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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 인창천 등 3개 하천 생태복원사업
사회전국 2024.03.13 09:55:48경기도는 구리 인창천, 시흥 옥구천·군자천, 안성 승두천 등 3개 하천을 대상으로 생태하천복원사업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생태하천복원사업은 옹벽·보 등 콘크리트 인공구조물을 철거하고 수질정화와 개선을 위한 습지 등을 만들어 훼손된 하천 생태환경을 복원하는 것을 말한다. 도는 현재 10개 시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사업을 진행하는 구리 인창천의 경우 복개 구간 490m를 덮은 콘크리트 구조물을 모두 걷어낸 뒤 생태 수로와 습지 조성을 추진한다. 시흥 옥구천·군자천과 안성 승두천은 생태여울, 생물 서식지 조성, 오염물질 저감 시설 등을 설치해 자연 생태적 하천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도에 따르면 복원사업이 완료된 하천의 경우 수질개선, 생태계 회복 등 좋은 성과가 점진적으로 나타났다. 도가 2018년부터 2022년도까지 약 5년간 복원사업이 완료된 16개 하천의 생물 종류와 수질 변화 추이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평균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이 준공 전 4.16㎎/ℓ(보통)에서 준공 후 2.76㎎/ℓ(약간 좋음)로 약 34% 가량 개선됐다.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은 하천의 환경기준을 표시하는 지표 중의 하나로 수치가 낮을수록 수질이 좋은 것을 의미한다. 김태수 경기도수자원본부 수질총량과장은 “생태하천복원사업은 하천의 자정기능을 향상시켜 건강한 하천환경 조성하고 도민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으로 복원하는 데 있다”며 “도내 하천 생태계 복원과 수질개선에 이바지될 수 있도록 내년도 사업지 선정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현대로템, 전기차 모터코어용 '적층 프레스' 선보여
산업산업일반 2024.03.13 09:53:39현대로템(064350)은 미래 전기차 생산 설비 시장 대응을 위해 충남 당진공장에서 고속 프레스인 ‘적층 프레스’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프레스란 금속에 힘을 가해 원하는 모양으로 성형하는 설비로 자동차의 차체 및 각종 부품류에 주로 활용되고 있다. 압축력을 발생시키는 구조에 따라 기계식 프레스, 유압식 프레스, 서보 프레스 등으로 분류된다. 현대로템이 자체 개발한 적층 프레스는 고속∙고정밀 기계식 프레스로 전기차에 적용되는 고효율 모터 코어를 생산하는 설비다. 전기차 모터는 일반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엔진과 같이 전기차를 움직이게 하는 회전력을 생성한다. 이 중 모터 코어는 전기차의 동력을 담당하는 구성품으로 주행거리 및 가속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 부품이다. 적층 프레스는 얇은 강판을 여러 층으로 겹쳐서 모터 코어를 생산한다. 특히 강판이 얇을수록 모터의 효율이 향상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높은 정밀성을 유지하며 고속 생산하는 것이 현대로템이 개발한 설비의 핵심 기술이다. 현대로템의 적층 프레스는 설비의 균형을 맞춰주는 ‘동적 발란스’ 장치를 탑재해 분당 최대 300SPM의 고속 공정에서도 높은 정밀도를 확보했다. 프레임에 진동을 흡수하는 주물 소재를 적용해 일반 용접 프레임에 비해 설비의 진동도 최소화했다. 또 현대로템은 높은 품질 확보를 위해 적층 프레스에 ‘4 포인트 슬라이드 구조’를 적용했다. 기존 2 포인트 슬라이드 구조 대비 공정 횟수를 늘린 대형 사이즈 금형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전기차 모터와 배터리 관련 부품 등 업계 수요에 최적화된 프레스 제품군을 확보해 시장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
부산솔빛학교 2026년 3월 이전 개교 탄력
사회전국 2024.03.13 09:53:23부산솔빛학교의 2026년 3월 이전 개교가 탄력을 받게 됐다. 부산시교육청은 부산솔빛학교 이전 부지를 무단으로 점유했던 A 업체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정대집행은 담당 부서장을 집행책임관으로 지정하고 교육청 공무원 20여 명, 경찰 20여 명, 용역업체 직원 30명 이상을 동원해 지난 6일부터 실행했다. 대집행 시 업체의 반발이 있었으나 별다른 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됐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2003년 사상공단 한가운데 개교한 부산솔빛학교의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이전을 추진해 왔다. 이전 추진 중 A 업체의 무단 점유로 일정에 다소 차질을 빚었으나 이번 행정대집행 실행을 계기로 오는 2026년 3월 이전 개교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부산솔빛학교 이전 공사를 안전하고 차질 없이 진행해 학생들에게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코>HLB생명과학, 장중 신고가 돌파.. 17,600→17,740(▲140)
증권News봇 2024.03.13 09:52:55오전 9시 52분 현재 HLB생명과학(067630)이 9.64% 오른 17,740원(▲1,56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14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2월 07일 기록한 17,600원이다. 체결강도는 164%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1,449,221주, 총매도체결량은 881,838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395억7,126만, 거래량은 234만6,484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38(매도):62(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4백4십7만주, 60일 평균 거래량 2백4십3만1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디자인도 빛난 현대차그룹…獨 'iF 디자인 어워드'서 31개 수상
산업산업일반 2024.03.13 09:52:53현대차(005380)그룹이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31개의 상을 받으며 역대 최다 수상 실적을 갈아치웠다. 현대차그룹은 독일 국제디자인포럼이 주관하는 ‘2024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기아(000270) EV9의 금상 수상을 포함해 총 31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1954년부터 매년 시장에 출시됐거나 출시 예정인 프로젝트 중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을 평가해 부문별 최고 디자인을 선정한다. 올해 현대차그룹은 △제품 △프로페셔널 콘셉트 △커뮤니케이션 △실내 건축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의 부문에서 금상 1개와 본상 30개 등 총 31개의 디자인상을 휩쓸었다. 지난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의 최다 수상(27개) 실적도 경신했다. 제품 부문 자동차 카테고리에서 기아 EV9은 최고 영예인 금상을 수상했다. 금상은 1만여 개가 넘는 전 세계 출품작 중 가장 우수한 디자인으로 선정된 단 75개 디자인에만 주어지는 최고상이다. iF 디자인 어워드 측은 EV9을 금상 수상작으로 선정하며 “기아 EV9은 다른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구식으로 보이게 만든다”고 호평했다. 현대차 싼타페와 아이오닉 5 N 등은 본상을 수상했다. 싼타페는 박시(boxy)한 형태의 강인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긴 휠베이스와 넓은 테일게이트에서 비롯된 유니크한 실루엣이 강렬한 인상을 준다. 현대차 N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 아이오닉 5 N은 역동적인 주행 성능에 어울리는 고성능 특화 디자인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미래지향적 콘셉트 및 선행 디자인을 대상으로 한 프로페셔널 콘셉트 부문에서는 제네시스 X 컨버터블, 싼타페 XRT, HMGICS 안전 보전 로봇 콘셉트가 본상을 거머쥐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 부문에서는 현대차·기아·제네시스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는 제네시스의 통합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마이 제네시스’와 현대차 포니를 활용한 헤리티지 캠페인이, 실내 건축 부문에서는 현대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와 월드컵 캠페인의 일환인 피파 박물관 등이 우수 디자인으로 평가받았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대차·기아·제네시스 각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과 미래에 대한 영감이 응집된 결과”라며 “자동차에서 브랜딩에 이르기까지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통령실 "의대 증원 1년 유예시 피해 더 막심…대안 아냐"
정치정치일반 2024.03.13 09:51:12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이 서울대 의대 교수들의 ‘의대 증원을 1년 유예하자’는 제안에 대해 “피해가 더 막심해질 것이기 때문에 생각할 대안은 아닌 것 같다”고 거절 의사를 밝혔다. 장 수석은 13일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서울대 의대 교수들의 제시한 중재안에 대해 “내년부터 2000명을 증원 해도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린다”며 “1년을 연장하자는 건 의료 개혁을 1년 늦추자는 것”이며 이같이 말했다. 전일 서울대 의대 교수들은 전공의 집단행동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의대 증원 1년 유예 △제3자 기관에 증원 규모 평가 △사회적 협의체 구성 등을 제안한 바 있다. ‘제3자 기관에서 증원 규모의 적절성을 평가 받자’는 요구에 대해선 “정부의 책임 회피”라며 “국가 전체의 의료 인력 수급은 법상으로 정부가 책임지게 돼 있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결국 규모는 협상이나 타협의 대상이 아니라 의료계의 의견을 충분히 듣되, 정부가 책임지고 결정할 문제라는 게 기본 원칙”이라며 “주고받고 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2000명 증원 규모에 대해선 “꼭 필요한 규모”라며 정부 입장은 확고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장 수석은 국민들이 필수의료과에 의사가 부족하다는 걸 체감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의사 수와 관련이 없다고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고 했다. 또한 △한국의 빠른 고령화 속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인구당 의사 수 꼴지 △의사 내부 경쟁 촉진 등도 증원이 필요한 이유로 꼽았다.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이 현실화될 경우 전공의들과 마찬가지로 의료법 적용을 받게 된다고 경고했다. 장 수석은 “헌법상 국가는 국민 보건에 대해 책임질 의무를 부여하고, 의사는 의료를 담당해 면허를 부여한다. 면허는 독점 권한을 부여한 것”이라며 “권한을 준 대신 정당한 사유 없이 진료를 거부할 수 없게 강한 책무를 부여했다”고 말했다.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에 대해선 “불법 행위”라며 면허 정지 등 행정처분을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했다. 장 수석은 “2월 29일까지 복귀해달라는 최종 노티스를 했는데도 안 돌아왔기 때문에 원칙대로 간다”이라며 “정부로서 반드시 해야 하는 것. 처분은 스케줄대로 간다”고 말했다. 의료 개혁 완수를 위해 건강보험료가 인상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선 “건보료를 안 올려도 지속 가능하게 플랜을 실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장 수석은 “(국민연금과 달리) 건강보험은 1년 동안 거둬 1년을 쓰는 구조”라며 “적립금이 현재 27조 원 정도다. 의료 개혁 과제를 보면 과도한 의료 지출을 줄이는 대책도 병행돼 있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전국을 돌며 개최하는 민생토론회를 둘러싸고 ‘선거용’이라는 비판이 커지는 것에 대해선 “오해다. 민생 목소리를 담아 하나하나 해결하고 바꿔보자(는 취지)”라며 “계속 현장을 돌면서 이어갈 생각”이라고 했다. -
경기도, AI 노인말벗서비스 1000명→5000명 확대
사회전국 2024.03.13 09:50:41경기도는 지난해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공지능(AI) 노인말벗서비스를 올해는 5000명으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인공지능 노인말벗서비스는 노인 돌봄 사각지대 예방을 목적으로 안부 확인이 필요한 65세 이상 도내 거주 노인들에게 주1회 정해진 시간에 인공지능이 약 3분 동안 안부를 확인하는 전화를 건다. 3회 이상 수신하지 않으면 당일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직원이 통화를 시도하고 이 전화마저 안 받으면 읍·면·동에 확인해 직접 방문이 이뤄진다. 또한 인공지능 전화 시 정서적·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거나 위기 징후가 감지된 경우 전화상담을 진행하고 복지서비스 연계 필요시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으로 연결돼 관련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지난해 6월부터 1061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말벗서비스를 시작했다. 총 29주 동안 주 1회 전화 안부가 진행됐고 통화 건수는 2만 3852건에 달한다. 이 중 이상 징후는 31건이 발견돼 지역 읍면동이나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 등으로 연계됐다. 올해 서비스는 4월 1일부터 시작될 예정으로 이달 11일부터 서비스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서비스 신청은 연말까지 언제든지 할 수 있다. 주민등록표상 1인가구 노인, 기존 돌봄 서비스 미이용자,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등 경제적 위기 노인, 시장·군수가 의뢰한 노인 등은 우선 지원 대상자가 된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사람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직접 방문해 개인정보 동의서를 작성 후 신청할 수 있다. 이은숙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지난해 처음 실시한 AI노인말벗서비스가 도내 어르신들의 고립 문제와 위기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보고있다”며 “경기도가 운영 중인 누구나 돌봄 등에도 연계돼 돌봄 서비스에 대한 만족감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키움증권, 한국재무학회 박사과정 연구원 후원한다
증권국내증시 2024.03.13 09:50:00키움증권(039490)이 한국재무학회와 협약을 맺고 국내 재무 전공 박사과정 학생들에게 생활비를 지원한다. 키움증권은 12일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한국재무학회와 박사과정 전업연구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키움증권은 키움후원기금을 설립하고 매년 2억 원 씩 5년 간 기금에 기부할 계획이다. 한국재무학회는 향후 5년 간 국내 재무전공 박사과정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생활비를 지원한다. 재무·금융 관련 연구 활성화와 학술세미나를 통한 최신 동향 파악 등 산학 협력의 기반도 마련한다. 키움증권은 ‘내일을 위한 키움과 나눔’을 주제로 캠페인을 전개해 장애인·청소년·저소득층 지원 활동과 더불어 지구환경 보호, 교육·장학 지원, 지역사회 발전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
[영상] 의원에게도 어려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지난 총선과 다른 점은?
정치정치일반 2024.03.13 09:49:57총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며 비례대표 경쟁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22대 총선의 선거구 획정에 따라 비례대표 의석은 기존 47석에서 1석 줄어든 46석으로 구성됩니다. 또한 비례대표 의석 배정 방식은 지난 21대 총선과 마찬가지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택했습니다. 준연동형이란 말 그대로 반만 연동형을 적용하는 건데요. 지역구 의석수가 정당 득표율보다 적을 때 모자란 의석수의 50%를 비례대표로 채워주는 방식입니다. 지역구 의원 당선 가능성이 작아 정당 지지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의석을 확보하기가 힘든 소수정당의 원내 진출을 위해 도입됐습니다. 그렇다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계산식은 어떨까요? 간단히 예를 들어 A정당이 10%의 정당 득표율과 지역구 20석을 확보했을 경우, 300석의 10%인 30석에서 지역구 20석을 뺀 10석의 절반인 5석을 확보하도록 하는 방식입니다. 결론적으로 A정당은 지역구 20석과 비례대표 5석을 더한 25석으로 국회에 입성하게 됩니다. 지난 총선에서는 비례대표 47석 중 30석만 준연동형을 적용하는 ‘연동형 캡’이 존재했으나, 이번엔 46석 모두 적용됩니다. 하지만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 관한 비판은 지난 총선부터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산식이 복잡해 국민들이 이해하기가 어려우며, 위성정당 등의 꼼수로 인해 그 의미가 퇴색되었다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22대 총선에서도 거대양당은 국민의미래, 더불어민주연합이라는 위성정당을 창당해 비례대표 공천 과정을 진행 중입니다. -
<코>에이직랜드, 장중 신고가 돌파.. 81,500→84,000(▲2,500)
증권News봇 2024.03.13 09:48:54오전 9시 48분 현재 에이직랜드(445090)가 11.55% 오른 84,000원(▲8,70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2,5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3월 08일 기록한 81,500원이다. 체결강도는 128%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817,553주, 총매도체결량은 639,064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169억5,980만, 거래량은 147만9,194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백6십2만6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백5십7만4천주로 비슷한 수준의 거래량을 유지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캐치카페, 누적 방문 취준생 수 40만명 돌파
산업중기·벤처 2024.03.13 09:48:25AI매칭 채용콘텐츠 플랫폼 캐치에서 운영하는 무료 취업 카페 ‘캐치카페’가 6년 만에 누적 방문자 수 40만 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캐치카페는 진학사 캐치에서 운영하는 취업카페로 구직자는 음료와 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018년 신촌점 첫 론칭을 시작으로 현재는 △서울대점 △안암점 △혜화점까지 서울 주요 대학 인근에서 총 4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캐치카페에 대한 취준생의 관심은 뜨겁다. 4개 지점에 방문하는 구직자의 수는 일평균 562명으로, 최근 1년 간은 총 14만여 명이 카페를 찾았다. 카페는 입소문을 타면서 SNS 등을 통해 이용 방법, 찾아가는 법 등이 공유되기도 했다. 이용자 대상 자체 조사 결과 캐치카페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쾌적한 시설’과 ‘퀄리티 높은 음료’를 가장 많이 꼽았다. 무료임에도 공간이 넓고 깔끔할 뿐 아니라 콘센트가 구비되어 있어 전자기기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딸기 라테 등 시즌마다 리뉴얼 되는 음료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캐치카페에서는 채용설명회, 현직자 멘토링 등 다양한 채용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기업 연계 채용설명회는 구직자와 현직자가 편하게 대화를 나누는 색다른 방식으로 진행돼 기업 문의가 증가하는 등 인기가 많다. 오는 3~4월에는 △CJ올리브영 △삼성웰스토리 △한국항공우주산업 등과 채용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현 진학사 캐치 부문장은 “캐치카페는 구직자를 위한 공간으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며 “이 공간은 단순히 취업을 준비하는 장소를 넘어 기업과 구직자가 오프라인에서 소통하고 매칭될 수 있는 연결고리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언급했다. AI매칭 채용플랫폼 캐치는 구직자들에게 ‘대기업, 중견기업, 상위 10% 중소기업’ 중심의 채용공고를 제공하며 효율적인 취업 준비를 돕고 있다. 또한 기업에는 캐치만의 상위권 신입 및 경력 풀을 통해 퀄리티 높은 인재 채용을 지원하고 있다. -
"AI가 계약서 검토"…LG화학, AI로 일하는 방식 바꾼다
산업기업 2024.03.13 09:46:43LG화학(051910)이 공정 최적화 등 제조 영역부터 법무 계약서 검토 등 비제조 영역까지 사업 전반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하며 디지털 변혁(DX)을 추진하고 있다. LG화학은 임직원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AI 분석 솔루션인 CDS(Citizen Data Scientist) 플랫폼을 개설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코딩이나 분석 관련 전문 역량이 없는 임직원도 자신이 보유한 업무 지식과 데이터를 활용해 인사이트를 발굴할 수 있게 해준다. 실제 코딩을 잘 모르는 임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3개월 간 CDS 플랫폼을 시범 운영한 결과 20여 개의 개선 과제가 발굴됐다. 이를 통해 회사 측은 RO멤브레인(역삼투막) 최상위 등급 제품의 생산 비율을 4배 이상 높일 수 있었다. 또 배터리 분리막 제품의 품질 개선점을 단 이틀 만에 찾아냈다. LG화학은 그동안 전 사업 영역에서 AI에 기반한 DX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제조 영역에서는 품질 향상부터 환경 안전 영역에 이르기까지 AI 기술을 폭넓게 활용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LG화학은 AI 기술을 통해 기저귀 등 위생용품에 사용되는 고흡수성수지(SAP) 물성 예측을 통해 고객이 최종 제품 가공이 용이하도록 적정 함수율(제품이 물을 머금는 정도)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일하는 방식에서도 DX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계약서를 자동으로 검토하고 수정하는 AI 계약검토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를 활용하면 단일 계약에 소요되는 평균 시간을 기존 대비 최대 30%까지 단축할 수 있다. 또 환율·탄소배출권·납사가 예측 등 비제조 영역에서도 글로벌 수준의 도전적 과제를 발굴하고 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고객들도 깜짝 놀랄 만한 AI 기반의 DX 기술로 비즈니스 효율성을 높여 차별화된 가치를 만드는 글로벌 과학 기업으로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부산시·에어버스·대한항공, 미래항공산업 생태계 육성 협력 '맞손'
사회전국 2024.03.13 09:46:37부산시가 글로벌 항공기 제작사 에어버스, 대한항공과 손잡고 미래항공산업 생태계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부산시는 독일 현지시각으로 12일 오후 3시 에어버스 CTC, 대한항공,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 미래항공산업 육성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지자체에서 세계적 항공기 제작 선도기업 에어버스의 연구소인 에어버스 CTC와 협력체계를 구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어버스 CTC는 항공기 복합재 핵심소재부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대한항공과 국제공동 연구개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날 독일 슈타데시에 위치한 에어버스 CTC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은 차세대 수송기기에 사용될 복합재 연구개발에 특화된 지·산·학 클러스터를 부산에 구축하고 이를 중심으로 미래항공산업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기관은 부산의 미래항공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복합재 연구개발 특화 지·산·학 클러스터 조성, 국제공동 연구개발(R&D), 기반시설(인프라) 조성 등에 협력한다. 특히 에어버스 CTC Korea를 부산으로 유치하고 차세대항공기, 무인기,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항공을 비롯해 지상, 해상 모빌리티까지 확장할 수 있는 ‘복합재 연구개발 특화 지·산·학 클러스터’ 조성 로드맵을 수립하는 데 힘을 합친다. 시는 2029년 가덕도신공항 개항과 연계해 ‘제2에코델타스마트시티’ 내 국가산업단지로 조성될 김해공항 인근 부지를 중심으로 미래항공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을 방문했을 때 ‘글로벌 허브도시 육성’을 표명하면서 대한항공 테크센터(강서구)를 중심으로 부산의 미래항공산업 클러스터와 기술지원 기반시설 구축 등을 지원하기로 약속한 만큼,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시장은 “미래항공산업은 이차전지, 파워반도체 등과 함께 향후 부산 경제를 이끌어나갈 핵심 미래먹거리 산업”이라며 “협약기업과 정기적인 워킹그룹 등을 운영하며 탄탄한 조성 로드맵을 수립·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개화 빨라 하동 화개장터 벚꽃축제 22일 개최
사회전국 2024.03.13 09:45:25경남 하동군이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화개장터 벚꽃축제를 22일부터 3일간 화개면 그린나래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벚꽃 개화 시기가 빨라져 축제 개최를 일주일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이번 화개장터 벚꽃축제는 ‘봄의 정원, 벚꽃의 향기’를 주제로 열린다. 행사 프로그램은 하동군립예술단의 봄을 알리는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관광객과 함께하는 즉석 레크리에이션, 벚꽃 DJ 뮤직 페스티벌 등을 마련했다. 매년 발생하는 화개장터 십리벚꽃길 교통혼잡·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축제 기간은 물론 31일까지 주말 화개면 일구 구간 교통을 통제한다. 하동군 관계자는 “군 누리집에서 실시간 십리벚꽃길 개화 상황과 교통 통제 구간 확인이 가능하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봄의 정취를 맘껏 느끼며 소중한 추억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
보령, 미림진과 혁신신약 개발 업무협약
문화·스포츠헬스 2024.03.13 09:44:54미림진이 보령(003850)과 혁신신약 개발 분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미림진과 보령은 이번 전략적 업무 제휴를 바탕으로 난치성 면역질환 혁신신약과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사의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미림진은 세계 최초로 발견 및 작용기전이 규명된 신규 내인성 선천면역 활성화인자 WARS1을 타깃해 난치성 감염 및 면역질환 치료를 위한 혁신신약을 개발하고자 설립된 업체다. WARS1 표적 면역질환 치료제 개발 플랫폼을 활용한 독자적인 신약 개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진미림 미림진 대표는 “우수한 신약 개발역량을 보유한 보령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미림진의 자가면역질환 치료 혁신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미림진은 보령과의 이번 MOU를 기반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두현 보령 대표는 “기존 약물에 대한 저항성을 나타내는 난치성 자가 면역질환 치료제 개발 기술을 보유한 미림진과의 협력을 통해 보령의 연구개발(R&D) 분야 경쟁력을 더욱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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