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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금투세 폐지·육아휴직 연장 등 입법과제 170건 선정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8.30 12:00:53국민의힘이 9월 개원하는 정기국회에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와 육아휴직 연장 및 대상 연령 확대 등을 비롯한 '대한민국 체인지업 법안' 170건을 최우선 입법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당 정책위원회는 30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2대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대한민국 체인지업' 법안은 △민생경제 활력 △저출생 극복 △의료 개혁 △미래 먹거리 발굴 △지역 균형발전 △국민 안전 등 6개 분야의 총 170건이다. 국민의힘은 먼저 민생경제 활력을 살리기 위해 티몬·위메프 사태 방지를 통한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보호하는 법안과 불법 공매도 방지,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등 세법 개정,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 등 생활 밀착형 경제 법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저출생 극복과 관련해선 인구전략기획부 신설, 육아휴직 연장 및 대상 연령 확대, 임신기 근로 시간 단축 등 일·가정 양립을 기반으로 한 법안을 추진한다. 의료개혁을 위한 법안으로는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필수·지역의료 육성·지원 시책 마련, 의료사고 특례 지원 등을 추진한다. 또 인공지능(AI), 원전, 반도체, 전력망 구축 등과 관련된 입법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인구감소지역 문제 해결과 수도권 집중화 해소 등을 골자로 한 법안을 통해 지역균형발전도 챙기기로 했다. 최근 사회적 논란이 된 딥페이크 성범죄 등 디지털 성범죄 문제 해결을 비롯해 제복 공무원 및 재해지원 중 순직한 일반 공무원의 예우 강화, 군 장병 및 예비군 처우 개선 등과 관련된 법안도 제정할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6대 분야 170개 법안이 민생 깊숙이 파고들어 더 나은 대한민국으로 변화되는 데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집권여당의 자세로 실천해 나가고자 한다"며 "올해 정기국회에서 이 법안들이 최우선으로 입법,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오 시황] 코스닥 760.49, 상승세(▲4.45, +0.59%) 지속
증권News봇 2024.08.30 12:00:42코스닥시장이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 중반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30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4.45p(+0.59%) 오른 760.49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314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0억, 기관은 179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섬유·의류업(+3.21%), 제약업(+2.54%), 금속업(+1.22%)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타서비스업(-0.50%), 출판·매체복제업(-0.37%) 등은 내림세다.종목별로는 엑셀세라퓨틱스(373110)가 29.88% 오른 6,390원을 기록 중이고, 큐라티스(348080)(+26.70%), 노브랜드(145170)(+25.95%)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아이스크림미디어(461300)(-25.62%), 에이티세미콘(089530)(-23.81%), 넥슨게임즈(225570)(-19.5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964개, 하락종목은 57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2:00 현재 코스닥은 41:59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기타 제조업(0.68%↑)
증권News봇 2024.08.30 12:00:2830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4.46p(+0.59%) 상승한 760.50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섬유·의류업(+3.30%), 제약업(+2.56%), 금속업(+1.23%)이며, 약세업종은 기타서비스업(-0.50%), 출판·매체복제업(-0.3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기타 제조업이 50:50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금속업은 27:73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314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0억, 기관은 179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엑셀세라퓨틱스(373110)가 29.88% 오른 6,390원을 기록 중이고, 큐라티스(348080)(+26.70%), 노브랜드(145170)(+25.95%)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아이스크림미디어(461300)(-25.62%), 에이티세미콘(089530)(-23.81%), 넥슨게임즈(225570)(-19.5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959개, 하락종목은 58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정오 시황] 코스피 2679.56, 상승세(▲17.28, +0.65%) 지속
증권News봇 2024.08.30 12:00:28코스피시장이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 중반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30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7.28p(+0.65%) 오른 2679.56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725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673억, 외국인은 124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운수장비업(+1.59%), 의약품업(+1.33%), 음식료품업(+1.05%)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0.89%), 의료정밀업(-0.51%), 철강금속업(-0.44%) 등은 내림세다.종목별로는 경방(000050)이 21.44% 오른 7,590원을 기록 중이고, 아센디오(012170)(+12.33%), 한농화성(011500)(+8.09%)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현대퓨처넷(126560)(-6.79%), 한화갤러리아우(45226K)(-5.50%), 두산밥캣(241560)(-5.4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505개, 하락종목은 34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2:00 현재 코스피는 38:62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종이목재업(0.22%↓)
증권News봇 2024.08.30 12:00:1430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6.39p(+0.62%) 상승한 2678.67로, 38(매도):6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운수장비업(+1.57%), 의약품업(+1.33%), 음식료품업(+1.05%)이며, 약세업종은 전기가스업(-0.89%), 의료정밀업(-0.51%), 철강금속업(-0.4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종이목재업이 49:51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건설업은 24:76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725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673억, 외국인은 124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경방(000050)이 21.44% 오른 7,590원을 기록 중이고, 아센디오(012170)(+12.33%), 한농화성(011500)(+8.20%)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현대퓨처넷(126560)(-6.90%), 한화갤러리아우(45226K)(-5.50%), 두산밥캣(241560)(-5.4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509개, 하락종목은 34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7월 주담대 금리 연 3.5%…2년 9개월 만에 최저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8.30 12:00:007월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3.5%로 2년 9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기준금리와 동일해진 건 이번이 역대 처음이다. 최근 은행권이 가산금리를 올리고 있지만 은행채와 같은 시장금리 하락세를 방어하기엔 역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24년 7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예금은행의 주담대 금리는 전월 대비 0.21%포인트 내린 연 3.5%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9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수치는 2021년 10월(3.26%) 이후 가장 낮았다. 한은은 고정형 주담대의 지표금리인 은행채 5년물이 하락한 영향으로 분석했다. 7월 평균 은행채 5년물은 연 3.36%로 전월에 비해 0.20%포인트 내렸다.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평균 3.48%로 전월 대비 0.21%포인트 내리면서 기준금리(현 연 3.50%)를 하회했다. 변동형은 0.08%포인트 내려 4.12%를 기록했다. 주담대 평균 금리가 기준금리와 같아진 것은 2001년 9월 통계 집계 이후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다. 고정형 주담대 금리가 기준금리를 하회한 것 또한 사상 처음이다. 김민수 한은 금융통계팀장은 “가산금리 인상 본격화는 7월 하순 이후인 데다 은행채 5년물 역시 하락하고 있어서 최종적으로 어떻게 될 지 향방을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주담대 금리를 포함한 전체 가계대출금리는 연 4.06%로 전달보다 0.20%포인트 하락했다. 주담대 외에도 신용대출 금리가 연 6.06%에서 연 5.78%로, 전세자금대출 금리가 연 3.84%에서 연 3.78%로 각각 내렸다. 가계대출 금리는 2022년 4월 연 4.05% 이후 최저다. 7월 들어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기조에 따라 은행권이 가산금리를 잇달아 조정해 대출 금리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시장금리 하락세는 이달에도 이어지고 있다. 주담대와 신용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은행채 5년물은 이날 기준 3.161%로 7월 30일 3.265%보다 0.104%포인트나 낮다. 은행권에서는 가산금리를 조정해도 대출 금리가 크게 오르기는 힘들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편, 지난달 저축성 수신(예금) 금리는 연 3.41%로 전월보다 0.10%포인트 떨어졌다. 신규 취급액 기준 대출 금리와 저축성 수신 금리의 차이(예대금리차)는 1.14%포인트로 전월(1.20%포인트)보다 0.06%포인트 좁혀졌다. -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 “독자경영 지속…필요시 사이언스와 협력”
산업산업일반 2024.08.30 12:00:00한미약품(128940) 그룹 일가의 경영권 분쟁이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가 독자경영 노선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30일 기자와의 만남을 갖고 현 사태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조직 와해에 대한 우려가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라면서도 “독립 경영 통해 한미약품의 가치를 더욱 높여 주주들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고(故) 임성기 창업 회장의 차남인 임종훈 한미사이언스(008930) 대표는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를 전무로 강등 인사 조치했다. 다음날 한미약품은 박 대표 중심의 ‘독자 경영’을 공식 선언하며 맞섰다. 한미약품은 “권한 없는 지주사 대표의 인사 발령은 원천 무효”라고 주장하며 강력 반발했다. 한미사이언스도 곧바로 “한미약품의 인사 조치가 무효”라며 반박한 바 있다. 박 대표는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가 ‘계열사 간 수탁 계약 관계’인 만큼 관계를 한 번에 끊어낼 수 없을 것”이라며 “한미약품의 경영·개발·인사 관련 필요 시 사이언스 측과 상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 지주사 한미사이언스는 계열사의 인사 및 법무 등을 대행하며 일정 수준의 수수료를 받아왔다. 그동안 박 대표는 한미약품의 독립 경영을 한미사이언스 측에 지속적으로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박 대표는 “끌려가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며 “그동안 관행적으로 이뤄졌던 계열사 인사 개입 관련 시정 요청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근엔 박 대표의 서명 없이 인사가 이뤄진 부분도 있다고 언급했다.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의 분리 경영을 일방적으로 통보받았다는 임 대표의 주장에 대해 박 대표는 임 대표 측과 사전에 충분히 논의를 거쳤다는 입장이다. 박 대표는 “임 대표가 ‘분리할 수 없다’는 말만 반복했다”며 “전문경영인 체제를 존중한다고 했던 기존 입장과 앞뒤가 안 맞아 이해할 수 없다”며 독자경영 체제를 존중해주면 좋겠다고 토로했다. 그는 “신동국-송영숙-임주현 대주주 3자 연합은 여전히 전문경영인 체제 지지한다”며 “주주들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한 임 대표가 절반 가량 지분을 가진 대주주들의 목소리도 경청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박 대표는 한미약품 경영관리본부에 별도의 인사·법무 조직을 신설하며 독자 경영의 시동을 걸었다. 추가 부서 신설 관련해서는 일단 선을 그었다. 박 대표는 “추가 부서 신설 계획은 아직 없다”며 “신입 채용 등 필요 시 사이언스와 논의를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내 인트라넷에 박 대표의 인사 발령 게시글이 삭제된 것과 관련해서는 한미약품 관계자는 “회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법적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 중간에 한미사이언스의 법무팀이 갑자기 참석해 “내부 논의가 더 진행됐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박 대표는 “오너가 회사의 모든 결정을 독점하는 좋지 않은 사례를 만든 것 같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3월 주주총회 이후 주춤했던 한미의 신약개발 기조 다시 복원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
교사의 아동학대 사례 절반으로 뚝…아동학대 사망 44명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08.30 12:00:00지난해 교사가 아동을 학대한 사례가 전년 대비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 교권 침해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커지고 관련 법이 개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023년 한 해 동안 아동 학대로 숨진 아이는 44명이었다. 보건복지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아동 학대 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아동 학대 신고 건수는 4만 8552건으로 2022년(4만 6103건) 대비 5.2% 증가했다. 아동 학대 신고는 5년 전(4만 1389건)에 비해 17.3% 늘어나는 등 꾸준히 확대되는 추세다. 실제 아동 학대로 판단된 사건은 지난해 2만 5739건으로 신고 건수의 53%였다. 아동 학대 사건은 2019년 3만 45건에서 2021년 3만 7605건까지 증가한 뒤 2년 연속 감소하고 있다. 아동 학대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면서 신고 건수는 늘어나고 실제 아동 학대 사례는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아동 학대 사건 중 부모 외의 대리 양육자가 가해자인 경우는 1874건이었다. 대리 양육자에는 △부모 외 동거인 △교직원 △학원 및 교습소 종사자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이 포함된다. 지난해 아동 학대 사건 중 가해자가 초·중·고교 직원인 경우는 지난해 793건으로 전체의 3.1%였다. 초·중·고교 직원이 가해자로 분류된 사건은 2021년 1089건, 2022년 1602건이었으나 한 해만 51% 감소했다. 학대로 인해 아동이 사망한 사례는 44건이었다. 이 중 23건은 부모가 자녀를 살해하고 자살한 사건이었다. 신생아 살해와 정신질환 살해도 각각 1건 발생했다. 방치에 의한 사망은 5건이었다. 반복적으로 신고가 접수되거나 상황이 심각해 즉각 분리조치된 아동 학대 사건은 지난해 1431명으로 2022년(1153건)보다 24.1% 증가했다. 최근 5년 내 아동 학대로 조치를 받았음에도 또 학대한 사건은 4048건이었다. 학대는 주로 가정에서 부모에 의해 발생했다. 가해자가 부모인 경우는 전체의 86.9%에 달했다. 피해 아동 중 22,6%는 6세 미만의 영유아였다. 학대 장소 역시 가정 내에서 발생한 사건이 2만 1336건(82.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윤수현 복지부 아동학대과장은 “아동 학대 예방과 대응 정책 측면에서 부족한 부분이 없는지 면밀히 살펴 보완해나갈 계획”이라며 “재학대 위험이 높은 가정은 가정 방문과 사례 관리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코>마이크로디지탈, 장중 신고가 돌파.. 14,240→14,410(▲170)
증권News봇 2024.08.30 11:58:56오전 11시 58분 현재 마이크로디지탈(305090)이 1.26% 오른 14,410원(▲18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17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8월 29일 기록한 14,240원이다. 체결강도는 47%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98,559주, 총매도체결량은 207,541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44억2,308만, 거래량은 31만3,968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8(매도):32(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8십2만3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3십6만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주식 초고수는 지금]삼성전자, 노키아 모바일 네트워크 인수 관심 소식에 순매수 1위
증권국내증시 2024.08.30 11:53:14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30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005930)로 나타났다. 삼성중공업(010140), 에이비엘바이오(298380), 한국가스공사(036460) 등이 뒤를 이었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다. 삼성전자는 블룸버그통신이 지난 29일(현지시간) 핀란드의 핀란드의 통신장비업체 노키아의 모바일 네트워크 자산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와 통신 인프라를 연결하는 무선 네트워크 사업을 위해 노키아의 일부 자산 인수에 관심을 표명한 바 있다. 노키아는 통신장비 업계에서 화웨이와 같은 대기업들과 경쟁하는 과정에서 경영난에 빠진 뒤 새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 부문 매각을 검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인수 금액은 100억 달러(약 13조 4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는 삼성전자가 스마트폰과 메모리반도체 분야에서는 강자지만 통신 장비 분야에서는 화웨이와 에릭슨 등 경쟁기업들에 비해 사업 규모가 작아 해당 사업부 인수를 추진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달 11일 8만8800원을 터치하며 '9만전자'를 눈앞에 두기도 했지만 이후 미국 엔비디아 주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달 초 7만원 초반까지 곤두박칠 쳤다가 일부 회복해 이날 오전 7만4000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순매수 2위는 삼성중공업이다. 삼성중공업은 주요 사업인 선박 뿐 아니라 해양플랜트 분야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해양 플랜트 부문이 2분기 호실적을 이끌면서 더욱 힘을 싣는 모양새다. 삼성중공업은 HD한국조선해양과 한화오션이 방산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것과 달리 해양플랜트에서 차별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현재까지 세계에서 발주된 부유식 액화 천연가스 시설(FLNG) 8대 중 5대를 수주했다. FLNG의 가격은 2조~3조 원에 달하는 대형 설비로 1년에 한 척만 수주해도 실적에 큰 힘을 보탤 수 있다. 매년 FLNG 1~2척을 수주하는 것이 삼성중공업의 목표다. 삼성중공업의 올해 해양 부문 수주 목표는 25억 달러다. 모잠비크 해상에 건설될 FLNG를 올해 4분기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위는 국내 바이오 기업 에이비엘바이오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항암제 개발사로 잘 알려져 있다. 증권가에서 에이비엘바이오가 유한양행 다음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1차 치료제 기업이 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어 투심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전날 신한투자증권이 '넥스트(NEXT) 유한양행'이라는 수식어를 붙인 보고서를 발간한 영향에 전날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보고서를 쓴 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6월 미국 최대 암센터 MD앤더슨, 담도암 치료제 ABL001과 AZ임핀지 병용요법을 무려 1차 치료제 검토 위해 연구자 임상 승인했다”며 “내년 상반기 2·3상이 발표 예정이고 2025년 승인신청될 경우 2026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가속승인이 가능해 매출 발생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유한양행 다음으로 미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1차 치료제 시판승인을 받는 기업이 될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순매도 1위는 SK하이닉스(000660)로 나타났다. HD현대일렉트릭(267260), 풍원정밀(371950), HLB(028300) 등이 뒤를 이었다. 전 거래일 순매수는 HD현대일렉트릭, 이수페타시스(007660), SK하이닉스 순으로 많았다. 순매도는 현대차2우B(005387), 한국가스공사, 리가켐바이오(141080) 순이었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
인니 수출입 기업 원화 결제 가능… 내달 30일부터 적용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8.30 11:47:31한국과 인도네시아와의 교역 및 투자에 원화 결제가 가능해진다.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는 20일 인도네시아 중앙은행과 양국 간 현지통화 직거래(LCT)체제를 내달 30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5월 체결된 양해각서와 2024년 6월에 합의된 세부 운영지침에 따른 후속 조치다. LCT 체제하에서 현지통화 직거래은행(ACCD)들은 양국 간 경상거래가 현지통화로 결제될 수 있도록 지원해 수출입 기업 등의 거래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원·루피아간 직거래 환율이 제공되는 한편, 관련 규정도 개정하고, 현지통화 직거래 체제에 참여할 현지통화 직거래은행을 각각 선정했다. 해당 은행을 통한 현지통화 직거래는 내달 30일부터 가능하다. 현지통화 직거래은행은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 신한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SMBC 서울지점, BNI 서울지점 등 국내 7개 은행과 인도네시나 은행 14곳 등 총 21개다. 한은 관계자는 "향후 수출입 기업 등의 거래비용이 절감되고 양국 간 무역이 촉진되는 한편 금융협력도 강화될 것"이라며 "양국간 교역에서 달러화 대신 원화나 루피화가 사용되면서 원화 활용도가 높아진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
김태규 "野 방통위 감사 의결은 졸속…판결 영향 주려는 꼼수"
산업IT 2024.08.30 11:46:45김태규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이 30일 입장문을 발표하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이 의결한 방통위에 대한 감사원 감사요구안에 대해 "졸속 결정이자 법원 판결에 영향을 미치려는 꼼수"라고 비판했다. 과방위 야당 의원들은 지난 28일 전체회의에서 '방통위의 불법적 2인 구조 및 공영방송 이사 선임 과정 등에 대한 감사원 감사 요구안'을 의결한 바 있다. 또 법원은 최근 방송문화진흥회와 KBS 신임 이사 임명 집행정지 신청 건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으며, 조만간 본안 소송에 대한 심리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어 김태규 직무대행은 "재판에 영향을 미칠 불필요한 조치들은 자제돼야 맞는데 굳이 감사까지 추가하는 게 우려된다"며 "감사 결과는 걱정되지 않으며 잘못이 나올 정도로 우리가 업무처리를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김 직무대행은 야당이 국민의 투표로 당선된 대통령이 구성한 행정부에 대해 최소한의 배려를 보여주지 않는다고도 비판했다. 그는 "매일 국민의 대표라고 되뇌이며 국회의 권위 운운하지만 정작 전 국민의 투표로 당선된 대통령이 민주적 정당성에 기초해 구성한 행정부에 대해 최소한의 예의나 배려를 보여줄 생각이 없어 보였다"고 말했다. 김 직무대행은 야당이 주장하는 '2인 체제 의결의 위법성'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그는 "2인 체제에 기반한 방통위 운영에 관해 이미 3일간의 청문회를 실시한 바가 있고 그 과정에서 어떠한 불법도 확인된 바가 없다"면서 "방통위설치법에는 2인 이상이라고 표현했는데, 이상적이지는 않지만 최소 요건이 되면 일단 의사는 진행하라고 정해놓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서울고등법원에서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판단이 나온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방통위가 국회증언감정법을 위반해 자료 제출 의무를 불성실하게 이행하고 증언을 거부했다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서도 "위원장 탄핵을 통해 방통위 기능을 마비시켜 놓고는 서류를 내놓지 않고 증언하지 않는다고 압박한다"고 말했다. 또 김 직무대행은 야당의 감사요구안이 무리한 조치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이런 위법 부당한 감사요구안을 무리하게 가결하는 이유는 공영방송 이사를 야당이 원하는 구조로 만들려는 것으로 보인다"며 "친야 성향의 종전 이사들이 행정소송을 하니 이걸 유리하게 이끌어야 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
'귀신의 집' 들어갔다 "깜짝이야"…귀신 턱 박살 낸 유단자, 합의금 무려
국제국제일반 2024.08.30 11:46:41놀이공원에 있는 ‘귀신의집’을 방문한 가타레 유단자가 귀신 분장을 한 직원에게 하이킥을 날려 중상을 입혔다. 28일 산케이신문은 “간사이 지역의 테마파크에 방문한 가라테 유단자 A씨가 점심 때 술을 마시고 지인과 함께 ‘귀신의 집’에 들어갔다가 귀신 분장을 한 직원 B씨가 등장하자 오른발로 턱을 걷어찼다”고 보도했다. B씨는 턱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어 A씨에게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A씨는 B씨에게 1000만엔(약 9200만원)을 지불하는 조건으로 합의했다. 다만 거액의 합의금을 물게 된 A씨는 이후 놀이공원을 상대로 합의금 지급 분담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측은 “놀이공원의 ‘귀신의 집’은 ‘공포’ 콘셉트를 내세운 만큼, 격투기 같은 무술을 잘하는 사람을 포함한 어떤 이용객이라도 (깜짝 놀라) 몸을 쓸 수 있는 상황을 예견했어야 했다. 이 부분에 대해 놀이공원 측은 예방 의무를 소홀히 했다”고 주장했다. 합의금의 70%도 놀이공원 측이 부담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A씨는 ‘귀신의 집’ 이용객과 귀신 분장을 한 직원 사이에 칸막이가 설치돼 있어야 한다고 했다. 또 유령의 집 직원이 이용객의 갑작스러운 공격을 피하는 훈련을 받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용객에게는 사람이 귀신으로 분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지 않았으며, 술을 마신 이용객의 입장을 거부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놀이공원 측의 책임을 주장했다. 그러나 법원은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지난 1월 1심 재판부는 놀이공원 측이 손님에게 접촉하지 않고 전방에 서 있지 않도록 직원에게 지도했으며, 이용객에게도 입장 전에 구두나 영상으로 귀신 역 스태프에게 닿지 않도록 주의를 줬다고 지적했다. 놀이공원 측이 이용객의 적극적인 가해 행위까지 예견해야 할 의무는 없다는 것이다. A씨는 불복해 항소했으나, 지난달 2심 재판부도 A씨의 행동이 “공포심에 의한 반사적인 행동의 범주를 넘었다”고 보고 A씨의 주장을 인정하지 않았다. -
<코>공구우먼, 현재가 5.74% 급등
증권News봇 2024.08.30 11:46:23오전 11시 46분 현재 공구우먼(366030)의 현재가는 4,790원으로 1분전 4,530원 대비 5.74%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6(매도):5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공구우먼은 10.13% 하락했으며, 표준편차는 3.68%를 기록했다. 이 기간 '섬유·의류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0.35%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2.44%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섬유·의류업'은 2.98%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압구정에 ‘뷰티테크’ 정거장이? 에이피알, 플래그십 스토어 ‘스페이스 도산’ 오픈
산업기업 2024.08.30 11:44:57에이피알이 메디큐브·널디 등 인기 브랜드를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스페이스 도산’를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스페이스 도산은 오프라인 접점 확대와 함께 에이피알의 다양한 브랜드간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디큐브, 널디, 포맨트 등 인기 브랜드들이 한 자리에 모아 개성을 펼치면서도 유기적인 연결성을 강조해 ‘에이피알 유니버스’를 통한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스페이스 도산은 ‘미지의 행성들을 탐사하는 우주정거장(Outpost in Planet M)’ 이라는 콘셉트로 우주 공간에서 에이피알의 여러 브랜드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에 입구부터 우주정거장을 연상시키는 에어로크를 연출했으며 실내 벽면 전체 LED를 설치해 신비로운 우주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을 표현했다. 특히 브랜드의 개성과 특징을 행성들로 표현했다. 메디큐브의 경우 미래 연구소 모습을 갖춘 ‘메디큐브 행성(Planet M)’으로, 나만의 개성을 강조하는 널디는 신인류가 존재하는 ‘널디 행성(Planet N)’으로 연출했다. 또 최고의 순간을 향기로 표현하는 포맨트는 향기 오브제가 가득한 ‘포맨트 행성(Planet F)’으로 꾸몄다. 공간마다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하는 디스플레이와 체험 공간을 마련해 몰입도를 높였다. 이밖에 에이피알은 고객들이 스페이스 도산에 충분히 머무르며 즐길 수 있도록 여러 요소를 준비했다. 건물 외벽을 통창과 메탈 파사드로 설계해 우주 탐험 전초기지라는 콘셉트를 더욱 강조했다. 또 곳곳에 포토존을 배치해 인증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가장 위 층인 5층에는 루프탑 카페도 마련해 방문객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준비했다. 스페이스 도산은 다음 달 1일부터 정식으로 공개된다. 오픈 기념으로 ‘부스터 프로 요술봉 에디션’ 한정 판매, 리유저블백 증정, 우주 음료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스페이스 도산은 단순한 오프라인 매장을 넘어 에이피알 유니버스 아래 브랜드가 지향하는 메시지를 선보이는 체험형 콘텐츠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에서 의미 있는 고객 경험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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