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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 간 증권사 전산사고 429건 발생…금감원 “더 이상 땜질 처방 안돼”
    5년 간 증권사 전산사고 429건 발생…금감원 “더 이상 땜질 처방 안돼”
    정책 2025.08.25 14:09:04
    최근 국내 증권사에서 발생한 전산사고가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며 최근 5년 동안 400건이 넘는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증권사에 전산사고 방지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다해 대응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0~2024년 35개 증권사에서 총 429건의 전산사고가 발생했다. 2020년 66건이었던 전산사고 발생건수는 지난해 100건으로 매년 늘어나는 중이다. 전산사고는 대형사와 중소형사를 가리지 않았다. 전산사고는 자기자본 상위 10개사에서 202건, 중소형사에서는 227건 발생했다
  • KB운용, 'KB 크레딧 알파 단기채 1호' 동일유형 중 단기 수익률 1위
    KB운용, 'KB 크레딧 알파 단기채 1호' 동일유형 중 단기 수익률 1위
    정책 2025.08.25 13:50:15
    KB자산운용은 ‘KB 크레딧 알파 단기채 펀드 제1호’ 펀드가 국내 단기크래딧 채권 유형 펀드 중 단기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해당 펀드의 최근 1개월, 3개월 수익률은 각각 0.36%, 1.06%로 나타났다. ‘KB 크레딧 알파 단기채 펀드 제1호’ 모펀드의 운용 규모는 1176억 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5월 신규 설정한 ‘KB 크레딧 알파 단기채 펀드 제1호’는 우량 단기 회사채, 단기사채 및 기업어음에 주로 투자하면서 금리 민감도를 낮추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 韓·베트남 자본시장 분야 협력 강화…“보험·핀테크 상호 성장 촉진”
    韓·베트남 자본시장 분야 협력 강화…“보험·핀테크 상호 성장 촉진”
    정책 2025.08.25 10:52:00
    이재명 대통령과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금융당국이 향후 자본시장 분야 협력을 강화할 것을 재확인했다. 2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과 응우옌 득 치 베트남 재무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면담해 자본시장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면담에는 이윤수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부 티 찬 푸엉 베트남 증권위원회(SSC) 위원장, 베트남·호치민·하노이거래소·베트남 예탁결제원(VSDC) 대표 등 양국의 자본시장 핵심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치 차관은 올 5
  • 삼성운용, 'KODEX 미국S&P500' 순자산 5조 돌파
    삼성운용, 'KODEX 미국S&P500' 순자산 5조 돌파
    정책 2025.08.25 09:24:37
    삼성자산운용은 미국 대표지수 상장지수펀드(ETF)인 ‘KODEX 미국S&P500’이 순자산 5조 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22일 기준 KODEX 미국S&P500의 순자산은 5조 436억 원으로, 전체 국내 상장 ETF 가운데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2021년 4월 상장 이후 4년 4개월여 만에 5조 원을 돌파한 것이다. 특히 지난해 말 3조 원을 넘어선 뒤 8개월여 만에 2조 원이 유입됐다. 순자산 성장률은 작년 말 이후 43%, 2023년 말 이후에는 640%로 동종 상품 가운데 가장 빠른
  • "中테크, 정책 지원 속 장기성장…액티브 전략이 효과적"
    "中테크, 정책 지원 속 장기성장…액티브 전략이 효과적"
    정책 2025.08.24 17:38:25
    “중국 테크 산업은 정부 정책의 직접적인 지원을 받으며 장기 성장할 수밖에 없습니다. 중국 증시는 변동성이 큰 시장이지만, 이런 환경일수록 혁신 기업에 선별적으로 투자하는 액티브 전략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오준혁(사진) 미래에셋자산운용 선임매니저는 24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미래에셋차이나코어테크펀드’는 정부가 육성하는 핵심 산업 속에서 장기적으로 기업가치가 성장할 종목만 엄선해 담는다”며 “지수 추종이 아닌 액티브 전략으로 중국 테크 산업의 구조적 성장을 포착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오 선임매니저가 운용하는 ‘미래에셋
  • 상장 금융사 반기보고서 XBRL 주석 제출 완료…외국인 정보접근성 향상
    상장 금융사 반기보고서 XBRL 주석 제출 완료…외국인 정보접근성 향상
    정책 2025.08.24 12:00:00
    자산 10조 원 이상 상장 금융사들이 올 상반기 국제표준 전산언어(XBRL) 주석 공시를 모두 완료했다. 금융감독원은 24일 개별자산총액 10조 원 이상 금융업 상장사 28개사가 모두 재무제표를 XBRL 주석으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XBRL은 기업 재무정보의 생성·보고·분석 등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재무보고용 국제표준 전산언어다. XBRL 방식을 적용하게 되면 재무제표에 대한 상세설명 등이 영문으로 자동 변환돼 외국인 투자자도 공시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앞서 비금융업 상장사들은 2023년도
  • 3일 업무를 단 5분만에…잠들지 않는 'AI 애널리스트'[S머니+]
    3일 업무를 단 5분만에…잠들지 않는 'AI 애널리스트'[S머니+]
    정책 2025.08.22 17:52:36
    “다른 사람들이 잠든 사이에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연구 보고서, 회사 자료, e메일을 스캔해 포트폴리오에 대한 통찰력 있는 자료를 만들 수 있습니다.” 22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롭 골드스타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올해 6월 열린 인베스터데이 행사에서 ‘아시모프(Asimov)’라는 AI 리서치 플랫폼을 공개했다. ‘가상 애널리스트’인 아시모프는 인간의 도움 없이 자율적으로 투자 분석 작업을 수행한다. 아직 주식 부문에만 적용 중이나 향후 전사 차원으로 확대 도입할 계획이다. 블랙록은
  • AI 더하니 수익률 껑충…퇴직연금 시장 지각변동[S머니+]
    AI 더하니 수익률 껑충…퇴직연금 시장 지각변동[S머니+]
    정책 2025.08.22 17:49:54
    국내 퇴직연금 시장도 인공지능(AI)과 만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단순히 금리에 맞춘 안정적 운용에서 벗어나 로보어드바이저(RA)가 투자자의 성향과 시장 흐름을 분석해 자동으로 자산을 굴리는 방식이 확산하면서 수익률 또한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다. 퇴직연금 실물이전 이후 은행 역시 속속 경쟁에 뛰어들며 판도 변화가 감지되는 상황이다. RA는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투자자의 나이와 성향, 은퇴 시점 등을 고려해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짜고 자산을 운용한다. 단순히 투자 비중을 추천하는 자문형과 매매까지 대신해주는 일임형으로 나뉜다.
  • 증시 무관심·차명 투기에 무너지는 '오천피 공약' [View&Insight]
    증시 무관심·차명 투기에 무너지는 '오천피 공약' [View&Insight]
    정책 2025.08.22 17:39:01
    이재명 정부가 발표한 ‘코리아 프리미엄 실현으로 코스피 5000시대 도약’이라는 중점 국정과제가 추진되자마자 안에서부터 무너지고 있다. ‘코스피 5000’을 책임지고 강력히 추진해야 할 정부·여당 핵심 관계자들이 자본시장에 대한 이해가 없을 뿐만 아니라 시장에 역행하는 발언이나 행동을 일삼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5~7월 외국인은 국내 증시에서 10조 2895억 원을 순매수했다가 8월 들어 순매도 전환하면서 이날까지 5316억 원을 팔았다. 전고점을 빠르게 돌파해 계속 뻗어갈 줄 알았던 한국
  • 예탁원 "KOFR 변동금리채권 올해 2.9조원 발행"
    예탁원 "KOFR 변동금리채권 올해 2.9조원 발행"
    정책 2025.08.22 16:19:19
    한국예탁결제원은 국내 새 표준금리인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를 활용한 변동금리채권이 올해(8월 14일 기준) 총 2조 9100억 원어치가 발행됐다고 22일 밝혔다. KOFR는 과거 표준 금리 역할을 했던 CD(양도성 예금증서) 금리를 대체하는 지표다. 예탁원은 KOFR의 산출 기관으로, KOFR는 금융 당국의 지침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쓰이기 시작했다. 변동금리채권은 금융 기관 간 거래되는 B2B(기업간 거래) 채권의 일종이다. 예탁원에 따르면 KOFR 변동금리채권은 지난해에는 정책금융기관 3사에서만 6000억 원이
  • 국민연금, 중대재해 기업 ESG 평가 기준 강화 검토 [시그널]
    국민연금, 중대재해 기업 ESG 평가 기준 강화 검토 [시그널]
    정책 2025.08.21 19:02:00
    국민연금이 21일 중대재해 기업과 관련해 ESG 평가 기준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수책위)는 이날 ‘2024년 국민연금기금 수탁자 책임활동 연차보고서’ 안건을 보고 받고 중대재해 관련 기업에 대한 수탁자 책임활동 현황을 점검했다. 수책위는 이와 관련해 향후 개선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국민연금은 수탁자책임활동 일환으로 매년 ESG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사회(S) 영역의 한 항목으로 ‘산업안전’ 분야에 4개 지표를 설정해 평가하고 그 결과를 투자의사결정에 활용하고 있는데 이 같은 지표를 보
  • 하락에 베팅…개인·외국인 나란히 '인버스' 매집
    하락에 베팅…개인·외국인 나란히 '인버스' 매집
    정책 2025.08.21 17:53:40
    이달 들어 코스피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개인이 나란히 코스피 하락에 베팅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높아진 상황이기에 특별한 악재가 없더라도 단기간 내 차익 매물이 더 쏟아질 수 있다며 당분간 관망할 것을 조언했다. 21일 코스콤에 따르면 외국인은 최근 일주일(13~20일)간 ‘KODEX 200선물인버스2X(220억 원)’ ‘KODEX 인버스(158억 원)’를 집중 매수하며 지수 하락 가능성에 대비했다.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는 기초지수가 떨어질 때 수익을 내도록 설계된 상품
  • [단독]퇴직연금 들라면서 자사엔 일시불…유안타의 모순
    [단독]퇴직연금 들라면서 자사엔 일시불…유안타의 모순
    정책 2025.08.21 17:53:14
    유안타증권(003470)이 퇴직연금 사업자 중 유일하게 자사 퇴직급여를 직원 퇴직 시 일시불로 지급하는 퇴직금 제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안정적인 국민 노후 보장을 위해 퇴직연금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작 퇴직연금 사업자가 퇴직연금에 대한 신뢰성을 훼손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은 퇴직연금 사업자로 등록된 45개 은행·보험·증권사 중 유일하게 퇴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근로자 퇴직 시 계속근로기간(근로계약을 체결해 해지될 때까지의
  • KB운용, '온국민 TDF2055' 5년 수익률 90% 돌파
    KB운용, '온국민 TDF2055' 5년 수익률 90% 돌파
    정책 2025.08.21 17:26:16
    KB자산운용은 ‘KB온국민타겟데이트펀드(TDF) 2055(UH·환노출)’가 3년·5년 수익률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9일 기준 ‘KB온국민TDF2055(UH)’의 3년, 5년 수익률은 각각 51.5%, 91.7%로, 같은 기간 전체 운용사 94개 펀드 가운데 1위에 올랐다. 5년 성과 기준 상위 10개 상품 중 4개가 KB자산운용의 ’KB온국민TDF‘ 시리즈로 나타났다. 이들 상품의 평균 수익률은 약 67.4%로 집계됐다. 2017년 출시된 ‘KB온국민TDF’
  • 예탁원, "유동화증권 정보 한눈에" 통합정보시스템 운영
    예탁원, "유동화증권 정보 한눈에" 통합정보시스템 운영
    정책 2025.08.21 13:52:16
    한국예탁결제원이 자산유동화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유동화증권 통합정보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 시장 투명성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월 시행된 자산유동화법 개정안은 유동화시장 활성화와 투명성 강화를 위해 유동화증권의 정보공개 의무를 도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에 유동화전문회사는 유동화증권의 발행 내역, 유동화 계획, 의무보유내역, 신용 보강 사항 등을 예탁원을 통해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 통합정보시스템은 정보수집을 담당하는 ‘e-SAFE’와 대외 정보 제공을 담당하는 ‘세이브로(SEIBro)’로 구성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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