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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체조스타 ‘신데렐라 성’ 앞 셀카 찍다 그만…잇따르는 비극
국제국제일반 2024.08.31 19:12:30체코의 스타 체조선수가 월트 디즈니의 ‘잠자는 숲속의 공주’에 영감을 준 노이슈반슈타인성 앞에서 셀카를 찍던 중 추락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더선 등 외신에 따르면 체코의 체조 국가대표 출신 나탈리 스티코바(23)가 지난달 15일 독일 바이에른주 노이슈반슈타인성 인근 산에서 촬영하다 약 262피트(약 80m) 아래로 추락했다. 노이슈반슈타인성은 디즈니랜드 ‘신데렐라 성’에 영감을 준 장소로 알려져 연간 130만 명 이상이 찾는 유명 관광지다. 스티코바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사고 6일 만인 지난달 21일 사망 선고를 받았다. 사고 당시 함께 있던 친구는 독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녀가 성 사진을 찍기 위해 산 가장자리에 매우 가까이 서 있었다”며 “셀카를 찍으려다 사고가 난 것 같다”고 슬퍼했다. 그는 이어 “그녀가 미끄러진 건지, 아니면 바위 모서리의 일부가 부서진 건지는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티코바는 처음에 중상을 입은 채 헬리콥터로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러나 뇌 손상이 심해 깨어나지 못했고 결국 지난 21일 사망했다. 스티코바는 고국인 체코에서 유명 스포츠 스타였으며 최근에는 직접 주니어 선수들을 가르쳤다. 그녀가 소속된 소콜 프리브람 스포츠 체조 클럽은 성명을 통해 애도를 표했다. 클럽 측은 "깊은 슬픔으로 우리의 멋진 친구이자 체조선수, 대표, 코치인 나탈리 스티호바가 비극적인 사고로 영원히 우리 곁을 떠났음을 알린다"며 "그녀는 짧은 생애 동안 주변에 미소를 전파했고, 우리는 그녀를 그렇게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소셜미디어(SNS)에 사진을 올리기 위한 ‘셀카 촬영’에 대한 경각심이 다시 한번 높아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259건의 ‘셀카 사망’ 사고가 보고됐다. -
"등교했으면 스마트폰 내세요"…폰 수거했다 하교할 때 돌려주는 '이 나라'
국제국제일반 2024.08.31 19:11:02프랑스 내 200개 중학교에서 오는 9월부터 학생들의 휴대전화 사용을 물리적으로 막기로 했다. 27일(현지시간) 프랑스 BFM TV에 따르면 니콜 벨루베 프랑스 교육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200개 중학교에 ‘디지털 쉼표’ 조치를 시범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쉼표’를 적용받는 학교의 학생들은 등교할 때 사물함에 자신의 스마트폰을 보관했다가 하교할 때 돌려받는다. 프랑스는 2018년부터 초·중학생에게 교내에서 휴대전화 소지는 허용하되, 휴대전화를 꺼놓아야 한다는 방침을 유지해왔다. 벨루베 장관은 지난 4월30일 ‘청소년의 스크린 노출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정부 용역 보고서 내용을 본 뒤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보고서에는 디지털 기기가 청소년의 불면, 신체 활동 부족과 비만, 시력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보고서 연구진은 11세 이전에는 휴대전화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15세 이전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접속할 수 없는 휴대전화를 사용하도록 권고했다. 프랑스에서는 지난 4월 발생한 두 건의 학교 폭력 사건으로 인해 청소년의 스마트폰 노출을 줄여야 한다는 여론이 거세지기도 했다. 특히 몽펠리에에서 3명으로부터 구타를 당한 13세 소녀는 사건 이전에 소셜미디어상에서 괴롭힘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비리샤티용에선 집단 폭행을 당한 15세 소년이 사망했는데, 스크린 과다 노출이 학생들의 폭력성에 영향을 미쳤다는 전문가 의견도 제시됐다. 교육부는 ‘디지털 쉼표’ 성과를 평가해 내년 1월부터 모든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전면시행할 계획이다. 다른 유럽국과 미국에서도 스마트폰의 폐해로부터 미성년자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 제한을 촉구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동안 어린이·청소년의 집중력이 흐트러지며, 그들이 성 착취·폭력·마약 콘텐츠에 노출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영국 이동통신사 EE는 11살 미만 어린이에게 스마트폰을 주지 말라고 부모들에게 권고하는 지침을 지난 26일 발표했다. 앞서 지난 2월 영국 정부는 각 학교에 스마트폰 사용을 전면 금지할 것을 요청했다. 독일과 네덜란드 정부도 교내 스마트폰 사용 금지를 권고했으며, 이탈리아는 2022년부터 교내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미국 11개 주에서는 교내 휴대전화 사용을 제한하는 법을 시행 중이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지난 13일 주 내 학교에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 제한을 촉구하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 -
WSJ “골드만삭스, 저성과자 정리…1300~1800명 영향”
국제경제·마켓 2024.08.31 18:59:57미국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전 세계 1300명 이상의 직원을 감원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저(低)성과자를 정리하는 연례 검토 절차의 일부다.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는 30일(현지 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골드만삭스가 전체 직원의 3~4%를 줄인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말 기준 골드만삭스 직원 수는 4만5300명이다. 이를 고려할 때 1300~1800명 정도가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는 게 WSJ의 추산이다. 통상 골드만삭스는 각종 성과 지표에 따라 매년 직원의 2~7%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범위는 시장 환경, 회사의 재무 전망 등에 따라 변동을 거듭했다. 이는 ‘전략적 자원 평가(SRA)’라고 알려진 연례 검토 절차의 일부다. 골드만삭스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SRA 프로그램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이후 2022년 다시 적용하기 시작했고, 그해 9월 수백명 규모의 감원을 실시했다. 2023년 1월에는 전 직원의 6%가량인 3200명 정도를 해고했다. 연례 검토 절차는 여러 요인을 이용해 성과를 측정한다. 이 가운데 더 중요해지고 있는 한 요인은 사무실 출근이다.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유행의 여파로 골드만삭스 등 미국 은행들은 직원들에 대한 회사 사무실 밖 근무 요건을 완화했다. 그러나 이제 정기적으로 사무실에 나오지 않는 직원들을 보다 엄격하게 다루기 시작하고 있다. 골드만삭스 대변인 토니 프라토는 “우리의 연례 인재 검토는 통상적, 일반적, 관례적인 것으로 특별할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전체 직원 수는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말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
피하고 싶은 KLPGA ‘최악의 컷오프’…공동 61위 19명 줄줄이 컷 탈락
서경골프골프일반 2024.08.31 18:49:31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들에게 공동 60위와 공동 61위는 불과 1계단 차이지만 2라운드에서만큼은 ‘하늘과 땅’ 차이가 된다. 컷 통과와 컷 오프를 가르는 순위이기 때문이다. 공동 60위는 최선이고 공동 61위는 최악이다. 공동 60위가 나올 때에는 많은 선수들이 컷을 통과하지만 공동 61위가 나올 때에는 반대로 가장 많은 선수들이 컷오프를 당하게 되는 것이다. 31일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G 레이디스 오픈 2라운드에서 선수들이 가장 싫어하는 ‘최악의 컷 오프’ 상황이 연출됐다. 공동 61위(1언더파 143타)가 나오면서 이 순위에 있던 19명이 줄줄이 컷 오프의 쓴 맛을 봤기 때문이다. 2라운드가 끝날 무렵 컷 오프 기준선은 1언더파와 2언더파에서 오락가락했다. 특히 한 두 팀이 남았을 때 컷 오프 기준선은 1언더파 공동 60위에서 결정되는 듯했다. 하지만 공동 60위에 있는 몇 명 중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잡은 선수 한 명이 나오면서 다른 선수들은 모두 공동 61위가 돼 컷 탈락의 운명을 맞아야 했다. 컷 탈락 선수 중에는 윤이나가 출전을 포기하면서 출전 기회를 잡은 이지현3도 있었다.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로 선전했던 이지현3는 이날 파4홀에서 더블파가 나오면서 결국 3오버파 75타를 치고 아쉽게 컷 기준선을 넘지 못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승을 거뒀던 디펜딩 챔피언 서연정도 첫날 1언더파 71타를 친 데 이어 이날 18개 홀에서 모두 파를 기록하면서 공동 61위로 컷 탈락했다. 프로 데뷔전을 치른 김민솔도 첫날 72타에 이어 이날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컷 통과에 실패했다. 공동 61위를 기록한 선수 중에는 안신애, 김지현, 한진선 등 톱스타들도 포함됐다. 반대로 조혜림을 비롯해 김재희, 최예림, 성유진, 고지우, 조아연 등은 2언더파 142타 공동 50위에 올라 턱걸이로 컷을 통과했다. 이날 8타를 줄인 박보겸이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단독선두에 나섰고 7타를 줄인 김새로미와 6타를 줄인 이소영이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공동 2위를 달렸다. 이예원이 단독 4위(10언더파 134타)에 올랐고 방신실, 배소현, 이제영, 리슈잉, 전우리는 공동 5위(9언더파 135타)에서 역전 우승을 노린다. 상금 2위 박지영은 공동 14위(7언더파 137타), 상금 1위 박현경은 공동 40위(3언더파 141타)로 최종일을 맞는다. -
데뷔 13년만 우승에 ‘성큼’…강윤석, 단독 선두 질주
서경골프골프일반 2024.08.31 18:43:49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데뷔 13년 차 강윤석(38)이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할 발판을 놓았다. 강윤석은 31일 경남 양산시 에이원CC(파72)에서 열린 KPGA 투어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 원)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적어낸 그는 KPGA 투어 3승의 김한별, 4승의 이태희, 그리고 장타자 이승택을 2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2012년 KPGA 투어에 데뷔한 강윤석은 무명에 가까운 선수다. 시드를 잃어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3번이나 치렀다. 2020년에는 시드를 잃고 2부 투어에서 뛰기도 했다. 이번 대회 전까지 최고 성적은 2022년 SK텔레콤 오픈에서 거둔 준우승이다. 올해는 상금 랭킹 89위(3272만 원)로 시드 유지가 위태로운 처지다. 올 시즌 톱10 입상이 한 차례도 없어 이번 대회에서 시즌 최고 성적에 도전한다. 이날 경기 후 강윤석은 “투어 휴식기 동안 일본 홋카이도 전지훈련에서 샷을 가다듬었고 코스 공략 등에 대해 선배 박재범에게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내 잠재력을 믿었지만 정작 경기장에서는 발휘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100% 발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윤석은 데뷔 후 처음으로 최종 라운드를 선두로 맞는다. 그는 “지금 컨디션이 좋다. 나이가 마흔이 다 됐는데 정말 꼭 우승하고 싶다”면서 “원래 좀 무모한 플레이를 종종 하는 편인데 내일은 좀 차분하게 머리를 써서 칠 생각”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올 시즌을 마치고 입대할 예정인 김한별이 3타를 줄였고 이승택은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 라운드에서 강윤석과 챔피언조에서 경기한다. 1, 2라운드 선두를 달렸던 이태희는 1타를 잃었지만 선두와 타수 차가 크지 않아 언제든 우승을 넘볼 수 있는 위치다. 김우현이 4언더파 68타를 쳐 5위(10언더파 206타), 상금 랭킹 1위 김민규는 2오버파 74타로 부진해 공동 41위(3언더파 213타)로 내려앉았다. -
"'덜 익은' 삼겹살 먹었다가…" 몸속 가득 우글우글한 '이것'의 정체에 '경악'
국제국제일반 2024.08.31 18:39:06미국의 한 대학병원 의사가 ‘덜 익은’ 돼지고기를 먹은 뒤 기생충에 감염된 환자의 사례를 소개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28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 대학교 의대병원 응급실 의사인 샘 갈리 박사는 지난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낭미충증’이라는 기생충에 감염된 환자의 다리 CT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을 보면 대퇴골을 시작으로 무릎 관절 아래까지 유충을 담고 있는 수많은 낭종이 퍼져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낭미충증은 조충의 애벌레가 조직 안에 기생하는 병으로, 돼지고기뿐만 아니라 쇠고기나 오염된 음식에 있는 촌충의 유충이 장에서 신체의 다른 부분으로 옮겨지기도 한다. 체내에 서식하게 된 애벌레는 피부 아래에 딱딱한 덩어리처럼 느껴질 수 있는 석회화된 낭종을 형성하고, 엑스레이 촬영 등을 실시했을 때에는 흰색 타원형의 쌀알 형태로 보여진다. 유충이 장을 빠져나와 신체 다른 곳의 조직과 기관으로 이동하면 병변이나 낭종이 생기는데, 갈리 박사가 공개한 환자의 사진은 다리로 옮겨진 낭종의 모습을 선명하게 담고 있다. 사례를 공개한 갈리 박사는 “낭미충증이 구강 뿐만 아니라 대변으로도 전염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감염된 사람이 화장실을 사용한 뒤 제대로 손을 씻지 않은 채 여러 사람과 음식물을 함께 섭취하거나 배설물로 오염된 물을 통해서 전염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알에서 유충이 방출되고 유충은 혈류로 이동하다 결국 근육이나 다른 장기로 옮겨갈 수 있다”면서 “낭종이 뇌에 들어가면 두통과 발작 증상이 나타나고 심할 경우 낭종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아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에는 브라질의 한 환자의 신체에서 수백 개의 낭종이 발견돼 학계에 보고된 바 있다. 세계보건기구는 전 세계에서 보고되는 간질 사례의 70%는 갈고리촌충에서 유발된다고 추정한다. 갈고리촌충은 사람의 소장에 기생하는 돼지고기 조충으로, 낭미충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이로인한 질병을 유구낭미충증으로 부르기도 한다. 매년 약 250만 명이 갈고리촌충에 감염되며, 아시아와 남미, 동유럽 지역에서 감염 사례가 특히 많다. 갈리 박사는 “전 세계적으로 매년 5만 명이 낭미충증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이 사례의 교훈은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절대로 날고기 또는 덜 익힌 돼지고기를 먹지 말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
찜통 더위 끝나나…서울 38일 만에 폭염특보 해제
사회사회일반 2024.08.31 18:10:44서울에 내려졌던 폭염특보가 한 달여 만에 해제됐다. 서울과 인천, 대전, 세종 등 전국 곳곳의 폭염특보가 해제되거나 경보에서 주의보로 단계가 낮아지는 등 폭염이 차츰 사그라지는 모습이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과 인천(옹진군 제외)은 폭염특보가 풀렸다. 이는 지난 달 24일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 38일 만이다. 대전과 세종의 경우 지난달 20일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위 42일 만에 해제됐다. 전국 184개 기상 특보 구역 가운데 95곳에 아직 폭염특보가 유지 중이다. 폭염경보가 내려진 곳은 없고, 전부 폭염 주의보다. 더위가 단번에 가시지는 않는다는 게 기상청의 설명이다. 다만 기온이 점차 평년 기온 수준을 되찾으면서 서서히 물러나겠다. 올 8월의 경우 기록적 무더위의 달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관측망이 전국에 확충돼 기상 기록 기준점인 1973년 이후 같은 기간 전국 평균 기온 가운데 1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이달 1~30일 전국 평균 기온이 28도로, ‘21세기 최악의 더위’를 나타낸 2018년(27.2도)보다 0.8도 높다. 일 최고 기온 평균(33.0도)과 일 최저 기온 평균(24.2도) 역시 역대 1위다. 한편 일요일이자 9월의 첫날인 1일은 남부 지방의 체감 온도가 최고 33도 내외까지 오르겠다. 다만 이날과 비교하면 체감온도는 1~3도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 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30~33도다. -
‘7연속 컷 탈락’ 후 지난주 공동7위 하더니…김새로미 이번주엔 홀인원에 생애 첫승 도전
서경골프골프일반 2024.08.31 17:55:39‘쌍둥이 자매’ 골퍼로 유명한 김새로미는 컷 통과 보다 컷 탈락이 많은 선수다. 그동안 2020년부터 95개 대회를 뛰었는데, 컷 탈락이 49회로 컷 통과 46회 보다 많다. 올해도 18개 대회에 출전해 12차례 컷 오프됐다. 특히 6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7개 대회에서 연속으로 컷 탈락하기도 했다. 지난주 한화클래식은 김새로미에게 아주 의미 있는 대회가 됐다. 최고 상금이 걸린 대회에서 공동 7위로 시즌 첫 톱10 기록을 세운 것이다. 상금 3130만원을 챙긴 김새로미는 상금랭킹도 109위에서 87위로 22계단을 뛰었다. 한화클래식 공동 7위는 김새로미에게 통산 세 번째 톱10 기록이다. 흥미로운 것은 나머지 톱10 두 번이 모두 준우승이라는 점이다. 2021년 준우승 두 번을 기록한 후 계속 톱10 성적이 없다가 지난주 3년여만에 세 번째 톱10 기록을 세운 것이다. 7연속 컷 탈락 후 공동 7위로 분위기 반전을 했던 김새로미가 이번에는 생애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무대는 최근 6회 연속 생애 첫 우승자를 배출한 KG 레이디스 오픈이다. 김새로미는 31일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1타차 공동 2위에 올랐다. 홀인원에다 버디 6개, 보기 1개를 기록한 김새로미는 7언더파 65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이소영과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이날 8언더파 64타를 치고 단독 선두(12언더파 132타)에 나선 박보겸과는 1타차다. 10번 홀로 출발한 김새로미는 버디로 기분좋게 출발했지만 곧바로 11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이 보기 후 3연속 버디가 나왔다. 파3 12번 홀, 파4 13번 홀, 파5 14번 홀에서 연속으로 버디 퍼팅을 떨어뜨렸다. 특히 13번 홀 7.5m 버디가 짜릿했다. 이후 후반 2번 홀까지 6개홀에서 파행진이 이어졌다. 3번 홀(파5) 2m 거리의 버디는 ‘폭풍 타수 줄이기’의 신호탄이었다. 4번 홀(파4)에서 2m 거리에 붙여 버디를 잡았고 5번 홀(파3)에서는 티샷을 그대로 홀에 넣어 홀인원까지 작성했다. 이 홀에 걸려 있던 부상 렉스턴 스포츠 칸의 주인이 되는 행운까지 안은 것이다. 이 홀인원으로 단숨에 공동 2위까지 치고 오른 김새로미는 최종일 챔피언조에서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최근 6회 연속 생애 첫 우승자를 배출한 특별한 전통을 김새로미가 이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이예원이 단독 4위(10언더파 134타)에 올랐고 방신실, 배소현, 전우리, 이제영, 리슈잉이 공동 5위(9언더파 135타)를 달렸다. -
"기네스북 기록 갯수가 무려 181개"…뭘 잘하는지 봤더니 '깜놀'
국제국제일반 2024.08.31 17:52:55미국 아이다호주 보이시에 거주하는 데이비드 러시(39)가 181개의 기네스북 기록을 동시에 보유하며 세계 최다 기록 보유자로 등극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는 이달 초 '30초 안에 55개의 레코드판 깨기' 기록으로 181번째 기네스북 등재를 인정받았다. 그는 이탈리아의 실비오 사바가 현재 180개의 기록을 동시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자신이 최다 기록 보유자라고 주장했다. 기네스북 대변인 카일리 갤러웨이도 러시가 역대 최다 기록 경신자 중 한 명이라고 확인했다. 2015년 '눈을 가리고 6분 34초간 저글링'으로 처음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린 러시는 이후 '1분 동안 입 안에 마시멜로 59개 넣기', '머리 위에 화장지 101개 올리고 균형 잡기' 등 다양한 기록을 세워왔다. 올해 초에는 '1분 동안 젓가락으로 가장 많은 풍선 터트리기'로 180번째 기록을 달성했다. 러시는 "첫 번째 기록 이후 더 많은 기록에 도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고, 180번째 기록 이후에는 최다 기록 보유자가 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고 회고했다. 그는 181번째 기록 달성 후 유튜브에 자신의 노력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졸업 후 기술기업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러시는 현재 동기부여 강사로 활동 중이다. 9만5000 명의 소셜미디어 팔로워를 보유한 그는 2015년부터 자신의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틱톡 등에 기네스북 기록 도전 과정을 꾸준히 공유해왔다. 러시는 "어릴 때부터 형들과의 경쟁을 통해 경쟁력을 키워왔다"며 "새로운 기록을 세울 때마다 큰 성취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최다 동시 보유 기록 유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내 얼굴도 못 알아봐"…뉴진스 인사 못 받은 방시혁도 앓고 있다는 '이 증상'
문화·스포츠헬스 2024.08.31 17:51:24“잘생긴 한 남자가 나를 보고 미소 짓는다. 괜히 얼굴이 붉어졌는데 가까이 다가온 남자를 보고 23년간 함께 지낸 남편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안면실인증은 흔히 '안면인식장애'라고도 불린다. 시력이나 시각 장애가 없는데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지 못하는 증상으로, 전 세계 인구 100명 중 2명이 겪을 정도로 흔한 증상이다. 증상으로는 배우자나 자녀 등 가족이나 오랜 시간을 함께한 친구, 동료를 알아보지 못하게 된다. 안면 인식에 국한된 증상이기 때문에 얼굴 대신 머리 스타일, 걸음걸이, 옷, 핸드백, 목도리 등으로 특정인을 구별하는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29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에 따르면 아일랜드 더블린에 살고 있는 엘리너 플레그는 함께 산 남편의 얼굴도 못알아볼 정도의 심각한 안면인식장애를 앓고 있다. 엘리너는 "사람들을 만나면 항상 낯설고 어색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라며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모두가 교복을 입었기 때문에 옷만으로는 사람을 알아볼 수 없어 종종 당황스러웠다"고 전했다. 이어 "사람들을 알아보기가 힘들어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누군지 모르는 경우도 흔했고, 아는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이었던 경우도 있었다"고 했다. 심지어 15살 때는 사진 속 자신의 얼굴조차도 알아보지 못했다. 첫 결혼 당시 태어난 두 아들이 어렸을 때는 이들의 얼굴을 기억하는데는 별로 문제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아이들이 점점 커지면서 알아보는게 힘들어 스트레스를 받곤 했다. 엘리너는 "어느 날 개 그레이하운드를 산책시키는 동네 청년을 보고 '와, 저 개가 우리 개와 똑같다'고 생각하고, 그날 오후에 당시 17살이었던 아들에게 말을 했더니 '엄마, 그게 저였다'고 답했다"고 한다. 이때까지만 해도 그는 자신의 증상이 병이라는 사실을 몰랐다. 이혼 후 2000년 지금의 남편과 사귀면서 자폐증 환자가 등장하는 소설을 쓰기 위해 연구하던 중 자신의 특성과 많이 비슷한 점을 발견했다고 한다. 그후 병원을 찾은 엘리너는 53살이 되었을 때 비로소 자신이 '안면실인증'이라는 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자신의 어머니도 평생 같은 어려움을 겪었다는 것도 알게 됐다. 안면실인증 원인은 유전적으로 태어날 때부터 겪는 선천적인 경우와 뇌경색, 뇌종양, 치매, 알츠하이머병 등 뇌 질환이나 자동차 사고 같은 외상으로 안면 인식을 담당하는 하부 후부 측두엽이 손상돼 발생한다. 안면인식장애는 안면실인증뿐만 아니라, 얼굴을 기억하는 능력이 평균 이하인 경우도 포함될 수 있다. 얼굴을 인식하는 데 다소 어려움을 겪지만, 안면실인증처럼 극단적이지 않다. 예를 들어, 새로운 사람의 얼굴을 잘 기억하지 못하거나, 특정 상황에서만 인식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 배우 김수미, 오정세, 박소현 등도 안면실인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연예기획사 하이브 방시혁 의장 역시 안면인식장애를 앓고 있다는 말이 나왔다. 방 의장은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 소속 뉴진스 멤버들의 인사를 수차례 받지 않았다는 주장에 하이브 측이 “안면인식장애 때문”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
태풍 ‘산산’이 휩쓴 일본 ‘경악’…지하철 입구가 잠겼다 [지금 일본에선]
국제국제일반 2024.08.31 17:50:47일본 열도를 종단하고 있는 제10호 태풍 ‘산산(SHANSHAN)’이 규슈를 강타한 뒤 오사카가 있는 간사이 지역을 향하고 있다. 현재 기세가 많이 누그러졌지만 앞서 태풍이 휩쓸고 간 처참한 현장이 소셜미디어(SNS)에 공유되며 그 위력을 실감하고 있다. 31일 현지 기상청에 따르면 산산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일본 동쪽 와카야마현을 향해 가고 있다. 와카야마현 위쪽으로는 오사카·교토·고베 등 간사이 지역이 있다. 중심 부근 최대풍속은 18㎧, 최대 순간풍속은 25㎧로 열도에 접근한 사흘 전에 비해 크게 약화했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 산산이 내달 2일까지는 열대 저기압으로 바뀔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그 뒤에도 일본 열도에 비구름이 많이 남아있어 그동안 기록적인 폭우로 지반이 물러진 지역이나 하천이 있는 곳은 산사태나 침수 등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태풍은 위력이 강한 데다, 이례적으로 이동 속도가 느려 호우나 폭풍의 영향이 크게 미쳤다. X(옛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는 산산이 휩쓸고 간 자리를 촬영한 영상 등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공유되고 있다. 지하철 입구가 물에 잠겨있는 모습이나 부러진 나무와 돌멩이 등 토사물로 가득 찬 도로, 땅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침수된 마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NHK 집계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인한 사망자는 6명이고 실종자는 1명이며 다친 사람은 125명이다. -
미야자키 하야오, 아시아 노벨상 ‘막사이사이상’ 수상
문화·스포츠문화 2024.08.31 17:50:15이웃집 토토로 등 명작은 내놓은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83) 감독이 막사이사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957년 비행기 사고로 사망한 라몬 막사이사이 필리핀 대통령을 기리기 위해 재정된 막사이사이상은 ‘아시아의 노벨상’으로 부린다. 테레사 수녀,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 정치인이자 민주주의 운동가 장준하, ‘푸른나무 청예단' 설립자 김종기 등이수상한 바 있다. 31일 NHK와 교도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라몬 막사이사이상 재단(RMAF)은 올해 수상자로 미야자키 감독 등 개인 4명과 단체 1곳을 선정해 이날 발표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다. 재판은 미야자키 감독을 수상자로 선정한 데 해해 “작품이 상업적으로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를 표현해 보는 사람에게 성찰과 배려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환경 보호나 평화, 여성 권리 등 문제를 예술을 통해 아이들에게 이해시킨다’는 점도 선정 사유로 꼽았다. 미야자키 감독은 ‘이웃집 토토로’(1988년), ‘모노노케 히메’(1997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001년), ‘하울의 움직이는 성’(2004년), ‘벼랑 위의 포뇨’(2008년) 등 수많은 명작을 내놓은 애니메이션계의 거장이다. 지난해 선보인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도 미국 아카데미상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받았다. -
강남구에서도 도로침하 발생…교통 통제·원인 조사
사회사회일반 2024.08.31 17:31:29서울 서대문구에서 도로 싱크홀(땅꺼짐) 사고가 발생한 데 이어 강남구에서도 도로 침하가 발생해 당국이 원인 조사에 나섰다. 3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강남구 역삼동 지하철 9호선 언주역에서 7호선 학동역 방향으로 가는 편도 3차선 도로 3차로에서 침하가 발생했다. 다만 침하로 인한 사고는 발생치 않았다. 경찰 등은 사고 방지를 위해 2·3차로를 통제했다. 이후 5시 현재 3차로만 통제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강남구청과 동부도로사업소 등이 원인을 확인 중”이라며 “도로가 조금 내려앉은 것으로 싱크홀이라고 볼 수는 없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9일에는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달리던 티볼리 승용차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싱크홀은 가로 6m, 세로 4m, 깊이 2.5m 크기. 사고로 운전자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튿날에는 사고 지점에서 약 30m 떨어진 곳에 도로 침하가 포착됐다. -
출소 3개월 만에 또 학원 앞서 음란행위…법원 징역 1년
사회사회일반 2024.08.31 17:23:11시외버스터미널에서 음란행위를 했다가 1년을 복역하고도 재차 같은 행위를 아동 등 앞에서 한 20대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 김도형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에 대한 음행 강요·매개·성희롱 등), 공연음란 혐의로 구속 기소된 A(28)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31일 밝혔다. 또 2년간 신상정보 공개와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시설에 3년간 취업 제한을 각각 명령했다. A씨는 지난 6월 14일 오후 6시 10분께 원주시 한 학원 앞에서 수업을 마치고 나오는 피해 아동과 학원장이 보는 가운데 바지와 속옷을 내리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또 지난해 8월 해당 학원에 주차된 차량 뒤에서 그곳을 지나던 학원장을 바라보며 음란행위를 한 혐의도 있다. A씨는 조사 결과 여성 청소년에게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는 글·그림을 전송하고,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음란행위를 했다가 2022년 9월 징역 1년을 선고 받았다. 이후 복역을 마치고 지난해 5월 20일 출소했으나, 재차 동종 범죄를 저질렀다. 김 부장판사는 “출소 후 3개월여 만에 또다시 음란행위를 한 데 이어 누범 기간 중에 피해 아동 등을 상대로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범행 대상이나 빈도 등에 비춰 일정 기간 사회로부터 격리할 필요가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1심 판결에 불복해 검사와 A씨 모두 항소장을 제출했다. -
60대 경비원 폭행 영상 SNS에 올린 10대…검찰은 몇년 구형?
사회사회일반 2024.08.31 17:05:0760대 경비원을 무차별적으로 때려 기절시키고 이를 동영상으로 촬영해 SNS에 올린 10대들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 30일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3단독 성재민 판사 심리로 열린 A(15)군과 B(15)군에 대한 첫 공판에서 검찰은 이들에게 각각 징역 1년, 장기 2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들은 여러 차례 소년 범죄를 저지르면서도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법정에서 선처를 요구하고 있다”며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고 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다. 이에 재판부는 이날 첫 공판에서 바로 재판을 종결하고 구형까지 진행했다. A군은 지난 1월 12일 오전 0시께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에서 60대 경비원 C씨를 마구 때려 3주간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B군은 이를 촬영해 SNS에 올린 혐의로 기소됐다. 해당 동영상이 인터넷에 확산되면서 공분을 불러일으켰고, 검찰은 소년범죄로 판단하고 정식 재판에 넘겼다. 이들에 대한 선고 공판은 10월 16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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