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반민주인사? 영광군수 재선거 장현 민주당 예비후보 경력 '잡음'
사회전국 2024.08.30 10:07:07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 경선 후보자를 6명에서 4명으로 압축한 가운데 장현 예비후보의 과거 경력에 대해 잡음이 일고 있다. 30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8일 최고위원회를 통해 영광군수 재선거 경선 후보와 방식을 확정해 발표했다. 6명이 경선 후보로 등록한 영광군수 재선거는 재심에서 1명, 최고위에서 1명이 탈락하면서 최종 경선 후보는 4명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민주당 경선 후보는 이동권 전 전남도의원, 장현 전남도당 상임부위원장, 장세일 전 전남도의원, 장기소 영광군의원으로 압축됐다. 하지만 컷 오프 된 양재휘 전 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장현 후보 등을 직접 거론하며 민주당의 공천심사를 비판했다. 그는 “학도호국단장으로 민주화 운동을 방해했던 반민주인사다. 민주당의 가치, 정무적 판단이 고려된다면 컷오프 1순위, 그 후보일 것이다”고 지적했다. 이처럼 장현 예비후보의 경력에 대해 잡음이 일고 있는 이유는 그가 경력으로 내세운 고려대 총학생장은 학도호국단의 대표로 알려지면서다. 민주화의 상징 학생들의 투표로 뽑히는 총학생회장과는 엄연히 다르다. 학도호국단은 1949년 대통령령으로 공포된 규정에 따라 발족했다. 1960년 4·19 혁명이 성공하면서 폐지됐다가 1975년 유신정부에 의해 다시 부활해 5공화국 군사정부 시절까지 존속한 단체다. 한편 민주당에서 영광군수 선거운동은 5선의 박지원 의원이 선거대책위원장을 맡는다. 조국혁신당 조국 당대표도 영광군수 선거에 전력을 집중하면서 자연스레 양자 간 맞대결이 기대되고 있다. -
野 “정기국회서 사즉생 각오로 분골쇄신…尹 폭주 멈춰세울 것”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8.30 10:04:26더불어민주당이 1박 2일 일정의 워크숍을 마무리하며 “윤석열 정권의 무도한 폭주를 멈춰 세우고 정기국회에 분골쇄신의 자세로 임할 것”이라고 결의했다. 민주당은 30일 인천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전날부터 진행한 ‘2024 정기국회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이 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결의문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친일 뉴라이트 인사들을 기용해 대한민국 정체성과 정통성을 파괴하는 역사 쿠데타를 감행했다”며 “검찰과 국민권익위원회는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에 가당치도 않은 면죄부를 줬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권의 무도한 횡포로 성실하고 양심적인 공직자가 목숨을 끊었다”며 “의료대란에도 정부는 속수무책이며 국민의 생명이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같은 상황을 “사상 유례가 없는 총체적 위기이자 혼란”으로 규정했다. 이들은 “국민은 130만명이 참여한 탄핵 청원으로 다시 한번 윤 대통령에게 경고했음에도 대통령은 반성과 사죄는커녕 남 탓과 책임 전가로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며 “제22대 국회의 지상과제는 민생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워크숍 마무리 발언을 통해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에 대한 유죄 확정판결이 났고, 비리 검사 이정섭에 대한 탄핵소추안은 (헌재에서) 기각됐다. 기울어진 대한민국의 ‘유검무죄 무검유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일”이라며 “이런 때에 정기국회에 임하는 의지를 확실히 다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드디어 정기국회가 시작하는데, 의원들 전원 사즉생 각오로 분골쇄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
신한라이프케어, 삼성웰스토리와 시니어 푸드 공동 개발 업무협약
경제·금융보험 2024.08.30 10:03:20신한라이프의 시니어 사업 전담 자회사인 신한라이프케어는 29일 삼성웰스토리와 시니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각각의 전문 분야에서 축적된 데이터와 기술을 공유하고 요양시설 입주자를 위한 안정적 식음시설 운영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신한라이프케어는 시니어 사업 추진 계획과 식음 계획 데이터를 삼성웰스토리와 공유하면서 식음 서비스 기획, 시니어 케어 푸드 개발, 식음 공간 설계, 시니어 대상 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시니어 케어 사업 전반에 걸친 영역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가 보유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니어 건강관리 서비스의 혁신적인 모델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 “앞으로도 요양 업계 스탠다드가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헌 삼성웰스토리 부사장은 "삼성웰스토리의 강점인 식음 서비스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시니어 케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니어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유>신풍, 장중 신고가 돌파.. 1,428→1,453(▲25)
증권News봇 2024.08.30 10:02:49오전 10시 2분 현재 신풍(002870)이 3.42% 오른 1,453원(▲48)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25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8월 29일 기록한 1,428원이다. 체결강도는 252%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69,950주, 총매도체결량은 27,757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억4,769만, 거래량은 10만3,936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28(매도):72(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3십5만7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3십만1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특징주] LG전자·화학, LG 5000억 지분 매입 소식에 동반 강세
증권국내증시 2024.08.30 10:01:16LG그룹 지주사인 LG가 5000억 원 규모의 LG전자(066570)와 LG화학(051910) 주식을 사들인다는 소식에 30일 장 초반 관련 종목이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7분 기준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700원(3.80%) 오른 1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LG화학은 전 거래일보다 1000원(0.47%) 상승한 32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LG는 전날 장 마감 후 내년 3월 31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LG전자 주식 203만4587주(2000억 원), LG화학 주식 95만6937주(3000억 원)를 장내 매수로 취득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LG가 주식 매입을 완료하면 LG전자 지분율은 30.47%에서 약 31.59%로, LG화학 지분율은 30.06%에서 31.29%로 늘어난다. LG그룹 측은 “안정적인 경영권 유지와 수익 구조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LG는 2020년 900억 원 규모(705만주)의 LG유플러스 지분을 매입한 바 있다. -
충북도 공식 온라인 쇼핑몰 ‘온충북’ 오픈
사회전국 2024.08.30 10:01:09충북도는 지역 농산물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온충북’을 30일 개설했다고 밝혔다. 도가 이번에 개설한 온충북은 그동안 쿠팡, 11번가 등 대형 이커먼스를 통해 분산돼 판매해 온 온라인 농특산물 판매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만들었다. 그동안 도는 온라인 쇼핑몰 온충북 개설을 위해 지난해 10월 이후 시스템 구축을 비롯해 네이밍 공모절차를 2월까지 거쳤고 판매 품목 확대를 위해 입점 업체 참여 홍보를 추진해 왔다. 도는 쇼핑몰 운영 활성화를 위해 유튜브 쇼츠 영상 등을 활용한 홍보 공모전과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추진해 회원수 확대 및 판매량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온충북’은 도지사 품질인증을 받은 지역 우수농특산물과 어쩌다못난이 김치, 품질인증 가공품 등을 시중보다 저렴한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농가 판로확대와 농특산물 소비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온충북에 지역 내 생산된 품질좋은 농특산물뿐만 아니라 6차산업관·중소기업 전시판매관 가공품도 입점되어 있다”며 “향후 소비자 수요를 반영한 반려동물용품, 충청북도 화장품 공동 브랜드 샤비 등 다양한 품목 입점을 통해 온라인 쇼핑몰 운영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오전 10:00 현재 코스닥은 44:56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의료·정밀기기업(0.46%↑)
증권News봇 2024.08.30 10:00:1730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7.25p(+0.96%) 상승한 763.29로,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제약업(+2.93%), 금속업(+1.15%), 유통업(+1.04%)이며, 약세업종은 출판·매체복제업(-0.11%), 금융업(-0.05%)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의료·정밀기기업이 51:49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금속업은 33:67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363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13억, 기관은 176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엑셀세라퓨틱스(373110)가 29.88% 오른 6,390원을 기록 중이고, 큐라티스(348080)(+29.55%), 라온시큐어(042510)(+20.81%)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넥슨게임즈(225570)(-18.43%), 아이스크림미디어(461300)(-17.97%), 에이티세미콘(089530)(-16.6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1060개, 하락종목은 47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1.5조 순익 내던 새마을금고가 어쩌다…올 상반기 1.2조원 순손실
사회사회일반 2024.08.30 10:00:16새마을금고가 올해 상반기에만 1조 2000억원이 넘는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부동산 경기 침체로 부동산프로젝트(PF) 대출금을 제때 회수하지 못했고, 그 여파로 부실채권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대손충당금을 대규모로 쌓았기 때문이다. 감독 부처와 새마을금고는 위기 관리가 가능하다는 입장이지만 기업대출 연체율과 부실채권 비율이 치솟는 등 자산건전성이 악화되고 있어 우려는 여전한 상황이다. 행정안전부는 30일 1284개 새마을금고에 대한 2024년 상반기 영업실적(잠정)을 발표했다. 행안부는 새마을금고 전체 금고를 종합한 실적을 지난해 상반기부터 공개하고 있다. 올해 6월 말 총자산은 288조 9000억 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0.7%(1조 9000억 원) 증가했고, 총수신은 259조 9000억 원을 기록해 2.0%(5조 원) 증가했다. 총대출은 180조 8000억 원으로 3.9%(7조 3000억 원) 감소했다. 기업대출이 1.9% 줄어든 105조 4000억 원, 가계대출은 6.6% 감소한 75조 4000억 원이었다. 자산건전성은 6개월 만에 급격히 나빠졌다. 지난해 86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냈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1조 2019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2022년에는 당기순이익이 1조 5573억 원이었다. 지난해 상반기 당기순손실과 비교하면 1년만에 10배로 치솟았다. 전체 연체율이 7.24%를 기록해 6개월 전(5.07%) 보다 크게 올랐다. 올해 3월 말(7.74%)보다는 소폭 떨어지기는 했지만 연체율이 여전히 7%를 훨씬 웃돌고 있다. 특히 기업대출 연체는 심각한 수준이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11.15%로 지난해말(7.74%) 보다 3.41%포인트 급증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이 같은 기간 1.52%에서 1.77%로 소폭 오른 것과 대비된다. 새마을금고가 그동안 기업대출에 주력해왔고 특히 PF 부실대출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구조적으로 기업대출 연체율이 두 자리수로 치솟았다. 고정이하여신(부실채권) 비율도 지난해말 5.55%에서 올 상반기 9.08%로 3.53%포인트 급증했다. 대손충당금 비율(적립 요구액 대비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105.61%로 같은기간 0.52%포인트 하락했다. 행안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조 2000억원이 넘는 당기순손실이 난 배경이 대손충당금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손충당금은 금융사가 대출채권 회수가 어려울 수 있다고 판단해 미리 준비금을 쌓아놓는 회계 계정으로 손실로 잡힌다. 금융당국은 PF 연착륙 방안을 발표하면서 부동산・건설업 대출 대손충당금을 2024년 7월 110%→2025년 1월 120%→2025년 7월 130%로 추가 적립하도록 했다. 올 상반기에 약 1조 4000억원을 더 쌓으면서 새마을금고 대손충당금은 지난해말 5조 4558억 원에서 올 상반기 6조 8544억 원으로 불었다. 또 부실채권 매각도 대규모로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연간 연체채권 2조 4000억 원 어치를 매각한 데이어 올해는 상반기에만 2조 원 규모를 팔았다. 행안부는 올 상반기 고금리와 부동산경기 회복 지연으로 새마을금고 뿐만 아니라 모든 금융권에서 연체율이 올랐지만 연체율이 연초 대비 하락했고 예수금이 지난해 뱅크런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고 평가했다. 순손실에 대해서는 이익잉여금(지난해 말 기준 8조 3000억 원)과 손실 보전 등에 사용하기 위해 추가 적립금(5조 6000억 원)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금융당국과 협조해 부동산개발 사업장 재구조화, 경·공매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
오전 10:00 현재 코스피는 39:61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운수장비업(1.43%↑)
증권News봇 2024.08.30 10:00:0930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5.02p(+0.56%) 상승한 2677.30로, 39(매도):6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운수장비업(+1.43%), 의약품업(+1.10%), 음식료품업(+0.97%)이며, 약세업종은 전기가스업(-1.76%), 철강금속업(-0.72%), 통신업(-0.5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운수장비업이 60:40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화학업은 24:76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386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359억, 외국인은 37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경방(000050)이 18.72% 오른 7,420원을 기록 중이고, 한농화성(011500)(+11.10%), 이엔플러스(074610)(+8.18%)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유한양행우(000105)(-6.60%), 미래아이앤지(007120)(-6.55%), 현대퓨처넷(126560)(-5.9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529개, 하락종목은 31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서해선 복선전철 10월 개통에 수혜 기대되는 단지는 어디?
사회사회이슈 2024.08.30 10:00:00['서해선 복선전철' 시운전행사에 활용된 KTX-이음 열차, 제공= 평택시]<o:p></o:p>경기도와 충청남도를 잇는 신규 노선인 서해선 복선전철의 개통이 가까워지면서 인근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지난 5일 경기도 평택시는 오는 10월 개통 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 영업시운전 열차시승 점검을 진행했다. 이 날 점검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시의회 의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안중역에서 열린 이 날 점검에서는 KTX-이음 열차가 투입됐다. KTX-이음 열차는 안중역을 출발해 서화성까지 총 37.7km의 구간을 최고 시속 260km로 이동했다. KTX-이음 열차는 해당 구간 왕복 운행을 무사히 진행했다.서해선 복선전철은 충남 홍성에서 화성 송산까지 총 90.01km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해당 노선은 남쪽 장항선과 연결돼 익산에서 전라·호남선과 직결된다. 또, 북쪽에 위치한 신안산선과 원시~대곡 노선을 통해 경의선에 연결될 전망이다. 서해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안중에서 송산까지 15분에 이동이 가능하다.특히 서해선 복선전철은 향후 서해선-경부고속선 직결사업을 통해 KTX와 연결될 전망이다. 2030년 준공이 계획돼 있는 해당 사업은 현재 예비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서해선과 경부고속선이 연결되면 충남 홍성군에서 서울까지 약 45분만에 이동이 가능한데, 이 때문에 서울권역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해질 서해선 주요 역들이 주목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이번에 서해선 복선전철 열차시승 점검이 진행된 안중역이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이러한 가운데 동문건설이 안중역을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에 신축 단지를 공급 중에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동문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화양지구 일원에 들어서는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의 선착순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동문건설의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는 안중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안중대로(예정)가 가까워 서해선 복선전철 및 KTX(예정)의 이용에 수월할 전망이다.특히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은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 사이에서 이른바 ‘착한 단지’로 불리고 있다. 동문건설의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는 계약금 500만원만 있으면 입주때까지 추가 비용 부담이 없고,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올해 11월 26일 이후에는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이러한 파격적인 금융 혜택을 바탕으로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는 실거주 및 투자 수요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그 중에서도 500만원만 있으면 입주 전까지 추가 비용에 대한 부담이 없는 점은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젊은 직장인 및 신혼부부, 소액 투자를 노리는 투자자들에게도 큰 매력 요소로 다가오고 있다.한편, 동문건설의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의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학현리 일원에 위치해 있다. -
폐식용유 사용 연료 'SAF' 첫 비행기 떴다…2027년부터 의무화
경제·금융경제분석 2024.08.30 10:00:00지속가능항공유(SAF) 혼합 연료가 급유된 국제선이 국내에서도 처음으로 운항을 시작했다. 세계에서 20번째, 아시아 4번째다. 정부는 이번 상용 운항을 시작으로 2027년부터는 국내 출발 모든 국제선에 SAF혼합유 사용을 의무화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국내 정유사가 생산한 SAF를 활용한 국제 노선 정기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SAF는 동·식물에서 유래한 바이오매스 및 대기 중 포집된 탄소 등을 기반으로 생산돼 기존 항공유 대비 탄소 배출량을 80%까지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 연료다. SAF사용으로 한국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 '세계 20번째 SAF 급유 국가'로 등재된다. 국제항공 탄소 감축에도 기여할 수 있을 예정이다. 앞으로 정부는 ICAO의 '국제항공 탄소상쇄·감축제도'(CORSIA)가 의무화되는 2027년부터 국내에서 출발하는 모든 국제선 항공편의 SAF 1% 혼합 급유 의무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국적사 운송량을 기준으로 1% 혼합 급유가 의무화될 경우 연간 약 16만 톤의 탄소배출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국토부는 보고 있다. 이는 국내 승용차 5만 3000대가 1년간 배출하는 탄소 배출량에 해당한다. 정부는 현재 SAF의 시세가 일반 항공유의 2∼3배 수준인 만큼 SAF 혼합 의무화가 항공 운임에 미칠 영향도 최소화할 방침이다. 운수권 배분 시 운임 인상 정도를 반영하는 것을 비롯해 항공사의 공항시설 사용료 인하, SAF 이용 승객에 대한 혜택 제공 등 다양한 방안을 구상 중이다. 아울러 정부는 현재 세계 1위 항공유 수출국으로서 글로벌 SAF 시장을 선점을 목표로 뒀다. 산업부는 국내 기업의 SAF 생산공장 신설 투자 등에 대한 인센티브를 마련하고, 투자가 확정될 경우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인허가 절차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폐식용유 외 다양한 원료를 기반으로 SAF를 생산할 수 있도록 규제 완화 및 해외 바이오자원 공동 조사에 나서고, 국내외 기업과 한국석유공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외 원료 확보·저장·유통 인프라 구축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밖에 산업부는 SAF 품질 기준 마련, 혼합량 검증을 추진하고, 국토부도 국적 항공사의 SAF 사용을 통한 탄소감축 실적이 CORSIA에 원활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국토부, 산업부, 국적 항공사, 국내 정유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SAF 상용 운항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SAF 사용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에어프레미아, 에어로케이 등 9개 국적 항공사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에너지스 등 5개 국내 정유사가 참여했다. -
밴스 “구글 너무 크고 강력해, 분할해야”…반독점 기조 재확인
국제정치·사회 2024.08.30 09:58:16미국 공화당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 연방상원의원(오하이오)이 실리콘밸리 혁신을 위해서는 빅테크의 많은 부분을 분할해야 한다고 29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말했다. 빅테크에 대한 반독점 기조를 재확인한 셈이다. 밴스 의원은 중국 과잉 생산에 대해서는 더욱 강경한 기조를 취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밴스 의원은 FT와 인터뷰에서 “나는 구글이 너무 크고 강력하다고 생각한다”며 “내년에도 상황이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겠지만 구글이 분할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실리콘밸리의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차등 규제해야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빅테크는 ‘많은 부분’을 분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의 발언은 트럼프-밴스 행정부가 민주당보다는 반독점법에 대해 더 관대한 입장을 취할 것이라는 기대에 타격을 입혔다고 FT는 짚었다. 구글은 최근 미 법무부가 온라인 검색 시장을 독점했다는 혐의로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했다. 어떤 처벌을 내려야 하는지에 대한 권고안이 곧 발표될 전망인데, 전문가들은 특정 계약 합의를 금지하는 것부터 회사를 해체하는 것까지 다양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구글은 지역 정보 검색과 광고 시장을 부당하게 독점하고 있다는 소송도 진행 중이다. 구글 뿐 아니라 애플과 아마존, 메타 등 다른 빅테크 기업들도 구글과 비슷하게 광범위한 반독점 소송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 밴스는 ‘흙수저’ 출신 자수성가 정치인으로 알려져 블루칼라 유권자들의 지지를 받는 인물이다. 실리콘밸리뿐 아니라 월가에 대해서도 탐욕을 비판하는 자세로 인기몰이를 했다. 지난달 공화당 전당대회에서도 금융위기 원인을 월가의 재벌들에게 돌리며 “(그의 당이) 월가에 맞춰 움직이는 것을 그만둘 것”이라고 말해 환호를 받았다. 하지만 밴스는 이날 월가에 대해서는 “반대하지도 지지하지도 않는다. 나는 단지 실물경제를 지지하고, 미국에서 실제로 물건을 만들고 만드는 것을 지지할 뿐이다”는 입장을 밝혔다. 밴스 의원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동맹국 전반에 걸친 관세 인상 계획에 대해서는 “중국은 조금 다르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당근과 채찍을 사용해야 한다는 전략에 반대하며 “세계화 최악의 과잉 행위에 맞서 싸울 의지가 필요하다”며 ”우리는 그들이 미국 임금을 깎고 미국 공장을 훔치려 하고, 우리 시장에 접근하려 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재정 적자를 확대할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서는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일 것”이라면서도 “과거에도 틀렸고 미래에도 틀릴 것으로 예상되는 추정치에 얽매이지 않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밴스 의원은 페이팔 창업자인 미국의 기술 억만장자 피터 틸에게 공화당 캠프 후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피터 틸은 2016년 공화당 캠프를 지지했고 2022년 밴스의 상원의원 출마도 후원했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지지 선언을 하지 않고 있다. 밴스 의원은 “피터가 정치에 약간 지쳐있지만 우리가 지고 카멀라 해리스가 대통령이 되면 그는 정치에 정말로 지칠 것”이라며 “피터는 근본적으로 보수주의자이며, 나는 그를 설득하기 위해 계속 이야기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미국 증시에서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의 주가는 장중 0.7% 상승세를 보이다가 밴스의 인터뷰가 공개된 후 0.7% 하락해 거래를 마쳤다. -
코레일, ‘울릉도 KTX+초쾌속 레일쉽 상품’ 출시
사회전국 2024.08.30 09:56:57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9월 9일부터 KTX 열차와 경북 포항~울릉도를 오가는 초쾌속선을 연계한 ‘울릉도 KTX 초쾌속 레일쉽’ 상품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6년 크루즈선으로 여행하는 ‘울릉도 KTX 레일쉽’을 출시한 후 매년 5000여명이 이용하는 등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다음달부터 포항으로 가는 KTX와 ‘초쾌속선’을 결합한 상품을 추가해 운영키로 했다. 초쾌속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포항여객선터미널과 울릉 도동항 간 217㎞를 최대 51노트(95km/h)의 속도로 2시간 50분대에 주파할 수 있다. 서울역에서 오전 6시 43분에 출발하는 KTX를 타고 포항역에 내리면 무료 셔틀버스로 여객선터미널까지 갈 수 있다. 오전 10시 10분 출발하는 초쾌속선을 이용해 오후 1시 울릉도에 도착한다. 편도 운임은 서울역 출발 기준 정상운임(14만2,600원) 보다 30% 할인된 9만9800원이다. 상품은 9일부터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첫 운행은 11일이다. 상품을 구입하면 울릉도 현지 렌터카와 다이빙 체험, 숙박, 기념품 등 다양한 제휴할인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
DNV "해운업 탈탄소, 에너지 효율화부터…연료 소비 4~16% 절감 가능"
산업산업일반 2024.08.30 09:56:54노르웨이 선급협회 DNV가 30일 '2050년 해운업계 전망 보고서' 최신판을 통해 대대적인 에너지 절약을 강조했다. 국제해사기구(IMO)는 2030년 해운업 탈탄소화 목표로 온실가스 배출량 20% 감소를 제시해왔다. 보고서는 탄소중립 연료가 충분히 확보되기 전까지는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기술 개발·활용이 해운업 배출량 감소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크누트 외르벡 닐슨 DNV 선급 사업부 최고경영자(CEO)는 “현재 해운업계의 탈탄소화가 다소 정체돼 있지만 앞으로의 발전을 가속화할 전례 없는 기술 탐사의 시대에 접어들었다”며 “탄소중립 연료가 부족한 상황에서 현명한 의사 결정과 전략적 투자가 미래 배출량 감소를 위한 필수적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에너지 효율을 우선시하고 기술적 솔루션을 활용하며 디지털화를 수용하는 것이 추가적인 비용 부담을 줄이고 탈탄소화 목표를 달성하는 중요한 단계”라고 덧붙였다. IMO의 2030년 탈탄소화 목표를 달성하려면 해운업계는 7~48Mtoe(석유 환산 메가톤)의 탄소 중립 연료가 필요하다. 그러나 203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탄소 중립 연료의 생산량은 44~63Mtoe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연합(EU)에서 탄소배출에 대한 비용 부과가 시작된 상황에서 연료 소비를 감축이 절실한 상황이다. 보고서는 어떤 방향으로 탈탄소화가 이뤄지더라도 상당한 비용이 들 것이라면서 “운송 작업당 비용 증가는 벌크선 69-75%, 탱커 70-86%, 컨테이너선 91~112%”라고 전망했다.보고서의 선임 저자인 에이릭 오브룸 DNV 선급사업부 수석 컨설턴트는 “최신 분석에 따르면 해운 탈탄소화로 인해 컨테이너선을 이용한 전체 운송 비용은 두 배로 증가할 수 있다. 이는 결국 가치 사슬 전반에 영향을 미치게 되며, 이미 이러한 비용이 최종 소비자에게 전가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선주가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전략적인 선박 관리 계획을 수립·실행해야만 한다는 의미다. 보고서는 선박의 배출량을 줄이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으로 에너지 손실 방지를 꼽았다. 운영·기술적 측면의 에너지 효율화를 통해 2030년까지 연료 소비를 4~16% 줄일 수 있고, 이는 연료 4000만 톤과 배출량 1억2000만 톤의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탄소 중립 연료를 사용하는 소형 선박 5만5500척 또는 대형 선박 2500 척을 운영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다. 선상 탄소 포집(OCC)도 해운업계 탈탄소화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지목됐다. 이를 위해서는 이산화탄소를 처리할 인프라 발전이 필수적이다. 또 육상 전력·배터리 같은 솔루션도 비용이 높은 탄소 중립 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수 있는 방안으로 제시됐다. 예를 들어 선박이 항구에 정박해 있는 동안 필요한 전력을 화석 연료 대신 육상 전력으로부터 공급받으면 전체 에너지 소비량을 7% 줄일 수 있다. -
UST, 2025학년도 전기 이공계 석·박사 신입생 모집
사회전국 2024.08.30 09:53:17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2025학년도 전기 이공계 석·박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원서접수 기간은 9월 27일부터 10월 18일 오후 5시까지다. 서류심사와 전공심층면접을 거쳐 학생을 선발하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10일 오후 5시 발표된다. 이번에 신입생을 선발하는 정부출연 연구원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화학연구원(KRICT) 등 28개이며, 인공지능·전자·생명·에너지·화학분야 등과 관련된 43개 전공이다. 이번 학기부터는 UST-KRIBB(한국생명공학연구원) 스쿨, UST-KRISS(한국표준과학연구원) 스쿨, UST-KIMM(한국기계연구원) 스쿨이 공동으로 신설한 ‘첨단바이오융합’ 전공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첨단바이오융합은 12대 국가전략기술 ‘첨단바이오’중점기술 중 유전자‧세포치료를 특화하여 융합인재를 양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UST는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입시정보를 제공코자 권역별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9월 7일 서울을 시작으로 9월 10일 부산, 9월 24일 전주, 9월 28일 대전, 11월 30일 서울(2차) 입학설명회가 열린다. 입학설명회에 사전 신청한 후 참가한 사람에게는 약 1만원권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참석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