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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클라우드, 고효율 냉각 기술 적용한 '백석 AIDC' 개관
산업IT 2024.08.30 11:11:00KT(030200)클라우드(kt cloud)가 경기도 고양시에 '백석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AIDC)'를 개관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오후 진행된 개관식에는 김승운 KT클라우드 IDC본부장, 유경탁 KT 미디어운용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백석 AIDC의 위치는 경기 고양시 소재 KT백석빌딩이다. KT백석빌딩은 KT 직원들의 사무공간으로 이용되던 곳이며, 일부 빈 공간을 활용해 AIDC를 구축한 것이다. 2022년 준공된 KT백석빌딩은 내진 특등급 기준을 만족하는 건물로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에 대비해 안전하게 설계됐다. 백석 AIDC는 고집적·고효율 차세대 냉각기술 등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KT클라우드는 고성능 컴퓨팅 및 대규모 데이터 처리를 위한 고객들의 AI GPU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백석 AIDC를 구축했다. 주요 인프라 시설의 공용 예비 장비 방식, 수냉식 공조 방식 등 안정적인 전력과 공조 시스템을 제공한다. KT클라우드는 백석 AIDC와 기존 7개 수도권 데이터센터를 연계한 통합 운용체계를 구축하며, 하나의 형태로 연동하는 '원 DC(One DC)'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백석 AIDC를 통해 안정적인 코로케이션(Co-location)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수도권 데이터센터가 하나의 네트워크를 공유하는 원 DC 네트워크와 글로벌 CSP와 연결을 돕는 전용회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승운 KT클라우드 IDC본부장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기업들의 AI 인프라 수요에 맞춰 백석 AIDC를 개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AIDC 확대와 운용 효율화에 집중하며 국내 최고의 인프라 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클라우드는 엔비디아, AMD 등 기존 보유한 수천 장 규모의 GPU를 다수 데이터센터에서 활용하며 AI 학습, 개발, 추론에 대해 맞춤형 AI 인프라를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가산, 경북 등 추가 확보 예정인 데이터센터도 대용량 GPU 수용이 가능한 AIDC로 개관 예정이다. -
삼성, AI가전 기능 업데이트…"냉장고·오븐도 스마트폰으로 제어"
산업기업 2024.08.30 11:10:14삼성전자가 소프트웨어 정기 업데이트 서비스인 '스마트 포워드'를 통해 이달 말부터 주방가전에 신규 기능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한다고 30일 밝혔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 올해 새로 출시된 오븐과 인덕션, 전자레인지 등 키친 제품이 대상이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에는 이달 말부터 '생성형 배경 화면' 기능이 추가된다. 사용자가 자연·꽃·이벤트·음식 등 7가지 테마와 수채화·유화·일러스트 등 6가지 아트 스타일 중 원하는 항목을 선택하면 맞춤형 이미지를 생성하는 기능이다. 지난달 로봇청소기와 에어컨 일부 모델 등에 확대 적용된 '퀵 리모트' 기능은 다음 달부터 2024년형 키친 제품군에 순차 적용된다. 퀵 리모트는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가전제품과 휴대전화의 거리가 근접하면 휴대전화에 자동으로 팝업이 뜨게 하고, 앱으로 이동해 간편하게 제품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조리기기 제품의 동작을 중지하거나 종료할 수 있고 냉장고의 설정 온도를 모니터링하고 문 열림 상태도 알 수 있다. 2023년 이후 출시된 14·12인용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에는 '하단 컵 세척 코스' 기능이 업데이트된다. 최근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개발한 코스로, 상단 식기 바구니를 위로 올리면 최대 27㎝ 길이의 긴 텀블러까지 간편하게 세척할 수 있다. 표준 코스 사용시보다 세척 시간을 18분 절약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6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에서 스마트 포워드로 업데이트된 다양한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유미영 삼성전자 부사장은 "앞으로도 스마트 포워드를 통해 업데이트된 신규 기능을 다양한 소비자가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코>하나머티리얼즈, 장중 신저가 기록.. 34,000→33,850(▼150)
증권News봇 2024.08.30 11:08:58오전 11시 8분 현재 하나머티리얼즈(166090)가 2.03% 내린 33,850원(▼70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15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5일 기록한 34,000원이다. 체결강도는 67%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40,744주, 총매도체결량은 61,253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35억422만, 거래량은 10만2,261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0(매도):40(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십7만주, 60일 평균 거래량 2십만7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공효진, 재테크도 잘하네"…7년 전 산 건물 '63억→155억' 껑충 뛴 '이 동네' 어디길래?
서경스타TV·방송 2024.08.30 11:02:01가수 케빈오와 결혼한 배우 공효진이 보유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빌딩과 중구 신당동 빌라 가치가 18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공효진은 지난 2016년 1월 홍대 클럽거리 인근인 마포구 서교동의 한 건물을 토지 3.3㎡당 4085만원, 총 63억원에 사들였다. 취득세와 법무비 등 부대 비용을 포함하면 약 99억원 수준으로 현재 이 건물은 155억원에 매물로 나와 있다. 구입 7년 만에 약 55억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공효진은 음식점으로 사용되던 해당 건물 매입 후 철거한 뒤 지하 3층~지상 7층 규모로 새 건물을 지었다. 홍대 클럽거리 인근이고, 메인 거리인 홍대 예술의 거리 바로 이면 도로 코너에 있는 해당 빌딩에는 카페와 스튜디오, 상가, 사무실 등이 임차해 있다. 이 건물 외에도 공효진은 실거주 목적으로 중구 신당동 남산자락에 고급빌라도 가지고 있다. 2016년 7월 12억6000만원(전용면적 147㎡)에 현금 매입했다. 해당 타입 매물이 30억원에 매물로 나와 있는 점을 고려하면 매입 시점보다 17억원정도 올랐다. 유동 인구가 적고 사생활 보호가 철저한 점이 해당 빌라의 장점으로 꼽힌다. 하기 때문에 인기가 하다는 점이 해당 빌라의 인기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뿐만 아니라 서울 도심과 강남까지 차로 10분 이내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6호선 버티고개역은 5분 거리에 있다. 인근에 고급주택과 빌라 등이 밀집돼 있다. -
인도에서 글로벌 5G 이벤트 개최…LGU+, AI 활용전략 소개
산업IT 2024.08.30 11:00:38LG유플러스(032640)가 6세대 이동통신 포럼(6G 포럼) 대표의장사 자격으로 인도 델리에서 열린 글로벌 통신업계 행사인 ‘제11회 글로벌 5G 이벤트’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글로벌 5G 이벤트는 5세대(5G) 이동통신 관련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6G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는 행사다. 한국의 6G 포럼을 비롯해 유럽연합(EU)의 ‘6G-IA’, 미국의 ‘5G 아메리카스’, 브라질의 ‘6G 브라질’, 중국의 ‘IMT-2020(5G) PG’, 일본의 ‘XGMP’, 인도의 ‘TSDSI’ 등 글로벌 5G 단체가 차례로 주최한다. 지난해 행사는 한국에서 6G 포럼이 주관해 개최했다. 인도 통신표준개발협회(TSDSI)가 주관하는 올해 행사는 인도 델리의 바르티 에어텔 네트워크 운영센터에서 29~30일(현지시간) 열렸다. 한국에서는 장경희 6G 포럼 집행위원장(인하대 교수)을 비롯해 이동통신 분야 대표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첫날 개회식 후 이어진 세션에는 김재열 LG유플러스 전문위원이 연사로 나서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주제로 고객 경험 측면에서 향후 기개되는 적용 사례와 이를 지원하는 통신 인프라’에 대해 발표했다. 차기 행사는 미국 5G 아메리카스 주관으로 내년 5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개최된다. 이상엽 6G 포럼 대표의장(LG유플러스 CTO·전무)은 “6G 포럼이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한국의 AI 경쟁력을 점검하고 통신 산업 생태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오전 11:00 현재 코스닥은 46:54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출판·매체복제업(0.10%↑)
증권News봇 2024.08.30 11:00:1630일 오전 11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6.21p(+0.82%) 상승한 762.25로, 46(매도):5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제약업(+2.57%), 섬유·의류업(+1.65%), 오락·문화업(+1.16%)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출판·매체복제업이 55:45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금속업은 24:76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370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23억, 기관은 126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엑셀세라퓨틱스(373110)가 29.88% 오른 6,390원을 기록 중이고, ES큐브(050120)(+26.82%), 큐라티스(348080)(+26.14%)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아이스크림미디어(461300)(-19.06%), 넥슨게임즈(225570)(-17.32%), 에이티세미콘(089530)(-16.6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1030개, 하락종목은 52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1:00 현재 코스피는 41:59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운수장비업(1.68%↑)
증권News봇 2024.08.30 11:00:0930일 오전 11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6.01p(+0.60%) 상승한 2678.29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운수장비업(+1.68%), 의약품업(+1.11%), 음식료품업(+1.04%)이며, 약세업종은 전기가스업(-1.10%), 철강금속업(-0.27%), 통신업(-0.2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운수장비업이 61:39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건설업은 25:75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561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588억, 외국인은 21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경방(000050)이 19.20% 오른 7,450원을 기록 중이고, 아센디오(012170)(+11.76%), 한농화성(011500)(+9.93%)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현대퓨처넷(126560)(-6.01%), 한화갤러리아우(45226K)(-5.99%), 두산밥캣(241560)(-5.3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552개, 하락종목은 30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세결손 1.2조 줄었지만…여전히 전년보다 8.8조원 덜 걷혀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8.30 11:00:007월 국세 수입이 지난해보다 1조 2000억 원 더 걷힌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상반기까지 10조 원에 달했던 세수 결손 규모도 소폭 줄었지만, 여전히 지난해 1~7월보다 8조 8000억 원이 부족한 상황이다. 30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4년 7월 국세 수입 현황에 따르면 1~7월 국세 수입은 총 208조 8000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8조 8000억 원(4.0%) 줄었다. 여전히 전년 대비 세수 감소 규모가 크지만 1~6월보다는 1조 2000억 원 줄었다. 수입액이 늘면서 7월 부가세 수입이 전년 동월보다 6000억 원 늘었고, 법인세도 납부 유예분이 들어오면서 6000억 원 증가했기 때문이다. 다만 기재부는 부가세 수입 증가 규모가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기재부 관계자는 “국내분 부가세가 크게 늘지 못했는데, 일단 2분기에 소비가 많이 증가하지 않았고 기업들 실적이 좋아지면서 설비투자를 늘리자 설비투자분에 대한 부가세를 환급해준 것이 영향을 미쳤다”며 “기업들의 설비투자가 예상보다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 7월 기준 국세 수입 진도율은 56.8%로, 지난해(63.2%) 및 최근 5년(64.3%) 진도율에 한참 못 미쳤다. 기재부 관계자는 “8~9월 법인세 중간예납의 경우, 상장사들의 분위기는 좋은 듯하나 비상장 중소기업들은 3월에 낸 것을 절반만 내는 쪽으로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9월 중 세수 재추계를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
의대 교수 비대위 "외환위기는 4년만에 끝났지만… 증원되면 한국 의료 안 돌아와"
문화·스포츠헬스 2024.08.30 10:57:57전국의대교수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30일 “의대정원 증원은 당장 멈춰야 한다”며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는 4년만에 이겨냈지만 한국 의료는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의비는 전날 열린 윤석열 대통령 국정브리핑에 대한 입장문에서 “9월 9일 수시 원서접수가 시작돼 2025년 정원이 증원된 채로 입시가 진행되면 더 이상 한국 의료는 희망조차 없어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의비는 의료 위기가 없다는 윤 대통령의 발표를 보며 “IMF 사태 20일 전까지 외환위기는 절대 없다고 장담하던 1997년이 떠올랐다”며 현재 의료대란의 원인 제공자로 윤 대통령을 꼽았다. 전의비는 윤 대통령을 향해 비(非)필수과만 수익을 내는 구조를 만들어 놓고 이제 와서 의사가 부족해서 필수과를 안 한다고, 의대 증원으로 낙수 효과를 통해 필수과를 채워야 한다고 국민을 선동하느냐”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지역 의료를 살리겠다며 지역 병원을 방문해 보라는 윤 대통령이야말로 지역 병원을 가 봤느냐”며 “정치인들도 어차피 지역에서 치료받지 않을 텐데 지역 병원 9월 응급실 진료 가능 여부나 파악해 봤느냐”고 따졌다. 전의비는 “지역의료와 필수의료의 붕괴는 의사 수 부족 때문이 아니다”며 “처음에 의사들 때문에 의료위기가 왔다고 매일 브리핑하더니 오히려 지금은 응급의료나 지방의료가 문제가 없다고 국민들을 속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의비는 국회를 향해 국정조사를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법원을 향해서도 의대정원 2000명증원 처분에 대해 효력정지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전공의와 학생들이 희망을 갖고 필수·지역의료에 전념할 수 있게 증원을 당장 멈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선착순 계약중
부동산분양 2024.08.30 10:57:26현대건설이 대전 도안신도시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가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3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단지는 정당계약에서 높은 계약률을 기록했다. 현재 부적격 등으로 발생한 일부 잔여 가구의 계약 역시 순조롭게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단지는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올해 대전에서 처음으로 모든 주택형 모집가구 수를 채웠다. 최고 당첨 가점이 74점(1단지, 전용면적 84㎡A∙B타입)에 달했을 정도다. 이처럼 높은 청약 가점자들이 청약에 나선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완판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 단지는 정당계약을 앞두고 계약 조건을 완화했다. 계약금 5%로 수분양자의 경우 전용면적 84㎡ 기준 약 3,000만 원대의 계약금을 납부하면 입주 시까지 추가 비용 부담 없이 내 집 마련에 나설 수 있다. 아울러 계약금 5%의 경우도 1차 계약금 2,000만 원 정액제를 제공한다. 통상 정당계약을 위해 분양가의 10~20%에 해당하는 계약금을 내야 하지만 이 단지는 2,000만 원만 내면 계약이 가능하다. 줄어든 계약금 5%로 인해 입주 때까지 절감되는 이자만도 약 700만 원~900만 원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분양가 자체도 합리적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단지 인근인 유성구 상대동 일원에 위치한 ‘대전 아이파크시티 2단지 전용면적 84㎡는 올해 3월 9억 1,000만 원에 거래됐다. 반면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의 동일 면적 분양가는 7억 원대로 주변 단지 대비 1억 원 이상 낮게 책정됐다. 여기에 충청권 최대 규모의 브랜드 타운이라는 상징성과 대전국가산업단지(예정) 등 미래가 치를 감안했을 때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의 분양가는 더욱 합리적이라는 평가다. 실제로 앞서 최대 규모로 공급됐던 충북 청주 서원구 ‘푸르지오 캐슬(‘10년 11월 입주)’ 3,599가구와 비교하면 약 2,000가구 더 많은 셈이다. 아울러 주변에 대전 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 유성온천역이 가깝고 도안대로와 유성대로가 인접해 대전의 주거 선호지역인 유성구와 서구까지 한 번에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400m 내 복용초교가 위치해있다. 또 도보로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다양한 여가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청에 따르면 단지 도보권에 조성되는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은 약 76만㎡(약 23만평) 면적으로 서울숲(약 15만평)보다 규모가 크다. 부지에는 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을 비롯한 체육시설과 공원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되는 데다 대전의 주거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도안신도시에 위치해 향후 더욱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현재 부적격 등으로 일부 잔여가구만 남아 있고, 선착순으로 원하는 동∙호수를 선점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조기 완판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총 5개 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총 51개 동, 5,32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단지(1,124가구)와 2단지(1,437가구)를 합해 총 2,561가구가 1차로 공급됐다. 이 중 임대를 제외하고 1단지(891가구), 2단지(1,222가구)를 합해 전체 2,113가구가 일반 분양물량이다. 선착순 계약의 경우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 제한 및 주택 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분양 받을 수 있다. 거주의무기간이 없어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은 상황이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1557번지(목원대학교 인근)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7년 8월(1단지), 9월(2단지) 예정이다. -
9월의 6·25전쟁영웅에 705고지 전투서 ‘살신성인’ 최병익 중위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08.30 10:56:27국가보훈부는 강원도 인제에서 북한군의 공세를 막아낸 고(故) 최병익 대한민국 육군 중위를 2024년 9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1930년 10월 충청북도 청주에서 태어난 최 중위는 1952년 육군 소위로 임관했다. 국군 8사단에 배치돼 강원도 소양강 상류 부근 최전선을 방어하는 임무를 맡았다. 당시 국군은 북한군이 9월 중순 이후 강원도 인제를 통한 공세를 준비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한 뒤 방어선 강화에 나서고 있었지만, 미 10군단이 국군 8사단과 미 45사단의 교대를 명령하며 이곳에서 철수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그러다 국군 8사단이 교대 준비를 하던 1952년 9월 21일 북한군은 인제 지역에 포격을 퍼붓고 대규모 병력을 투입하며 공격에 나섰다. 이에 인제의 705고지에 배치됐던 최병익 중위는 1개 소대로 2개 중대를 막아내야 했다. 소대원들을 독려하며 치열한 전투를 벌이던 최 중위는 적의 수류탄에 전사했고, 이를 목격한 소대원들은 투혼을 발휘해 북한군을 705고지를 사수할 수 있었다. 정부는 고인의 공을 기려 소위였던 그를 중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충무무공훈장을 추서했다. -
고가 차량 뇌물 받고 입찰예정가 알려준 공공병원 직원 구속
사회전국 2024.08.30 10:55:39부산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의료 물품을 납품할 수 있도록 정보를 건낸 전 병원 직원과 고급 외제 차 등 뇌물을 준 납품업자가 검거됐다.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뇌물수수, 입찰방해 혐의로 전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원자력병원 입찰총괄팀장 4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의료 물품 판매업체 대표 40대 B씨도 뇌물공여, 입찰방해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21년부터 술 자리를 하며 알고 지내던 B씨에게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의료 물품을 납품하도록 도와주는 대가로 시가 3억원 상당의 고급 외제 차를 무상제공받아 30개월간 운행한 혐의다. B씨 업체가 A씨 대신 낸 차량 리스료만 월 391만원씩 모두 1억1700만 원에 달했다. 경쟁입찰 전 A씨로부터 입찰 예정가를 들은 B씨는 다른 납품업체들을 내세운 후 입찰예정가에 가장 근접한 금액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손쉽게 의료 물품을 낙찰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B씨로부터 고급 외제 차 무상 제공 외에도 술값 대납이나 골프 접대도 받은 정황을 파악하고 구체적인 뇌물 규모를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기소 전 추징보전 절차를 통해 수뢰액 전액을 환수 조치할 예정이다. B씨와 공모해 입찰 들러리를 서 입찰을 방해한 납품업자 6명도 전원 입건하고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에 따라 2년간 입찰 참가 자격을 박탈하도록 조치한다. 경찰은 공공병원에서 이 같은 입찰 담합과 뇌물 관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공공병원 등 의료계 리베이트 관행과 입찰 담합 등에 대한 첩보 수집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코>지에스이, 현재가 5.41% 급등
증권News봇 2024.08.30 10:55:23오전 10시 55분 현재 지에스이(053050)의 현재가는 3,800원으로 1분전 3,605원 대비 5.41%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지에스이는 6.29%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6.52%를 기록했다. 이 기간 '기타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0%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0.00%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기타업'은 0.00% 유지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경찰, ‘딥페이크 능욕방’ 운영자 20대 남성 긴급체포… 검찰 송치
사회사회일반 2024.08.30 10:53:38경찰이 최근 딥페이크 기술을 사용해 지인의 사진을 음란물에 합성하는 ‘딥페이크 성범죄’가 전국 각 지역의 중·고등학교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텔레그램 지인 능욕방 운영자를 긴급체포해 구속했다. 30일 서울경찰청 ‘딥페이크 등 허위영상물 집중 대응 TF’는 지인 능욕방을 개설한 뒤 허위 영상물을 제작해 유포한 20대 남성 A 씨를 지난 22일 긴급체포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 씨를 청소년성보호법 위반(성착취물의 제작·배포)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A 씨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텔레그램에 지인 능욕방인 ‘OO신청방’을 개설한 뒤 SNS 홍보를 통해 유입되는 대화방 참여자들로부터 지인의 얼굴 사진과 이름·나이 등 개인정보를 제공받아 279개의 허위영상물을 제작해 배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246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경찰은 별건으로 지난 2020년 12월께부터 검거 시까지 도박사이트 등 배너 광고 대금을 수익할 목적으로 2개의 성인사이트를 운영하면서 허위영상물 5개,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6개, 불법촬영물 9개, 그 외 음란물 2만618개 등 총 2만638개의 불법 성영상물을 유포한 30대 남성 피의자 B 씨를 지난 22일 검거해 구속했다. 경찰은 B 씨를 A 씨와 같은 혐의로 30일 검찰에 송치했다. B 씨는 수사기관의 추적을 회피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차단 정책을 우회하기 위해 총 85개의 도메인을 구매해 수시로 도메인을 변경해가며 사이트를 운영해왔다. 또한 도메인이 변경돼도 기존 접속자들이 성인사이트에 쉽게 접속할 수 있도록 총 5개의 주소 안내 웹페이지도 제작·운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경찰청 ‘딥페이크 등 허위영상물 집중 대응 TF’는 사람의 얼굴·신체를 편집·합성·가공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관련 범죄자들을 지속적으로 추적할 예정이다. 경찰은 “텔레그램과 웹사이트 등 매체를 불문하고 시민사회단체, 관계기관, 해외수사기관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사이버 성폭력 범죄 척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딥페이크 범죄 등은 피해자의 잘못이 아니기 때문에 즉시 수사기관에 신고해 도움을 받으실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
해리스 "이스라엘 방어에 美 헌신 약속"
국제국제일반 2024.08.30 10:53:32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가자지구 전쟁과 관련해 동맹국 이스라엘에 대한 방어권 지지 의사를 재차 밝혔다. 해리스 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대선 후보로 지명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CNN과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의 방어 능력에 대한 미국의 헌신을 확고하게 밝힌다"며 "그것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국가는 스스로를 방어할 권리가 있다"면서 "어떻게 방어하느냐가 중요하다"고도 했다. 가자전쟁 휴전 협상과 관련해서는 인질 석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우리는 인질들을 풀어주는 협상을 해야 한다"며 지난 7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가자지구의 민간인 사망과 인도주의적 상황, 그리고 파괴에 대해 표명한 심각한 우려를 언급하며 "재앙적이고 파괴적"이라고 평가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앞서 민주당 전당대회 연설에서 "팔레스타인 국민이 존엄성, 안보, 자유, 자결권을 실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휴전과 인질 협상에 대한 지지를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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