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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산, 달콤한 하트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3.12.01 10:49:15그룹 에이티즈(ATEEZ) 산이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안다즈호텔에서 진행된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FIN : WILL)’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타이틀곡 ‘미친 폼(Crazy Form)’은 아프로비트 리듬을 기반으로 한 댄스홀 장르다. 에이티즈 특유의 재치 넘치는 매력을 담아 또 다른 느낌의 흥을 보여준다.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은 이날 오후 6시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표철수 신임 엑스코 사장 “세계를 품는 엑스코 거듭날 것”
사회전국 2023.12.01 10:47:52엑스코는 표철수(사진) 신임 대표이사‧사장이 취임, 업무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표 사장은 서울대 지리학과를 졸업하고, KBS를 시작으로 YTN, 경인방송에서 근무했다. 이후 경기도 정무부지사,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등 요직을 거쳤다. 다양한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과 중앙정부와 지역을 연계할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 등을 통해 엑스코의 효율적·미래지향적 경영을 펼칠 적임자로 평가됐다고 엑스코는 밝혔다. 표 사장은 “설립 30주년을 앞둔 엑스코의 브랜드 독창성 확대와 지역경제 역량 제고를 통해 세계를 품는 엑스코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며 “공격‧확대경영의 최일선에서 급변하는 전시컨벤션 환경에 대응해 엑스코의 성장동력을 모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표 사장의 임기는 2년이다. -
[오전시황] 외인·기관 매도에 코스피 '내리막'
증권국내증시 2023.12.01 10:47:02코스피는 1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2,500선으로 떨어졌다. 이날 오전 9시 43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03포인트(1.07%) 내린 2508.26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4.80포인트(0.58%) 하락한 2520.49로 출발해 낙폭을 키웠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각각 1.47%, 0.38% 올랐지만, 나스닥지수는 0.23%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91억원, 1,997억원어치 순매도하며 지수를 짓누르고 있다. 개인은 3,365억원어치 매수 중이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예상치에 부합해 지표 자체가 시장에 큰 변곡점을 만들지는 않았으나,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과 달러 강세에 대해 외국인 투자자들이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더해 지난달 국내 증시가 강세를 보인 것에 대한 차익 실현 수요가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4.34%로 전날 대비 8bp(1bp=0.01%포인트)가량 상승했다. 시가총액(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 삼성전자(005930)(-1.10%) 등 반도체주를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373220)(-4.18%), 삼성SDI(006400)(-3.71%) 등 2차전지 종목이 일제히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화학(-0.98%), 통신업(-1.35%), 기계(-1.00%) 등이 하락하는 반면 의료정밀(2.21%), 운수창고(1.05%) 등은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63포인트(0.92%) 떨어진 824.05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5.38포인트(0.65%) 내린 826.30으로 문을 연 뒤 하락 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95억원, 790억원어치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1천914억원어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27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이어오던 순매수세를 멈추고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247540)(-3.28%), 에코프로(086520)(-3.34%) 등 2차전지 관련주가 하락하고 있다. 반면 HPSP(403870)(2.26%), 셀트리온제약(068760)(0.25%)은 상승 중이다. -
키움증권, 비대면 주식계좌 개설 고객 대상 이벤트 실시
증권증권일반 2023.12.01 10:46:00키움증권(039490)이 비대면 주식 계좌를 처음 개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주식 15종목 몽땅드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주식 15종목 몽땅드림’은 이날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키움증권 비대면 주식 계좌를 처음 개설한 고객에게 국내 주식 1종목과 소수점 미국 주식 1종목을 제공한다.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을 포함한 국내 주식을 100만 원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 국내 주식 3종목을, 미국 주식을 100달러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 소수점 미국 주식 10종목을 지급하는 등 최대 주식 15종목의 혜택을 제공한다. 키움증권은 이와 더불어 미국 주식을 한 번도 거래하지 않은 고객에게 미국 주식 투자 지원금 40달러를 증정하는 ‘40달러 지급 이벤트’와 타사 계좌에서 키움증권 계좌로 주식 입고 후 거래 시 최대 현금 115만 원을 증정하는 ‘주식 옮기기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
경남도,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 위해 쿠팡과 협업
사회전국 2023.12.01 10:45:19경남도가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쿠팡과 손을 잡고 송년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경남도는 12월 20일까지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을 위해 ‘송년 특별 기획전’이라는 부제로 ‘경남 우수 농특산물 마켓플레이스 3차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송년 특별 기획전은 내수 증가세 둔화와 소비 심리 위축으로 농특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농식품 가공업체의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경남 우수 농특산물 구매 시 할인 쿠폰 20% 지원, 참여 업체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기획전은 쿠팡몰 ‘착한상점’ 내 경남도 농특산물 전용관에서 찾을 수 있다. 특히 지난 기획전에서 관심을 끌었던 미숫가루, 매실 액기스, 블랙밀 등의 제품과 도라지청, 오디즙, 청국장, 혈당강하쌀 등과 같은 건강식 제품을 다채롭게 구성해 총 101개 업체의 제품을 전국의 소비자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노현기 경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현재 장바구니 물가 부담은 높아지고 소비 심리는 급격히 위축되면서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가 현저히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기획전이 농특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업인과 가공 업체에 홍보 창구가 되고, 온라인 직거래로 인한 유통 비용 감소 효과로 실질적인 소득 향상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는 올해 9월 ‘추석맞이 한가위 기획전’에서는 47개 농업인과 가공업체가 참여해 평균 매출액이 지난해 동월 대비 30% 증가했으며, 11월 ‘우수 농특산물 기획전’에서는 참여규모를 101개 농업인과 가공업체로 대폭 확대해 평균 매출액이 지난해 동월대비 13%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
11월 수출 전년比 7.8% 증가…반도체 수출 16개월 만 증가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3.12.01 10:43:31올해 11월 수출이 작년보다 증가하면서 두 달 연속 ‘수출 플러스’ 기조를 이어갔다. 한국의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도 작년 8월 이후 16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무역수지도 6개월 연속 흑자를 내며 올해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11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11월 수출액은 55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8% 늘었다. 지난 10월 수출이 13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 최대 수출 실적을 한 달 만에 경신하며 회복세가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품목별로는 15대 주력 수출 품목 중 12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해 올해 들어 가장 많은 품목에서 ‘수출 플러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리나라의 주력 품목인 반도체 수출이 마이너스 흐름을 끊고 16개월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11월 반도체 수출액은 12.9% 증가한 95억 달러다. 자동차(21.5%), 일반기계(14.1%), 가전(14.1%), 선박(38.5%) 등 다른 품목에서도 수출 호조세가 확인됐다. 최근 수출이 부진했던 석유화학(5.9%), 바이오헬스(18.8%), 이차전지(23.4%)의 수출도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주요 9대 수출 시장 가운데 6개 지역에서 수출이 증가했다. 최대 수출 시장인 대중국 수출은 0.2% 감소해 증가세로 전환하지는 못했다. 다만 11월 수출액이 114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4개월 연속 100억 달러 이상 실적을 이어갔다. 미국 수출은 109억 달러로 4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 흐름을 보였고, 아세안·유럽연합(EU) 대상 수출도 늘었다. 한국의 11월 수입액은 520억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11.6% 감소했다. 원유, 가스, 석탄 등 에너지 수입이 22.2% 감소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11월 무역수지는 38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지난 6월 이후 6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11월 무역수지 흑자는 2021년 9월 이후 26개월 만에 최대 규모다. 방문규 산업부 장관은 “2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6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 반도체 수출 플러스 전환 등 ‘트리플 플러스’를 달성해 수출 우상향 모멘텀이 더욱 확고해졌다”며 “수출 상승 흐름이 내년에도 이어져 경제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총력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에이티즈, 골라먹는 볼 하트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3.12.01 10:43:24그룹 에이티즈(ATEEZ)가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안다즈호텔에서 진행된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FIN : WILL)’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타이틀곡 ‘미친 폼(Crazy Form)’은 아프로비트 리듬을 기반으로 한 댄스홀 장르다. 에이티즈 특유의 재치 넘치는 매력을 담아 또 다른 느낌의 흥을 보여준다.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은 이날 오후 6시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아트테리어' 호평 속 마무리
사회전국 2023.12.01 10:42:35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이태원 지역 안정화를 위해 추진한 2023년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을 참가자들 호평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아트테리어’(Art+In(Ex)terior)는 소상공인과 지역 예술가를 연결해 가게 특색을 살리는 것이다. 예술가는 경험의 장과 일자리를 얻고 소상공인은 환경 개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올해는 이 사업에 이태원세계음식거리, 앤틱가구거리, 퀴논길 등 이태원 일대 소상공인 50곳과 지역 예술인 18명이 참여했다. 사업 종료 후 진행된 조사에서 참여 소상공인 98%가 만족감을 드러냈다. 참여 예술가 만족도는 88%로 나타났다. 와인바 ‘꿈앤펀’ 등 3개 점포를 맡은 판화 전공 예술가 조순호씨는 “점주분들 요구가 확실해 걱정되기도 했지만 더 신경쓰게 됐다”며 “상권 침체로 힘들어하는 점주들에게 위안이 될 수 있어서 보람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앤틱가게 ‘올드라이트(녹사평대로26길 68-1, 참여 예술가 엄기성)’는 차양 교체와 외부 전면 틀 도색을 통해 점포 분위기를 극적으로 변화시켰다. 세계음식거리에 위치한 주점 ‘시티백(이태원로19길 9, 참여 예술가 강아라)’은 기존 인테리어와 어울리는 투명 계단 지붕을 갖게 됐다. 이밖에도 △간판 디자인 △네온 조명 조형물 △점포 로고 디자인 △점포 외관 등 가게에 필요한 개선점을 점주와 예술가가 소통하며 작업을 마쳤다. 구는 올해 6월 신청 가게 중 50곳을 선정하고 예술가 1인당 점포 3~4곳을 연결했다. 참여 예술가 18명에게는 단계별 활동비를, 가게에는 디자인 개선 재료비 최대 200만원을 지원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아트테리어는 점주와 지역예술가 모두에게 도움을 주고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일석삼조 사업”이라며 “이태원이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상권 활성화에 실효적인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
첫 인도된 테슬라 ‘사이버트럭’… 예상보다 50% 비싼 가격, 수요는 글쎄
국제기업 2023.12.01 10:42:07테슬라의 야심작인 전기 픽업트럭 신차 ‘사이버트럭’이 30일(현지 시간) 처음으로 고객들에게 인도되면서 시장에 본격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날 테슬라가 공개한 사이버트럭 가격은 처음 시제품 공개 당시보다 50%가량 비싸져서 실제 수요가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이며, 테슬라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약 2% 하락했다. 테슬라는 이날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본사에서 알렉시스 오해니언 레딧 공동창업자 등 일부 고객들에게 사이버트럭을 인도하는 행사를 열었다. X(옛 트위터)로 생중계된 이 행사에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사이버트럭 최고급 모델을 직접 행사장에 몰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사이버트럭에 대해 “기존 픽업트럭보다 더 강하고 실용적이며, 스포츠카보다 더 빠르다”고 자랑했다. 머스크는 이 차가 1만1000파운드(약 5t) 이상을 견인할 수 있고, 2.6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마일(약 97㎞)까지 도달할 수 있으며, 길이 6피트(1.8m)·너비 4피트(1.2m)의 넓은 적재 공간을 갖췄다고 소개했다. 또 차체를 단단한 스테인리스강 합금 소재로 만들어 총알도 뚫을 수 없을 만큼 견고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실제로 방탄 성능을 실험하는 영상을 보여줬다. 다만 이날 공개된 판매 가격은 구매 수요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정도로 비싸다. 테슬라 북미 지역 홈페이지를 보면 2025년부터 인도가 가능한 사이버트럭 후륜구동 모델은 6만990달러(약 7935만 원)에서 시작된다. 내년부터 인도되는 사륜구동 모델의 시작가는 7만9990달러(약 1억407만 원), 최고급 모델 ‘사이버비스트(Cyberbeast)’는 9만9990달러(약 1억3009만원)에서 시작한다. 2019년 시제품 첫 공개 당시 가격대인 3만9900~6만9900달러(약 5191만~9094만 원)과 비교하면 43~53% 높다. 경쟁 제품으로 꼽히는 포드 ‘F-150 라이트닝’은 5만달러, 전기차 업체 리비안의 ‘R1T’은 7만3000달러다. 진 먼스터 딥워터자산운용 이사는 “생각보다 훨씬 비싸다”며 “가격을 낮추려면 생산을 늘려야 하지만, 내년에는 아직 대량 생산이 어렵다. 사이버트럭은 아직 출시되지 않은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테슬라는 웹사이트에서 250달러(약 33만원)에 사이버트럭을 예약 주문할 수 있게 했다. 앞서 이 회사는 그동안 100만여 건의 예약 주문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반면 댄 아이브 웨드부시 분석가는 워싱턴포스트(WP)에 “예약 건수는 200만건에 가까울 것으로 추산된다”면서도 “이 중 40~50%만 구매를 완료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가 끝난 후 테슬라 주가는 정규 거래에서 전날보다 1.66% 내린 240.08달러에 마감했으며, 이후 시간외거래에서는 약 2%까지 낙폭을 키웠다. -
서울 '빈대' 출몰 건수 89건…절반이 여기서 나왔다는데
사회사회일반 2023.12.01 10:41:47서울에 출현한 빈대의 44%가 고시원에서 발견된 것으로 나오자 시가 중점관리에 나섰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서울에서 발생한 빈대 건수는 총 89건이다. 그중 39건(44%)이 고시원에서 발견됐다. 시는 자치구에 고시원 관리 전담 인력을 지정하고 총 4852개의 고시원을 직접 방문해 빈대 발생 여부를 점검하도록 했다. 고시원마다 방 1~2개를 표본 조사해 빈대 서식 가능성이 높은 침대나 매트리스, 장판 등에 빈대, 탈피 흔적, 배설물 등이 있는지 평가한다. 빈대 출현이 의심되면 시설 전체를 점검한다. 빈대가 발견되지 않은 고시원에는 예방 행동수칙을 교육하고 자율점검표를 배부해 빈대 발생 여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도록 한다. 빈대 발생 시 즉시 서울시 발생 신고센터나 보건소, 120다산콜센터에 신고하도록 안내한다. 서울시는 쪽방촌, 고시원 등 주거 취약시설의 빈대 방제 지원을 위해 지난달 10일 5억 원을 긴급 교부한 데 이어 추가로 특별교부세 2억 원을 교부해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쪽방촌과 고시원에서 빈대 발생이 확인되면 빈대 피해와 단계에 따라 보건소에서 자체 방제를 실시하거나 민간 전문업체를 통해 최대 3회 총 300만 원 이내에서 방제비를 지원한다. 방제 이후로도 10일 간격으로 2회 추가 점검을 실시해 빈대가 박멸됐는지 특별관리한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빈대는 시민 불편이 커지기 전에 발생 초기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주거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자율방제가 효율적으로 실시될 수 있도록 관리를 광화하고 모든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김천시, 기본형공익직불금 지급
사회전국 2023.12.01 10:41:19경북 김천시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자 1만 6899명을 확정하고 12월초부터 지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3년 공익직불금 지급액은 221억원으로 면적은 1만 758ha다. 지난해까지는 지급대상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중 1회 이상 쌀, 밭, 조건불리 직불금을 받은 농지애 국한 했으나, 올해부터 이 조항이 삭제됨으로서 지난해 보다 2043 농가에 면적은 628ha, 금액도12억6000만원이 증가했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일정 자격에 따라 각각 소농과 면적 직불금으로 나뉜다. 소농 직불금은 0.5ha 미만의 농지를 경작하고 농촌에 거주하며 소득요건 등을 충족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120만원씩 지급하고, 면적직불금은 면적에 따라 구간별 단가를 적용해 1ha당 100~205만원을 지급한다. 또 내년부터는 농민 소득안정을 위해 소농 직불금 단가를 12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인상한다. -
"훈육이었다"…여섯살 딸 멍들도록 때린 친부, 벌금 100만원 확정
사회사회일반 2023.12.01 10:41:12문제를 틀렸다는 이유로 여섯살 딸을 때린 친부가 아동학대 혐의로 벌금형을 확정받았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A씨의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9일 확정했다. A씨는 2021년 6월 딸이 공부하면서 문제를 틀렸다는 이유로 손바닥과 허벅지를 효자손으로 멍이 들도록 때렸다. 검사는 정상적인 훈육의 범위를 넘어섰다고 보고 아동학대 혐의를 적용해 약식기소했다. A씨는 법원의 약식명령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하고 "훈육을 위한 것으로 아동학대의 고의가 없었다"고 항변했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신체적·정서적 학대를 한 사실을 인정할 수 있고 사회 통념상 훈육행위로 용인되는 방법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판결에 불복했지만 2심도 "아동 연령, 학대 정도와 경위 등을 보면 죄질이 좋지 않다"며 "그런데도 A씨는 상처받은 아동의 마음을 헤아리고 보듬기보다 처벌을 면하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인다"고 벌금형을 유지했다. 대법원 역시 "원심판결에 신체적 학대 행위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상고를 기각했다. -
경남도교육청, 가족친화인증기관 선정
사회전국 2023.12.01 10:40:26경남도교육청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관’에 재선정됐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노동자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고자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여가부는 자녀 출산과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 친화 직장 문화 조성 등 준수 여부를 심사해 선정한다. 도교육청은 2020년 첫 선정 후 ‘야근 없는 날’을 확대 운영하고 출산 장려 조직 문화를 만드는 경영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 재선정 심사를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면 정부 지원 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인증 표시 사용 권한 부여, 가족 친화 우수기관 표창, 가족 친화 우수사례 홍보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김순희 총무과장은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새로운 가족친화제도를 개발하고 아이 키우기 쉽고 즐거운 일터를 만들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코>멕아이씨에스, 현재가 5.83% 급등
증권News봇 2023.12.01 10:39:25오전 10시 39분 현재 멕아이씨에스(058110)의 현재가는 4,900원으로 1분전 4,630원 대비 5.83%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멕아이씨에스는 120.22%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10.90%를 기록했다. 이 기간 '의료·정밀기기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7.66%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1.48%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의료·정밀기기업'은 0.11%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사우디 이어 美까지…HD현대일렉트릭, 실리콘밸리에 변압기 공급
산업기업 2023.12.01 10:39:21HD현대일렉트릭(267260)이 미국 실리콘밸리 전력망 현대화 사업에 참여한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대규모 수주를 잇따라 성공한 데 이어 미국 본토까지 시장을 확대하면서 연간 수주 목표액 달성을 눈앞에 뒀다. HD현대일렉트릭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시 전력청과 총 782억 원 규모의 전력 변압기 9대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HD현대일렉트릭은 230kV 및 115kV급 초고압 변압기를 2026년 8월까지 인도할 계획이다. 이번에 수주한 변압기는 산타클라라 지역의 산업용 전력 수요 확대에 따른 변전소 증설에 사용된다. 실리콘밸리의 중심부에 위치한 산타클라라는 늘어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향후 10년 간 4억 달러를 투자해 전력망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미국 내에서 4번째로 큰 공공주도의 발전사업이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통해 미국 지방 정부의 전력망 현대화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향후 공공프로젝트 입찰에 적극적으로 나서 북미 시장 내 수주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최근 미국뿐만 아니라 사우디를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대형 수주를 이어나가고 있다. 사우디에서만 총 3000억 원 규모의 전력기기 계약을 잇달아 체결했다. 이에따라 올해 총 27억 500만 달러 규모의 수주고를 올려 연간 수주 목표액(31억 8600만 달러)의 약 85%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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