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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솔루엠, 장중 신저가 기록.. 24,000→23,950(▼50)
증권News봇 2024.05.16 15:04:55오후 3시 4분 현재 솔루엠(248070)이 3.62% 내린 23,950원(▼90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5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3년 05월 24일 기록한 24,000원이다. 체결강도는 31%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187,695주, 총매도체결량은 597,665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91억6,073만, 거래량은 78만5,732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76(매도):24(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8십1만주, 60일 평균 거래량 4십만5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대덕구서 오랜만에 새 아파트…'쌍용 더 플래티넘 NATURE' 분양 [집슐랭]
부동산정책·제도 2024.05.16 15:03:38대전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가 밀집된 대덕구에서 오랜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쌍용건설은 6월 중 대전광역시 대덕구 읍내동 51-18번지 일원에서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NATURE)’를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745가구 규모의 이 아파트는 조합원분 410가구를 제외한 △59㎡A 47가구 △59㎡B 222가구 △74㎡ 12가구 △ 84㎡ 54가구 등 총 33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전 대덕구는 2024년 3월 기준으로 아파트 총 4만2524가구 중 87.1%가 10년 이상 경과했고, 20년이 넘은 아파트도 75.2%(3만1968가구)에 달한다. 최근 10년간 공급된 아파트가 800가구가 채 안 되기 때문에 오랜만에 선보이는 새 아파트라는 희소성도 갖췄다. 읍내동은 인근에 대전 제1·2 일반산업단지와 평촌 중소기업단지, 대전벤처협동화단지 등 대전을 대표하는 최대규모의 산업단지가 밀집돼 있다. 이에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는 직장인들의 직주근접이 가능한 단지다. 또 대전의 명산인 계족산과 한밭수목원, 송촌체육공원 등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숲세권이면서도 단지 앞에 11개의 버스 노선이 연결될 정도로 대중 교통망 환경도 좋다. 올해 착공 예정인 대전 전역을 연결하는 2호선 트램라인이 개통하는 시점(2028년 예정)엔 단지 앞에 읍내역(가칭)도 들어선다. 내년에 경부고속도로 회덕IC와 2026년 예정된 충청권 광역철도 회덕역이 개통되면 대전 중심지는 물론 세종시 등 타 지역 이동도 더욱 편리해진다. 이 밖에 이마트(대전터미널점), 하나로마트(회덕점), 오정농수산물시장, 대전병원, 관공서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고 송촌동 학원가를 대중교통으로 10분 내외에 오갈 수 있다. 사업지 인근에는 대덕구청 이전(2026년 예정)과 함께 약 1500가구가 들어설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 약 1600여 가구 규모의 효자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이 추진될 계획으로 향후 대덕구를 대표하는 주거지로 발전 가능성도 높다. 쌍용 더 플래티넘 NATURE는 세련된 커튼월 룩 외관을 적용하고, 팬트리와 광폭 드레스 룸 등 특화설계도 도입한다. 쌍용건설 분양 관계자는 “대전 최대 규모 산업단지 인근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직주근접형 새 아파트”라며 “최근 아파트 선택시 가장 선호하는 숲세권에 교통과 생활 인프라까지 잘 갖추고 있어 인근의 고소득 산업단지 근무자 등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
[SEN] HLB, 간암신약 허가결정 D-1…침체된 바이오 투자심리 반전 기대
증권종목·투자전략 2024.05.16 15:03:22[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HLB(028300)의 간암신약 허가여부에 대한 결과(17일)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6일 바이오 업계는 물론 금융시장의 관심이 HLB에 쏠리고 있다. 미국 FDA의 결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는 것이다. HLB는 한때 코스닥 상위권을 수놓았던 소위 1세대 바이오기업들 중 유일하게 여전히 코스닥 2위 시총을 유지하며 전체 바이오 시장에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국내기업으로는 최초로 글로벌 시장에서 항암제 임상을 직접 마치고 FDA의 신약허가 절차를 진행해왔기 때문이다. 반면, 한때 HLB와 함께 코스닥 바이오 대장주로 꼽히던 기업들은 여러 부침을 겪어 시총이 크게 하락한 바 있다. 신라젠은 과거 간암 임상 3상 중단과 경영진의 배임 등의 혐의로 거래정지까지 내몰렸었고, 헬릭스미스의 경우 올 1월 당뇨병성 신경병증 임상 3상이 좌절되며 높은 기대에도 불구하고 끝내 임상을 완료하지 못했다. 이 밖에도 관심을 모았던 카나리아 바이오의 임상중단 소식이나 성장성 특례 1호 기업인 셀리버리가 상장폐지의 위기에 직면하는 등 바이오 기업 발 악재가 쌓이며 투자자들의 한숨도 깊어만 가고 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금리인상과 암울한 세계 정세까지 더해져 그야말로 바이오 혹한기라 할 만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HLB의 이번 신약허가 결과는 바이오 투자심리 개선은 물론, 회의주의가 팽배해 있는 신약개발 사업에 대한 회심의 반격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120년이 넘는 국내 제약 역사 상 처음으로 미국 항암제 시장에서 신약허가를 받는다는 의미는 그만큼 크다”며 “비단 HLB 개별기업만의 이벤트가 아니라 K-바이오 전체에 훈풍을 일으킬 만한 규모”라고 평가했다. 이어 “마치 IMF 시절 골프 대회에서 악전고투 끝에 맨발투혼으로 US 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국민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어준 ‘박세리 효과’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HLB는 기술수출 없이, ‘간암’이라는 메이저급 암종에서 임상 3상을 끝까지 수행해 독자적으로 신약허가를 진행했다. 이와함께, 향후 미국 내 판매도 직접 수행하겠다는 야심 찬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에, 통상적으로 기술수출에 집중하고 있는 바이오 기업들에게 새로운 도전 심리까지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글로벌 항암제 신약개발은 1만분의 1의 확률에 미치지 못할 만큼 분명 어려운 분야지만, 단 한 번의 성공으로 아직 국내에는 없는 글로벌 규모의 기업으로 단숨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의 땅이기 때문이다. 또한 일단 한 가지 적응증에서 신약허가를 받게 되면, 이후 여러 적응증으로 빠르게 확장해 갈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이다. 옵디보, 키트루다 등 글로벌 기업들의 항암제들이 이 수순을 밝아 대형 빅파마로 성장했다. HLB의 경우도 “간암 1차 치료제 허가를 받게 되면, 이후 간암을 비롯 여러 적응증으로 빠르게 임상이 확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hyk@@seadaily.com -
오후 3:00 현재 코스닥은 42:58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종이·목재업(0.32%↑)
증권News봇 2024.05.16 15:00:5516일 오후 3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7.26p(+0.84%) 상승한 869.41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타 제조업(+1.99%), 금융업(+1.83%), 일반전기전자업(+1.76%)이며, 약세업종은 음식료·담배업(-0.99%), 컴퓨터서비스업(-0.76%), 운송업(-0.6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종이·목재업이 52:48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인터넷업은 9:9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46억, 기관은 732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587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켐트로닉스(089010)가 22.28% 오른 34,850원을 기록 중이고, 이오플로우(294090)(+21.48%), 엑스플러스(373200)(+19.15%)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뉴보텍(060260)(-27.90%), 시노펙스(025320)(-10.92%), 동방선기(099410)(-9.8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877개, 하락종목은 65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제일일렉트릭, 현재가 5.77% 급등
증권News봇 2024.05.16 15:00:50오후 3시 0분 현재 제일일렉트릭(199820)의 현재가는 25,650원으로 1분전 24,250원 대비 5.77%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8(매도):5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제일일렉트릭은 155.99%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10.36%를 기록했다. 이 기간 '일반전기전자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4.20%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1.99%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일반전기전자업'은 1.74%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3:00 현재 코스피는 32:68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음식료품업(0.02%↑)
증권News봇 2024.05.16 15:00:2616일 오후 3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1.00p(+0.77%) 상승한 2751.34로, 32(매도):6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금융업(+1.73%), 기계업(+1.31%), 비금속광물업(+1.14%)이며, 약세업종은 운수창고업(-2.79%), 종이목재업(-0.8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음식료품업이 59:41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금속광물업은 4:96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2,929억, 기관은 6,763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9,208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한국화장품(123690)이 30.00% 오른 9,880원을 기록 중이고, 한국화장품제조(003350)(+29.91%), 이수페타시스(007660)(+17.19%)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미원상사(002840)(-8.45%), HMM(011200)(-8.05%), 아세아제지(002310)(-8.0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514개, 하락종목은 35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한전 사장 “최소한의 전기요금 인상 필요”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5.16 15:00:00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16일 “임금반납과 희망퇴직 등 자구 노력만으로는 대규모 누적적자를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한계에 봉착했다”며 “최후의 수단으로 최소한의 전기요금 정상화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김 사장은 이날 세종시에서 기자들과 만나 “요금정상화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폭증하는 전력수요에 대비한 막대한 전력망 투자와 정전·고장 예방을 위한 필수 전력설비 투자에 소요되는 재원조달은 더욱 막막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한전과 전력산업을 지탱하고 있는 협력업체와 에너지혁신기업들의 생태계 동반 부실은 결국 국가산업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것이 불 보듯 뻔하다”며 2027년 말까지 누적 적자 43조 원을 회수하고 사채발행배수 2배 이내 준수를 위해서는 요금조정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전은 2027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한전채 발행 한도를 ‘자본금+적립금’의 2배에서 5배로 완화 적용받고 있는데, 이 같은 조항이 담긴 한전법 개정안의 일몰을 염두에 둔 발언이다. 전력 업계에서는 올 하반기 적어도 kWh당 두자릿수의 요금인상이 이뤄져야 한전이 지속불가능한 차입경영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전망한다. 지난해 말 기준 한전의 차입금은 연결 기준 137조 원, 별도 기준 90조 원이다. kWh당 1원의 전기요금이 올라갈 경우 한전이 기대할 수 있는 추가 수익은 연간 5500억 원상당이다. 남은 3년 6개월간 21~25원가량을 올려야 겨우 그간 쌓여있는 적자를 털어낼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김 사장은 전기요금 인상 폭과 관련 “매년 균등하게 할지, 말지는 정부의 판단”이라며 “한꺼번에 수십 원을 올릴 순 없으니 합리적으로 접근하자는 차원에서 건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한-캄보디아, 30억불 EDCF 기본약정 체결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5.16 15:00:00우리 정부가 캄보디아 정부에 대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 지원 규모를 기존 15억 달러에서 30억 달러로 2배 증액하기로 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쏙 첸다 소피아 캄보디아 부총리 겸 외교통상부 장관은 16일 서울에서 개최된 한-캄보디아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 임석 하에 EDCF 기본 약정에 서명했다. EDCF는 개발도상국의 경제,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개도국 정부에 장기·저리의 양허적 조건으로 빌려주는 자금이다. 이번 약정 체결에 따라 캄보디아 정부에 대한 EDCF 차관 지원 규모는 2022년부터 2030년까지 30억 달러로 증액됐다. 기존에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15억 달러였다. 양측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물류 인프라, 기후변화 대응,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캄보디아와의 협력이 가속화되는 점을 높이 평가하며 양국 간 개발협력 파트너십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약정을 바탕으로 캄보디아 내 고부가가치 대형 사업을 발굴해 우리 기업의 기반 시설(인프라) 사업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유>한국화장품, 상한가 진입.. +30.00% ↑
증권News봇 2024.05.16 14:58:40오후 2시 58분 현재 한국화장품(123690)이 +30.00% 오른 9,880원(▲2,28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686억1,762만, 거래량은 738만3,252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9(매도):51(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한국화장품은 전일 상승(7,600원, ▲60, +0.80%)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한국화장품은 상승 14회, 하락 15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63.31%였다. 이 기간 '유통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2.29%를 기록했다.현재 '유통업' 총 69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26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영무역(002810) +2.55%, 휠라홀딩스(081660) +2.54%, 이마트(139480) +2.37%)[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총선 후 ‘경기남부 교통허브’ 예고된 동탄, 부동산 상승세 어디까지?
사회사회이슈 2024.05.16 14:58:38<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 투시도>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끝난 이후 동탄이 ‘경기남부 교통 허브’로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화성(을) 이준석 당선자의 공약이 다수의 철도 노선 개발에 집중돼 있어서다. 이준석 당선자가 내세운 철도 공약은 총 8개 노선에 달한다. 최근 개통한 GTX-A노선의 삼성역까지의 조기 개통을 비롯해 동탄트램의 조기 개통 및 트램 3호선 추진, 동탄~인덕원선, 서동탄에서 동탄역으로 1호선 연장, 용인까지의 반도체라인(구 동탄~부발선) 추진, 분당선 연장, 수도권내륙선 예타통과 현실화 등이다. 동탄은 그야말로 수도권 남부의 교통 메카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미 동탄은 GTX-A의 개통과 함께 전국적 부동산 불황에도 ‘나홀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어 이들 공약 사업의 귀추에도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실제로 GTX-A가 개통하기 전 지난 2월에는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 102㎡타입이 역대 최고가인 22억원에 실거래 된 바 있으며,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전국에서 가장 많은 갭투자가 이뤄진 지역도 동탄이 속한 화성시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 동탄테크노밸리의 가치가 주목받고 있다. 수도권 최대 규모의 지식기반산업지로, 이미 한미약품 연구센터 등 굵직한 기업들의 사옥이 위치해 있기도 하다. 동탄테크노밸리는 동탄신도시의 자족기능을 담당하고 있을 뿐 아니라 경부고속도로, SRT 등을 통한 타 지역으로의 높은 접근성을 갖춰 이들 지역과 업무적 연계효과를 높이 평가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GTX를 비롯한 여러 철도 호재로 다수의 기업 및 근로수요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 강남, 판교, 용인, 평택, 아산 등 주요 업무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됨에 따라 업무 효율 및 출퇴근 편의성이 대폭 상승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판교가 판교테크노밸리를 기반으로 급성장 했듯이 동탄 역시 동탄테크노밸리의 개발과 함께 빠른 속도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굵직한 철도 개발 사업이 줄을 잇는 만큼 동탄 전체의 에너지원이라 할 수 있는 동탄테크노밸리의 가치는 불황과 상관없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이런 가운데 동탄2신도시 지원시설용지 39블록에 오는 6월 입주를 앞둔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가 주목받고 있다. 오피스텔과 오피스, 상가 등으로 구성되는 복합단지로서 동탄테크노밸리 내에서도 중심 입지를 갖춰 기업하기 좋은 오피스,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 오피스텔, 자영업하기 좋은 상가로 입주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는 앞서 오피스텔 분양 당시 많은 투자수요와 입주수요의 관심 속에 조기 완판한 단지로서 SRT와 GTX가 지나는 동탄역이 위치해 있어 이번 GTX의 개통 이후 큰 관심 속에 안정적으로 입주를 완료할 전망이다. GTX 뿐 아니라 동탄 도시철도 트램역도 도보 거리에 위치할 계획이며 분당선 연장 사업이 진행되면 화성시는 경기 남부지역과 서울을 이어주는 주요 교통허브 지역으로 발돋움 할 것으로 예상된다.도로 교통망도 우수하다.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 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차량을 통해 타 지역으로 이동도 수월하다. 동탄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GTX 개통 및 총선 당선자의 공약 등으로 동탄의 부동산 분위기가 뜨거운 가운데 동탄테크노밸리는 그 직접적인 수혜 지역으로서 주목받고 있고, 입주가 임박한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에도 자연스럽게 많은 투자 및 임차 수요의 문의가 몰리고 있다”며 “특히 동탄의 도시 조성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면서 신축 단지의 수는 크게 줄어들고 있어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는 희소성까지 더해 더 큰 가치 상승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
최저임금 못받은 근로자 다시 300만명 넘어…"업종별 차등 적용 시급"
사회사회일반 2024.05.16 14:57:45지난해 최저임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 수가 2년 만에 다시 3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수년간 높은 수준의 최저임금 인상률이 누적되면서 노동시장의 최저임금 수용성이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최저임금 미만율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법정 최저임금액인 시급 9620원을 받지 못한 근로자 수는 301만 1000명으로 전년보다 25만 5000명 늘었다. 최저임금을 받지 못한 임금근로자 비율인 최저임금 미만율도 13.7%로 1%포인트 증가했다. 최저임금 미만 근로자 수는 2021년 321만 5000명 이후 2년 만에 300만 명을 재돌파했다. 최저임금 미만율도 4년 만에 상승 전환했다. 2019년 16.5%로 고점을 찍은 뒤 2022년12.7%로 3년 연속 줄었지만 2023년에는 13.7%로 전년 대비 1%포인트 늘었다. 경총은 최저임금 미만율이 높은 배경으로 급격한 인상률을 꼽았다. 최근 10년간 최저임금의 누적 인상률은 97.9%로 같은 기간 물가 상승률(20.0%)의 4.9배, 명목임금 인상률(37.7%)의 2.6배에 이른다. 지난해 최저임금을 받지 못한 임금근로자 비율은 업종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지불 능력 차이를 간과한 최저임금의 일률적 인상으로 농림어업(43.1%)과 숙박·음식점업(37.3%) 등 일부 업종에서 최저임금 미만율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소규모 사업체일수록 최저임금 미만율은 높았다. 5인 미만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 382만 9000명 중 32.7%인 125만 3000명이 최저임금액 미만 근로자로 나타났다. -
韓-캄보디아 정상회의, 손흥민 사인볼 이야기 나온 이유는
정치정치일반 2024.05.16 14:55:41대통령실은 16일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 “올해 방한한 외국 정상의 공식일정에 계속 역할을 하고 있다”며 “배우자 친교행사에 일관되게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는 지난달 23일 루마니아 정상 회담에서도, 30일 앙골라 정상 회담에서도 배우자 간의 친교 환담 시간을 가진 바 있다”며 “(캄보디아 정상회담)에서도 행사를 가졌다”고 말했다. 또 “한국과 캄보디아 정부가 공식 오찬에서 배우자들이 함께 참석하는 것이 좋겠다고 합의에 이르러 공식 오찬에 참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김 여사가 2022년 11월 한국과 캄보디아 정상회담을 계기로 캄보디아 현지 심장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지원한 것에 대해 캄보디아 정상이 사의를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당시 김 여사는 한국인이 캄보디아 현지에 설립한 레브론 병원, 그리고 양두엉 병원을 방문해 심장병 어린이를 살펴봤다. 특히 해브론병원에서 심장병을 앓고 있던 14살 어린이 로타 군과 만나 대화했다. 이후 그해 12월에 서울에 이 어린이 데려와서 심장 질환 수술을 받게 했다. 그리고 지난해 2월 윤 대통령은 건강을 회복한 로타 군을 용산 집무실에 초청해 격려한 바 있다. 당시 윤 대통령은 손흥민 선수의 사인이 있는 축구공을 선물로 주기도 했다.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는 이번 정상회담과 오찬에서 각별히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농담으로 축구공을 줬는데 로타 군 축구 실력이 많이 좋아졌나 안부를 묻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앞으로도 캄보디아의 양두엉 병원의 병동 신축 사업, 국립소아병원의 내과병동 건립 사업이 우리나라의 지원으로 지속 되고 있다”며 “병원 건립과 캄보디아 어린이들을 위한 인도적 지원, 이런 노력이 양국 정상 내외뿐 아니라 양국 국민 간의 우애, 사회 문화 협력을 뒷받침하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영상] 55년간 우리 하늘 지킨 F-4 팬텀 고별비행 장면[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05.16 14:55:00지난 1969년 도입된 이래 55년간 하늘을 지켜온 대한민국 공군의 F-4E 팬텀 전투기가 퇴역을 기념하는 고별 국토순례 비행을 펼쳤습니다. 지난 9일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필승편대’로 명명한 F-4E 팬텀 4대가 수원기지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과거 도색이었던 정글무늬와 연회색 도색을 재현하고 동체 측면에는 ‘국민의 손길에서, 국민의 마음으로 1969 - 2024’라는 기념 문구가 특별히 새겨져 있었습니다. 또한 팬텀의 아이콘인 스푸크(spook)도 ‘빨간 마후라’와 태극무늬, 조선시대 무관의 두정갑을 입은 모습으로 그려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수원기지를 이륙한 ‘필승편대’는 한미동맹 상징 ‘캠프 험프리스’가 위치한 평택과 옛 성환 비상활주로와 독립기념관이 있는 천안을 거쳐 F-16을 운용 중인 공군의 핵심기지 충주기지 상공과 F-35A를 운용 중인 청주기지 상공을 비행했습니다. 이어 팬텀이 주요작전을 펼쳤던 동해안을 따라 포항에 도착, 울산과 부산, 거제 등 대한민국 주요 산업거점을 거쳤고 ‘팬텀의 고향’ 대구기지에서 재급유를 받은 뒤 차세대 전투기 KF-21을 개발 중인 사천 상공으로 날았습니다. 남해안을 따라 여수, 고흥을 거쳐 팬텀이 북한 이웅평 대위 귀순 작전을 수행했던 가거도(소흑산도)에 이르렀습니다. 미 제8전투비행단이 주둔 중인 군산기지까지 날아간 ‘필승편대’는 장장 3시간여에 걸친 국토순례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한편 공군은 내달 7일 공군 수원기지에서 팬텀 퇴역식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
성수동에 뜬 세종문화회관 팝업
문화·스포츠문화 2024.05.16 14:54:31세종문화회관이 국내 공공 공연장 최초로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16일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Y173에서 열린 팝업 스토어 '시어터 이즈 더 뉴 블랙'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싱크 넥스트 24'를 통해 잘 알려지지 않은 예술을 새로운 에너지로 만들어 보고 싶다"고 밝혔다. '싱크 넥스트'는 극, 음악, 무용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와 작품을 소개하는 세종문화회관의 컨템퍼러리 시즌이다. 2022년 처음 시작했다. '시어터 이즈 더 뉴 블랙'은 오는 7월부터 열리는 '싱크 넥스트 24'를 알리기 위해 기획된 팝업 스토어다.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성수동 Y173에서 열린다. 안 사장은 "싱크 넥스트가 표방하는 '동시대성'이 미래지향적인 공간인 성수와 잘 어울린다. 세종문화회관의 로고를 성수에서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신선함을 안길 것"이라고 말했다. 팝업 스토어는 아티스트의 작품관을 볼 수 있는 전시, 공연 예매를 게임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피켓팅 이벤트, 포스터 꾸미기 체험, 우국원 작가의 작품과 교감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미디어 아트로 구성된다. 17일에는 메타코미디의 스탠딩 쇼가, 18일에는 지난해 '싱크 넥스트' 아티스트인 백현진과 최유하 배우가 공연에 오른다. 두 공연 모두 개방형 무대에서 진행돼 팝업 스토어 밖에서도 볼 수 있다. '싱크 넥스트 24' 시즌은 7월 5일부터 9월 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시어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시즌에는 회화, 설치미술, 미디어아트, 레이저아트 등 시각예술에 공연예술이 더해졌다. 재즈, 국극, 코미디, 굿, 합창 등 새로운 장르도 추가돼 실험적인 예술을 소개한다. 회화·음악·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시각예술가 류성실과 협업해 설치미술을 선보이는 유태평양 소리꾼은 “전통 속에 있지만 그 안에서 계속 경계를 허물면서 살고 있다”면서 “이번 '싱크 넥스트 24'를 통해 새로운 곳에 경계를 다시 짓는다는 느낌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화와 무대의 결합을 시도하는 우국원 작가는 "새로운 시도를 하면 리스크가 있지만, 리스크에 심장이 뛰는 분들이 모였다. 원래 하던 작업에서 벗어나 시각과 청각을 합쳐 새로운 장르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SNS와 유튜브 등에서 활동하는 메타코미디 팀은 "코미디는 진지한 무게의 예술을 한없이 가볍게 전달하는 대중 문화인데, 이러한 장르를 세종문화회관이라는 범 플랫폼을 통해 소개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
블랙핑크 제니, 1억원 기부…고려인 청소년 정착 지원
서경스타TV·방송 2024.05.16 14:53:39블랙핑크 제니가 1억 원을 기부했다. 16일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는 블랙핑크 제니가 팬클럽 블링크(BLINK) 이름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경기 안성 로뎀나무 국제대안학교 건축사업에 쓰인다. 로뎀나무 국제대안학교는 한국에 정착한 고려인 청소년이 생활과 학업을 병행하는 터전 역할을 하고 있다. 단체 생활에 적합하지 않은 환경과 학교로서 공식 인가를 받지 못해 학교 건물 건축이 시급한 상황이다. 한국해비타트는 "제니가 팬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아이들의 꿈을 키워갈 학교 건축에 함께해준 데 감사를 전한다"며 "사업의 빠른 착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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