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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시황] 코스닥 758.19.. 개인의 순매수에 상승 출발 (▲2.15, +0.28%)
증권News봇 2024.08.30 09:05:07전일 하락세를 보였던 코스닥이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반전했다.30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2.15p(+0.28%) 오른 758.19로,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243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82억, 기관은 146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금속업(+0.56%), 금융업(+0.53%), 기계·장비업(+0.50%)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섬유·의류업(-0.14%), 출판·매체복제업(-0.13%), 건설업(-0.11%) 등은 내림세다.종목별로는 비스토스(419540)가 16.50% 오른 2,330원을 기록 중이고, 더테크놀로지(043090)(+12.99%), 샌즈랩(411080)(+9.81%)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에이티세미콘(089530)(-14.29%), 넥슨게임즈(225570)(-9.90%), 서울전자통신(027040)(-8.2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1006개, 하락종목은 38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개장 시황] 코스피 2676.72..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상승 출발 (▲14.44, +0.54%)
증권News봇 2024.08.30 09:05:06전일 하락세를 보였던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반전했다.30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4.44p(+0.54%) 오른 2676.72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26억, 기관은 145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263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운수장비업(+0.95%), 화학업(+0.89%), 기계업(+0.87%)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종목별로는 경방(000050)이 10.40% 오른 6,900원을 기록 중이고, SNT다이내믹스(003570)(+6.05%), 남선알미우(008355)(+4.96%)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유한양행우(000105)(-4.69%),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45014K)(-4.15%), 덕성우(004835)(-3.08%)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527개, 하락종목은 23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인사]보건복지부
사회피플 2024.08.30 09:05:00◇보건복지부 <국장급 승진>△정책기획관 황의수 △국립재활원 재활병원부장 김은주 -
<코>퓨쳐켐, 장중 신고가 돌파.. 25,400→25,650(▲250)
증권News봇 2024.08.30 09:04:56오전 9시 4분 현재 퓨쳐켐(220100)이 9.15% 오른 25,650원(▲2,15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25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7월 18일 기록한 25,400원이다. 체결강도는 149%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236,923주, 총매도체결량은 158,771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04억5,732만, 거래량은 41만8,522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백1십2만6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백2만주로 최근 거래량이 소폭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학자금 빌린 대학생 44만명…1년새 3만명 더 늘어
사회사회일반 2024.08.30 09:04:42고금리·고물가 여파로 지난해 정부 지원 학자금 대출을 이용한 대학생 수가 전년보다 8%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이 30일 발표한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3개교의 공시 결과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 대출을 이용한 학생은 44만 2880명으로 전년 대비 3만 1787명(7.7%) 늘었다. 정부 지원 학자금 대출은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과 일정 소득이 발생한 후에 상환의무가 발생하는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로 나뉜다. 지난해 일반 상환 학자금 대출 이용자는 21만 5836명으로 2022년보다 5만 4245명(33.6%) 늘었다. 반면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이용자는 22만 7044명으로 2만 2458명(9.0%) 감소했다. 지난해 학자금 대출 이용률은 13.8%로 1년 사이 0.9%포인트 상승했다. 사립대(14.8%)가 국공립대(10.8%)보다, 수도권대(14.8%)가 비수도권대(12.9%)보다 높았다. 대학생들의 학자금 대출 증가는 고물가·고금리 추세가 이어지면서 등록금과 생활비 등에 대한 부담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장학재단은 지난해 대학생들에게 학자금을 1.7%의 저금리로 빌려줬다. 지난해 10월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연 4.240∼6.725%) 등 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어서 대출 수요가 몰린 것이다. 한국장학재단은 학생들의 상환 부담을 덜기 위해 학자금 대출 금리를 지난 2021년 1학기부터 올해 2학기까지 1.7%로 4년 연속 동결하고 있다. 지난해 장학금 총액은 4조 7809억 원으로 전년보다 37억 원(0.1%) 감소했다. 장학금 재원에서는 국가 장학금(3조 88억 원·62.9%)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교내 장학금은 1조 5876억 원(33.2%)으로 그다음이었다. 학생의 1인당 장학금은 연간 356만 9000원으로 1년 전보다 1만 6000원(0.4%) 줄었다. 지난해 4년제 일반·교육대의 학생 1인당 교육비는 1952만 7000원이었다. 이는 1년 전보다 101만 9000원(5.5%) 증가한 수치다. 교육비에는 대학이 재학생의 교육과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투자한 인건비, 운영비, 장학금, 도서 구입비, 실험·실습비, 기계 기구 매입비 등이 포함된다. 지난해 국공립대의 1인당 교육비는 2492만 6000원으로 211만 9000원(9.3%), 사립대는 1780만 2000원으로 66만 6000원(3.9%) 각각 증가했다. 지난해 수도권대의 1인당 교육비는 59만 2000원(2.9%) 증가한 2098만 9000원, 비수도권대학은 132만 9000원(7.8%) 늘어난 1830만 7000원이다. -
엔씨소프트, 리니지 IP 신작 ‘군주의 여정’ 오는 9일 공개
산업IT 2024.08.30 09:02:36엔씨소프트(036570)가 미공개 신작 게임 ‘군주의 여정’을 9월 9일 첫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지식재산권(IP) 기반으로 개발 중인 미공개 프로젝트의 게임명을 ‘군주의 여정’으로 확정했다. ‘군주의 여정’의 브랜드 정체성(BI)은 리니지 세계관의 배경이 되는 중세의 검과 휘장을 모티브로 한다. 여정을 준비하는 게이머들에게 기대감을 심어줄 수 있도록 출정식 중 휘날리는 휘장과 칼끝을 심볼로 시각화했다. 엔씨소프트는 ‘군주의 여정’을 올해 4분기 출시한다는 목표로 개발 중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9월 9일 오픈하는 티징 페이지를 시작으로 게임에 대한 정보를 순차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루시, 日 팬들 ♥에 보답한다…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 개최
서경스타가요 2024.08.30 09:02:01루시(LUCY)가 일본 팬들을 만난다. 오는 31일 루시(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신광일)가 일본 도쿄 케이티 제프 요코하마(KT Zepp Yokohama)에서 첫 월드투어 'LUCY 1st WORLD TOUR written by FLOWER'(이하 'written by FLOWER')의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5월 데뷔 첫 일본 단독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킨 루시는 특유의 청량한 감성과 황홀한 밴드 플레이를 느낄 수 있는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현지 팬들을 만났다. 이에 도쿄 시부야 거리에 위치한 대형 전광판에 루시의 일본 첫 방문과 데뷔 4주년을 축하하는 광고가 게재되기도 했다. 열렬한 현지 인기에 힘입어 루시는 이번 앙코르 콘서트를 결정했으며 미니 5집 'FROM.'에 수록된 신곡 무대를 새롭게 선보인다. 루시는 지난 3월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및 북미 주요 도시에서 첫 월드투어 'written by FLOWER'를 성황리에 진행해 왔다. 이들은 도쿄에서 열리는 이번 앙코르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약 5개월에 걸친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루시는 월드투어에서만 만날 수 있는 커버 무대를 포함해 넘치는 에너지가 담긴 완성도 높은 밴드 퍼포먼스를 선사할 계획이다. -
서울시, 외국어 서비스 지원하는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 추가 모집
부동산주택 2024.08.30 09:00:24서울시가 외국어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를 다음달 1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란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매매, 임대차 등 부동산거래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외국어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곳이다. 시는 2008년 전국 최초로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 20곳을 지정했으며, 현재까지 239곳의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언어 별로는 영어 183개소, 일본어 42개소, 중국어 11개소, 기타 언어(스페인어・러시아・포르투갈어)는 3개소다. 시는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에서 지원하지 않는 기타 언어를 사용하는 외국인에게는 서울외국인주민지원센터의 해당 언어 통역이 가능한 통역사와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는 서울지역에서 부동산중개업을 운영하는 공인중개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최근 1년 이내 ‘공인중개사법’을 위반해 과태료와 행정처분을 받은 이력이 있는 자는 제외된다. 지정을 희망하는 개업공인중개사(법인인 경우 법인의 대표)는 소재지 관할 자치구 담당부서를 통해 신청서를 발급받아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로 지정된 후 휴업 또는 폐업하거나 다른 시·도로 장소 이전, 공인중개사법 위반으로 인한 행정처분 등을 받은 중개사무소는 지정이 철회된다.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는 10월 초 진행되는 서류심사와 언어별 능력(말하기・쓰기)을 확인하는 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10월 말 지정될 계획이다. 올해 추가 지정된 사무소에는 지정증서가 수여되고, 부착할 수 있는 홍보로고가 배포될 예정이다. 외국인이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 외국인포털과 서울부동산정보광장, 25개 자치구 누리집, 각국 대사관 등에 홍보된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로 지정된 업소는 외국인에게 부동산거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서울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여기가 골프장이야, 파크골프장이야?”…경주 쉐르빌파크골프장[주목이구장]
레슨ㆍ구장ㆍ장비 2024.08.30 09:00:00파크골프의 매력은 푸른 자연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운동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전국 각지에는 잘 꾸며진 구장들이 파크골프 동호인들을 유혹하고 있다. 파크골프 전문지 ‘어깨동무 파크골프’는 독자 여러분께 전국의 이름난 구장을 소개하는 <주목 이 구장> 시리즈를 연재한다. 파크골프장은 일반 골프장에 비해 시설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클럽하우스, 식당, 휴게실, 개인 락커룸을 두루 갖춘 파크골프장은 아무래도 찾기 힘들다. 만약 부대시설이 부족한 점 때문에 아쉬움을 느낀 적이 있거나 파크골프를 치면서 진짜 ‘골프장’을 방문한 것 같은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쉐르빌파크골프장을 추천한다. 경북 경주시 천북면 새터흥림길 51에 위치한 쉐르빌파크골프장은 기존의 9홀 파3 화산쉐르빌골프장을 총 18홀(1구장, 2구장 각 9홀)로 개조했다. 원래 파3 골프장이던 곳을 파크골프장으로 재구성했기 때문에 난이도는 일반 파크골프장보다 어려운 편이지만 코스가 어려울수록 운동 효과는 배가 되는 법. 어려운 코스의 재미를 아는 사람들에게는 끊을 수 없는 파크골프장으로 이미 소문이 자자하다. 1구장보다는 2구장이 더 난도가 높은데 특히 90m인 9번 홀은 2구장 중에서도 악명 높은 구간으로 유명하다. 오르락내리락하는 언덕을 뚫고 아래로 흘러내리는 공을 끊임없이 올려야 해 남다른 인내심이 필요하다. 코스가 어려운 만큼 본격적인 라운드 전 연습을 하고 싶은 골퍼들을 위한 공간도 넓게 마련돼 있다. 파크골프장 바로 옆에 있는 실내 연습장 안에는 타석이 설치돼 있고, 실외 연습장에는 연습망이 준비돼 있다. 실내와 실외 연습장은 누구에게나 자유롭게 열려 있으니, 별도의 예약 없이 방문해도 이용 가능하다. 파3 골프장으로 운영하던 때 사용하던 부대시설이 전부 그대로 남아있는 것이 쉐르빌파크골프장만의 특징이다. 샤워실부터 락커룸, 넓고 쾌적한 휴게실까지 일반 파크골프장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시설이 이곳에는 준비돼 있다. 이용객은 20개의 샤워 부스가 설치된 샤워실에서 간단한 샤워를 할 수 있고, 개인 짐을 보관할 수 있는 락커룸도 남녀 각각 50개씩 설치돼 있어 짐 보관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쉐르빌파크골프장은 식당과 카페도 운영 중이다. 최대 5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식당에서는 국수, 라면, 아메리카노와 같은 간단한 식음료를 판매한다. 식당에서 음식을 구매하지 않고 개인 도시락을 싸 와 먹는 것도 문제 없다고 한다. 식당 외에도 휴게실이 4개 더 마련돼 있으니, 식당이 붐빌 경우 다른 휴게실을 이용하면 된다. 골프장 내부에 햇빛을 가려주는 천막이나 파라솔은 따로 설치돼 있지 않지만, 소나무가 많아 햇빛으로 인한 불편함을 호소하는 이용객은 거의 없다. 벤치는 각 홀마다 곳곳에 있으니 경기 중 잠시 휴식 시간을 가져도 된다. 쉐르빌파크골프장은 연중무휴다. 여느 파크골프장이 잔디 생육 기간인 3, 4월이면 별도의 휴장기를 갖는 것과 비교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로 야간에 방문할 경우 사전 문의가 필요하다. 이용료는 1인당 1만 원이며, 예약은 054-742-0753로 하면 된다. 주차장은 최대 130대까지 수용할 수 있어 여유로운 편이니 차를 가지고 방문해도 좋다. 대중교통 이용자는 경주역에서 택시로 30분 정도 이동하면 쉐르빌파크골프장에 도착할 수 있다. -
오동운 공수처장 재산 33억 신고…노정연 고검장은 82억
사회사회일반 2024.08.30 08:59:08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약 33억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4년 제8회 수시 재산공개자 현황’에 따르면 오 처장은 본인과 배우자, 모친, 자녀 명의 재산으로 총 33억6490만 원을 신고했다. 오 처장은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16억원 상당의 서울 서초구 우면동 아파트, 장녀 명의로 3000만 원 상당의 서울 관악구 봉천동 단독주택 전세권을 보유하는 등 총 16억7077만 원 상당의 건물을 신고했다. 토지는 장녀 소유의 경기 성남시 수정구 땅 4억2000만 원을 포함해 총 4억2767만 원을 신고했다. 이밖에도 가족과 함께 12억 2904만원 상당의 예금, 4951만 원 상당의 증권 등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직 법무·검찰직 재산신고 대상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사람은 37억 9638만 원을 신고한 김창진 법무연수원 기획부장(검사장)이다. 김 검사장은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23억98백만 원 상당의 서울 강남구 일원동 아파트 등 건물 26억2800만 원을 신고했다. 이외에도 가족과 함께 예금 11억 852만3000원, 총 2985만원 상당의 자동차 5대 등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승철 부산고검 차장검사(검사장)는 현직 재산공개 대상자 중 가장 적은 재산인 6억9648만 원을 신고했다. 임 검사장은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24억 원 상당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 등을 소유했으나 채무 19억 4797만 4000원을 신고했다. 전체 법무·검찰직 재산공개 대상자 중 가장 많은 액수를 신고한 사람은 퇴직한 노정연 전 대구고검장이다. 노 전 고검장이 신고한 재산은 총 82억6968만 원이다. 그는 배우자와 함께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 서초동 사무실 등 건물 57억6972만 원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가족과 함께 예금 11억3092만 원, 증권 23억203만 원, 골프 회원권 2억8300만 원 등을 신고했다. -
'의사 아빠' 장동건, 자녀의 범죄현장을 목격하다 '보통의 가족'
서경스타TV·방송 2024.08.30 08:54:47배우 장동건이 영화 '보통의 가족'에서 의사로 변신한다. 오는 10월 '보통의 가족'(감독 허진호)이 극장가르 찾아온다.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장동건은 도덕적이고 정의로운 인물 재규로 분한다. 재규는 원리원칙을 중요시 여기고 명예와 관련된 일에는 힘든 일도 마다하지 않는 도덕적이고 자상한 소아과 의사다. 사람을 살리는 일을 직업으로 삼으며 그와 관련된 굳은 가치관을 지녔다. 장동건은 '보통의 가족'에 대해 “‘나는 어떤 사람일까, 나 같으면 어떤 행동을 했을까’라는 생각들을 굉장히 많이 하게 해주는 작품”라고 전했다. -
6년 만의 복귀, 닷새 만의 방출…전 LG 투수 켈리의 기구한 처지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8.30 08:52:26전 LG 트윈스 우완 투수 케이시 켈리(34)가 6년 만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무대에 섰지만 닷새 만에 방출 대기 신분이 됐다. 신시내티 레즈 구단은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뛰던 좌완 투수 브랜던 리브랜트를 40인 로스터에 포함해 그를 빅리그로 승격하는 대신 켈리를 방출 대기 조처했다고 30일(한국시간) 발표했다. 켈리는 아버지 팻 켈리가 지휘하는 레즈 산하 트리플A 구단 루이빌 배츠에서 뛰다가 지난 25일 빅리그에 올라왔다. 하지만 5일 만에 다시 새 터전을 알아봐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켈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루이빌로 다시 돌아가거나 자유계약선수(FA) 선언 후 다른 팀과 계약하는 것이다. 6년간 뛴 LG와 7월 하순 결별한 켈리는 미국으로 돌아가 곧바로 신시내티와 마이너리그 계약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켈리는 지난 25일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상대로 치른 6년 만의 빅리그 복귀전에서 ‘3이닝 세이브’로 빅리그 통산 첫 세이브를 수확했으나 29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경기에서 2⅓이닝 동안 홈런 1개 등 안타 5개를 맞고 3실점했다. -
"아빠 가정폭력에 도망간 엄마를 40년 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사회사회일반 2024.08.30 08:46:4930대 시절 남편의 거듭된 가정폭력을 견디지 못하고 집에서 도망 나와 실종 신고에 이어 사망 처리됐던 여성이 경찰의 도움으로 40년이 지난 70대에 친딸과 재회한 사연이 화제를 모았다. 28일 대전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5일 A(71)씨와 딸 B(48)씨와의 상봉식을 마련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984년 무렵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살다 남편의 반복되는 의처증과 가정폭력을 피해 도망쳤다. 집을 떠난 A씨는 지인의 도움으로 대전의 가게에서 일하며 최근까지 홀로 생활해왔다. 가출 당시 8세, 6세였던 두 딸을 잊지 못해 살던 집과 친정 근처까지 찾아갔지만 남편에 대한 두려움과 트라우마로 번번이 발걸음을 돌렸다고 한다. 오랜 시간이 지나 서류 발급을 위해 동사무소에 찾아갔다가 자신이 사망 처리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가족을 찾으려는 마음을 접었고 법적 ‘사망자’로 지내게 됐다. 큰 딸 B씨와 동생은 친이모들의 도움을 받아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9일 A씨가 일하고 있는 가게 안에서 손님과 시비가 생겼다는 112신고가 접수돼 출동한 경찰은 A씨의 인적 사항을 조사하다 사망자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A씨가 떠난 지 10년 후 가출 신고에 이어 5년 간 생사가 확인되지 않아 법원의 실종 선고에 따라 사망자로 처리됐기 때문이다. 경찰은 두고 온 딸들에 대한 그리움과 죄책감을 안고 오랜 시간 동안 살아온 A씨의 사연을 듣고 딸 찾아주기에 나섰다. 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 큰 딸 B씨의 주소지를 파악하려고 A씨에게 확인한 결과 40년이 지났음에도 딸의 주민등록번호를 기억하고 있었다. 경찰이 경기 안산시에 거주 중인 B씨를 찾아가 엄마의 사연을 전하자 B씨가 상봉에 화답하며 모녀가 40년 만에 재회하게 됐다. B씨는 "엄마를 원망하는 마음이 전혀 없었고, 이제라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엄마를 만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믿기지 않았다"고 오열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오랜 시간 혼자 지내면서 건강을 돌보지 못해 성대결절 등 지병을 앓고 있었다. 이에 경찰은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사회복지팀과 연계해 A씨가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조치했다. 백기동 대전중부경찰서장은 "실종선고 후 30년간 사망자로 간주돼 의료 및 복지혜택도 받지 못한 채 사회의 사각지대에 놓여 살아온 A씨의 사연이 안타까웠다"며 "가족 상봉에 그치지 않고, 실종선고 취소 청구 및 가족관계등록부 회복 절차를 도와줄 계획이며 긴급생계비, 긴급 주거지원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피겨 이해인의 호소 "성추행범 누명만은 벗고 싶어…전지훈련서 술·연애 너무 후회해"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8.30 08:46:39해외 전지훈련 과정에서 술을 마시고 미성년자 후배를 성추행한 혐의로 3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여자 피겨 전 국가대표 이해인 선수(19)가 “성추행범이라는 누명을 벗고 싶다”고 호소했다. 29일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재심의에 출석한 이 선수는 “국가대표로서 절대 해서는 안 될 큰 잘못을 저질렀다”며 “제가 대체 왜 전지훈련에 가서 술을 마시고 연애를 한 건지 너무나도 후회가 되고 하루하루 잘못을 곱씹으며 반성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이 선수는 “다만 미성년자 성추행범이라는 오명은 바로잡아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재심의에 참석했다”면서 “제가 미성년자 성추행범이라는 부분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혀지기를 바랄 뿐이다. 그것뿐"이라고 했다. 아울러 이 선수는 “제가 그래도 이때까지 해온 게 있기 때문에 피겨 선수로서 삶을 살아가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대한빙상) 연맹에서 낸 기사를 보고 너무 큰 충격과 상처를 받았다"며 "저를 비롯한 모든 가족들이 너무나도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여기에 덧붙여 이 선수는 “그래서 부디 제가 미성년자 성추행범이라는 기사 내용이 사실이 아닌 것이 밝혀지기를 바랄 뿐"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 선수는 지난 5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피겨 국가대표 전지훈련 기간 동안 숙소에서 음주한 사실이 발각됐다. 이후 대한빙상경기연맹의 조사 과정에서 이 선수가 후배 미성년 선수에게 성적인 행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연맹은 이 선수에게 '자격정지 3년' 중징계를 내렸고, 미성년자 선수 A에겐 이성 선수 숙소에 방문한 것이 강화 훈련 규정 위반이라고 판단해 견책 처분했다. 이후 이 선수는 후배 선수와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하면서 미성년자 성추행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당시 이 선수는 입장문을 내고 “(성적 행위는) 연인 사이에 할 수 있는 장난이나 애정표현이라 생각했다”며 “우리가 사귀는 사이라는 것을 밝히지 못했다고 해도 이런 오해까지 받게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
신한운용, 미국장기채플러스 펀드 신규 출시
증권국내증시 2024.08.30 08:42:01신한자산운용은 ‘신한 미국장기채플러스 펀드’를 신규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한 미국장기채플러스 펀드’는 상장지수펀드(ETF)를 포함한 미국 장기국채 및 잔존만기 15년 내외의 미국 국채에 투자해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확보하는 상품이다. 동시에 금리 하락시 상대적으로 높은 자본 차익을 얻을 수 있다. 포트폴리오에는 미국 장기국채와 미국 국채 ETF가 70% 이상 편입된다. 또 미국 회사채 및 단기 유동성 상품 등을 활용해 시장 상황에 따라 비중을 조절해나갈 계획이다. 이 펀드의 예상 연환산 만기수익률(YTM)은 연 4.47%다. 현재 신한투자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등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9월부터는 광주은행, 우리투자증권 등이 판매사로 추가된다. 강판석 신한자산운용 해외채권운용 팀장은 “미국의 금리인하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 펀드에 투자할 경우 안정적인 인컴과 자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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