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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존 자사주도 강제소각…기업 '패닉'
    기존 자사주도 강제소각…기업 '패닉'
    정책 2025.07.11 17:37:04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자사주 의무 소각 법안에 과거 취득한 자사주도 강제로 소각하고 계속 보유하려면 주주총회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자사주 보유 안건에 대한 최대주주 의결권도 3%로 제한하는 등 강도 높은 법안에 자사주를 보유 중인 상장사들은 비상이 걸렸다. 11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김남근 민주당 의원이 9일 대표 발의한 상법 개정안은 부칙을 통해 “이 법 시행 전에 상장회사가 보유한 자기주식은 개정 규정에 따른다”고 명시했다. 자사주 취득 후 원칙적으로 1년 이내 소각하되 정당한 사유가 있
  • 30만원도 뚫었다…SK하이닉스, 52주 신고가 경신 [이런국장 저런주식]
    30만원도 뚫었다…SK하이닉스, 52주 신고가 경신 [이런국장 저런주식]
    정책 2025.07.11 09:34:01
    SK하이닉스(000660)가 주당 30만 원을 넘어서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인공지능(AI) 산업에 대한 글로벌 빅테크들의 투자가 지속된 결과로 풀이된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이날 오전 9시 20분께 전 거래일 대비 8000원(2.69%) 오른 30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30만 6500원까지 치솟으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의 강세는 AI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고대역폭메모리(HBM)에 대한 수요가 지속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엔비디아의 주가가 지속적으로
  • 외국인, 두 달째 '바이 코리아'…지난달 상장주식 3조 원 순매수
    외국인, 두 달째 '바이 코리아'…지난달 상장주식 3조 원 순매수
    정책 2025.07.10 15:55:00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주식 시장에서 3조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두 달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갔다. 1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6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주식 3조 760억 원을 순매수했다. 지난달 순매수액 2조 100억 원보다 1조 원 이상 늘어난 규모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3조 1220억 원 순매수한 반면, 코스닥 시장에서는 460억 원을 순매도했다. 지난달 말 외국인의 국내 상장주식 보유액은 863조 3870억 원으로 전월 대비 무려 114조 6000억 원 늘었다. 전체 시가
  • 한국투자증권, 해외주식 옮기면 매주 최대 90만원 쏜다
    한국투자증권, 해외주식 옮기면 매주 최대 90만원 쏜다
    정책 2025.07.10 10:53:12
    한국투자증권이 10일 온라인 금융투자 서비스 뱅키스(BanKIS)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입고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달 31일까지 타 증권사에 보유 중인 해외주식을 한국투자증권 계좌로 이전하고 국내·해외주식 거래 조건 충족 시 최대 590만 원 상당의 혜택금과 해외주식 거래 수수료 면제, 환율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7월 18일까지 해외주식 순입고 및 국내·해외주식 거래금액이 1000만 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매주 혜택금이 지급된다. 3억 원 이상 순입고 시 주당 7만 원씩 총 21
  • 한국증권금융, 한꿈학교에 스마트 도서관 설치 지원
    한국증권금융, 한꿈학교에 스마트 도서관 설치 지원
    정책 2025.07.10 10:39:40
    한국증권금융이 10일 경기도 의정부 소재 북한이탈주민 대안교육기관인 한꿈학교의 새 학교 건물 개소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전날 개최된 개소식은 한꿈학교 교사(校舍)의 지상 이전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됐다. 한국증권금융이 출연해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인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한꿈학교 신교사에 ‘희망 Dream 스마트 도서관’ 설치를 지원하고 정보통신기술(ICT) 기자재, 미디어 시스템 및 북카페 조성 등을 후원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과 자립준비청년들에 대한 교육과 주거, 취업, 창업, 의료 등 실질적인
  • 삼일PwC “새 정부, ESG를 국가 전략 핵심 축으로 추진…선제 대응 필요”
    삼일PwC “새 정부, ESG를 국가 전략 핵심 축으로 추진…선제 대응 필요”
    정책 2025.07.10 09:36:48
    이재명 정부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정책을 국가 전략의 핵심으로 추진하는 만큼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ESG 공시 의무화, 환경 책임 강화, 거버넌스 개편 등 전방위적인 정책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부담도 늘겠으나 새로운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10일 삼일PwC는 ‘이재명 정부 ESG 정책 방향’ 보고서를 통해 “새 정부는 ESG를 단순한 규제 수단이 아닌 국가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의 핵심 축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내 ESG 정책 환경이 빠르게 재
  • [투자의 창] 뜨거운 스테이블코인, 밸류체인 생태계
    [투자의 창] 뜨거운 스테이블코인, 밸류체인 생태계
    정책 2025.07.09 21:19:51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Genius Act)의 상원 통과로 관련주들의 주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으며, 시장 규모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 2위 기업 서클의 주가는 상장 이후 약 6배 급등했으며, 로빈후드 마켓의 주가도 연초이후 약 150% 상승했다. 이와 같은 주가 상승에는 미국 정부의 규제 효과도 크다. 미국 정부는 새로운 국채 수요 발견 및 기축통화 지위 유지 전략으로 스테이블코인의 수탁금을 투명하게 관리해 신뢰도를 높여주고 있다. 코인을 매매하기 위한 수단으로 스테이블코인을 거래하는 개인 고객과 낮은 수수
  •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 내년 코스피 全 상장사로 전면 확대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 내년 코스피 全 상장사로 전면 확대
    정책 2025.07.09 21:19:36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 대상이 내년부터 전체 코스피 상장사로 확대된다 금융위원회는 9일 정례회의에서 한국거래소 기업지배구조보고서의 공시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의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공시 규정' 일부 개정안을 승인했다. 현재는 자산총액 5000억 원 이상인 코스피 상장 기업에 의무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2017년 3월 도입된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는 기업이 지배구조 핵심 원칙 준수 여부를 밝히고 준수하지 못하는 경우엔 그 사유에 대해 설명하도록 만든 제도다. 처음에는 자율 공시로 시작했지만 단계적으로 의무 공시
  • 주가 고공행진 하이닉스…MSCI 비중도 7위로 쑥
    주가 고공행진 하이닉스…MSCI 비중도 7위로 쑥
    정책 2025.07.09 17:51:09
    SK하이닉스(000660) 주가가 30만 원에 육박할 정도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국(EM)지수 내 비중이 7위까지 단숨에 상승했다. 국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가 여전히 지지부진하지만 SK하이닉스 등 다른 종목들이 큰 폭 상승한 결과 MSCI 신흥국지수 내 비중도 10%대를 다시 회복했다. 9일 모건스탠리 자회사 MSCI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신흥국지수 내 SK하이닉스 비중은 1.35%로 지난해 말(0.84%) 대비 큰 폭 상승했다. 개별 종목 비중에서 10위권 밖에 있던 SK하
  • 개인 감시체계로 사각지대 해소…주가조작 조사기간 절반 줄인다
    개인 감시체계로 사각지대 해소…주가조작 조사기간 절반 줄인다
    정책 2025.07.09 17:43:52
    한국거래소가 불공정거래로 의심되는 이상거래를 잡아내기 위해 계좌가 아닌 개인을 직접 들여다보기로 했다. 또 금융감독원 부원장을 단장으로 금융위원회·금감원·한국거래소 공동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을 꾸린다. 불공정거래 수법은 날로 고도화하는 상황에서 최초 혐의 포착부터 강제 조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신속하게 진행하겠다는 취지다. ★본지 6월 11일자 10면, 6월 12일자 4면 참조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거래소는 9일 이같은 내용의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근절 실천방안’을 발표했다.
  • 금융당국,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하이브 방시혁 檢고발 예정
    금융당국,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하이브 방시혁 檢고발 예정
    정책 2025.07.09 13:22:39
    금융당국이 방시혁 하이브(352820) 의장을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다. 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 심의 기구인 자본시장조사심의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증선위는 이달 16일 정례회의에서 방 의장 관련 안건을 처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방 의장은 2020년 하이브를 상장하기 전 방 의장 지인이 설립한 사모펀드(PEF) 운용사와 지분 매각 차익의 30%를 공유하기로 계약을 맺고, 기업공개(IPO) 이후 4000억 원가량을 정산받았다. 이들 사모펀드는 기관투자
  • “주가조작은 패가망신”…금융당국·거래소 합동대응단 설치
    “주가조작은 패가망신”…금융당국·거래소 합동대응단 설치
    정책 2025.07.09 11:30:00
    금융당국과 한국거래소가 자본시장 불공정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합동대응단을 설치한다. 과징금, 임원 선임 제한 명령 등 행정제재도 적극 활용해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했던 ‘주가조작 원스트라이크 아웃’을 현실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는 9일 서울 여의도 거래소에서 이같은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근절 실천방안을 발표했다. 대응 방안 발표를 맡은 이윤수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은 “자본시장 불공정거래에 대해서는 경미한 처벌을 받더라도 주가조작 등 수익이 더 크다는 인식이 시장에 여전히 만연해 있다
  • 머스크 '신당 창당' 여파…테슬라 ELS, 잇단 원금손실
    머스크 '신당 창당' 여파…테슬라 ELS, 잇단 원금손실
    정책 2025.07.08 18:02:21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아메리카당’을 창당하는 등 정계에서 광폭 행보를 보이는 영향으로 테슬라를 기초자산으로 삼는 주가연계증권(ELS)에서 원금 손실이 발생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경쟁이 심화되는 등 테슬라가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한 상황에서 만기가 도래하는 ELS의 추가 손실도 불가피한 상황이다. 8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신영증권(001720) ELS ‘신영증권플랜업 12251호’는 이달 2일 만기 상환 평가일에 원금 손실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신영증권은 손실률 20
  • 시간대 분산, 최대 5개 수강…PB와 1대1 자산상담 기회도
    시간대 분산, 최대 5개 수강…PB와 1대1 자산상담 기회도
    정책 2025.07.08 17:51:44
    서울경제신문이 16일 개최하는 재테크 쇼 ‘머니트렌드 2025’는 투자자 관심이 큰 각종 자산에 대한 깊이 있는 강연과 토크 콘서트 등 10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상속·증여세 절세부터 자금 출처 조사 대응까지 실생활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각종 노하우가 대거 공개될 예정이다. 머니트렌드는 강연이 중복되지 않도록 주제와 시간대를 분산해 다양한 관심사를 한 번에 충족할 수 있어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주식·부동산·상장지수펀드(ETF) 등 각종 자산에 대한 투자 비법이 궁금한 투자자는 시간대만
  • [투자의 창] 코리아 디스카운트
    [투자의 창] 코리아 디스카운트
    정책 2025.07.08 17:06:40
    상법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 등 소액주주 권리를 보호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여기에 감사위원을 선임할 때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의결권을 3%로 제한하는 ‘3%룰’이 포함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자본시장 선진화를 통해 코스피 5000 포인트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노력이 시작된 것이다. 지배구조 개선으로 국내 증시 밸류에이션이 높아질 수 있는 여력은 10~15% 남짓이다. 그 근거는 두 가지다. 하나는 물적분할·중복 상장기업 비중을 꼽을 수 있다. 2022년 이후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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