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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냄새나니까 방에 가” 딸이 한 말에 '격분'…50대 아버지 결국엔
사회사회일반 2023.11.27 15:19:42고등학생 딸이 “냄새가 나니 방에 들어가라”고 말하자 분을 참지 못해 폭력을 휘두르고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도 위반한 50대 남성이 2심에서도 징역 6개월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1부 심현근 부장판사는 폭행과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56)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4월30일 오전 5시10분께 딸 B(17)양은 집에 있던 부친 A씨에게 “냄새가 나니 방에 들어가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듣고 화가 난 A씨는 “넌 애비가 X으로 보이냐”며 플라스틱 물병과 대걸레를 던져 폭행한 혐의로 법원에 섰다. 1심을 맡은 춘천지법 형사1단독 송종선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음주운전 범죄로 집행유예 기간 중이었음에도 자숙하지 않고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 여기에 피해자인 딸이 피고인에 대한 처벌을 희망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면 실형 선고는 불가피하다”며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아울러 A씨는 법원으로부터 딸과 함께 살고 있는 집에서 당장 나갈 것과 두 달여간 집에 들어가지 말 것, 집에서 100m 이내 접근하지 말 것을 명령받았다. 그럼에도 A씨는 집에 들어가 자신의 옷과 돈을 가지고 나오는가 하면 재차 찾아가 현관문을 두드리는 방식으로 법원의 명령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원심의 형이 부당하다며 항소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도 “피고인이 항소이유로 주장하는 사정들은 이미 원심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기각했다. -
<코>한선엔지니어링, 장중 신저가 기록.. 16,590→16,450(▼140)
증권News봇 2023.11.27 15:19:00오후 3시 18분 현재 한선엔지니어링(452280)이 10.26% 내린 16,450원(▼1,88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14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3년 11월 24일 기록한 16,590원이다. 체결강도는 74%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5,895,736주, 총매도체결량은 7,973,517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2,667억2,577만, 거래량은 1,408만7,413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7(매도):43(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3천5백8십4만6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3천5백8십4만6천주로 비슷한 수준의 거래량을 유지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SEN]이수그룹, 2024년 다이어리·캘린더 출시…벨기에 아티스트 작가와 콜라보
증권종목·투자전략 2023.11.27 15:18:50[서울경제TV=김헤영기자]이수그룹이 벨기에 출신의 아티스트 리너스 반 데 벨데(Rinus Van de Velde) 작가와 협업해 2024 다이어리∙캘린더를 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수그룹은 ‘21년부터 유명 작가와 아트 콜라보한 다이어리와 캘린더를 제작하고 있다. ‘23년에는 회화 작가인 이진한 작가와 협업해 다이어리·캘린더를 제작했으며, ‘22년에는 팝아티스트 이동기 작가와 콜라보한 다이어리·캘린더를 선보였다. 이번 2024년 다이어리·캘린더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아트 콜라보 형식으로 진행됐다. 다이어리의 커버 및 캘린더 표지에는 리너스 반 데 벨데 작가의 작품 ‘For twelve years I came here …’이 실렸으며, 내지에도 작품 사진을 삽입해 유명 갤러리에서 실제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게 구성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내년 2월 이수그룹 사옥 1층에 위치한 문화예술 공간 ‘스페이스 이수’에서도 리너스 반 데 벨데의 전시가 열릴 예정이다. 이수그룹과 아트 콜라보를 진행했던 이동기, 이진한 작가 또한 스페이스 이수에서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이수그룹 관계자는 “이번 다이어리·캘린더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제작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이수그룹이 지향하는 가치를 담은 친환경 아트 콜라보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hyk@@seadaily.com -
900억 피해 입힌 가상자산 피싱 ‘인페르노 드레이너’ 폐쇄
블록체인블록체인 2023.11.27 15:18:44가상자산 지갑 사기 소프트웨어 제공사 인페르노 드레이너가 서비스 종료를 알렸다. 2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인페르노 드레이너는 “올해 피싱 사기꾼들이 7000만 달러(약 914억 9700만 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훔치는 데 일조했다”며 “이제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결정했으며 긴 여정 동안 감사했다”고 말했다. 물론 “타 서비스로의 원활한 이동을 돕기 위해 서버를 계속 운영하고 인페르노 드레이너와 관련된 모든 파일, 서버, 기기는 유지된다”고 덧붙였다. 인페르노 드레이너는 올해 초 웹3 사기 방지 플랫폼 스캠 스니퍼에 의해 발견됐다. 주로 사기꾼에게 코드가 담긴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이들이 탈취한 가상자산의 20%를 수수료로 취하는 방식으로 운영 돼왔다. 특히 유사한 서비스인 몽키 드레이너가 종료된 후 사용이 급증했다. 스캠 스니퍼에 따르면 인페르노 드레이너는 지난 2월부터 지금까지 10만 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7000만 달러(약 914억 9700만 원)의 손해를 입혔다. 인페르노 드레이너는 “텔레그램 계정 ‘mr_Inferno Drainer’을 삭제하고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며 "동일한 이름을 사용하는 다른 드레이너를 신뢰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블록체인 보안 업체 서틱은 “인페르노 드레이너는 가장 많은 피해를 입힌 피싱 키트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현재 핑크 드레이너와 엔젤 드레이너를 포함해 여전히 많은 사기 소프트웨어 제공사가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상자산 투자자들에 수백만 달러의 피해를 입힌 몽키 드레이너는 지난 3월 서비스 종료를 알렸다. -
이경규와 '피식대학' 만나면 누가 이길까…웃음 서바이벌 '코미디 로얄'(종합) [SE★현장]
서경스타TV·방송 2023.11.27 15:18:04“지금까지 못 보던 프로그램인 건 확실합니다. 코미디와 서바이벌을 좋아하는 분들 둘 다 좋아하게 만들었습니다. 제일 웃기다는 20명을 모아놓고 누가 제일 웃긴지 피터지게 싸웠습니다. 어떻게 재미없을 수 있겠습니까." 한국 코미디언 신을 대표하는 20인이 모였다. 이들은 나이와 경력을 내려놓고 각자의 개성으로 치열한 웃음 대결을 펼친다. 190개국에서 방송되는 만큼 K-코미디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마중물의 역할도 하겠다는 포부다. 27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 MX점에서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코미디 로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방송인 이경규, 탁재훈, 이용진, 황제성, 이상준, 곽범, 이창호, 엄지윤, 김두영, 신규진, 최지용, 정영준, 이선민, 조훈, 이재율, 박진호, 연출을 맡은 권해봄 PD, 박현석 PD가 참석해 프로그램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문세윤, 이은지, 김승진, 나선욱은 사정상 참석하지 않았다. '코미디 로얄'은 K-코미디를 대표하는 20인이 넷플릭스 단독 쇼 런칭 기회를 두고 나이, 경력, 계급장 떼고 붙은 웃음 배틀 예능 프로그램이다. 한국 코미디 신의 대표 방송인인 이경규, 탁재훈부터 떠오르는 스타인 황제성, 이상준까지 다양한 나이와 경력을 가진 20명의 코미디언이 오로지 '웃음'으로만 승부를 본다는 콘셉트다. 권해봄 PD는 "'코미디 로얄'에서 '로얄'은 여기 모인 20명의 코미디언 모두가 로얄이라는 뜻도 있고, 5개의 왕족을 뜻하기도 한다. 로얄 중 최고의 로얄은 누구인지에 대한 의미도 담고 있다"고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박현석 PD는 "20명의 스케줄을 다 맞추기가 쉽지 않았다. 코미디 서바이벌이라는 포맷 자체도 코미디언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었기 때문에 설득도 오래 했다. 팀장 격 마스터부터 먼저 섭외했는데 코미디에서 일가를 이뤘다고 할 수 있는 분들, 다양한 장르를 대변할 수 있는 분들을 섭외하는 데 노력했다. 이외 마스터들과 호흡이 잘 맞을 것 같은 분들로 팀원을 꾸리게 됐다"고 섭외 배경을 설명했다. 20명은 각각의 개성으로 뭉친 5개의 팀으로 나뉜다. 이경규 팀(이경규·이창호·엄지윤·조훈), 탁재훈 팀(탁재훈·이상준·신규진·나선욱), 문세윤 팀(문세윤·황제성·이은지·김승진), 이용진 팀(이용진·최지용·박진호·김두영), 정영준 팀(정영준·곽범·이재율·이선민)이다. 이경규 팀은 경력이 많은 이경규 마스터(팀장)를 주축으로 '영건' 세 사람이 따른다. 이경규 역시 "우리 멤버들은 조훈 씨, 이창훈 씨, 이은지 씨, 영건들의 힘이 좋다. 저는 믿고 따라만 갔다. 또 넷플릭스는 전 세계에 수출되지 않나. 저희는 인도, 차이나, 베트남, 인도네시아에 잘 먹힐 것 같다. 그쪽을 키로 노리고 있다. 국내용으로 제작하지 않았다. 이게 잘 되면 그쪽에 식당을 하나 낼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탁재훈 마스터는 "개인적으로 친한 분들과 팀이 돼서 서포터 역할을 많이 했다. 끝나면 회식을 한다든지, 여러 이야기를 나눈다든지 했다. 워낙 코미디 장인들이니 알아서 잘 해주셨다. 아마 보시면 저희 팀의 저력이 점점 강해지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탁재훈 팀의 이상준은 "10년, 20년, 30년 뒤에 재생해도 재미있을 만한 코미디를 준비... 했을까요?"라며 "보시고 평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웃었다. 현장에 불참한 문세윤 마스터 대신 마이크를 든 황제성은 "저희 팀은 오늘도 스케줄이 많아서 참여를 거의 못했다. 그만큼 현재도 활발히 활동하는 분들로 이뤄져 있다. 모였을 때부터 별 걱정은 없었다. 각자 스스로 메이킹하고 플레잉하는 싱어송라이터 같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또 저희는 손을 안 놓는 것 같지만 은근히 잘 놓는다. 포지션에 맞춰 유연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튀르키예즈 온 더 블럭', '바퀴 달린 입', '용진건강원' 등 유튜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이용진 마스터는 "저희를 'B급 언더독'이라고 홍보해 주시고 저희도 그렇게 이야기한다. 일단 팀의 균형이 되게 좋다. 190개국에서 오는 핸디캡을 몸으로도 보여줄 수 있고, 진호도 공감 개그를 많이 하고 있다. 팀원들끼리 균형이 굉장히 좋다. 얼마 전 댓글에 저희 팀을 보고 '쟤들은 뭐냐? 어떤 기대를 하면 되냐'라는 의문점이 있는 걸 봤는데, 방송이 나가면 해소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코미디언들이 웃기기 위해 저런 식으로도 경쟁할 수 있고, 웃음에 대한 갈증이나 욕망이 정말 크구나. 그러면서 웃음이 충분히 경쟁이 될 수 있구나, 이런 포인트를 보면 재밌을 것 같다"고 짚었다. 코미디 레이블 '메타 코미디'를 설립하고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숏박스' 등을 선보이고 있는 정영준 마스터는 겸손하게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저희는 잘 된다고 나대면 안 된다는 가르침을 받고 왔다. 저희 촬영이 8월이었는데, 그때부터 저희 네 명은 통 잠을 한 명도 못 잤다"고 걱정하면서도 "저희는 요즘의 것을 새로이 만들어 보려고 노력했다. 그 포인트를 잘 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선민은 언어의 장벽을 허무는 개그 스타일을 강조했다. "저희는 날 것이니까, 지구 반대편 세 살 배기 아이도 저희 개그를 보면 피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주변 코미디언들이 "이 프로그램은 15세 이상 관람가다"고 면박을 주자 "그러면 세 살 배기 아이를 가진 부모님께서도 자막 없이도 웃을 수 있는 개그를 했다. 가장 날 것으로 가장 밑에서 처절하게 승부를 봤던 팀이다"며 웃었다. 이들 5팀은 총 3라운드의 경기를 펼쳐 우승 팀을 가린다. 1라운드는 대중에게 익숙한 '공개 코미디'와 '콩트'로 이뤄진다. 2라운드는 서로를 '디스'하는 코미디 장르 중 하나인 '로스팅 코미디' 포맷으로 진행된다. 3라운드는 최근 핫하게 떠오르는 '부캐'를 활용한 대결이 펼쳐진다. 권 PD는 "매 라운드 계속해서 이들이 자신의 무기를 가지고 헤쳐나가야 하는 대결 주제가 있다. 공개 코미디는 아니지만, 선수들끼리 누가 더 짧은 제한 시간 동안 서로를 웃기는지, 선수들에게 인정 받는 코미디는 무엇인지에 대한 작전을 짜는 게 있다. 또 스탠드 코미디 처럼 서로에게 강한 독설을 날리며 '디스'하고, 농담을 통해 쾌감을 얻는 '로스팅' 장르가 있다. 또 코미디를 마치 스포츠처럼 즐길 수 있는, WWE 로얄 넘버를 차용한 '부캐' 대결도 있다. 한 가지 코미디가 아닌 다양한 코미디 라운드를 가지고 있으며 매 라운드마다 탈락자도 있다. 이런 대결을 통해 끝까지 살아 남는 팀은 누구일지 지켜봐 주시면 재미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안점은 나이, 연차, 이런걸 다 없애고, 계급장을 떼고 붙었을 떄 이들 중 제일 웃긴 자가 누구인지, 이걸 담아내고 싶었다. 이들에게 무언가 계속 시도할 수 있는, 실패할 수 있는 자유까지 검열 없이 드리고자 했다. 또 이 다섯 팀의 색이 다 다르다. 코미디라는 것이 꽁트라든지 공개 코미디를 주로 생각하실 텐데 코미디 장르는 다양하고 여기 계신 분들이 다 다르다. 마치 종합격투기 같다. 자기의 무기를 가지고 각 라운드를 어떻게 헤쳐 나가는지를 주안점으로 봐 주시면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현장에서는 오자 토크, 약자 지목 배틀 등 코미디 프로그램에 걸맞은 이색적인 코너가 진행됐다. 코미디언들은 각자 '티카타카'를 나누며 유쾌하게 현장을 이끌어갔다. 이경규가 "'코미디 로얄' 프로그램은 문세윤 팀이 다 망쳐놨다. 황제성은 곽범이다"고 하자, 황제성은 "곽범은 시정 잡배다"고 응수하며 웃음을 안겼다. '코미디 로얄'을 봐야 하는 이유에 대해 오자 토크를 요구하자 신규진은 'XX 재밌음'이라고 답해 인터넷 방송에 준하는 수위를 보이기도 했다. 취재진이 원격 투표로 예상 우승팀을 선발하는 절차도 진행됐다. 1등 팀은 문세윤 팀, 꼴등 팀은 이용진 팀이었다. 코미디언들은 각자 '디스'를 하면서도 어려운 코미디언 신에 함께 몸담은 동료애를 보였다. 이경규는 "후배들이 브라운관을 통해 웃음을 주다 유튜브, 무대를 통해 많이 주고 있다. 하는 걸 보니 역시 열심히들 한다. 정말 최고다. 이 후배들이 왜 지금까지 살아 있는지 알 것 같다. 열심히 하는 모습 보니까 제 젊은 시절도 생각나고 저도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걸 많이 느꼈다. 시즌 1, 2, 3까지 나올 수 있게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황제성 역시 "'코미디 로얄'은 경쟁 프로그램이기도 하지만, 촬영하며 코미디언의 축제 같은 분위기도 있었다. 즐기는 데 부담 없을 것 같다"며 "항상 코미디는 언어의 장벽이 되게 컸다. 이번 기회가 우리나라 코미디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연결 고리가 되어서, 시즌 2에서는 조금 커지고 재미있는 스케일로 돌아올 수 있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바랐다. '코미디 로얄'은 내일(28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펼쳐
사회전국 2023.11.27 15:17:28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지난 25일 산내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추진한 이날 행사에는 백운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과 직원들이 참여했다. 산내동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역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직접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도 전달했다.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백운교 원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코>멕아이씨에스, 상한가 진입.. +29.98% ↑
증권News봇 2023.11.27 15:17:15오후 3시 17분 현재 멕아이씨에스(058110)가 +29.98% 오른 4,010원(▲925)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432억2,946만, 거래량은 1,199만5,881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0(매도):50(매수)의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멕아이씨에스는 전일 하락(3,085원, ▼-150, -4.64%)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멕아이씨에스는 상한가 2회, 상승 8회, 하락 18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67.08%였다. 이 기간 '의료·정밀기기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0.45%를 기록했다.현재 '의료·정밀기기업' 총 71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16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넥스트아이(137940) +23.95%, 이오플로우(294090) +6.35%, 메디아나(041920) +4.52%)[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시황]코스피 2490선으로 밀려
증권국내증시 2023.11.27 15:16:41코스피는 27일 관망 심리가 산재한 가운데 외국인과 개인 투자자의 매수에 2490선에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41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57포인트(0.22%) 내린 2491.06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5.20포인트(0.21%) 오른 2501.83으로 출발한 뒤 하락으로 전환해 약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613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59억원, 1,110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짓누르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24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가총액(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000660)(1.56%)와 삼성전자우(005935)(0.17%)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2.26%), LG화학(051910)(-1.75%)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1포인트(0.44%) 하락한 811.39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55포인트(0.19%) 오른 816.55로 시작해 곧바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4억원, 319억원어치 순매도하는 반면 개인은 505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247540)(-0.21%), 포스코DX(022100)(-1.58%), 엘앤에프(066970)(-1.66%) 등 2차전지 종목 대부분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HLB(028300)(1.25%)는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
방통위도 카카오T 겨냥?…위치정보 관리 실태 집중 점검
산업IT 2023.11.27 15:15:04방송통신위원회가 카카오모빌리티 등 택시호출 플랫폼 사업자의 개인위치정보 관리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27일 밝혔다. 택시호출 서비스는 교통편의성을 높이면서 시장규모가 올해 약 2조 5000억 원으로 전망될 만큼 크게 성장했다. 다만 서비스 이용건수가 월 1000만 건이 넘는 등 이용자수가 큰 폭으로 늘면서 이용자의 승하차 기록 등 개인의 위치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 또한 제기된다. 이에 방통위는 카카오모빌리티를 비롯해 상위 주요 사업자를 대상으로 위치정보법 준수 여부와 관련 시스템 전반을 구체적으로 점검한다. 위반행위가 확인될 경우 행정처분 등을 통해 제재할 계획이다. 방통위는 특히 이번 점검을 통해 택시호출 플랫폼 시장에서 점유율 90% 이상의 지위를 갖고 있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시장 영향력에 맞는 개인위치정보보호 등 사업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지 점검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방통위는 위치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신규 서비스가 등장함에 따라 2022년에서 2023년 위치정보사업자와 위치기반서비스사업자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했다. 또 방통위는 위치정보 보호조치 등이 미흡한 다수의 사업자를 확인해 처분을 검토 중이다. 다만 등록 및 신고되지 않은 사업자와 같이 이용자 보호의 사각지대가 있어 내년에 미등록·미신고 사업자들을 집중 계도하고 점검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또 모든 위치정보사업자들이 관련 법을 잘 인지하고 따를 수 있도록 상시 점검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동관 방통위원장은 “개인의 위치정보는 안전, 사생활 등과 관련된 민감한 정보”라면서 “이용자 권리 보호를 소홀히 한 사업자에 대해서는 엄중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리아드 “개발자들, VC 비위 맞추느라 라이트닝 사명 도외시”
블록체인블록체인 2023.11.27 15:14:57비트코인(BTC) 생태계 핵심 개발자였던 안토닌 리아드가 레이어 2 라이트닝 네트워크의 보안상의 취약점을 지적했다. 2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보안 전문가이기도 한 리아드는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많은 회사들이 벤처캐피털리스트(VC)들의 비위를 맞추느라 이익 창출에만 매달리고 있다"며 "이를 위해 라이트닝의 사명과 보안을 희생하는 ‘공유지의 비극’이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공유지의 비극은 이용자들이 공공 자원을 이기적으로 소비한 끝에 고갈시키는 현상이다. 그는 “중앙 집중식 시스템은 효율적이지만 문제가 생기면 시스템 전체가 중단되고, 사용자를 검열하는 등의 근본적 한계가 있다”며 “개발자들이 베이스 레이어부터 근본적으로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개선해 장기적 분산화·개방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리아드는 지난달 ‘대체 사이클링’이라는 새로운 공격 벡터에 우려를 표하며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떠난 바 있다. 대체 사이클링이란 해커가 개별 멤풀 간의 불일치를 이용해 거래 참가자로부터 자금을 훔치는 새로운 유형의 공격이다. 그는 현재 이를 해결하기 위해 비트코인 베이스 레이어 에서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이수그룹, 벨기에 아티스트 “리너스 반 데 벨데” 작가와 콜라보… 2024년 다이어리·캘린더 출시
증권종목·투자전략 2023.11.27 15:11:45이수그룹이 벨기에 출신의 아티스트 리너스 반 데 벨데(Rinus Van de Velde) 작가와 협업해 2024 다이어리?캘린더를 제작했다고 27일 밝혔다.이수그룹은 ‘21년부터 유명 작가와 아트 콜라보한 다이어리와 캘린더를 제작하고 있다. ‘23년에는 회화 작가인 이진한 작가와 협업해 다이어리·캘린더를 제작했으며, ‘22년에는 팝아티스트 이동기 작가와 콜라보한 다이어리·캘린더를 선보였다.이번 2024년 다이어리·캘린더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아트 콜라보 형식으로 진행됐다. 다이어리의 커버 및 캘린더 표지에는 리너스 반 데 벨데 작가의 작품 ‘For twelve years I came here …’이 실렸으며, 내지에도 작품 사진을 삽입해 유명 갤러리에서 실제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게 구성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내년 2월 이수그룹 사옥 1층에 위치한 문화예술 공간 ‘스페이스 이수’에서도 리너스 반 데 벨데의 전시가 열릴 예정이다. 이수그룹과 아트 콜라보를 진행했던 이동기, 이진한 작가 또한 스페이스 이수에서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이수그룹의 아트 콜라보 프로젝트는 다이어리·캘린더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다. 작년 9월에는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ULKIN(얼킨)’과 함께 업사이클링 백을 만들어 파리, 뉴욕 등 세계적인 패션위크 무대에 올랐다. 올해 7월에는 ‘스페이스 이수’에서 지용킴 디자이너와 협업한 업사이클링 의류와 가방을 선보였다. 이수그룹 관계자는 “이번 다이어리·캘린더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제작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이수그룹이 지향하는 가치를 담은 친환경 아트 콜라보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작가소개=1983년 벨기에에서 태어난 리너스 반 데 벨데 작가는 설치와 비디오 회화 등 여러 장르를 통해 가상과 실제, 평행우주 안의 무한한 개연성에 대해 탐구해 왔다. 그의 작품은 신문 매체 같은 고전적인 레이아웃을 차용한 상부 이미지와, 이미지를 부연하는 하단 텍스트의 조합이 특징이다. 반 데 벨데 작가는 벨기에보자르(BOZAR, Brussels, 2022), 스위스 루체른 미술관(Kunstmeseum Luzern, 2021) 등에서 개인전을 열었으며 그의 작품은 벨기에 왕립 미술관(Royal Museums of Fine Arts of Belgium), 네덜란드 헤이그 미술관(Kunstmesuem Den Haag) 등지에 소장되어 있다. 작년에는 한남동 소재의 갤러리바톤에서도 개인전을 열어 우리에게 친숙한 인물이다. -
BBQ, 코스타리카 추가 매장…중남미 공략 가속화
산업생활 2023.11.27 15:10:42BBQ가 코스타리카에 추가 매장을 오픈하며 북미에 이어 중남미에도 사업을 확대한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코스타리카 수도 산호세에 ‘모멘텀 피나레스점’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매장을 오픈한 모멘텀 피나레스는 산호세 인근 도시 쿠리다바트에 위치한 복합시설이다. 이 도시는 주거, 사무실, 레저, 쇼핑몰 등 여러가지 복합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어 코스타리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주거, 사무공간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모멘텀 피나레스점은 195㎡(59평) 면적에 86석 규모의 BBQ 빌리지 타입이다. BBQ의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 치킨, 양념치킨을 비롯한 치킨 메뉴 외에도 김치볶음밥, 떡볶이 등 해외에서 인기 있는 한식 메뉴도 함께 맛볼 수 있다. BBQ 관계자는 “지난 10월에 오픈한 산호세 에스카주몰점은 오픈 이후 현지 주민 및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약 한달만에 코스타리카에 추가로 매장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BBQ는 현재 코스타리카를 포함해 미국, 캐나다, 독일, 대만, 일본, 필리핀, 베트남 등 세계 57개국에서 7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파나마의 수도 파나마시티에 샌프란시스코점을 열고, 반년만에 파나마 알브룩몰점을 추가 출점하는 등 코스타리카와 파나마 등 중남미에도 기하급수적인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
124주년 맞은 KGC인삼공사, '생일 축하' 프로모션
산업생활 2023.11.27 15:06:32KGC인삼공사가 창업 124주년을 맞아 다음 달 8일까지 전국 정관장 매장에서 ‘Healthy Birthda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KGC인삼공사는 대한제국 고종 36년인 1899년 조선 왕실 내 홍삼관련 업무를 위한 삼정과가 설치된 이후 고려인삼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고려인삼의 정관장은 기나긴 역사 속에서 쌓아온 위상과 우수성, 혁신 DNA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특산품의 대명사가 됐다. 또 전세계 인삼 소매시장 매출 1위, 시장점유율 42%를 기록했다. KGC인삼공사는 창업 124주년을 기념하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20만~4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각각 3만~6만원의 가격 혜택이 제공된다. 기획세트인 ‘홍삼정X마누카꿀 시그니처 에디션’과 신제품인 ‘정관장 장수:율’, ‘정관장 홍삼마누카’ 제품도 가격 혜택과 증정품을 받아 볼 수 있다. 이상원 KGC인삼공사 영업실장은 “정관장은 ‘더 건강하고 행복한 세계인의 내일’을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를 위해 한길만을 걸어왔다”며 “창업 124주년을 맞아 감사한 마음을 담아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
<코>에이직랜드, 상한가 진입.. +29.82% ↑
증권News봇 2023.11.27 15:05:07오후 3시 5분 현재 에이직랜드(445090)가 +29.82% 오른 59,200원(▲13,60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2,161억2,592만, 거래량은 417만8,028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9(매도):51(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에이직랜드는 전일 상승(45,600원, ▲4,900, +12.04%)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에이직랜드는 상한가 1회, 상승 6회, 하락 3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0%였다. 이 기간 '반도체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6.72%를 기록했다.현재 '반도체업' 총 143개 종목 중 상승 종목은 84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미지스(115610) +24.46%, 퀄리타스반도체(432720) +23.13%, 에이엘티(172670) +18.95%)[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강원도 찾은 MCI 그룹 포상관광단…올해 최대 규모
사회전국 2023.11.27 15:02:50강원특별자치도는 인도네시아의 MCI그룹 임직원 1000명이 4차례에 걸쳐 포상휴가로 도를 방문한다고 27일 밝혔다. MCI는 인도네시아 지역의 화장품 제조·유통, 금융상품 판매 기업으로 우수 임직원에게 인센티브로 2박 3일간의 포상휴가를 부여했다. 이들은 이들은 한류의 본고장인 춘천 명동과 닭갈비 골목 방문을 시작으로 강릉의 BTS 버스정류장, 전통시장과 정선의 하이원 리조트 등을 방문해 한류체험과 지역의 먹거리를 즐길 예정이다. 그동안 도와 관광재단은 강원 해외전담여행사와 한국관광공사, 관광업계 등과 협력하여 해외 기업을 대상으로 팀빌딩 프로그램 제공, 관광홍보 PT 등 지속적으로 유치 마케팅을 펼쳐왔으며, MCI 그룹은 4월 유치 협의를 시작으로 7월 현장답사를 거쳐 최종 유치에 성공했다. 특히 방문기간이 관광 비수기인 11월 말에서 12월 초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활기를 불어 넣어 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도는 지속적인 대기업 포상관광 단체유치를 위해 환대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국제 항공편의 증가와 본격적인 국제관광 재개에 따라 상반기 도내 방문객이 7190만 명으로 전년보다 4% 증가하였고, 외국인 방문객은 1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일본 여행업계 팸투어, 인접 국가인 홍콩, 대만, 동남아 등 동계기간 눈과 스키, 강원의 겨울 축제를 즐기기 위한 포상관광단체 문의도 증가하고 있어, 이런 추세라면 작년에 우리 도를 방문한 관광객 1억 5000만 명을 상회할 것으로 도는 전망하고 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이날 MCI그룹 포상관광단 첫 팀을 환영하기 위해 명동을 찾았다. 김 지사는 “1000명의 포상 관광단체를 이끌고 방문해 준 MCI그룹 윌슨 만달라 푸트라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께 감사하다”며 “강원도에 머무는 동안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온전한 포상휴가를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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