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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닭 잘나가니 개미도 ‘줍줍’…삼양, 1년새 소액주주 80% 증가
    불닭 잘나가니 개미도 ‘줍줍’…삼양, 1년새 소액주주 80% 증가
    정책 2025.04.17 17:59:19
    삼양식품(003230)의 소액주주가 1년 새 8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적인 ‘불닭 시리즈’ 인기로 삼양식품의 실적과 주가가 상승 곡선을 그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254.17% 상승한 삼양식품의 주가는 올해 들어 22.35% 오르며 시가총액 7조 원을 돌파했다. 17일 한국거래소 기업 공시 채널 카인드에 따르면 지난해 삼양식품 소액주주는 3만 2616명으로 전년 대비 80.81% 늘었다. 2022년 1만 7365명에서 2023년 1만 8039명으로 700명 남짓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1년 만에 소액주주 수가
  • 한화에어로 유증 2차 제동…금감원 “자금 조달 축소 이유 보완하라”
    한화에어로 유증 2차 제동…금감원 “자금 조달 축소 이유 보완하라”
    정책 2025.04.17 17:54:42
    금융감독원이 자금 조달 규모를 3조 6000억 원에서 2조 3000억 원으로 줄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의 유상증자 증권신고서에 대해 두 번째 정정을 요구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이 ‘무제한 정정’ 방침을 내놓은 지 일주일 만으로 한화에어로의 자금 조달 지연이 불가피해졌다. 다만 한화에어로는 성실히 보완해 유상증자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17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에어로는 금감원으로부터 정정 신고서 제출 요구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한화에어로는 지난달 20일 최초 신고서 제출 후 같은 달 27일 금감원으로부터 첫
  • 배터리솔루션즈, 4월 상장 계획 연기…중복 상장 논란 우려도
    배터리솔루션즈, 4월 상장 계획 연기…중복 상장 논란 우려도
    정책 2025.04.17 13:48:53
    킵스파마(256940)(옛 케이피에스)의 자회사 배터리솔루션즈가 4월로 예정된 상장예비심사 청구 계획을 철회하기로 했다. 1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배터리솔루션즈는 이날 투자자들에게 “전날까지 상장예비심사청구 신청에 대한 투자자들의 의견을 취합하는 과정을 진행했다”며 “취합 결과 주주들의 반대가 있었으므로 이번 상장예심청구 진행은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지했다. 그러면서 회사 측은 “당사의 의견과 불일치하는 결론이어서 유감스럽게 생각하지만 1명의 투자자가 반대하더라도 한국거래소와 협의를 진행하기 어렵다는 주관사의 입장을 받아
  • 양자컴퓨팅 시대 금융 보안 대비…메리츠證, 아톤과 업무협약 체결
    양자컴퓨팅 시대 금융 보안 대비…메리츠證, 아톤과 업무협약 체결
    정책 2025.04.17 13:46:24
    메리츠증권이 보안·인증 솔루션 기업 아톤(158430)과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전자서명 및 인증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메리츠증권의 리테일 사업 경쟁력과 금융 서비스 보안을 강화하고 아톤의 금융권 PQC 시장 선점을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양자내성암호화 알고리즘 기반 전자서명 솔루션 적용 검토, 금융권 보안 강화 및 양자컴퓨팅 위협 대응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 수립 등 여러 부문에서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메리츠증권은 기존 보안 인증 체계
  • 이복현, 중국·홍콩 금융당국 수장 만나 밸류업 과제 소개
    이복현, 중국·홍콩 금융당국 수장 만나 밸류업 과제 소개
    정책 2025.04.17 12:00:00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중국과 홍콩을 방문해 각 금융당국 수장을 만나 우리 정부의 자본시장 선진화 및 기업지배구조 개선 노력을 설명하고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이 높아진 상황에서의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17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15일 우 칭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 주석과 만나 자본시장 공정성 제고, 공시 확대, 모험자본 공급 강화 등 자본시장 기능 활성화를 위한 양국 감독당국의 역할에 관해 논의하고 상호교류를 확대하기로 협의했다. 이 원장은 우 주석에게 기업지배구조 및 자본시장 인프라 개선 등 자본시장의 선순환 구조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상증자, 금감원 ‘두 번째 제동’ [시그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상증자, 금감원 ‘두 번째 제동’ [시그널]
    정책 2025.04.17 11:26:20
    금융감독원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의 유상증자에 두 번째 제동을 걸었다. 자금 조달 차질 우려가 한층 커졌다는 평가다. 17일 금감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2조 3000억 원 규모 유상증자에 대한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 당초 23일로 예정됐던 증권신고서 효력발생일이 연기되고, 증자 일정 변경도 불가피해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달 3조 6000억 원 규모의 전례 없는 대규모 유상증자를 발표했다. 그러나 금감원은 지난달 27일 유상증자 당위성, 주주소통절차, 자금사용목적 등에 대한 설득력이 부족하다며 정정신고서 제출
  • 대선모드 돌입한 이재명, 다음주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만난다
    대선모드 돌입한 이재명, 다음주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만난다
    정책 2025.04.17 11:26:0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다음 주 금융투자협회에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과 만난다. 본격적으로 대선모드에 돌입한 이 후보가 ‘코리아 디스카운트(국내 주식 저평가)’ 해소 공약을 밝히는 자리가 될지 주목된다. 17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이 후보는 오는 21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과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간담회는 이 후보와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이 국내 주식시장 현황과 향후 시장 전망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는 자리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에서 당론으로 추진해온 상법 개정을 통한
  • 예탁원 "올해 정기주총 전자투표 행사율 12.4% ‘역대 최고’"
    예탁원 "올해 정기주총 전자투표 행사율 12.4% ‘역대 최고’"
    정책 2025.04.17 10:36:00
    한국예탁결제원이 올해 기업들의 정기주주총회에서 자사의 전자투표시스템(K-VOTE)을 통한 전자투표 행사율이 12.4%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예탁원에 따르면 2025년도 정기주총을 위해 전자투표를 이용한 회사 수는 총 921개사로 집계됐다. 전체 이용 회사 수는 전년 922개사와 유사했으며, 이중 코스피 기업이 396개사로 전년 대비 7개사 늘었다. 예탁원 측은 “이용 회사 수는 2022년 858개사를 기록해 증가세가 다소 둔화됐다”며 “기업의 관심 제고 등 참여가 더욱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전체 의결권
  • 한투운용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채권형 ETF 중 1년 평균 거래대금 1위
    한투운용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채권형 ETF 중 1년 평균 거래대금 1위
    정책 2025.04.17 09:43:13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상장지수펀드(ETF)가 채권형 ETF 중 1년 평균 거래대금 1위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의 최근 1년 평균 거래대금은 192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채권형으로 분류된 국내 상장 ETF 153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최근 1년 채권형 ETF의 평균 거래대금 평균치(14억원) 대비 13배 이상 높은 거래대금이 몰린 것이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동일 유형 ETF 중 3&midd
  • 금리 인하 기대감에…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올 들어 개인 순매수 767억
    금리 인하 기대감에…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올 들어 개인 순매수 767억
    정책 2025.04.17 09:33:19
    삼성자산운용은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ETF’에 올해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가 767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올 들어 하루도 빠짐없이 순매수 행렬이 이어진 수치다.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는 국내 인프라 자산과 상장 리츠에 분산 투자하는 월분배형 ETF로 안정적인 분배율과 수익률이 특징이다. 금리 인하기에 부동산?인프라 자산의 가치 상승도 기대할 수 있고 분리과세 혜택도 누릴 수 있어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성과 측면에서도 우수하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6.4%, 지난 1년
  • ‘회생 신청’ 삼부토건, 공사 계약 4건 취소…총 200억 규모 [이런국장 저런주식]
    ‘회생 신청’ 삼부토건, 공사 계약 4건 취소…총 200억 규모 [이런국장 저런주식]
    정책 2025.04.17 06:00:00
    2년 연속 감사 의견 부적정 결과를 받아 매매 거래가 정지된 삼부토건(001470)이 회생 절차 여파로 4건의 공사 계약이 취소됐다고 공시했다. 총 200억 원에 달하는 규모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부토건은 전날 ‘단일 판매·공급 계약 해지’ 공시 4건을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봉화댐 건설 공사(46억 원, 한국수자원공사) △서귀포 도시형생활주택 신축 공사(62억 원, 토평지역주택조합) △춘천 테라스하우스 신축 공사(36억 원, 봄내산업개발 주식회사·주식회사 선진디앤씨) △경주 공동주택 신축 공사(
  • “오늘도 오르면 매매 불가”…‘한덕수 테마주’ 시공테크, 거래 정지 예고 [이런국장 저런주식]
    “오늘도 오르면 매매 불가”…‘한덕수 테마주’ 시공테크, 거래 정지 예고 [이런국장 저런주식]
    정책 2025.04.17 05:00:00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설’을 둘러싼 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 테마주도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대표적인 ‘한덕수 테마주’로 꼽히는 시공테크(020710)는 이달 들어 주가가 120% 이상 폭등하며 매매 거래 정지 위기에 직면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시공테크는 14,31% 오른 8070원에 장을 마쳤다. 한 대행의 테마주인 시공테크는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며 이달 들어서만 126.37% 급등했다. 주가 폭등에 따라 투자 경고 종목으로 지정된 시공테크는 한국거래소의 시장감시규정에 따라 매매
  • 방산 웃고 반도체 울고…外人, LIG넥스원·한화에어로 ‘싹쓸이’ [줍줍리포트]
    방산 웃고 반도체 울고…外人, LIG넥스원·한화에어로 ‘싹쓸이’ [줍줍리포트]
    정책 2025.04.17 04:00:00
    외국인 투자가들이 방산과 반도체 업종에 대해 엇갈린 투심을 보였다. 올해 실적 호조가 기대되는 LIG넥스원(079550)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앞다퉈 사들인 반면 관세 불확실성에 이어 엔비디아 대중 수출 규제로 업황 둔화 우려가 커진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대거 팔아치웠다. 이에 따라 두 업종의 주가도 상반된 흐름이 나타났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외국인 순매수 1위 종목은 LIG넥스원으로 총 335억 원어치를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한화에어로도 223억 원 매수 우위를
  • 민주당 의원도 “소신에 경의”…이복현, 임기 채운다
    민주당 의원도 “소신에 경의”…이복현, 임기 채운다
    정책 2025.04.16 17:59:31
    상법 개정안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와 관련해 사의를 표명했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오는 6월 초까지 남은 임기를 채우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1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탄핵소추사건 조사 청문회에 출석해 정청래 법사위원장이 향후 거취를 묻자 “(사직)입장을 표명한 직후에 상호 관세 이슈가 터지고 대응을 하다보니 F4에 계신 장관님(최 부총리)이나 총재님(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께서 업무 역량을 모으자고 해 여기까지 이르렀고 결론적으로 사표 수리가 안 된 게 맞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정
  • "자회사 빚 갚고 마케팅비 조달"…한달새 유증 43곳 봇물
    "자회사 빚 갚고 마케팅비 조달"…한달새 유증 43곳 봇물
    정책 2025.04.16 17:48:53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주식시장에서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려는 상장사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자금을 조달해 시설 투자를 집행하는 곳도 있지만 자회사 채무를 갚는 데 쓰거나 마케팅 비용 등으로 활용하는 곳은 주주 반발에 주가가 하락하는 등 시장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월 2일부터 4월 15일까지 유상증자를 공시한 상장사는 96개사로 전체 규모만 6조 12억 원에 이른다. 지난해 같은 기간 86개사가 2조 929억 원을 조달한 것과 비교하면 3배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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