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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종합건설업체 폐업신고 641건…19년 만에 최대
부동산부동산일반 2025.01.30 10:32:26지난해 종합건설기업이 폐업 신고를 한 건수가 641건으로 19년 만에 최대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종합건설기업의 폐업 신고는 전년보다 60건(10.3%) 증가한 64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조사가 시작된 2005년(629건) 이후 최대치다. 폐업 신고는 2021년 305건에서 2022년 362건으로 증가한 후, 2023년(581건)에 이어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증가했다. 반면 지난해 새로 등록된 종합건설기업은 가장 최근 집계인 지난해 10월 기준 1만 9242곳으로, 전년 말(1만 9516곳)보다 274곳(-1.4%) 줄었다. 부문별로 건축업(1만 493곳)이 전년 말보다 225곳(-2.1%) 감소했다. 토건(3044)은 38곳(-1.2%), 토목(5천222곳)은 21곳(-0.4%)이 줄었다. 폐업한 기업은 늘고 새로 등록한 기업이 줄어든 것은 건설 경기가 좋지 않다는 방증이다. 실제로 건설 투자는 줄고 건설업 취업자 수는 감소 추세다. 건설 투자를 나타내는 건설기성액은 지난해 11월 13조 90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7% 축소됐다. 지난해 6월 15조 7000억 원이었던 건설기성액은 7월 13조 2000억 원으로 하락한 후 11월까지 5개월 연속 감소했다. 부문별로 특히 건축 기성(10조 2000억원)이 전년 동월 대비 14.5% 하락했다. 주택 건축(6조 4000억 원), 비주택 건축(3조 8000억 원) 각각 15.7%, 12.3% 감소했다. 토목 기성은 3조 7000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1% 늘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11월 건설 공사비 지수는 130.3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9% 상승해 건설 물가가 더욱 올랐음을 나타냈다. 같은 기간 건설업 취업자는 209만명으로 4.4% 감소했다. 취업자는 전월 대비로는 지난 5월(-2.2%)부터 7개월 연속 줄었다. 2023년 하반기부터 지난해 초까지 건축공사 마감 공사에 많은 인력이 투입됐는데 지난해 5월부터 이들 공사가 완공되면서 건축 현장도 많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건산연 관계자는 "폐업 업체 수는 증가하고 등록업체 수는 위축되는 가운데 건설업 취업자 수가 감소하는 등 전형적인 건설경기 침체 상황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
지난해 서울 30억 이상 아파트 거래 2천300여건…2.6배 증가
부동산부동산일반 2025.01.30 10:32:14지난해 서울에서 30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 거래가 크게 늘었다. 100억 원 이상 거래는 1년 새 5건에서 22건으로 4배 증가했다. 2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의 30억 원 이상 아파트 거래는 모두 2305건(거래 해제건 제외) 이었다. 이는 2023년의 875건보다 2.6배 늘어난 것이다. 30억 원 이상 고가 아파트 거래는 강남구와 서초구에 집중됐다. 강남구 거래가 928건으로 40.3%를 차지했고, 서초구 거래는 833건으로 36.1%였다. 강남·서초구 거래가 합쳐서 76.4%다. 용산구(191건), 송파구(142건), 영등포구(113건), 성동구(50건), 양천구(31건)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에는 100억 원 이상 초고가 아파트 거래도 22건 이뤄졌다. 초고가 거래는 용산구에서 9건 있었고 강남구 6건, 성동구 5건, 서초구 2건이었다. '최고가' 거래는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으로, 7월 전용면적 273.4㎡가 220억 원에 거래됐다. 2위 거래 역시 나인원한남으로 6월 273.9㎡가 200억 원에 거래되며 '200억 원 아파트 시대'를 알렸다. 3위는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234.9㎡(180억 원), 4위는 한남동 파르크 한남 269㎡(170억 원), 5위는 성동구 성수동1가 아크로서울포레스트 198.2㎡(145억 원)였다. 100억 원 이상에 거래된 아파트 대부분이 전용면적 200㎡ 이상인 가운데, 지난달에는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134㎡가 106억 원에 거래됐다. 이는 3.3㎡(평)당 2억 원이 넘는 거래다. 2023년 100억 원 이상 거래는 파르크한남(180억 원), 아크로리버파크(110억 원),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110억 원·103억 원), 성동구 성수동1가 갤러리아포레(100억 원) 5건이었는데, 1년 새 대폭 늘었다. 50억 원 이상~100억 원 미만 거래는 지난해 382건으로 역시 전년(146건)보다 3배 가까이 증가했다. 개별 단지 기준으로는 서초구 반포동에 30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가 몰렸다. 반포자이 거래가 92건으로 가장 많았고 아크로리버파크 84건, 래미안퍼스티지 82건 순이었다. 다음으로 거래 건이 많았던 곳은 영등포구 여의도동 브라이튼여의도(59건), 강남구 도곡동 도곡렉슬(58건), 용산구 이촌동 한강맨숀(37건)이다. -
‘옥중 정치’ 조국…‘홀로서기’ 나선 혁신당
정치정치일반 2025.01.30 10:30:51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가 구속 수감 이후에도 여전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김선민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한 혁신당은 조기 대선을 앞두고 ‘홀로서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 전 대표는 지난달 16일 입감된 이후 지금까지 총 다섯 번의 ‘옥중 서신’을 보냈다. 창당 슬로건이었던 ‘3년은 너무 길다’의 완전한 달성을 위한 김건희 특검법 통과 및 검찰 개혁 완수 등 ‘포스트 탄핵’ 행보에 나서줄 것을 당원과 지지자들에게 서신으로 당부한 것이다. 조 전 대표는 설 연휴를 앞둔 26일에는 “내란수괴 윤석열은 구속됐고 파면과 엄벌도 다가오고 있다”면서 “우리 모두의 힘을 모아 대한민국의 봄을 앞당기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윤 대통령 구속 소식이 전해진 이후 “마주치게 된다면 눈을 똑바로 보고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국민 앞에 무릎을 꿇어라’고 일갈할 것”이라 했지만, 22일 서울남부교도소로 이감되면서 윤 대통령과의 옥중 만남은 성사되지 않았다. 혁신당 관계자는 “조 전 대표는 이감된 이후에도 운동과 집필 작업 등에 매진 중”이라며 “면회할 시간도 없는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수감 이후에도 ‘옥중 정치’로 존재감을 지키고 있는 조 전 대표와는 달리 혁신당의 ‘홀로서기’는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24일 공개된 한국갤럽의 1월 4주차 여론조사에서 혁신당의 정당지지율은 3%를 기록했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중앙여심위 참조). 조 전 대표 구속 직전(12월 2주차, 8%) 대비 절반 넘게 떨어진 셈이다. ‘조국’이라는 구심점이 사라진데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이후 거대 야당의 지지층 결집이 두드러진 영향이다. 혁신당도 윤 대통령 탄핵을 목표로 만들어진 ‘탄추위’를 ‘탄탄대로위원회’로 확대 개편하는 등 자강 노력에 나서는 모습이다. 금년 중 17개 시도당 창당을 목표로 ‘전국 정당’을 위한 조직 정비에도 나선다. 혁신당은 “조 전 대표 입소 당일 기점으로, 1000명 이상이 입당하며 당원 수는 17만 명을 넘어섰다”며 “당비를 납부하는 주권당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은 과제도 없지는 않다. 당장 조 전 대표 없이 어떻게 조기 대선을 치를지 고민해야 한다. 눈에 띄는 당내 대선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우선은 ‘정권 교체’라는 최대 목표 하에 전략적 행보를 취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혁신당 관계자는 “우선 이번 대선의 비전을 무엇으로 잡을지 부터 정해야 한다”면서 “후보를 내거나 진보진영 단일화에 대한 고민은 그 이후에 진행될 사안”이라고 말했다. -
국힘 "반도체·에너지3법 2월 임시회에서 반드시 처리"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1.30 10:30:05국민의힘이 반도체 특별법을 포함한 ‘4대 미래 먹거리’ 법안 처리의 데드라인을 오는 2월로 설정하며 당력을 집중하는 한편, 야당의 전향적인 협조를 촉구했다.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산업계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기업 지원 입법의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 된다는 판단에서다. 국민의힘은 30일 반도체 특별법, 전력망확충 특별법, 고준위 방폐장법, 해상풍력 특별법 등 반도체·에너지3법을 내달 임시국회에서 적극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당 지도부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행보에 나선다. 당 경제활력민생특별위원회와 AI(인공지능) 3대강국 도약 특별위원회는 내달 5일 전력망 시설 현장을 찾아 ‘AI 시대 안전한 전력망 확충’을 주제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도 참석한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반도체법과 관련해 ‘실용적 판단’을 강조한 만큼 야권도 법안 처리를 위한 협상에 나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반도체법과 에너지3법의 처리에 대한 공감대는 무르익었다고 본다”며 “대승적 차원의 협의만 있으면 2월 임시회에서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제가 해냈다" 트로피 들어올린 유재석, 20번째 대상 영예 안았다
서경스타TV·방송 2025.01.30 10:16:53'2024 SBS 연예대상' 대상의 주인공은 유재석이었다. 29일 오후 8시 20분 서울 마포구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4 SBS 연예대상'에서는 개그맨 유재석이 영예의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20번째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은 유재석은 "이렇게 또 대상을 받게 돼서 어떤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가족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런닝맨', '틈만나면,'으로 함께한 동료들에게도 고마워했다. 유재석은 "처음 대상 받은 게 2005년이었다. 오늘 20번째 대상을 받게 됐다"라고 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이런 날이 오리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2005년부터 해서 20년 만에 20번째 대상이라 제게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서 동료들과 웃음을 드리기 위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유재석은 "시청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끝으로 제가 해냈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트로피를 들어 올려 눈길을 끌었다. '2024 SBS 연예대상'은 방송인 전현무, 개그우먼 장도연, 모델 이현이가 공동 MC를 맡은 가운데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상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예능인들이 트로피를 가져가며 기쁨을 만끽했다. 온라인 시청자가 뽑은 최고 인기 프로그램상에는 '런닝맨'이 선정됐다. '미운 우리 새끼'는 최고 시청률 프로그램상을 받았다. 프로듀서상은 이상민이 수상했다. 남녀 최우수상 수상자로는 김승수, 류수영, 정혜인이 호명되면서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녀 우수상은 최진혁, 조우종, 유이가 수상했다. 2024 SBS 아들·딸상은 이상민과 이현이가 지난해에 이어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신인상은 유연석과 진선규가, 라이징 스타상은 지예은과 강훈이 가져갔다. -
FA 김하성 탬파베이행…2년 총액 420억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1.30 10:16:30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행선지를 찾지 못하던 김하성(30)이 새 보금자리에 둥지를 튼다. ESPN, MLB닷컴은 30일(한국 시간) 김하성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의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총액 2900만 달러(약 420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계약 첫해인 2025년에는 1300만달러를 받고 2026년에는 1600만 달러를 수령하는 조건이다. ESPN에 따르면 김하성은 올해 325타석에 들어가면 200만 달러를 추가로 받는 조항을 계약에 삽입했다. 또한 옵트아웃(계약 기간을 채우지 않아도 FA 자격을 재취득) 조항도 포함돼 있어 김하성은 올 시즌만 탬파베이에서 뛰고 다시 FA 시장에 나올 수도 있다. MLB를 대표하는 '스몰마켓' 구단인 탬파베이에서 김하성이 이번 시즌 받을 연봉 1300만 달러는 팀 내 최고액이다. ESPN에 따르면 탬파베이는 1999년 외야수 그레그 본과 4년 3400만 달러짜리 계약을 체결한 이후 김하성에게 가장 많은 돈을 투자했다. KBO리그를 대표하는 '거포 유격수'로 활약하던 김하성은 2020시즌을 마치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해 빅리거가 됐다. 샌디에이고에서 김하성은 네 시즌 통산 타율 0.242, 47홈런, 20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06으로 활약했다. 타격 성적은 리그 평균 수준이었으나 유격수와 3루수, 2루수를 오가며 MLB 최정상급 수비 능력을 뽐냈다. 특히 2023년에는 한국인 빅리거 가운데 최초로 포지션별 최고의 수비수에게 주는 골드글러브(유틸리티 플레이어)를 수상했다. 한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을 기대할 수 있는 김하성은 2024시즌이 끝난 뒤 FA 시장에 나오면 총액 1억 달러짜리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그는 지난 시즌 막판 주루 도중 오른쪽 어깨를 다쳐 수술대에 올라가는 시련을 겪었다. 재활을 마치고 올해 5월에야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김하성에게 장기 계약을 제시하는 팀은 없었다. 미국 언론은 김하성이 시즌 개막 이후 계약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이제까지 행선지 후보로 거론되지 않았던 탬파베이가 좋은 조건을 제시해 계약에 급물살을 탔다. 탬파베이는 MLB를 대표하는 '저비용 고효율' 팀이다. 1998년 창단한 탬파베이는 2008년 창단 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이후 지난해까지 17시즌 동안 9번이나 가을야구 무대를 밟았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는 5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올라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의 강팀으로 군림했으나 지난 시즌은 지구 4위로 마쳤다. 탬파베이에서 뛴 한국인 빅리거로는 서재응(2006∼2007년), 류제국(2007∼2008년), 최지만(2018∼2022년)이 있다.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를 홈으로 쓰던 탬파베이는 지난해 10월 허리케인 밀턴 영향으로 트로피카나필드 지붕이 파손돼 올해는 임시로 뉴욕 양키스의 스프링캠프 훈련 구장인 플로리다주 템파의 조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를 쓴다. -
"기상캐스터들, 유퀴즈 사건 이후 오요안나와 동기 빼고 따로 단톡방"
서경스타TV·방송 2025.01.30 10:12:18MBC 기상캐스터 오요안나가 지난해 9월 직장 내 괴롭힘으로 스스로 세상을 등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고인과 그의 동기 두 사람을 제외한 기상캐스터 단체대화방도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8일 강명일 MBC 노동조합(제3노조) 비상대책위원장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故 오요안나 사건의 후속 보도를 이어갔다. 강 위원장은 지난해 고인이 사망했음에도 MBC에 부고가 뜨지 않았다며 "지난해 9월 15일 사망 전인 9월 6일에도 1차로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는 시도가 있었기 때문에 이 사건도 (MBC 내부에) 보고가 됐을 거다. 오요안나 씨가 이때 안면에 부상을 입었다. 넘어져서 치아가 깨졌다고 얘기를 했는데 동료 아나운서한테 방송을 부탁하면서 일주일 동안 방송을 못했고 그다음 일요일(9월 15일)에 일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과연 기상 파트나 기후환경팀에서 이 사실을 몰랐을까. 몰라서 이 부분을 보도국에 얘기를 안 했다는 걸 그대로 믿어야 하는지 상당히 의심스럽다. (MBC가) 이 사실을 인정한 게 지난해 12월 초인데 당시 보도가 나올 때도 직장 내 괴롭힘이나 유서 얘기는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며 회사가 고인의 사망 사건을 쉬쉬하고 덮으려 했다고 주장했다. 강 위원장은 또 "유족에 따르면 오요안나 씨가 1년 동안 받은 월급 명세서에 찍힌 돈은 1600만 원"이라며 최저임금도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상캐스터들 사이에서의 무한경쟁을 부추기는 방송국의 실정을 꼬집으며 "MBC가 저가로 연봉을 주면서 노동 착취를 해온 구조가 불쾌하다"고 말했다. 그는 "더 놀라운 사실은 유퀴즈 사건 이후 기상캐스터 6명 단톡방이 오요안나 씨와 그의 동기까지 2명을 제외한 4명 단톡방이 됐다"며 "2명을 왕따시키는 방을 만들었다"고도 전했다. 한편 고인이 남긴 녹음 파일과 카카오톡 대화에 따르면 고인은 사망 전 MBC 관계자 4명에게 자신의 피해 사실을 알렸지만 그가 사망한 뒤 별다른 문제 제기가 없어 MBC는 직장 내 괴롭힘 조사를 따로 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MBC는 28일 오요안나가 담당 부서나 관리 책임자에게 고충을 알린 사실이 없다면서도 유족이 유서를 기초로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한다면 진상조사에 착수할 준비가 돼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KBS는 고인의 유족들이 가해 직원들을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유족 측은 소장에서 고인이 공개적인 폭언과 모욕, 언어적 괴롭힘을 당했으며, 괴롭힘이 2년간 이어져 왔다고 주장했다. -
"이별 아닌 입영…미래 준비할 기회" 입영문화제, 더 재밌어진다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1.30 10:00:00과거 군 복무는 ‘사회와의 이별’, ‘잃어버린 시간’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최근에는 자기개발의 기회,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으로 인식하는 분위기가 강해지고 있다. 최근 수 년간 복무 기간 단축·월급 인상, 스마트폰 사용 허용 등 복무 환경이 달라져서다. 병무청은 이러한 추세에 맞춰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축제의 장으로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병무청은 올해 육군훈련소 등 대규모 입영부대와 손잡고 상·하반기 2회에 걸쳐 공연·토크콘서트·이벤트 등이 어우러진 특별행사를 열 예정이다. 기존 입영문화제는 사회자 없이 단독으로 진행되는 버스킹 공연이 중심이지만 올해 처음 추진되는 특별행사에선 참여형 행사가 메인이다. 전역한 선배와 입영을 앞둔 후배가 함께하는 자리, 입영자 가족의 응원 영상 상영 기회 등이 마련된다. 입영 축하와 격려를 위한 특별공연도 준비될 예정이다. 병무청은 “병역의 가치와 연계한 행사 프로그램을 발굴해 병역 이행에 대한 긍지를 심어주고, 병역과 함께 새로운 출발선상에 서 있는 청년들의 발걸음을 응원해 주기 위해 특별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병무청은 지난 2011년부터 나라의 부름에 당당하게 임하는 청년들을 축하하고 가족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해왔다. ‘이별과 슬픔’의 입영이 아닌, ‘축하와 격려’의 장으로 승화시킨다는 취지다. 기존에 운영하던 연간 60회의 입영문화제도 프로그램을 보완해 참여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프로그램 역시 문화예술 공연, 가족·친구와의 기념촬영, 가족에게 마음을 전하는 편지쓰기, 가족과 손잡고 걷는 ‘감사&사랑의 길’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해에만 7만 명의 입영대상자와 가족이 참여했으며 꾸준히 프로그램을 개선해온 덕에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즉석 촬영이 가능한 포토 기기, 군번줄 키링에 원하는 문구를 각인해주는 청춘공작소 부스, AI가 그려주는 캐리커처 서비스 등이 인기를 끌었다. 입영문화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는 96.6%가 ‘병역이행 자긍심 제고 및 부담감 해소에 도움 된다’고 답했고, 98.9%가 ‘입영문화제 행사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병무청은 올해 포토기기 추가 운영, 전문작가의 캐리커처 서비스 등으로 더 알찬 축제를 꾸린다는 계획이다. 병무청은 “입영문화제 활성화를 통해 병역을 이행한 이들이 존중받는 건강한 병역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병역의 가치가 빛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K드라마 보다보니 땡기네"…해외수출 폭발하는 '이 음식' 무엇?
산업생활 2025.01.30 09:47:25한류 콘텐츠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우리나라 전통 식품인 떡류의 수출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떡볶이를 중심으로 한 K-분식 열풍이 해외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2024년 떡류 수출액이 9140만달러(약 1313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7.5% 증가한 수치다. 2019년 3430만달러와 비교하면 5년 만에 약 3배 성장한 셈이다. 국가별 수출 현황을 보면 미국이 3400만달러로 전체의 37%를 차지하며 최대 수출국 자리를 지켰다. 이어서 네덜란드(800만달러), 베트남(670만달러), 일본(430만달러), 캐나다(330만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한류 콘텐츠의 영향력이 수출 증가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한다. 특히 2019년 BTS 멤버 지민의 떡볶이 먹방이 해외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면서 한국 떡류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떡류가 글로벌 식품 트렌드와 맞물리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는 것이다. 북미와 유럽에서는 떡이 글루텐프리 제품으로 인식되며 건강식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코스트코, 월마트 등 대형 유통망은 물론 아마존에서도 떡볶이 제품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꿀떡 시리얼'이라는 새로운 식문화가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꿀떡을 우유와 함께 먹는 방식을 소개하면서,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추가 성장이 기대된다. 동남아시아에서도 K-떡류의 성장세가 뚜렷하다. 특히 베트남의 경우 한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진출 확대에 힘입어 떡볶이를 중심으로 한 한국 떡류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가정간편식(HMR) 트렌드와 한류 문화의 시너지 효과로 K-분식의 글로벌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특히 떡볶이는 이미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등재될 만큼 세계적인 음식으로 자리잡았다"고 밝혔다. -
서초구 아파트 25억인데 도봉구는 5억 …서울 양극화 심화
부동산정책·제도 2025.01.30 09:33:26서울 내 아파트값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지난해 강남권에서 거래된 아파트 가격은 평균 25억 원인 반면 도봉구는 5억 원으로 격차가 5배 벌어졌다. 지난해 9월부터 대출한도를 줄이는 2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 시행되면서 서울 아파트 거래가 급감한 가운데 대출 규제 영향을 덜 받는 강남권 초고가 아파트는 거래 건수도 늘고 실거래가가 오른 영향이다. 3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부동산원에서 제출받은 '2024년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현황'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매매된 서울 서초구 아파트의 평균 실거래가는 25억 1800만 원으로 서울 25개구 중 가장 높았다. 강남구가 24억 8300만 원, 용산구가 22억 5700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서초구 아파트 실거래가 평균은 지난해 1월 21억 3600만 원에서 8월 27억 2500만 원까지 올랐다. 9∼11월 25억 원대가 됐으나 12월 평균 실거래가는 다시 27억 5900만원으로 상승했다. 강남구 아파트 평균 실거래가 역시 지난해 8월 26억 9300만 원에서 9월 25억 2200만 원으로 하락했다가 10월에 26억원대로 돌아왔다. 용산구의 경우 지난해 9월 29억 1000만 원에서 12월 20억 7300만 원으로 하락했으나 여전히 20억 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서초·강남·용산 다음으로 지난해 평균 실거래가가 높은 곳은 송파구(16억 7500만 원), 성동구(14억 1700만 원), 마포구(12억 9100만 원) 순이었다. 서울에서 평균 실거래가가 가장 낮은 곳은 도봉구로 5억 5400만 원이었다. 가장 높은 서초구와 4.6배 차이가 난다. 강북구(6억 700만 원), 노원구(6억 1000만 원), 금천구(6억 2100만 원), 중랑구(6억 2800만 원), 구로구(6억 7300만 원) 등 서울 25개구 중 12개구의 평균 실거래가가 10억 원 이하였다.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지난해 상급지 갈아타기 수요가 지속되고, 강남 불패 심리가 작동하면서 강남권과 용산 아파트 가격은 상대적으로 덜 빠졌다"며 "자산과 소득 양극화와 지역 양극화를 유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이르면 오늘 합동감식
산업IT 2025.01.30 09:22:32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이르면 오늘 본격적인 합동 감식에 나선다. 30일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과 소방, 국과수 등은 이날 오전 10시 김해공항 사무실에서 사고 원인에 대한 협동조사 진행 방향을 논의한다. 역객기에 대한 조사 여건을 타진해 위험성이 없다고 판단되면 이날 오후부터 본격적인 조사에 나선다. 하지만 여객기에 대한 위험성이 발견되면 미뤄질 수도 있다. 합동 감식이후 수사본부 구성 등도 결정할 방침이다. 화재 원인에 대해선 소방 당국과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가 합동으로 조사하고 경찰은 항공사 등에 업무상과실치상 혐의가 있는지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수화물 반입 규정을 점검하고 기체 전력 설비 문제도 확인해 항공사 차원의 과실 유무를 확인한다. 화재 원인에 대해서 에어부산 측은 "최초 목격 승무원에 따르면 후방 좌측 선반에서 발화를 목격했다고 한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했다. -
설 연휴 마지막 날 귀경길 정체…부산→서울 7시간 40분
사회사회일반 2025.01.30 09:13:24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전국 고속도로에서는 귀경길에 오르는 차들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대부분 지역에 눈이 쌓인 데다 기온도 떨어져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블랙 아이스)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주요 도시 요금소에서 서울까지 가는 데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7시간 40분, 울산 7시간 10분, 대구 6시간 40분, 목포 5시간 50분, 광주 5시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2시간 30분 등이다. 서울에서 전국 주요 도시까지는 부산 7시간 10분, 울산 6시간 40분, 대구 6시간 10분, 목포 5시간 40분, 강릉 5시간 20분, 광주 5시간 10분, 양양 4시간, 대전 3시간 등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비룡분기점∼신탄진 14㎞, 김천∼추풍령 13㎞ 구간에서 눈길에 주의해야 한다. 서해안고속도로 홍성∼서평택 59.5㎞ 양방향 구간에서는 노면습기에 유의해야 한다. 영동선 대관령∼강릉분기점 22㎞ 양방향에서는 강풍을 조심해야 한다. 도로공사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이날 교통량이 평소 목요일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3만대가 움직이는 등 전국에서 525만대가 이동할 전망이다. 귀성방향은 오전 7∼8시께 정체가 시작돼 낮 12∼1시께 극심하겠으며 오후 11∼12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귀경방향 정체는 오전 8∼9시께 시작돼 오후 5∼6시께 최대에 이르겠고 31일 오전 3∼4시께 해소되겠다. -
양자내성암호로 보안성 강화…LG유플러스, 계정관리 솔루션 ‘알파키’ 출시
산업IT 2025.01.30 09:12:02LG유플러스는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을 활용한 통합 계정관리 솔루션 '알파키'를 정식 출시하고 금융·의료·공공기관 등 다양한 산업군에 보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알파키는 수십 개의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이용하는 기업 임직원의 업무 계정 권한을 자동으로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알파키를 이용하면 임직원 신원을 확인해 SaaS 서비스, 파일 등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고, 최신화된 인사 정보에 맞춰 퇴사자·휴직자와 같은 비권한자의 접속을 제한하는 등 계정 권한을 자동 관리한다. 알파키는 지난해 LG유플러스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를 시행하며 사용성과 보안성을 검증했다.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 지정기관인 LG유플러스가 직접 운용하며 검증한 만큼 금융·의료·제조·정보기술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알파키에 적용된 양자내성암호 기술은 양자컴퓨팅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암호화 기술로, 기존 보안 기술로는 대응이 어려운 해킹 공격에 대한 안전성을 보장한다. 알파키는 사용자 인증과 개인정보 취급 과정을 양자내성암호 기술로 암호화해 보안을 강화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출시를 시작으로 연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을 획득해 공공·금융 시장 진입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주엄개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상무)은 “알파키는 국내 유일의 차세대 통합 계정관리 솔루션”이라며 “클라우드 전환을 준비 중인 기업뿐 아니라 금융·공공 기업들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美상무 지명자 "동맹 韓日이 우리 이용"…반도체·리스용 전기차도 겨냥
국제국제일반 2025.01.30 09:07:39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산업·무역 정책을 총괄할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지명자가 한국과 일본 등 동맹국들이 미국의 선의를 이용해왔다며 강력한 관세 부과 방침을 시사했다. 특히 한국 기업들의 대미 투자를 이끈 반도체법과 IRA(인플레이션감축법) 보조금 재검토 입장도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 29일(현지시간) 미 연방의회 상원 인사청문회에서 러트닉 지명자는 "한국의 가전과 일본의 철강 같은 경우 그들은 우리를 그저 이용했다"며 "이제는 생산을 다시 미국으로 가져와야 할 때"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바이든 행정부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과 체결한 반도체 보조금 계약에 대해 "내가 읽지 않은 것을 이행할 수 없다"며 "서명한 계약이 거래(bargain)인지 어떻게 아느냐"고 반문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트럼프 행정부의 보조금 번복을 우려해 임기 말 한국 기업들과 확정 계약을 맺었지만, 이마저도 불확실해진 셈이다. 러트닉 지명자는 공화당이 'IRA의 구멍'이라고 비판해온 리스용 전기차 세액공제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현대차 등 한국 기업들이 적극 활용해온 리스 방식의 전기차 세액공제가 무력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관세 정책과 관련해서도 동맹국도 예외가 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앤디 김 의원이 '동맹과의 관계 악화를 우려하지 않느냐'고 묻자 "중국에 대한 관세가 가장 높아야 하지만, 동맹이라도 우리를 이용하고 존중하지 않는다면 그것을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일 '미국 우선주의 무역정책' 각서에서 무역적자 원인 조사와 이를 교정하기 위한 글로벌 추가 관세 등의 조치를 4월 1일까지 권고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러트닉 지명자는 특정 품목이 아닌 전 품목에 관세를 부과하는 '일괄관세'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른 나라들은 모두 더 높은 관세와 비관세 장벽, 보조금을 갖고 있다"며 "우리는 관세로 상호주의와 공정성, 존경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 기업들의 대미 투자 전략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
오늘 525만대 이동…귀경 오후 5~6시 '정체 절정'
사회사회일반 2025.01.30 09:07:36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귀경길 차량을 포함해 모두 525만대가 이동할 전망이다. 특히 강추위에 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안전운전이 요망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주요 도시 요금소에서 서울까지 가는 데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7시간 40분, 울산 7시간 10분, 대구 6시간 40분, 목포 5시간 50분, 광주 5시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2시간 30분 등이다. 서울에서 전국 주요 도시까지는 부산 7시간 10분, 울산 6시간 40분, 대구 6시간 10분, 목포 5시간 40분, 강릉 5시간 20분, 광주 5시간 10분, 양양 4시간, 대전 3시간 등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비룡분기점∼신탄진 14㎞, 김천∼추풍령 13㎞ 구간에서 눈길에 주의해야 한다. 서해안고속도로 홍성∼서평택 59.5㎞ 양방향 구간에서는 노면습기에 유의해야 한다. 도로공사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이날 교통량이 평소 목요일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3만대가 움직이는 등 전국에서 525만대가 이동할 전망이다. 귀성방향은 오전 7∼8시께 정체가 시작돼 낮 12∼1시께 극심하겠으며 오후 11∼12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귀경방향 정체는 오전 8∼9시께 시작돼 오후 5∼6시께 최대에 이르겠고 31일 오전 3∼4시께 해소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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