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日증시, 사흘 만에 또 장중 최고 '4만472' 터치
국제국제일반 2024.03.07 10:45:58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7일 또 다시 장중 최고를 경신했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개장하자마자 급등해 4만472.11까지 오르며 지난 4일 기록한 장중 최고가(4만314.64)를 사흘 만에 넘어섰다. 이후 주가는 하락세로 전환해 오전 10시 44분 현재는 전날보다 0.12% 내린 4만43.18을 기록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기술주 상승 흐름이 이어지면서 반도체 관련주 매수가 이뤄졌다”고 분석했다. 또, 전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의회 청문회에 출석, 금리 인하와 관련해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는 수준의 발언을 내놓음에 따라 안도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대중교통 비접촉 결제 시스템 도입…부산 교통복지 시책 눈길
사회전국 2024.03.07 10:45:06대중교통 비접촉 결제 시스템 도입 등 부산시가 시민들의 이동 편의와 생활 개선을 목표로 올해도 내실 있는 교통복지 시책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7일 2024년도 주요 교통복지 시책을 발표했다. 이번에는 교통약자 정책 공백 해소와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 강화, 15분 도시를 위한 스마트 교통환경 조성 등 3대 중점분야를 중심으로 20개 과제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지난해 8월 시행한 후불형 동백패스에 이어 ‘선불형 동백패스’를 오는 18일부터 시행한다. 동백전 선불카드에 교통 요금을 충전한 후 월 4만5000원 초과 이용 시 동백전 환급 혜택이 제공되는 방식으로, 외국인·저신용자 등 만 18세 이상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발급할 수 있다. 올 하반기 중에는 대상 범위를 청소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임산부를 위한 바우처 콜택시(마마콜) 지원 한도는 지난 1일부터 당초 월 2만 원(월 4회)에서 월 4만 원(무제한)으로 상향했다. 장애인 전용 특별교통수단(두리발)의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자동 배차 시스템은 올 3월 중 전면 시행한다. 체계가 안정화되면 배차시간이 20분에서 15분까지 단축될 전망이다. 다인승 차량 추가 도입과 운행지역의 전국 확대도 올 하반기에 이뤄진다. 열악한 근무환경에 있는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인센티브 제도는 올 1월부터 확대 시행 중이다.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에 따른 인센티브 차등화도 올해 추경 편성 이후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제반 여건을 검토 중이다. 대중교통 편의성도 강화한다. 25년 이상이 된 도시철도 노후 전동차 128칸을 올해 말까지 단계별로 교체해 안전과 편의성을 확보한다. 또한 올 1월부터 시행 중인 도시철도 역사 내 보관함을 활용하는 택배 서비스도 시행한다. 김해공항·부산역 등 부산의 관문을 경유하는 시내버스에는 상반기 중 수하물 적재 공간을 마련해 기분 좋게 떠나는 시민들의 여행길을 지원한다. 냉·난방, 공기정화, 영상정보디스플레이 장치, 스마트폰 충전기 등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쉼터형 버스쉘터는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최신 기술을 활용한 교통시스템도 도입한다. 교통카드를 찍지 않아도 대중교통 이용 시 요금이 자동 결제되는 태그리스(Tagless) 시스템을 올 상반기에 시범 운영한다. 개인형 이동장치(PM)를 대중교통과 연계·활용한 환승 시스템은 지난 1일 시범운영에 돌입했다. 환자의 병원이송 골든타임 준수를 위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의 대상 영역도 하반기 중 확대한다. 당초 사고 현장에서 거점병원까지 적용되던 방식에서, 119센터부터 사고 현장, 거점병원까지 원스톱으로 이어지는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의 생명 보호를 위한 신속·안전한 통행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시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 복지를 더욱 강화하고 누구나 살기 좋은 대중교통 친화형 15분도시 부산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
<유>LG디스플레이, 장중 신저가 기록.. 10,780→10,770(▼10)
증권News봇 2024.03.07 10:44:51오전 10시 44분 현재 LG디스플레이(034220)가 0.28% 내린 10,770원(▼3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1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3월 06일 기록한 10,780원이다. 체결강도는 51%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78,361주, 총매도체결량은 153,747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25억6,727만, 거래량은 23만7,419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6(매도):34(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백4십4만주, 60일 평균 거래량 1백7십만5천주로 비슷한 수준의 거래량을 유지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친명인데 컷오프 된 안민석, 총선 불출마…"독배 삼키는 심정"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3.07 10:43:46친명(친이재명)중 유일하게 컷오프 된 안민석 의원이 7일 끝내 불출마를 선언했다. 안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오늘 독배를 삼키는 심정으로 당의 결정을 수용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자기 지역구인 경기 오산을이 전략지역으로 지정되며 컷오프(공천 배제)된 것에 반발해 지난 1일 재심을 신청한 바 있다. 안 의원은 "도덕적·사법적 흠결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압승할 자신이 있는데 전략공천을 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라며 "당을 위해 누구보다 헌신했다고 자부하는데 출마 기회조차 박탈당하니 억울하고 분통하다. 황당하다"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안민석을 계파 갈등의 희생양으로 만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저는 당의 결정을 따르면서 총선 승리가 민주당의 지상과제임을 강조하고자 한다"며 "제 희생이 총선 승리의 밀알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 의원의 지역구 경기 오산을에는 영입인재인 차지호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가 전략공천됐다. -
[속보] 검찰, '울산시장 선거개입 재수사' 시작…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
사회사회일반 2024.03.07 10:43:30[속보] 검찰, '울산시장 선거개입 재수사' 시작…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 -
<코>나노브릭, 현재가 5.32% 급등
증권News봇 2024.03.07 10:43:25오전 10시 43분 현재 나노브릭(286750)의 현재가는 2,375원으로 1분전 2,255원 대비 5.32%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37(매도):6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나노브릭은 5.38% 하락했으며, 표준편차는 3.29%를 기록했다. 이 기간 '화학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3.44%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1.78%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화학업'은 0.47%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간호사가 전공의 빈자리 채운다… 응급환자 심폐소생·약물투여 가능
사회사회일반 2024.03.07 10:43:04전공의 이탈에 따른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8일부터 간호사들도 응급환자에게 심폐소생술과 약물 투여를 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7일 공개한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보완 지침’에서 간호사를 숙련도와 자격에 따라 ‘전문간호사, 전담간호사, 일반간호사’로 구분해 업무 범위를 설정하고 의료기관의 교육·훈련 의무를 명시했다. 전담간호사(가칭)란 특정 분야·업무에 관한 훈련을 받은 간호사를 말한다. 정부는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 이후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간호사들이 의사 업무 일부를 합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시범사업을 지난달 27일부터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지침은 현장에서 업무 범위를 명확하게 해달라는 등의 요구에 따라 마련됐다. 보완 지침에 따르면 간호사들은 앞으로 응급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이나 응급약물 투여를 할 수 있다. 전문간호사와 전담간호사의 경우 위임된 검사·약물의 처방을 할 수 있고 진료기록이나 검사·판독 의뢰서, 진단서, 전원 의뢰서, 수술동의서 등 각종 기록물의 초안을 작성할 수 있다. 이번 지침은 종합병원과 전공의들이 속한 수련병원의 간호사들에게 적용된다. 수련병원이 아닌 종합병원의 경우 간호사 업무범위를 설정한 뒤 복지부에 제출해 승인받아야 한다. 각 의료기관은 간호사 업무범위 조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전담간호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간호부서장과 협의해 업무 범위를 설정해야 한다. 각 병원은 이 조정위원회에서 정한 업무 외에 다른 업무를 지시해서는 안 된다. 관리·감독 미비에 따른 사고 발생 시 최종 법적 책임은 의료기관장이 진다. 병원에서는 간호사 배치를 위한 근거를 문서로 만들어야 하고 교육·훈련 체계도 구축해야 한다. 복지부는 ‘간호사 업무범위 검토위원회’를 구성해 의료 현장 질의에 대응하기로 했다. 나아가 이 시범사업을 모니터링해 향후 제도화를 추진한다. -
<유>한국토지신탁, 장중 신저가 기록.. 1,034→1,033(▼1)
증권News봇 2024.03.07 10:42:52오전 10시 42분 현재 한국토지신탁(034830)이 0.67% 내린 1,033원(▼7)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1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1월 19일 기록한 1,034원이다. 체결강도는 33%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54,217주, 총매도체결량은 164,547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2억2,961만, 거래량은 22만1,235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75(매도):25(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5십3만4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4십만6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유>에이피알, 장중 신저가 기록.. 271,500→271,000(▼500)
증권News봇 2024.03.07 10:42:52오전 10시 42분 현재 에이피알(278470)이 5.41% 내린 271,000원(▼15,50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5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3월 05일 기록한 271,500원이다. 체결강도는 38%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35,656주, 총매도체결량은 94,307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367억2,748만, 거래량은 13만2,607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73(매도):27(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4십4만6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백3십4만1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자이글, 상한가 진입.. +29.88% ↑
증권News봇 2024.03.07 10:42:42오전 10시 42분 현재 자이글(234920)이 +29.88% 오른 8,780원(▲2,02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56억7,346만, 거래량은 194만5,373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8(매도):52(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자이글은 전일 하락(6,760원, ▼-20, -0.29%)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자이글은 상한가 1회, 상승 7회, 하락 20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15.98%였다. 이 기간 '일반전기전자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0.44%를 기록했다.현재 '일반전기전자업' 총 73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16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피피아이(062970) +21.71%, 서남(294630) +4.62%, 에이프로(262260) +3.74%)[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한화생명 'The H 건강보험' 가입 10만 돌파
경제·금융보험 2024.03.07 10:41:07한화생명(088350)이 올해 초 선보였던 ‘한화생명 더 에이치(The H) 건강보험’이 출시 43일 만인 이달 6일 기준 누적 판매 건수 10만 건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한화생명 The H 건강보험’은 ‘뇌·심장 신(新)위험률’을 생명보험 업계 최초로 적용해 보험료를 약 50~60% 줄이고 보장을 확대했다. 급여·비급여 구분 없이 1~5종 수술에 해당하면 보장하는 수술 보장 금액을 50만~1000만 원(종별 1회 한도)으로 대폭 넓혔다. 고혈압·당뇨에 대한 통합 보장도 가능한데 고혈압보장특약에 가입하면 진단 확정 시 20만 원, 관련 질환으로 수술 시 1000만 원을 지급한다. 당뇨통합보장특약에 가입하면 진단 확정 시 100만 원, 인슐린 치료 시 500만 원, 당뇨 치료를 위한 수술 시 1000만 원을 보장한다. 주 계약은 가입자 본인의 경제적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형과 베이직형으로 구분했다. 프리미엄형은 뇌·심장 수술 보장에 사망 보장이 더해진 형태이며 베이직형은 뇌·심장 수술 보장을 주 계약으로 하고 있다. 경증 유병자를 위한 간편 가입과 가입 후 계약 전환까지 가능하다. 예컨대 가입 당시 병원 치료 경험이 있어 보험료가 비싸게 책정되더라도 가입 1년 후 치료력이 발생하지 않으면 계약 전환을 통해 보험료가 할인된다. 한화생명은 ‘The H 건강보험’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올해 1월 총 신계약 건수가 11만 5000건을 기록, 2021년 4월 한화생명의 물적 분할 이후 처음으로 월별 신계약 건수 10만 건을 돌파했다. 이 중 3만 6000건이 ‘The H 건강보험’의 판매 실적이었다. 아울러 올해 1~2월 평균 월납 신계약 초회 보험료도 50억 원대를 기록해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구창희 한화생명 일반보장팀장은 “단시간 10만 건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올해 처음 적용된 ‘뇌·심장 신보험률’을 다른 보험사보다 빠르게 반영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한 결과”라며 “고객에게 자신 있게 제안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제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오전시황] 美기준금리 인하 기대에 동학개미 순매수…코스피 2650선 상승세
증권국내증시 2024.03.07 10:40:29코스피가 개인투자자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2650선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10시 30분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0.64%오른 2658.46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0.47%오른 2653.98로 출발했다. 외국인 투자가들이 각 979억 원을 순매도했다. 하지만 개인, 기관 등이 각각 395억 원, 464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업종별로는 전기제품, 건축제품, 항공화물이 강보합세를 보인다. 소프트웨어, 화장품, 식품업 등은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LG에너지솔류션이 3%대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현대차(005380), 기아(000270), POSCO홀딩스(005490)는 강보합세다. SK하이닉스(000660)와 셀트리온(068270)은 약보합세를 보인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날보다 2.42(0.28%)포인트 내린 868.25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36억 원, 572억 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이 2293억 원을 순매수하며 물량을 소화했다. -
군 최정예 저격수 경연대회 개최…육·해·공군, 한미 해병대 참가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03.07 10:40:15해병대 사령부는 지난 4일부터 포항 수성사격장에서 육·해·공군과 한·미 해병대에서 선발된 25개팀의 정예 저격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해병대사령관배 저격수 경연대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2022년 1회와 지난해 2회 대회는 해병대 자체 저격수 경연대회로 진행했지만, 올해부터 참가범위를 육·해·공군과 미 해병대로 넓혀 국군 최초 연합·합동 저격수 경연대회로 진행하고 있다고 해병대는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는 육군 7개팀, 해·공군 각 3개팀, 한국 해병대 9개팀, 미국 해병대 3개팀 등 총 25개팀 50명의 저격수들이 참가했다. 평가는 미지거리 사격, 주간 정밀사격, 격동사격 등 사격술 6개 과목으로 나눠 실시한다. 최우수·우수 1팀과 장려 2팀에게는 해병대사령관 상장, 상패·메달, 포상금, 포상휴가가 각각 수여된다. -
180홀 파크골프장 조성하는 군위군, 내년 81홀 우선 완공
이슈 2024.03.07 10:38:37국내 최대 규모 파크골프장 조성에 나서고 있는 대구 군위군이 2025년 81홀 규모의 구장을 우선 완공한다. 군위군은 지난달 29일 열린 ‘군위군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군 관리계획결정 및 기본 계획 용역’ 중간 보고회에서 이러한 내용을 공유했다고 7일 밝혔다. 군위군은 의흥면에 총 면적 31만2881㎡(약 9만5000평)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곳에는 국내 최대 규모인 180홀 구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코스를 초급자, 중·상급자, 최상급자로 각각 구분해 방문객들이 난이도가 다른 다양한 코스를 선택해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구장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운동 중 간단히 음료를 마시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스타트하우스와 방문객을 위한 주차장, 화장실 등도 갖출 예정이다. 군위군은 올해 안으로 구장 조성에 필요한 각종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12만4008㎡(약 3만7500평) 면적에 1차로 구장을 완공하기로 했다. 이곳에는 우선 81홀 규모의 구장이 들어선다. 앞서 대구시는 올 1월 발표한 ‘군위군 도시공간개발 종합계획’에서 군위군 내 파크골프장 조성 예정지를 시 문화·관광지구에 포함시켰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군이 글로벌 문화관광·스포츠 도시로 거듭나는 첫걸음이자 군의 앞날을 이끌어갈 대표 사업 중 하나”라며 “군위군의 명소로 거듭날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해 빈틈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단독] 정쟁에 전액 삭감될 뻔했는데…고용부 청년사업 뚜껑 여니 '대박'
사회사회일반 2024.03.07 10:38:21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올해 예산 전액 삭감이라는 홍역을 치렀던 고용노동부의 청년 사업이 ‘반전 성과’를 냈다. 스펙보다 직무 경험을 우선하는 채용 시장 변화에 맞춰 지원 사업을 설계한 게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 결과는 국회가 예산심의 과정에서 정쟁에 매몰되지 않고 얼마나 정확하게 정부 사업 검증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과제도 남겼다. 7일 고용부 등에 따르면 최근 올해 ‘미래 내일 일 경험 지원 사업’ 공모를 마친 결과 민간기업 등 285곳이 해당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신청했다. 이번 사업을 놓고 기관과 기업이 계획한 총지원 인원은 약 7만 5000명으로 올해 고용부가 계획한 4만 8000명보다 약 2만 7000명 더 많았다. 2022년 고용부 목표 인원(2만 6000명)과 비교하면 2년 만에 신청 인원이 두 배를 넘은 것이다. 삼성전자·LG·SK하이닉스 등 청년이 선호하고 자체 인재 육성 체계를 갖춘 주요 대기업들도 올해 운영 기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사업을 포함한 고용부의 청년 지원 사업은 올해 예산심의 과정에서 롤러코스터를 탔다. 지난해 11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고용부의 ‘청년 취업 진로 및 일 경험 지원 사업’ 예산(2382억 원) 전액을 삭감했다. 전체 예산 중 일 경험 지원 사업 예산이 1663억 원으로 가장 비중이 컸다. 여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환노위에서 다수 의석을 차지한 민주당이 전액 삭감을 결정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일 경험 지원 사업 예산 삭감은 찬반 논란이 컸다. 이 사업은 인턴·프로젝트 등 네 가지 형태로 기업에서 직접 직무 경험을 쌓는 방식이다. 참여 청년 입장에서는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되고 공채보다 직무 경력을 선호하는 기업의 요구에 맞는 새로운 사업 방향이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당시 “지금 청년 근로자가 주는 상황에서 일을 하려는 청년들도 원하는 직장을 얻기 위해 과거처럼 단순 스펙이 아니라 일 경험을 원하고 있다”며 “40만 명 수준인 그냥 쉬고 있는 청년을 이대로 두면 이들의 고립·은둔과 같은 사회적인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기도 했다. 다만 일 경험 지원 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작된 사업이라는 점이 우려되는 부분이었다. 사업 운영 실적이 쌓여야 성과를 평가할 수 있고 신청 인원을 예측해 예산을 편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국회예산정책처는 이런 관점에서 예산 증가 폭이 크다며 감액이 필요하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문제는 예산 전액 삭감 과정이 검증보다 ‘정쟁의 결과’였다는 점이다. 매 정권에서 정책 최우선 대상으로 청년을 내세운 가운데 국회가 고용부의 청년 예산 전액을 삭감한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었다. 민주당이 문재인 정부에서 주목받던 ‘청년내일채움공제’ 예산 증액이 무산되자 현 정부의 청년 사업에 ‘맞불’을 놓은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공교롭게도 환노위 전액 삭감 결정 하루 전에 정부는 1조 원 규모의 범정부 청년 정책을 발표했다. 고용부 청년 사업이 당시 대책의 약 4분의 1을 책임지는 구조였다. 하지만 청년내일채움공제도 찬반이 명확하다. 고용부는 국회에 전년(2106억 원)보다 절반 이상 줄인 707억 원을 올해 예산으로 제출했다. 민주당은 정부가 청년 목돈 마련 역할을 외면했다고 비판했다. 정부는 현 정부의 ‘청년도약계좌’가 내일채움공제의 역할을 넘겨받는 식의 정책 재설계라고 반박했다. 고용부 청년 사업을 두고 벌어진 여야의 예산 갈등은 마무리됐다. 전액 삭감됐던 청년 사업은 정부안(2382억 원)보다 2.5% 늘어난 2441억 원으로 확정됐다. 청년내일채움공제 예산도 고용보험기금 기준으로 전년보다 8% 증가한 766억 원으로 확정됐다. 하지만 채움공제 예산은 일반회계까지 포함하면 정부안보다 8.9% 증가한 2395억 원이다. 청년 사업 예산(2441억 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