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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사회복지사 59명, 대선사회복지사상 받는다
사회전국 2024.07.03 09:30:24부산 대표 향토기업 BN그룹의 대선주조가 설립한 대선공익재단은 ‘제19회 대선사회복지사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10월 대선주조 기장공장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는 부산 35명, 울산 18명, 경남 6명 등 모두 59명의 사회복지사들이 대선사회복지사상을 받는다. 수상자에겐 상패와 함께 총 1억 원 상당의 싱가포르 해외연수 프로그램 특전을 제공한다. 대선사회복지사상은 2007년부터 대선공익재단이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사회복지사협회와 공동 진행 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역의 취약계층과 공공의 이익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하고 보다 더 향상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마련된 상이다. 조성제 대선공익재단 이사장은 “일선 현장에서 우리 이웃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전하는 사회복지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대선공익재단은 대선주조가 ESG경영의 하나로 2005년 설립한 부산 최초의 민간공익재단이다. 2007년부터 지금까지 부산·울산·경남 사회복지사 834명을 선발해 13억700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 특히 지역 사회 결식 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사업과 사회복지학 전공 대학생 장학금 후원 등 각종 복지·교육·문화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
오전 9:30 현재 코스닥은 43:57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화학업(0.40%↑)
증권News봇 2024.07.03 09:30:083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8.56p(+1.03%) 상승한 838.47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금융업(+4.35%), 제약업(+2.25%), 일반전기전자업(+1.52%)이며, 약세업종은 비금속업(-1.50%), 음식료·담배업(-0.38%), 오락·문화업(-0.30%)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화학업이 50:50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음식료·담배업은 29:7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기관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367억, 외국인은 116억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410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하스(450330)가 35.00% 오른 21,600원을 기록 중이고, 웰킵스하이텍(043590)(+22.34%), HLB제약(047920)(+21.86%)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이즈미디어(181340)(-19.51%), 메디콕스(054180)(-16.12%), 아이엠비디엑스(461030)(-10.3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754개, 하락종목은 75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9:30 현재 코스피는 31:69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운수창고업(1.50%↑)
증권News봇 2024.07.03 09:30:053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08p(+0.43%) 상승한 2792.94로, 31(매도):6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철강금속업(+1.81%), 운수창고업(+1.50%), 서비스업(+1.03%)이며, 약세업종은 전기가스업(-0.71%), 음식료품업(-0.65%), 의료정밀업(-0.3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운수창고업이 67:33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유통업은 17:83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944억을 순매수 중이며, 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에코프로머티(450080)가 14.78% 오른 106,400원을 기록 중이고, 엘앤에프(066970)(+10.90%), HLB글로벌(003580)(+10.62%)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SG글로벌(001380)(-6.93%), 코오롱글로벌(003070)(-5.61%), GS글로벌(001250)(-4.9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432개, 하락종목은 42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내년 금투세 시행 어려워…원점에서 재논의해야” 증권사 한목소리
증권국내증시 2024.07.03 09:30:00국내 증권회사들이 내년 1월 금융투자소득세를 징수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았다며 시행시기를 미뤄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국내 자본시장 활성화 등을 위해 원점에서 재논의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3일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은 금융투자협회에서 국내 16개 증권회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개최하고 자본시장 선진화와 증권업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증권회사 CEO들은 금투세와 관련해 투자자, 자본시장, 증권업계 측면에서 여러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세금 납부 불편으로 중소형 증권사에서 고객 이탈이 우려될 뿐만 아니라 기관 간 정보공유 한계로 정확한 손익계산도 어렵다는 것이다. 원천징수 방식으로 투자 재원이 감소하는 등 투자자 불편도 언급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CEO는 “금투세 원천징수 방식은 투자자 과세 부담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될 수 있고 연말 손익 통산에 따른 확정신고 절차로 불편이 예상된다”며 “현행 해외주식 양도소득세와 같이 익년 5월에 신고 납부하는 방식으로 제도 보완해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수 증권사는 세부적인 징수기준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관련 시스템 보완이 사실상 어려워 내년에 바로 시행하는 건 실무적으로 어렵다고 했다. 한 CEO는 “예탁결제원 등 증권 관련 유관기관의 주식 입출고시 취득 단가가 제공되지 않아 전산 개발에 시간이 많이 소요돼 도입 시기를 늦출 필요가 있다”고 했다. 금투세 시행으로 주식시장이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원점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한 CEO는 “국내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 반발을 야기하므로 국내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 금투세를 원점에서 재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발언했다. -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 보러…미국 팬들 유럽여행 붐
서경스타가요 2024.07.03 09:29:36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유럽 콘서트를 진행하며 미국 팬들 사이에서 유럽 여행 붐이 일고 있다. 2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매체 CNBC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유럽 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인 가운데, 이 콘서트를 관람하기 위해 유럽에 가려는 미국인들의 여행 수요가 붐을 이루고 있다고 보도했다. CNBC는 스위프트로 인해 촉발된 미국인들의 이런 여행 추세를 '열정 여행'(passion tourism)이란 용어로 지칭했다. 보도에 따르면 여행 업체 '런웨이 트레블' 설립자인 제시카 그리스캐비지는 최근 미국인들 사이에서 스위프트의 유럽 콘서트에 따라가려는 관심과 열정이 매우 두드러지게 나타난다고 말했다. 숙박공유업체 에어비앤비 관계자는 지난해 스위프트의 에든버러 콘서트 티켓 판매가 시작된 뒤 미국인들의 에든버러 숙소 검색 건수가 약 500% 급증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스위프트의 콘서트 티켓 가격이 유럽에서 더 저렴하다는 점도 미국인들의 여행을 부추기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에서 스위프트 콘서트 티켓 가격은 재판매 등 때문에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여행 경비를 더하더라도 유럽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티켓 가격 덕에 전체적으로 더 낮거나 비슷한 비용이 들 수 있다. 스위프트의 콘서트가 열리는 지역에서 막대한 경제효과가 유발된다는 사실은 이미 여러 경제기관에서 분석해 '스위프트노믹스'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진 바 있다. 투자은행 바클레이스는 지난 5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스위프트의 영국 4개 도시(에든버러·리버풀·카디프·런던) 투어로 총 9억9700만 파운드(약 1조7543억원)의 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영국에서 총 120만명이 콘서트를 관람하고 1인당 평균 848파운드(약 149만원)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됐다. 스위프트는 지난해 3월 '에라스 투어'(Eras Tour)를 시작해 북미와 남미를 순회했으며, 올해 아시아와 호주를 거쳐 지난 5월부터 유럽을 돌고 있다. 오는 10월에 미국 3개 도시를 방문한 뒤 12월 캐나다에서 이 투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
블라인드 하이어, 채용 수수료 5% 프로모션 연장
산업중기·벤처 2024.07.03 09:23:59경력직 채용 플랫폼 블라인드 하이어가 채용 수수료를 7%에서 5%로 인하하는 프로모션을 올해 말까지 연장한다고 3일 밝혔다. 블라인드 하이어를 사용하는 기업이라면 올해 성사된 모든 채용에 대해 할인된 요율을 적용받게 된다. 업계에 따르면 채용 플랫폼의 중개 수수료는 계약 연봉의 7%가 일반적이다. 합격자의 연봉에 비례해 수수료가 책정되므로 고연봉 직군 채용이 많을수록 기업이 채용 플랫폼에 지불하는 수수료도 늘어난다. 특히 이직 주기가 짧아지는 최근 추세에 따라 수수료 부담 과중을 호소하는 기업이 증가하는 실정이다. 실제 올해 2월 블라인드 하이어가 직장인 16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서 직장인들은 최적의 이직 시기로 ‘입사 4년 이내’를 꼽았다. 이는 작년 동기(입사 5년 이내) 대비 앞당겨진 것으로, 응답자의 연령대가 낮을수록 빠른 이직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했다고 블라인드 하이어는 전했다. 전유정 블라인드 하이어 총괄은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기업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신속한 채용 진행에 도움이 되고자 상반기 프로모션을 연장한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12월 31일까지 채용을 완료한 모든 블라인드 하이어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블라인드 하이어를 처음 사용하는 기업인 경우 홈페이지에서 고객사로 등록한 후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수수료는 채용이 성사된 건에 한해 후불 청구된다. 블라인드 하이어는 지난 6월 나인하이어와 채용 공고 연동을 시작했다. 이미 나인하이어를 사용하고 있는 기업이라면 별도의 고객 등록 절차 없이 블라인드 하이어 후보자들의 정보를 확인하고 지원 현황을 관리할 수 있다. 자체 프로모션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서류 통과 시 1회마다 네이버페이 상품권 1만 원권을 증정하며, 최종 합격 시 이직 축하금 100만 원을 지급한다. 블라인드 하이어는 2021년 직장인 소셜 플랫폼 블라인드가 출시한 경력직 채용 서비스다. 모든 채용 공고는 블라인드 모바일 앱과 웹에 동시 노출된다. 블라인드의 천만 가입자를 그대로 인재풀로 활용하고 있어, 구직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지 않은 핵심 인재를 소싱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채용 공고뿐 아니라 헤드헌팅, 지원자 평판 조회, 기업 브랜딩 광고 등 채용 전후 기업이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
삼성운용 ‘삼성한국형TDF2050(UH)’, 5년 수익률 1위
증권재테크 2024.07.03 09:23:50삼성자산운용의 타깃데이트펀드(Target Date Fund·이하 TDF)인 ‘삼성한국형2050(UH)’가 5년 수익률 63%로 전체 TDF 1위를 기록했다. 삼성자산운용은 3일 “1일 기준 해당 펀드의 5년 수익률이 63%로 전체 TDF 중 1위를 기록했다”며 “독특한 운용스타일과 환노출 방식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면서 장기 수익률은 물론 중단기 수익률에서도 최고 수준의 성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삼성한국형TDF2050(UH)는 전세계 90여 개국, 1800여 개 글로벌 주식과 채권에 분산투자해 연금투자 수단으로서 높은 안정성과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환노출형으로 달러에 투자하는 효과도 노려볼 수 있다. 실제 2019년 1100원대였던 원·달러 환율은 올해 들어 1300원대를 꾸준히 유지하면서 달러 투자 효과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이 상품은 3년 수익률과 1년 수익률이 각각 27%, 19.8%를 나타내며 전체 TDF 동일 빈티지 중 최상위권 성과를 기록 중이다. 또 생애주기 변화에 따라 자산 비중만을 조정하는 일반적인 TDF와는 달리, 생애주기별 스타일 배분을 적용하는 차별점이 있다는 설명이다. 즉, 젊을수록 주식자산 내에서는 성장주 비중이, 채권에서는 회사채 등 고수익 채권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고 은퇴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안정적인 배당성장주와 국채의 투자비중을 높이는 방식이다. 삼성자산운용은 현재 TDF 전략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결정하고 관리하는 투자위원회를 운용하면서 전사 차원의 TDF 운용 철학과 기준을 일관되게 유지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재광 삼성자산운용 멀티에셋운용본부 상무는 “고객의 다양한 성향에 맞춰 투자할 수 있는 업계 최다 TDF시리즈를 운용 중”이라며 “대표적인 은퇴플랜 상품인 TDF를 통해 고객의 은퇴 이후 재정적 안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전사 차원의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국립부산과학관, 에티오피아에 과학 교육·문화 확산키로
사회전국 2024.07.03 09:23:06국립부산과학관은 2일(현지시간) 에티오피아 오로미아주 교육청에서 양국 간 과학 교육과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측은 에티오피아의 과학교육과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인적, 물적 교류와 지원에 적극 협력한다. 구체적으로 에티오피아 초등 미니과학센터의 원활한 운영 지원과 확산, 현지 과학 교육·전시 프로그램 개발, 과학 분야 교사 연수 및 학생 교육, 과학 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 캠페인 등에 힘을 모은다. 이 자리에 참석한 톨라 바리소(Dr. Tolla Bariso) 에티오피아 오로미아주 교육청장은 “과학관에서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은 에티오피아에서 매우 새롭고 신선한 방식”이라며 “센터의 원활한 운영뿐만 아니라 K-과학콘텐츠가 오로미아주 전역에 전파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허남영 과학관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이 과학기술을 문화로 전파하는 K-과학관형 ODA사업으로서 아프리카 과학기술문화 거점센터를 건립하는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며 “정부와 공공기관을 비롯한 대학교, 민간기업과의 협력 관계를 토대로 진정한 사업화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과학관은 과학관 후원회 사업의 하나로 2022년부터 에티오피아 오로미아주 농촌 지역의 디마구란다 초등학교에 ‘에티오피아 초등 미니과학센터’를 구축하고 K-과학문화확산을 위한 과학관형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을 펼치고 있다. -
검찰동우회 "'직권남용' 민주당, 탄핵소추안 철회해야"
사회사회일반 2024.07.03 09:22:26검찰동우회가 입장문을 내고 "민주당의 검찰 탄핵소추안 발의는 직권남용"이라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동우회(회장 한상대)는 입장문을 내고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를 수사 및 기소한 검사들에 대한 탄핵소추는 명백한 위법으로 국회의원 신분을 이용한 직권남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탄핵 사유에 근거가 없다는 점도 짚었다. 검찰동우회는 “억지 논리를 앞세워 이재명 담당검사들에 대한 탄핵소추를 하고 이를 공개함은 검사들에 대한 명예훼손이자 불법행위”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탄핵소추 철회를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검사들에 대한 탄핵소추는 그 부당함이 명백하므로 헌법재판소는이를 즉각 기각하고, 법원은 이재명사건을 신속히 재판하여 헌법상의 삼권분립 원칙에 따른 사법부의 입법독주에 대한 견제역할을 충실히 해야 한다”라며 “검찰은 민주당의 파렴치한 검찰말살, 검사겁박 행태에 단호히 대응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
마이리얼트립, 분기 기준 첫 흑자 전환 성공
문화·스포츠라이프 2024.07.03 09:20:58마이리얼트립이 올해 2분기 분기 기준 첫 흑자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2분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3716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도 5억 원을 넘어섰다. 모두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이번 실적 개선은 항공, 숙소, 액티비티, 키즈 등에서 매출이 늘고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출시한 마이팩 사업 및 기업 간 거래(B2B) 사업의 성장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B2B 부문은 2분기 거래액이 1분기 대비 2.5배 이상 증가했다. 마이리얼트립은 지난해 2월 하나투어 육경건 전 대표를 B2B 사업을 총괄하는 사내독립기업(CIC)의 대표로 영입해 B2B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B2B 사업은 기업들의 사내 복지몰, 출장, 마이스(MICE) 법인단체, 해외 연수, 임직원 복지, VIP 의전, 친목·모임 단체여행 등의 법인 제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 넥슨, 농심, 요기요 등 약 100여 개 기업들이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는 “이번 실적은 B2B 사업과 복잡한 여행 준비 과정을 간소화하고 개인화된 경험을 원하는 현대 여행자들을 위한 마이팩 출시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꾸준하게 확보한 결과”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또한 강화해 여행 슈퍼 앱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
"北 전쟁관도 수용" 시민단체 이사장 검찰 송치
사회사회일반 2024.07.03 09:18:56윤미향 전 의원이 주최한 국회 토론회에서 “북한의 전쟁관도 수용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해 경찰 수사를 받아온 김광수 부산평화통일센터하나 이사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지난달 28일 김 이사장을 국가보안법 위반(찬양·고무 및 회합·통신)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김 이사장은 윤 의원이 지난 1월 20개 시민단체와 함께 국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진행한 ‘남북관계 근본 변화와 한반도 위기 이해’ 긴급 토론회에서 “북의 전쟁관은 정의의 전쟁관”이라며 “최후의 방법이긴 하지만 어쩔 수 없이 통일 전쟁이 일어나 결과의 평화가 만들어질 수 있다면 그 전쟁관도 수용해야 한다”고 발언해 논란을 샀다. 이어 지난 2월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이 윤 의원과 토론회 참석자 모두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면서 경찰 수사가 시작됐다. 경찰은 4월 김 이사장의 부산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기고문과 이메일, 저서 등을 확보하고 국보법 저촉 여부를 수사해왔다.경찰은 전문기관의 감정 결과 김 이사장의 저서인 '통일로 평화를 노래하라'와 '전략국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도 이적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김 이사장이 재일한국민주통일연합(한통련) 관계자들과 이메일로 여러 차례 연락을 주고받은 것이 현행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한통련은 1978년 대법원 판결로 반국가단체로 인정됐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추가 수사와 법리 검토를 거쳐 기소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
<코>유진테크놀로지, 현재가 7.78% 급등
증권News봇 2024.07.03 09:18:18오전 9시 18분 현재 유진테크놀로지(240600)의 현재가는 12,050원으로 1분전 11,180원 대비 7.78%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7(매도):5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유진테크놀로지는 20.62%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4.69%를 기록했다. 이 기간 '금속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4.12%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0.99%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금속업'은 0.75%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IBK證 "에쓰오일, 2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하회"
증권국내증시 2024.07.03 09:17:43IBK투자증권이 3일 에쓰오일(S-Oil(010950))에 대해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못 미d칠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주가는 기존 11만 5000원에서 10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에쓰오일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54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81.2% 하락하는 등 시장 기대치(3716억 원)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석유화학·윤활기유 부문은 견고한 수익성이 유지될 것으로 보이지만 정유 부문은 전 분기 대비 적자전환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판매 고시가격(OSP) 인하에 따른 원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유가 하락으로 재고 관련 이익이 감소하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정제 마진 또한 미국 및 유럽의 경기 둔화 및 신규 설비들의 생산량 확대에 따라 약세로 전환했다. 특히 주요국의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경기 둔화로 운전자들의 주행 거리가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대비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이 연구원은 신규 성장 동력으로서 9조 원 규모의 샤힌 프로젝트에 대해 “내년까지 순차입금 규모가 확대될 전망”이라면서도 “내년 정유·화학 수급 개선으로 인한 견고한 영업 현금 발생으로 재무적 안정성은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경솔한 무인점포 업주, 왜 고소당했나…여중생 절도범 오인해 사진공개
사회사회일반 2024.07.03 09:15:22무인점포 업주가 여중생을 절도범으로 오해해 그의 얼굴 사진을 가게 안에 붙였다가 경찰에 고소됐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 중부경찰서는 샌드위치 무인점포 업주 40대 A씨를 명예훼손과 모욕 등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고소장을 전날 접수했다. A씨를 고소한 중학생 B양의 아버지는 연합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딸이 지난달 29일 밤늦게 A씨 점포에서 3400원짜리 샌드위치를 '스마트폰 간편결제'로 샀다"며 "이틀 뒤 딸이 다시 가게에 갔을 때 얼굴 사진이 붙어 있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딸은 도둑으로 몰린 자신의 사진을 보고 너무 놀라 지금 공부도 제대로 못 하고 있다"며 "앞으로 (동네에서) 어떻게 얼굴을 들고 다니느냐"고 하소연했다. 당시 A씨는 B양을 절도범으로 오해해 그의 얼굴이 드러난 폐쇄회로(CC)TV 화면을 캡처한 뒤 종이로 출력해 가게 안에 붙였다. 그는 사진 밑에 "샌드위치를 구입하고는 결제하는 척하다가 '화면 초기화' 버튼을 누르고 그냥 가져간 여자분!! 잡아보라고 CCTV 화면에 얼굴 정면까지 친절하게 남겨주고 갔나요? 연락주세요"라고 썼다. 그러나 A씨는 B양이 샌드위치값을 정상 결제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 A씨는 "지금까지도 결제용 기기(키오스크)에는 B양의 구매 내역이 없는데 오류가 난 걸로 보인다"며 "어제 오전 간편결제 회사에 문의했더니 정상적으로 결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B양 부모는 A씨가 결제 내역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딸의 얼굴을 공개해 명예를 훼손했고 모욕감을 줬다며 처벌을 원한다는 의사를 경찰에 밝혔다. B양 부모는 "간편결제를 처음 써 본 딸이 혹시 결제가 안 돼 절도범으로 오해받을까봐 가게 안 CCTV를 향해 결제 내역을 보여줬는데 도둑으로 몰렸다"며 억울해했다. 경찰은 조만간 B양이나 그의 부모를 불러 고소인 조사를 한 뒤 A씨를 상대로도 사실관계를 추가로 확인할 방침이다. -
무인점포 도둑으로 몰린 여중생…사진 공개한 업주 고소
사회사회일반 2024.07.03 09:13:26여중생을 절도범으로 오해해 얼굴 사진을 가게 안에 붙였던 무인점포 업주가 경찰에 고소당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중학생 B양의 아버지는 샌드위치 무인점포 업주 40대 A씨를 명예훼손과 모욕 등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고소장을 인천 중부경찰서에 전날 접수했다. B양 아버지에 따르면 B양은 지난 29일 밤늦게 A씨 점포에서 3400원짜리 샌드위치를 ‘스마트폰 간편결제’로 샀다. 하지만 이틀 뒤 가게에 재방문했을 때 폐쇄회로(CC)TV를 캡처한 얼굴 사진과 함께 “샌드위치를 구입하고는 결제하는 척하다가 '화면 초기화' 버튼을 누르고 그냥 가져간 여자분!! 잡아보라고 CCTV 화면에 얼굴 정면까지 친절하게 남겨주고 갔나요? 연락주세요”라는 문구가 붙어 있었다. 그는 “딸이 너무 놀라 지금 공부도 제대로 못 하고 있다”며 “앞으로 (동네에서) 어떻게 얼굴을 들고 다니느냐”고 하소연했다. A씨는 B양의 구매 내역을 확인할 수 없어 B양을 절도범으로 오해했다가 뒤늦게 정상 결제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항변했다. A씨는 “지금까지도 결제용 기기(키오스크)에는 B양의 구매 내역이 없는데 오류가 난 걸로 보인다”며 “어제 오전 간편결제 회사에 문의했더니 정상적으로 결제된 사실을 확인했다. 대담하게 절도를 저지르는 것 같아 괘씸한 마음에 얼굴 사진을 공개했는데, 상처받은 학생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B양 부모는 A씨가 결제 내역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딸의 얼굴을 공개해 명예를 훼손했고 모욕감을 줬다며 처벌을 원한다는 의사를 경찰에 밝혔다. B양 부모는 “간편결제를 처음 써 본 딸이 혹시 결제가 안 돼 절도범으로 오해받을까봐 가게 안 CCTV를 향해 결제 내역을 보여줬는데 도둑으로 몰렸다”며 억울해했다. 경찰은 조만간 B양이나 그의 부모를 불러 고소인 조사를 한 뒤 A씨를 상대로도 사실관계를 추가로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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