:00:00
    지난해 영업이익 ‘1조 클럽’으로 복귀해 월급 80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면서 축포를 쏜 키움증권(039490) 주가가 하루 만에 6% 넘게 빠졌다. 밸류업 1호 공시 타이틀을 내세웠으나 1년째 주가가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주주 사이에선 “직원은 대박, 주주는 쪽박”이라는 불만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키움증권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6.47% 내린 11만 7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키움증권 주가는 장중 한때 11만 6600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이날 실적 발표와 함께 외국인이 매도 전환하고 기관마저 매
  • 롤러코스터 장세에 실적 변수까지…“로테이션 전략 필요한 시기”
    롤러코스터 장세에 실적 변수까지…“로테이션 전략 필요한 시기”
    정책 2025.02.06 06:00:00
    트럼프발(發) 관세 리스크에 흔들렸던 한국 증시가 2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하락분을 만회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관세를 두고 미국과 중국의 힘겨루기가 본격화하면서 증시가 급등락을 반복하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게다가 최근 들어 개별 기업에 대한 실적 발표까지 이어지면서 변동성을 키울 변수가 추가되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급변하는 경제 흐름 속에서 중장기적인 성과를 보장할 수 있는 투자 전략을 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매출액또는손익30%(대규모법인은15%)이상
  • [로터리] 폐기물 처리 기술과 서울의 잠재력
    [로터리] 폐기물 처리 기술과 서울의 잠재력
    정책 2025.02.05 18:55:45
    어린 시절 부모님과 부산 해운대에 놀러갔던 기억이 가끔 난다. 바다는 검고 사람은 많고 쓰레기가 떠다녔던, 그래서 조금 무서운 기억이다. 요즘은 쓰레기 줍기 봉사 활동을 가도 쓰레기를 찾기 쉽지 않다. 그만큼 우리나라의 폐기물 처리 시스템이 선진화됐다. 서울에 인구가 집중돼 문제가 많다고들 하지만 그로 인해 얻는 것도 있다고 생각한다. 좁은 지역에 높은 인구밀도를 갖고 있어 5세대(5G) 이동통신을 비롯한 고도의 정보기술(IT)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주문한 물품이 고객에게 배송되는 마지막 단계)’와 같은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