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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 큰손 마이크로스트래티지, 7900억 상당 BTC 매입
블록체인블록체인 2023.12.01 14:05:26비트코인(BTC) 최대 보유 기업인 마이크로스트티지가 지난달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30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지난 한 달간 16130 BTC를 사들였다. 이는 30일 기준 6억 800만 달러(약 597억 6,780만 원) 상당이다. 매입가는 1 비트코인당 평균 약 3만 6785달러(약 4780만 2107원), 총 5억 9330만 달러(약 7712억 3067만 원)다. 이로써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현재까지 비트코인당 평균 3만252 달러(약 3932만 4574원)로 총 17만4530 BTC를 매입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올해 10월 말 기준 15만8400 BTC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한 달만에 보유량을 10% 늘리면서 비트코인 매입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한편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코웬앤컴패니, 캐나코드 지뉴이티 및 BTIG와 7억 5000만 달러(약 9749억 2500만 원) 규모의 클래스 A 보통주 제공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주가는 미국 증시 개장 전 장외 거래에서 0.82% 하락한 502.96 달러(약 65만 3797.70원)를 기록했다. -
울산 아산로 버스-승용차 추돌…10명 경상
사회전국 2023.12.01 14:03:281일 오전 8시45분께 울산시 북구 아산로에서 버스와 승용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등 8명과 승용차 탑승자 2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 등으로 이송됐다. 사고는 아산로에서 시내 방향으로 가는 버스가 앞차를 들이받아 발생했다. 자세한 사고 경위는 조사 중이다. -
알케미페이, 온램프 서비스 강화…유럽·英 결제 옵션 확장
블록체인블록체인 2023.12.01 14:02:41결제 솔루션 제공사 알케미페이가 유럽과 영국에서 결제 옵션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3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알케미페이는 유로 즉시 결제 솔루션인 SEPA 인스턴트와 영국의 e-머니 이체 솔루션인 패스터 페이먼트를 도입했다. 이용자가 보다 신속하고 원활하게 법정화폐를 가상자산으로 환전하고 주문 결제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온램프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알케미페이는 “수 초에서 수 분 내 전송을 처리할 수 있다”며 “새로운 결제 옵션을 통해 비트코인(BTC)과 같은 가상자산 구매를 단순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또한 “유럽 전역에서 결제 네트워크를 확장해 시장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제 유럽의 알케미페이 사용자는 온램프에서 세파인스턴트를 통해 최대 5000유로(약 708만 5650원)의 가상자산을 구매할 수 있다. 패스터 페이먼트의 이체 한도는 최대 5000파운드(약 821만 4100원)다. 두 옵션에 대한 접근은 유럽 30개 국가 및 영국에서 알케미페이 사용자 파악을 마친 뒤부터 가능하다. 알케미페이는 현재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173개국에서 300개의 가상자산 결제 채널을 지원한다. 지난 9월과 11월에는 미국 아이오와주와 아칸소주를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송금 라이선스(MTL)를 획득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결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
[점심브리핑] 중동 가상자산 거래소 파셋, VASP 라이선스 취득
블록체인블록체인 2023.12.01 14:01:31국내 주요 가상자산이 상승세다. 1일 오후 1시 1분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83% 상승한 5089만 6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2.83% 증가한 279만 8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0.26% 오른 30만 6100원, 리플(XRP)은 1.10% 상승한 816원에 거래됐다. 솔라나(SOL)는 1.81% 오른 8만 1350원이다. 국제 시장도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0.13% 상승한 38045.25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2.67% 증가한 2091.71달러에 거래됐다. 테더(USDT)는 전일과 동일한 1달러, BNB는 0.18% 오른 229달러다. XRP는 0.41% 상승한 0.6106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년 동일 대비 5779억 4000만 달러(약 755조 208억 원) 가량 증가한 1조 4400억 달러(약 1841조 2160억 원)다. 가상자산 데이터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3포인트 내린 71포인트로 ‘탐욕’ 상태다. 한편 중동 지역 가상자산 거래소 파셋이 두바이 가상자산 규제 당국(VARA)로부터 가상자산사업자(VASP)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지난 3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파셋은 VARA로부터 운영 허가를 받아 두바이에서 개인·적격·기관 투자자에 정식으로 브로커-딜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런던에 본사를 둔 파셋은 현재 인도네시아와 두바이에서 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터키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이다. 두바이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가상자산 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면서 법·제도의 명확성을 추구하는 가상자산 기관들이 선호하는 지역이다. VARA는 지난달 15일 가상자산 커스터디 업체 헥스 트러스트에 VASP 라이선스를 발급한 바 있다. 이 밖에도 바이낸스, 바이빗, 레이저 디지털 미들 이스트, 비트오아시스, OKX, 크립토닷컴, FTX, 후오비, 코마이누 등의 가상자산 기업에 최고실행기능상품(MVP) 또는 VASP 라이선스를 발급했다. -
[오후시황] 코스피 2500선 약보합
증권국내증시 2023.12.01 14:00:39코스피는 1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2,500선에서 머무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31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27포인트(1.04%) 내린 2509.02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80포인트(0.58%) 하락한 2520.49로 문을 연 뒤 약보합권을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66억원, 3,183억원어치 순매도하며 지수를 짓누르고 있다. 개인은 4,846억원어치 매수 중이다. 시가총액(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 삼성전자(005930)(-1.10%) 등 반도체주를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373220)(-5.39%), 삼성SDI(006400)(-4.98%) 등 2차전지 종목이 일제히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80포인트(0.58%) 떨어진 826.88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5.38포인트(0.65%) 내린 826.30으로 출발해 826선에서 움직이고 있는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44억원, 1,229억원어치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2,662억원어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27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이어오던 순매수세를 멈추고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086520)(-3.34%), 포스코DX(022100)(-5.93%) 등 2차전지 종목 대부분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알테오젠(196170)(1.13%), HPSP(403870)(2.26%) 등은 오르고 있다. -
오후 2:00 현재 코스닥은 37:63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건설업(0.41%↓)
증권News봇 2023.12.01 14:00:381일 오후 2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3.55p(-0.43%) 하락한 828.13로, 37(매도):6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금융업(-1.90%), 기계·장비업(-1.63%), 유통업(-1.48%)이며, 강세업종은 인터넷업(+2.94%), 디지털컨텐츠업(+1.94%), 방송서비스업(+1.7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건설업이 23:7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인터넷업은 53:47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2,664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269억, 기관은 1,321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에이텀(355690)이 152.78% 오른 45,500원을 기록 중이고, 엔에이치스팩30호(466910)(+143.00%), 대유에이피(290120)(+29.99%)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퀄리타스반도체(432720)(-11.91%), 브이티(018290)(-11.44%), 에이에스텍(453860)(-11.2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880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67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2:00 현재 코스피는 40:60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의약품업(0.20%↓)
증권News봇 2023.12.01 14:00:181일 오후 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4.66p(-0.97%) 하락한 2510.63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기계업(-2.00%), 전기전자업(-1.89%), 화학업(-1.86%)이며, 강세업종은 의료정밀업(+2.34%), 운수창고업(+1.13%), 전기가스업(+0.9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의약품업이 26:74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운수창고업은 62:38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4,838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689억, 기관은 3,274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태양금속우(004105)가 30.00% 오른 8,060원을 기록 중이고,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45014K)(+29.88%), 코오롱글로벌우(003075)(+29.76%)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노루홀딩스우(000325)(-11.33%), 유유제약2우B(000227)(-8.92%), 대상홀딩스(084690)(-8.6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486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38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한·일 양국 합의 5개월 만에 통화스와프 계약 체결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3.12.01 14:00:00한국은행이 일본은행과 올해 6월 양국 정부 간 합의된 통화스와프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한일 통화스와프가 체결된 것은 2015년 이후 8년 만이다. 이번 통화스와프 계약 규모는 100억 달러로 계약 기간은 3년이다. 스와프 자금 요청국의 통화와 미국 달러화를 교환하는 형식이다. 한국이 일본에 달러화를 공급할 경우 일본이 한국에 엔화를 예치하고 반대로 일본이 한국에 달러화를 공급할 경우 한국이 일본에 원화를 예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한은 관계자는 “한일 양국은 이번 스와프계약이 양국 간 금융 협력을 촉진하고 역내 금융 안전망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
PKF서현회계, 권상우 파트너 영입…“부동산 컨설팅 강화”
증권증권일반 2023.12.01 13:57:17PKF서현회계법인은 부동산 전문 컨설팅 역량 강화를 위해 부동산 섹터 전문가인 권상우 파트너를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권 파트너는 EY한영과 딜로이트안진 등 이른바 '빅4(삼일·삼정·한영·안진)' 회계법인에서 20여년간 근무하며 부동산 전문가로 성장했다. PKF서현회계법인은 "권 파트너는 부동산 컨설팅 관련 가치사슬(밸류체인) 전반에 경험 역량이 탄탄한 인물"이라며 "특히 프로젝트 관리자문(PMA), 여행·접객·레저(THL)부문에 전문성이 높다"고 했다. 권 파트너는 PKF서현회계법인에서 부동산 컨설팅 팀 구성부터 운영 등을 도맡을 전망이다. 권 파트너는 “기업들이 최근 불확실한 경제상황 속에서 신규 부동산 확장보다는 이미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자산(CRE)에 대한 포트폴리오 재검토나 재평가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전략적 방향 설정과 비효율 부동산 처분 등을 위한 컨설팅 업무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에 맞춰 부동산 자산을 조정하고자 하는 기업의 수요 충족을 위한 자문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홍기 PKF서현회계법인 대표이사는 “권 파트너 영입을 통해 부동산 컨설팅 서비스 전문성이 한층 올라갈 것” 이라며 “서현회계법인은 중견회계법인 중 거의 유일하게 ‘조직화된 원펌(One Firm) 체제’로 운영되는 만큼 서비스 전문화와 품질 확보를 위한 인재 영입과 투자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
셀트리온, 골다공증 치료제 시밀러 美 품목허가 신청
산업기업 2023.12.01 13:56:12셀트리온(068270)이 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엑스지바(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 시밀러 ‘CT-P41’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향후 유럽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도 허가를 신청할 방침이다. 셀트리온의 CT-P41은 골다공증, 골소실, 다발성 골수종 및 고형암 골 전이로 인한 골격계 합병증 예방 등 오리지널 제품인 프롤리아와 엑스지바가 미국에서 보유한 전체 적응증에 대해 글로벌 임상 3상이 이뤄졌다. 임상은 폴란드, 에스토니아 등 총 4개국에서 골다공증이 있는 폐경기 여성 환자 47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셀트리온은 개발 과정부터 FDA와 유럽의약품청(EMA)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CT-P41이 프롤리아와 엑스지바의 바이오 시밀러로 동시에 승인받을 수 있도록 개발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미국 허가가 완료되면 상호교환성 지위도 확보돼 오리지널 제품을 대체하는 처방도 가능해진다. 프롤리아는 글로벌 제약사 암젠이 개발한 골다공증 치료제다. 동일한 주성분이 암 환자의 골 전이 합병증을 예방 치료하는 ‘엑스지바’라는 제품명으로도 허가됐다. 프롤리아는 지난해 약 7조 5400억 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오는 2025년 2월과 11월에 각각 미국과 유럽에서 특허가 만료될 예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규제 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남은 허가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하는 한편 향후 골 질환 치료제 분야에서 시장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국민 눈높이 맞는 상생 나서야"
경제·금융금융정책 2023.12.01 13:55:20조용병(사진) 신임 은행연합회장이 1일 취임 일성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은행권의 상생 노력을 당부했다. 조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우리 경제는 글로벌 공급망 경색과 중국의 경기침체 우려, 가계부채 문제 등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고 3고(高) 현상으로 국민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그간 은행권은 은행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 이행 중요한 과제로 강조해 왔지만, 오늘날의 어려운 경제 상황과 외부의 평가에 비추어 볼 때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만큼의 노력을 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그는 이어 “국민의 신뢰 없이 은행은 존재할 수 없으나, 최근엔 부실한 내부통제로 금융사고가 잇달아 발생해 큰 실망을 안겨줬다”며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에서도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개정안이 마련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조 회장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상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은행은 경제 생태계의 일원으로 구성원 모두와 협업·공생하고 효율적인 생태계가 유지되도록 촉진하여야 할 책임이 있다”면서 “국민의 신뢰를 되찾기 어려웠던 이유를 고민해 보고, 은행 입장이 아니라 국민 입장에서 공감할 수 있는 상생 방안을 마련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은행권에 혁신이 필요하다는 점도 지적했다. 조 회장은 “현재 은행권의 편중된 수익구조와 불충분한 디지털 경쟁력은 은행이 혁신을 회피하고 쉬운 영업에 치중한다는 인상을 줘 은행의 수익 창출 노력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초래한 것이 사실”이라며 “과감한 혁신가의 모습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조 회장은 “은행을 둘러싼 환경은 새롭고 낯선 길과 같겠지만, 무신불립의 각오로 흔들림 없이 나아간다면 국민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모두 국민의 희망이 돼 미래를 열어가자”고 했다. -
코스콤, 소외 이웃 따뜻한 겨울 위해 ‘연탄 나눔’
증권증권일반 2023.12.01 13:54:08코스콤이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난방 물품을 기부했다. 코스콤은 지난달 30일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와 영등포역 쪽방촌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봉사를 했다고 1일 밝혔다. 연탄과 난방 등유를 쪽방촌 193가구에 전달했다. 연탄 1500장은 임직원 40여명이 직접 배달했다. 황선정 코스콤 전무이사는 “한겨울 추위를 앞두고 직원들과 어려운 이웃을 돕게 돼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코스콤은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을 찾아 나눔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
내년 총선 후보자 선거운동 비용 평균 2억 2000만 원으로 제한
정치국회·정당·정책 2023.12.01 13:53:48내년 총선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후보자들의 선거운동 비용이 평균 2억 2000만 원으로 제한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4월 치러지는 22대 총선에서 정당·후보자가 선거운동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인 '선거 비용 제한액'을 1일 공고했다. 253개 지역구의 선거비용 제한액은 평균 2억 1864만 2000원으로 설정됐다. 21대 총선 때의 1억 8199만 2000원보다 20.1%(3665만 원) 증가한 액수다. 선거 비용 제한은 선거운동 과열과 금권 선거를 막고, 후보자 간 경제력 차이에 따른 선거운동 기회의 불균등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다. 제한액은 지역구별로 인구수와 읍·면·동 수, 물가변동률, 선거사무관계자 수당·산재보험료 등을 바탕으로 산정한다. 내년 총선 전국에서 후보자 1인당 선거 비용을 가장 많이 쓸 수 있는 지역구는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으로, 제한액이 4억 1254만 3200원이다. 반면 선거비용을 가장 적게 써야 하는 지역구는 인천 계양갑으로, 제한액은 1억 6528만 2000원이다. 광역 시도별로 보면 평균 선거비용 제한액이 많은 지역은 전남(2억 8800만 원), 강원(2억 7000만 원), 경북(2억 6900만 원)이고, 적은 곳은 서울·울산(이상 1억 9200만 원), 부산(2억 200만 원)이다. 내년 총선 비례대표 선거 비용 제한액은 52억 8038만 2000원으로, 21대 총선보다 8.1%(3억 9438만 2000원) 늘었다. 정당이 비례대표 선거운동을 위해 50억여원을 쓸 수 있다는 의미다. 지역구 후보자나 비례대표 후보자가 선거에서 유의미한 성적을 거두면 선거 비용 전부 혹은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다. 지역구 후보자가 당선되거나 유효투표 총수의 15% 이상 득표한 경우엔 선거비용 제한액 범위 안에서 정당하게 지출한 선거 비용 전액을 선관위로부터 돌려받을 수 있다. 10% 이상, 15% 미만 득표하면 절반을 돌려받는다. 비례대표의 경우 후보자 명부에 올라 있는 후보자 중 당선인이 1명이라도 있는 경우 정당이 선거 비용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이번에 공고된 지역구·비례대표 선거 비용 제한액은 아직 내년 총선 선거구 획정이 이뤄지지 않아 현재 선거구를 바탕으로 산출됐다. 선거구가 새로 획정되면 선관위는 해당 선거구의 선거비용 제한액을 다시 산출해 공고할 계획이다. -
코빗, 모바일 앱 9.0 업데이트 실시
블록체인블록체인 2023.12.01 13:53:45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고객 맞춤형 투자 정보 강화를 위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9.0 버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코빗은 지난 1월 모바일 앱 6.0 버전을 시작으로 지속해서 앱 업데이트를 진행 중이다. △로그인·회원가입 방식 개편 △가상자산 실명계정 운영지침 조기 도입 △가상자산 실전투자리그 개최 등 이용자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앱 편의성 개선에 집중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선 이용자에게 최적화된 화면을 구성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설정 기능을 추가했다. -
3등 들면 인생역전…‘골프판 로또’에 23개국 73명 몰렸다
서경골프골프일반 2023.12.01 13:51:36아시안 투어에서 활동하던 교포 선수 김시환(미국)은 지난해 LIV 골프에 합류한 뒤 2년간 427만 9375 달러(약 55억 6000만 원)를 벌었다. 21개 대회를 뛰었으니 대회당 2억 6000만 원을 챙긴 셈이다. 올해 13개 대회에서 최고 순위가 33위일 만큼 부진했는데도 시즌 상금이 164만 8000 달러(약 21억 4000만 원)다. 사우디아라비아가 돈을 대 상금이 워낙 크고 단체전 성적에 따른 사실상의 보너스까지 있어 일단 정규 멤버가 되면 ‘돈방석 예약’인 셈이다. 그래서 8일(한국 시간)부터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GC에서 열리는 LIV 골프 프로모션은 ‘골프판 로또’라 할 만하다. 다른 투어로 치면 퀄리파잉 성격인 이 대회에서 3등 안에 들면 내년 LIV 출전권을 얻는다. LIV가 처음 마련한 이번 ‘오디션’에 전 세계 23개국에서 73명이 몰렸다. 24.3대1의 경쟁률이다. 1일 발표된 참가 명단을 보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속 선수들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지난해 출범한 LIV는 PGA 투어와 줄곧 적대적 관계였다가 올 6월 합병 추진 발표로 분위기가 바뀌었다. PGA 투어 선수의 LIV 프로모션 참가가 가능하다는 유권해석도 최근 나왔다. 2013년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 우승자인 제이슨 더프너, 2019년 PGA 투어에서 ‘꿈의 59타’를 작성했던 케빈 채플이 이번 프로모션에 나서고 PGA 투어 2승의 카일 스탠리, 1승의 마틴 트레이너(이상 미국)도 시험을 본다. 한국 선수도 9명이나 출전한다. 함정우·고군택·정찬민·엄재웅·강경남·김비오·이정환·이태희·문경준이다. 미국 국적인 한승수와 캐나다 국적인 리처드 리까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선수가 11명이나 지원했다. 함정우는 올 시즌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이고 고군택은 다승왕(3승), 정찬민은 2승을 거둔 선수다. LIV는 KPGA 투어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상위 3명, 올해 아시안 투어 대회 우승자, 아시안 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상위 랭커 등에게 프로모션 응시 자격을 줬는데 자격이 되는 한국 선수 대부분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50세의 스콧 헨드(호주)가 전체 응시자 중 최고령이고 20세인 루이스 마사베우(스페인)가 최연소다. 마사베우를 포함해 아마추어 신분 응시자도 4명이나 있다. 프로모션은 사흘간 18홀·18홀·36홀로 진행되며 최종 3명이 인터내셔널 시리즈 랭킹 1위 선수와 함께 내년 시즌 LIV 활동 자격을 얻는다. 59명이 나서는 1라운드에서 공동 20위 안에 들어야 2라운드에 진출한다. 2라운드에서는 스코어가 리셋되고 1라운드 면제 혜택을 받은 14명이 추가돼 경쟁한다. 2라운드 20위까지만 최종일 36홀 레이스에 진출하며 다시 리셋된 스코어로 최후의 3인을 가린다.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의 동생 체이스 켑카(미국), 김시환 등 이번 시즌 성적 부진에 일단 퇴출된 4명은 1라운드 면제권을 받았다. 프로모션에는 상금도 걸려 있다. 총상금 150만 달러이고 우승자에게는 20만 달러를 준다. LIV 측은 “아마추어 스타와 성공한 프로 선수가 대거 모였다. 메이저 챔피언, 라이더컵 출전자, PGA·DP월드·아시안·일본 투어 등의 우승자도 있다”고 자랑했고 커미셔너이자 최고경영자(CEO)인 그레그 노먼은 “프로모션 참가 열기만 봐도 LIV의 미래는 매우 밝다. 이 게임 체인징 리그에 누가 새로 합류할지 몹시 궁금하다”고 했다. LIV의 2024시즌은 48명의 선수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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