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김병수 김포시장 "국제스케이트장 최적의 장소, 유치까지 총력전"
사회전국 2024.08.29 15:54:32"김포시는 경쟁 지자체에 비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교통 여건이나 새로운 인프라 구축을 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전날 대한체육회가 국제스케이트장 공모를 연기한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연기일뿐 취소가 아닌 만큼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계속 준비하겠습니다." 경기 김포시가 29일 오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설명회를 열고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 부지 대지면적 5만 347㎡에 국제스케이트장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시는 이 지역 20km 반경 내 호텔, 종합병원, 학교, 선수 등록학교, 주변인구, 빙상시설 등 필수요건을 모두 갖춰 확실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규모 면에서도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비 약 1.5배의 4300석의 충분한 좌석수를 확보하고, 올 상반기 토지수용절차가 마무리 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지구 내 위치해 완성된 기반시설과 건립공사를 즉시 착공할 수 있다는 점도 내세웠다. 특히 김포공항에서 지하철 두 정거장,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에서 500m, 김포국제공항과 10분, 인천국제공항과는 30분 내외로 접근이 가능한 지리적 이점을 부각했다. 지난 6월 여론조사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3~5일 ‘새로운 국제스케이트장 입지 조건에 대한 국민인식’을 조사에서도 최우선 입지 조건에 대한 여론이 광역교통거점 여부가 28.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국제공항과의 근접성(26.2%)과 태릉선수촌과의 접근성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정부와 체육계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국제스케이트장 건립에 김포가 최적지라 자신한다"며 "스포츠를 단순히 신체활동을 통한 경기 참여 정도로 바라보는 인식에서, 생활 속 문화의 한 틀로 확고히 자리잡은 현 시점에 빙상스포츠에도 확장성이 요구되는 만큼 김포의 입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따른 고용창출 등의 경제적 효과도 있지만 국가 시설을 운영하는 무형의 김포 브랜드 이미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전이 취소된 게 아닌 한 52만 시민의 염원을 담아 빙상장 유치까지 진심을 다해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대체 시설 건립 부지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 중었으나 전날 내년 초까지 돌연 연기하면서 논란을 자초했다. 공모에는 현재 김포시를 포함해 경기도 양주·동두천. 인천 서구, 강원 춘천·원주·철원 등 7개 지자체가 참여해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
인천도시공사 '인천시의회·인천시정연구네트워크 정책소통 토론회' 개최
사회전국 2024.08.29 15:54:28인천도시공사(iH)가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인천교통공사와 공동 주관으로 29일 인천시의회 별관 세미나실에서 ‘인천 역세권 주요 이슈와 미래 발전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정책소통 토론회는 인천시 내 15개 기관으로 구성된 ‘인천시정연구네트워크(ICReN)’가 주최했다. 인천시의회와 ICReN은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로 시정 문제를 해결하고자 2023년 업무 협약 체결 후 ‘정책소통 토론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토론에 나선 윤세형 iH도시연구소장과 황철승 인천교통공사 도시철도영업처 팀장은 제물포르네상스 사업 추진과 ‘철도지하화 특별법’ 등 정책 변화에 따른 역세권 도시공간 재구조화와 통합적 도시관리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철도지하화를 고려한 역세권 주변지역 변화 및 상부 공간 활용과 연계한 친환경 미래 교통 환승체계 고도화를 제안했다. 조동암 iH 사장은 “미래 공간변화 중심인 원도심 역세권의 효율적 활용으로 주변과의 시너지 효과와 함께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 도로에 발생한 땅꺼짐
사회사회일반 2024.08.29 15:54:2329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의 한 차도에서 땅꺼짐 현상(싱크홀)이 발생해 관계자들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승용차에 탑승 중이던 70대 여성과 80대 남성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
'10나노' 치고 나간 SK하이닉스…HBM4E 개발도 탄력
산업기업 2024.08.29 15:54:12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10㎚(나노미터·10억분의 1m)급 6세대 D램을 개발했다. D램 업계 1위인 삼성전자보다 한발 앞서서 양산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내년부터 이 D램을 글로벌 ‘빅테크’ 업체에 본격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 개발로 SK하이닉스가 2026년 양산할 예정인 7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E) 등 차세대 HBM 제품 연구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SK하이닉스는 10나노급 6세대 공정을 적용한 16Gb(기가비트) DDR5 D램을 업계에서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 측은 “연내 10나노급 6세대 DDR5 D램에 관한 양산 준비를 마치고 내년부터 제품을 공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10나노급 6세대 제품을 D램 업계 1위인 삼성전자보다 먼저 개발했다. 삼성전자는 4월 미국에서 열린 ‘멤콘 2024’를 통해 연내 이 제품을 개발한다고 발표한 적이 있으나 SK하이닉스가 더 빠른 속도로 개발 완료를 알린 것이다. SK하이닉스는 2021년 3분기에 극자외선(EUV)을 적용한 10나노급 4세대 D램을 삼성전자보다 먼저 개발한 데 이어 라이벌 회사를 또 앞질렀다. SK하이닉스는 전작인 10나노급 5세대 D램의 플랫폼을 확장하는 방식으로 이번 신제품을 개발했다. 공정 고도화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면서 10나노급 5세대 D램이 가지고 있던 장점을 신제품에 녹였다. 특히 이번 D램에는 초미세 공법인 EUV 노광 공정에 신소재를 개발해 첫 적용했다. 이 소재는 포토레지스트(PR)인 것으로 알려졌다. PR은 빛으로 회로를 새기는 노광 공정에서 웨이퍼 위에 바르는 물질이다. SK하이닉스는 일본 JSR과 협력해 금속 소재로 만든 PR을 D램의 1개 층에 적용했다. 금속 소재의 PR은 구조가 단순하지만 튼튼한 회로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밖에도 D램 설계 기술을 개선하면서 생산성을 전작보다 30% 이상 높였다. SK하이닉스는 곧바로 10나노급 6세대 D램을 양산할 준비에 돌입한다. 이천 사업장에서 ‘마더팹’ 역할을 하는 M14와 EUV 노광기가 10대 이상 배치된 최신 공장인 M16 위주로 생산 라인이 갖춰질 예정이다. 대만 시장조사 업체 트렌드포스는 7월 보고서를 통해 내년 4분기에 SK하이닉스의 10나노급 6세대 D램 생산량은 회사의 전체 D램 생산량에서 7%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10나노급 6세대 D램은 주로 고성능 데이터센터용으로 활용된다. 이 D램은 최신 D램 규격인 DDR5를 만족한다. 제품의 동작 속도는 초당 8Gb(8Gbps)로 전작보다 11% 빨라졌다. 전력효율도 9% 이상 개선됐다. 회사는 세계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운영하는 데이터센터 고객사들이 SK하이닉스의 신제품을 서버에 적용하면 전력 비용을 이전보다 최대 30%까지 줄일 수 있다고 자신했다. SK하이닉스는 10나노급 6세대 D램 공정을 다양한 응용처에 공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가 독보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HBM 분야에서 차세대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쌓아올려서 만드는 칩이다. 현재 양산하고 있는 5세대 HBM(HBM3E)과 내년 하반기부터 생산할 6세대 HBM(HBM4)은 10나노급 5세대 D램으로 제작한다. SK하이닉스는 2026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는 HBM4E에 이번에 개발한 10나노급 6세대 D램을 처음 적용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차세대 D램 개발이 빨라질수록 첨단 HBM 양산 시점을 앞당기거나 제품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붐으로 전자 기기 시장에서도 10나노급 6세대 D램의 용도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과 노트북에 탑재되는 저전력 LPDDR6 D램도 초미세 공정을 도입해 제품을 만들 예정이다. 김종환 SK하이닉스 D램개발담당 부사장은 “최고의 성능과 원가 경쟁력을 동시에 충족한 10나노급 6세대 기술을 차세대 HBM·LPDDR6·GDDR7 등 주력 제품군에 적용할 것”이라며 “D램 시장 리더십을 지키면서 AI 메모리 솔루션 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 도심 싱크홀 발생
사회사회일반 2024.08.29 15:53:4129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의 한 차도에서 땅꺼짐 현상(싱크홀)이 발생해 관계자들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승용차에 탑승 중이던 70대 여성과 80대 남성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
도심 싱크홀 발생
사회사회일반 2024.08.29 15:53:0129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의 한 차도에서 땅꺼짐 현상(싱크홀)이 발생해 관계자들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승용차에 탑승 중이던 70대 여성과 80대 남성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
윤석열 대통령 국정브리핑
정치대통령실 2024.08.29 15:52:1929일 서울역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 방송이 생중계 되고 있다. -
대통령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
정치대통령실 2024.08.29 15:51:3429일 서울역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 방송이 생중계 되고 있다. -
윤석열 대통령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
정치대통령실 2024.08.29 15:50:5429일 서울역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 방송이 생중계 되고 있다. -
딥페이크 성범죄대응 긴급 대학생 기자회견
사회사회일반 2024.08.29 15:49:48평화나비네트워크 회원 등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딥페이크' 성범죄대응 긴급 대학생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범정부 차원 불법합성물 삭제 촉구'
사회사회일반 2024.08.29 15:49:20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관계자들이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학교 불법합성물(딥페이크) 성범죄 실태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실태조사 결과 발표
사회사회일반 2024.08.29 15:48:30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관계자들이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학교 불법합성물(딥페이크) 성범죄 실태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2024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 장충' 개막
문화·스포츠문화 2024.08.29 15:48:0329일 서울 중구 장충동 옛 농축원 일대에서 열린 '2024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 장충' 프리오픈 행사에서 모델들이 전형산 작가의 '배타적 이접들#2; 바람의 속삭임'을 관람하고 있다.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14일간 장충동 일대에서 국내 아티스트 10팀이 장충동을 모티브로 창작한 아트앤테크(Art&Tech) 작품을 실내외 곳곳에 설치한 ‘2024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 장충(2024 PARADISE ART LAB FESTIVAL, JANGCHUNG)’을 진행한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우리예술, 우레카츠, 꿀건달, 을지도가 등 총 4개의 지역 맛집과 함께 개발한 메뉴를 판매한다. 각 상점의 시그니처 메뉴를 활용한 족발반미, 막걸리 슬러쉬, 꿀아이스크림 등도 폭넓게 맛볼 수 있다. 권욱 기자 2024.8.29 -
전교조, 학교 불법합성물 성범죄 실태조사 결과 발표
사회사회일반 2024.08.29 15:47:24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관계자들이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학교 불법합성물(딥페이크) 성범죄 실태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尹 “우리 정부선 깊이 생각할 문제”…노동개혁에 ‘해고’ 없다
사회사회일반 2024.08.29 15:46:07윤석열 대통령이 정부의 노동개혁 과제에 해고제도가 없다는 점을 시사했다. 해고제도는 박근혜 정부 때 노정 갈등을 최악으로 만든 노사 간 가장 첨예한 사안이다. 윤 대통령은 29일 서울 대통령실 청사에서 연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노동개혁에 대한 기자 질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유연성”이라며 “외국에서는 유연성을 해고 유연성으로 생각한다, 아직까지 우리 정부에서 해고 문제는 좀 더 깊게 생각해야 할 문제지만, 근로시간 형태와 임금은 유연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해고제도를 전면에 꺼낸 정부는 김대중 정부와 박근혜 정부다. 결과는 극과 극이다. 김대중 정부는 국제통화기금 위기 극복을 위해 정리해고제를 도입했다. 당시 위기 극복이 우선이라는 공감대 속에 1998년 2월 6일 사회적 합의도 이뤄졌다. 박근혜 정부도 2015년 9월 15일 일반해고 내용이 담긴 사회적 합의에 성공했다. 하지만 정부가 노동계에서 ‘쉬운 해고’라고 비판한 저성과자 일반해고 기준을 담은 공정인사 지침을 강행하다가 이듬해 1월19일 합의가 파기됐고 노정 갈등이 격화됐다. 현 정부도 노동개혁 우선 과제로 초기부터 근로시간과 임금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후 노사법치주의와 노동조합 회계 투명성 강화가 과제로 추가됐다. 하지만 작년 정부가 발표한 근로시간 개편안은 백지화됐고, 임금제도 개편은 민간으로 확산되지 못하고 공공부문 중심으로 직무·성과급제 도입과 기업 컨설팅에 주력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글로벌 (수준으로) 바뀐 자본시장과 노동시장이 서로 엇박자가 나고 있다”며 “노동도 글로벌 스탠더드(세계적 기준)를 찾아야 한다, 노동자는 노동시간과 근로형태에 대한 선택권을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 노동계와 경영계, 정부의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노동개혁 과제를 논의하고 있다. 고용부 관계자는 “고용부와 경사노위는 현 정부 출범 이후 단 한 번도 해고문제를 논의하지 않았다”며 “노사는 경사노위 안에서 정부를 믿고 적극적으로 대화해도 된다”고 말했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