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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레이놀즈, 매력적인 하트 포즈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7.04 10:56:36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감독 숀 레비)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휴 잭맨)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물이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처음 포함된 데드풀 영화로, 오는 24일 개봉 예정. -
라이언 레이놀즈, 여유 만만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7.04 10:56:16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감독 숀 레비)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휴 잭맨)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물이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처음 포함된 데드풀 영화로, 오는 24일 개봉 예정. -
칠리즈, SBI 디지털 에셋 홀딩스와 합작법인 설립…日 진출 가속화
블록체인블록체인 2024.07.04 10:56:08블록체인 기업 칠리즈가 SBI 디지털 에셋 홀딩스(SBI DAH, SBI Digital Asset Holdings)와 합작법인(JV)를 세우고 일본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4일 칠리즈는 SBI DAH와 이번 3분기 내로 일본에 합작법인 설립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설립이 완료되면 FC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등 현재 칠리즈 소시오스닷컴에서 유통되는 팬 토큰을 일본에서도 거래할 수 있게 된다. 양사는 유럽 FC 팬덤 커뮤니티에 일본인 팬이 많아서 팬 토큰 상장 이후 세계 프로 스포츠 지식재산권(IP)에 대한 적극적 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계기로 일본 프로 스포츠 구단 팬 토큰 발행 가능성도 열어뒀다. 팬 토큰이 일본 스포츠 시장과 글로벌 팬덤을 연결하는 중요한 채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다. 페르난도 SBI DAH 최고경영자(CEO)는 “스포츠는 만화·애니메이션·게임 외에도 일본 대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라면서 “일본에서 성장한 스포츠 콘텐츠를 해외 팬층과 연결하는 방법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양사는 일본 시장 내 스포츠 블록체인 확대를 위한 웹3 기반 제품·서비스, 다양한 스포츠 팬 경험 개발을 위한 블록체인 솔루션 조성 등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맥스 라비노비치 칠리즈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일본 법규를 준수하며 투명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일본·싱가포르 등지의 법규에 있어 뛰어난 네트워킹과 이해도를 갖춘 SBI DAH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55분 코인마켓캡 기준 칠리즈(CHZ)는 전일 대비 8.95% 떨어진 0.06871 달러를 기록했다. -
라이언 레이놀즈, 힘찬 입장!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7.04 10:55:58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감독 숀 레비) 내한 기자간담회에 입장하고 있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휴 잭맨)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물이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처음 포함된 데드풀 영화로, 오는 24일 개봉 예정. -
'저 손 모양'이 뭐길래…두 골 넣은 터키 선수 '세리머니', 외교갈등까지 번진 까닭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7.04 10:55:11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4)에서 튀르키예 선수가 선보인 '늑대 경례' 세리머니가 개최국 독일과 튀르키예 사이 외교 갈등으로 비화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저녁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튀르키예와 오스트리아의 16강전에서 후반 14분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넣은 튀르키예 센터백 메리흐 데미랄은 양손으로 늑대 경례 세리머니를 했다. 늑대 경례는 엄지와 약지·중지를 모으고 나머지 두 손가락은 곧게 펴 늑대 옆모습처럼 만드는 손동작이다. 독일을 비롯한 유럽에서는 튀르키예 우익 극단주의 단체 '회색 늑대'의 인사법으로 통한다. 회색 늑대는 튀르키예 주류인 튀르크족을 제외한 쿠르드족과 유대인 등 다른 민족을 적으로 규정한다. 독일 헌법수호청은 자국에 1만명 넘는 회원을 보유한 이 단체를 우익 극단주의로 분류해 감시 중이다. 데미랄은 경기 이후 기자회견에서 "세리머니는 튀르키예인으로서 나의 정체성과 관련된 문제"라며 "이 세리머니를 보여줄 기회가 더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미랄의 말처럼 튀르키예 측은 해당 세리머니를 ‘민족적 전통’이라고 보지만, 개최국 독일은 ‘극단주의 상징’이라며 징계를 요구하고 있다. 경기 이후 독일 정치권에서는 데미랄에 대한 징계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낸시 페저 독일 내무장관은 엑스(X)에 “튀르키예의 우익 극단주의 상징은 우리 경기장에 설 자리가 없다”며 “유로를 인종 차별의 장으로 이용하는 건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했다. 터키계 독일 정치인 셈 외즈데미르 연방 장관 역시 “데미랄의 손동작은 극우적이며 테러, 파시즘의 상징”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튀르키예 정치권도 반발하고 나섰다. 튀르키예에서 늑대 경례는 반드시 우익 극단주의 상징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튀르크족은 과거 중앙아시아에서 고난을 겪을 당시 늑대가 나타나 안전한 장소를 알려줬다고 해서 늑대를 신성하게 여긴다. 정치적 맥락이 아닌 민족적 전통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튀르키예 외무부는 3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주재 독일대사를 청사로 불러 자국 선수의 세리머니에 대한 독일 정치인들의 비난에 항의했다고 전해졌다. 외무부는 “독일 당국이 데미랄에게 보인 반응에는 외국인 혐오가 포함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유럽축구연맹(UEFA)은 데미랄의 ‘부적절한 행동 혐의’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해당 경기를 승리로 이끈 데미랄의 징계 여부가 주목된다. 영국 매체 더선은 "데미랄의 제스처는 프랑스와 오스트리아에서는 금지돼있다. 독일 헌법 보호 기관, 유럽연합(EU), 미국에선 이 단체를 극단주의자로 간주한다"며 "데미랄은 자격 정지 처분을 받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
헤즈볼라, 지휘관 살해당하자 이스라엘 향해 로켓 맞불…확전 우려 커져
국제국제일반 2024.07.04 10:53:07이스라엘이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고위급 지휘관을 살해하자 헤즈볼라가 대규모 로켓 공격으로 보복하면서 확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 3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 항구도시 티레를 무인기로 공습, 헤즈볼라 고위급 지휘관인 무함마드 니마 나세르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10월 가자전쟁 발발 이후 헤즈볼라의 이스라엘 공격을 주도해 왔다. 그동안 이스라엘에 살해된 헤즈볼라 지휘관들 가운데 최고위급에 해당한다. 보복에 나선 헤즈볼라는 이스라엘 북부 군사 목표물에 로켓 100발을 발사했다. 이스라엘군은 개방된 공간에 여러 발의 발사체가 떨어져 화재가 발생했지만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가자전쟁 발발 후 이스라엘·레바논 접경지역에서는 거의 매일 교전이 이뤄졌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헤즈볼라는 하마스 지원을 명분으로 이스라엘 북부를 공격했고 이에 이스라엘군은 공습을 통해 지휘관들을 차례차례 제거했다. 이미 양측 간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보복전까지 추가되며 전면전으로 치달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이란은 이스라엘와 헤즈볼라의 전쟁이 확대되면 소위 '저항의 축'으로 부르는 중동 내 대리세력을 총동원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미국과 프랑스 등 국제사회는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긴장 완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사실상 양측 분쟁 해결을 위한 미 특사 역할을 해왔던 아모스 호흐슈타인 백악관 선임고문이 이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레바논 특사, 선임고문 등과 만난다고 보도했다. 영국 카디프대의 헤즈볼라 연구자 아말 사드는 헤즈볼라가 나세르의 사망을 두고 이스라엘과 전면전에 나설 것 같지는 않지만, 강력한 대응을 막지는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NYT에 "헤즈볼라가 이걸 가볍게 여길 것이라고 보진 않는다"며 "(로켓 포격은 단지)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작은 예고편"이라고 설명했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외교적 해결을 선호한다면서도 필요할 경우 전면전에 나설 수 있다는 점을 피력했다. 그는 이날 성명에서 "우리는 합의를 선호하지만, 현실이 우리에게 강요한다면 우리는 싸우는 방법을 알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주변에 있던 탱크들을 가리키며 "(가자지구 남단) 라파 작전에 투입됐던 이 탱크들이 전장을 떠나면 리타니 강에 갈 수 있다"면서 "필요하다면 그런 조처를 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리타니 강은 이스라엘과 레바논 국경에서 약 16㎞ 거리의 레바논 남부에 있는 강이다. 헤즈볼라의 2인자인 나임 카셈은 전날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은 제한된 전쟁, 총력전, 부분전 등 원하는 것을 결정할 수 있다"며 "그러나 우리의 대응과 저항은 이스라엘이 정한 교전 한도와 규칙 내에 있지 않을 것으로 예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
농식품부 신임 차관에 박범수 농해수비서관…정통 농정 관료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7.04 10:52:27대통령실은 4일 박범수(사진) 대통령실 농해수비서관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으로 지명했다. 1971년생인 박 신임 차관은 전남 장성 출신으로 광주 대동고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미국 텍사스 A&M 대학교 대학원에서 농업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박 신임 차관은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해 농식품부에서 농업금융정책과장, 재정평가담당관, 유통소비정책관, 정책기획관, 축산정책국장, 차관보 등을 역임한 정통 농정 관료다.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농축산식품비서관실 행정관으로 일했다. 박 신임 차관의 임기는 오는 8일부터다. -
경남 의료폐기물 부실 관리 동물병원 10곳 적발
사회전국 2024.07.04 10:51:10의료폐기물을 부실하게 관리한 동물병원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의료폐기물 처리 실태 단속에서 폐기물 처리 기준을 위반한 동물병원 10곳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도내 동물병원 중 수의사가 2명 이상 등록된 48곳을 시군과 함께 단속했다. 적발된 병원은 의료폐기물을 외부에 방치하거나 전용 보관용기가 아닌 일반 휴지통에 담았다. 또 동물 조직·사체·혈액 등 조직물류폐기물을 냉장 시설에 보관하지 않았고, 보관 기간을 넘기기도 했다. 이번 단속은 자진 조치를 유도하고자 동물병원에 기획 단속하겠다고 사전 예고한 후 진행했다. 그럼에도 의료폐기물의 유해성 인식 부족과 안전 불감증으로 일부 동물병원이 적발됐다. 도 특별사법경찰은 이들 병원을 직접 수사해 검찰에 송치하고, 관할 시군은 행정처분과 함께 개선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경남도 박영준 사회재난과장은 "반려동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동물병원의 의료폐기물 관리와 2차 감염 예방을 위한 점검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의료폐기물의 보관·처리 관련 법을 위반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
'시청역 역주행 참사' 운전자, 오늘 병원서 첫 피의자 조사 진행 예정
사회사회일반 2024.07.04 10:49:5116명의 사상자를 낸 ‘시청역 참사’ 운전자에 대한 첫 피의자 조사가 4일 이뤄진다. 경찰은 운전자 차모(68)씨가 입원한 병원에서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날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조사 일정은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간 경찰은 갈비뼈 10곳가량 골절된 차 씨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피의자 조사를 미뤄왔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3조1항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차 씨를 입건해 본격 수사를 펼치고 있다. 사고 차량인 제네시스 G80은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한 상태다. 차 씨 측은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차량이 급발진 했다’고 일관된 주장을 펼쳐왔다. 전날 동승자인 차 씨의 부인 A씨도 참고인 조사에서 “브레이크 제동 장치가 듣지 않은 것 같다”고 진술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목격자 진술과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토대로 급발진 가능성에 대해 신중론을 펼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안이 중해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며 “향후 강제수사는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앞서 차 씨의 차량은 지난 1일 오후 9시27분께 웨스틴조선호텔 지하주차장을 빠져나와 호텔 지하주차장 출입구 언덕 턱부터 가속해 일방통행로를 200m 이상 빠르게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했다. 안전 펜스 및 보행자들과 충돌한 차량은 BMW·소나타 차량과 연달아 추돌한 뒤, 시청역 12번 출구에 멈춰섰다. 해당 사고로 시청 직원 2명과 은행 직원 4명, 병원 용역업체 직원 3명이 숨졌다. -
시청역 사고 사망자, 유족·동료 배웅 속 발인 마쳐
사회사회일반 2024.07.04 10:49:354일 오전 시청역 인근 역주행 사고 사망자 9명의 발인식이 잇따라 엄수됐다. 이날 새벽 5시 20분께부터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는 이번 사고로 한꺼번에 목숨을 잃은 박 모(42)씨와 이 모(52)씨 등 시중은행 동료 3명의 발인이 차례로 진행됐다. 함께 변을 당한 이모(54)씨의 발인식도 오전 10시로 예정됐다. 발인식은 장례식장 지하 1층에서 유족 중심으로 참석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유족은 발인식을 마치고 비통한 표정으로 나와 운구차 앞에 섰다. 조용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 발인식이 진행된 가운데 장례식장 외부에는 은행 동료 100여명이 도열했다. 이들은 검은색 옷을 입고 고개를 숙인 채 고인의 명복을 빌며 장지로 향하는 운구차의 출발을 지켜봤다. 고인 4명은 사고 현장 인근에서 저녁을 먹고 나왔다가 변을 당했다. 대부분 같은 부서에서 근무한 사이로 박씨는 사고 당일 승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는 같은 사고로 사망한 양모(35)씨 등 서울 대형병원 용역업체 동료 3명의 발인식도 열릴 예정이다. 같은 날 오전 6시께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신촌장례식장에서 서울시청 세무과 직원이었던 윤모(31)씨의 발인식도 엄수됐다. 장례식장에 모인 고인의 가족과 친지, 동료들은 마지막 인사를 하며 비통한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고인의 유해는 서울시립승화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이번 사고로 함께 변을 당한 서울시청 청사운영팀장 김인병(52)씨의 발인은 이날 오전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치러졌다. 김씨와 윤씨의 운구행렬은 장지로 향하기 전에 고인이 일하던 서울시청에 들렀다. 각각 본청과 서소문청사 1층에 들러 10분 정도 마지막 인사를 하고 장지로 향했으며 동료 직원 수십명이 나와 눈물로 배웅했다. -
교보생명그룹, 일본 SBI와 손잡고 '토큰증권' 사업 '드라이브' 건다
경제·금융보험 2024.07.04 10:49:22교보생명그룹은 일본 SBI그룹과 디지털금융 분야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상호 교류를 통해 디지털 금융 역량과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했다. 특히 국내 디지털금융 생태계를 조성하고 토큰증권(STO) 사업을 위한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등 디지털 금융 분야의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포괄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STO의 발행 및 유통 네트워크와 관련한 과제를 선정해 공동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교보생명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룹 내 STO 사업을 주관하는 교보증권과의 사업 시너지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교보증권은 토큰증권 관련 시장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전략수립 TF운영 등 토큰증권 시장 진출을 위해 매진해왔다. 특히 증권사간 네트워크 컨소시엄 구성 추진 등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한 STO 사업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디지털 금융 분야에서 더 넓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상품과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는데 의미가 크다"며 "디지털 분야 글로벌 리딩 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디지털금융 산업 경쟁력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SBI그룹은 전 세계 25개국에서 은행·보험·증권 등의 자회사를 거느린 일본의 대표적인 디지털금융 그룹이다. 전통적인 금융을 넘어 디지털 금융분야로도 사업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두 그룹은 앞서 2022년에도 동남아시아 벤처캐피탈(VC) 투자를 위한 펀드를 결성하고 운영하는 등 VC 및 핀테크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을 지속해왔다. -
'데드풀과 울버린' 세기의 로맨스…기울어진 MCU 구세주 될까(종합) [SE★현장]
서경스타영화 2024.07.04 10:49:11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의 로맨스가 펼쳐지는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이 극장가를 찾아온다. 4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데드풀과 울버린'(감독 숀 레비)의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역인 라이언 레이놀즈, 휴 잭맨, 그리고 연출을 맡은 숀 레비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중고차 딜러로 살던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이 위기를 맞아 자신과는 상극인 울버린(휴 잭맨)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국을 찾은 '데드풀과 울버린'의 주역들은 저마다의 소감을 밝혔다. 숀 레비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그는 "한국에서 개봉한 영화가 많았는데 한국에 오게 된 것은 처음이다. 따뜻하게 맞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코닉한 히어로와 배우들을 오랜 시간 동안 봐왔다. 두 배우가 나오는 작품을 만드는 것을 마다하는 감독이 있을까 싶다"고 벅찬 마음을 밝혔다. 숀 레비 감독은 이번 작품에 담긴 메시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처음에는 안 좋은 관계로 시작할 수 있지만 우정을 만들어나간다. 우정에 대한 이야기다"라고 강조했다. 데드풀 역의 라이언 레이놀즈는 내한 소감으로 "세 번째 한국 방문이다. 이 이상 더 기쁠 수 없다. 딸의 가장 큰 친구가 한국 출신이다. 어제 고척돔에 갔는데 훌륭한 야구장이더라. 더욱 좋은 인상만 가지고 갈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데드풀' 시리즈를 제작하면서 참고 인내를 했어야 했다. 하지만 정말 보람차고 행복한 순간이었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받는 것을 봤고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작품 속 대사에서도 '마블의 구세주'라는 표현이 등장할 정도로 마블의 구세주라 불리는 작품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한 부담가에 대해 라이언 레이놀즈는 "망상을 하고 있다는 설정 아래 그렇게 대사를 쓴 것이지 '마블의 구세주'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다"라며 "마블이 예전보다 인기를 누리지 못해서 리셋이 필요하다는 부분은 알고 있다. 그냥 관객들에게 재미를 주고 싶었다"고 언급했다. 울버린 역의 휴 잭맨도 먼저, 한국을 다시 찾은 소감을 전했다. 그는 "한국 올 때마다 너무 좋다. 이번 영화 여러분께 소개해드릴 수 있어서 좋다. 너무 큰 의미가 있는 영화다"라며 "예전에 서울 친선대사였던 적이 있다. 그 임기가 언제 끝났는지 모르겠지만 지금도 서울의 친선대사인 것으로 알고 있다. 돌아오게 돼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이번 작품을 제작하기 이전부터 휴 잭맨과 라이언 레이놀즈는 실제로 깊은 친분을 쌓은 사이다. 이에 '데드풀과 울버린'에 대해 '올해 최고의 로맨스 기대작'이라는 닉네임을 얻기도 했다. 이에 대해 휴 잭맨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니 흥미롭다. 우정, 스포츠, 로맨스 다 있다. 상대의 얼굴을 때리면서 클로를 통해 사랑을 표현한다"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나는 라이언의 팬이고 마케팅 천재라고 생각한다. 아빠로서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다"라고 농담을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휴 잭맨이 "새로운 울버린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한 '데드풀과 울버린'은 7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
'한동훈 책임론' 꺼낸 원희룡 “내가 비대위원장 맡았다면 총선 참패 없었을 것"
정치정치일반 2024.07.04 10:48:38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경쟁주자인 한동훈 후보의 ‘총선 패배 책임론’을 꺼내 들면서, “한동훈 후보보다 내가 훨씬 대표를 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원 후보는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해 강서구청장 선거에서 참패한 후 총선 전망이 어두울 때 많은 사람이 경험 많은 원희룡에게 비대위원장을 맡겨야 한다고 했지만, 선택은 한동훈이었고 그 선택의 결과는 모두가 알고 있는 것 아니냐”며 “22대 총선을 앞두고 제가 비대위원장을 맡았더라면 이런 참패는 없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통령과 의견이 달랐더라도 그런 방식으로 충돌하지는 않았을 것”이며, 스스로 공천을 얼마나 조심해서 다뤄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만약 작년 12월로 다시 돌아간다면 어떤 선택을 하겠냐”고 반문했다. 원 후보는 “당이 그때보다 훨씬 어려운 상황에서, 당 대표를 놓고 원희룡이냐 한동훈이냐 또다시 선택해야 한다”면서 “이번에는 원희룡에게 맡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근거로 “선거는 국회의원 경험 없이도 할 수 있지만 원내 투쟁은 그럴 수 없다”며 “3선 국회의원·재선 도지사·장관 경험 있는 원희룡이 한 후보보다 당 대표를 더 잘할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 원 후보는 “불과 두 달여 전에 크게 실패한 사람에게, 또다시 대통령과 충돌할 사람에게 당 대표를 맡기면 안 된다”며 “당 대표는 원희룡이 훨씬 잘할 수 있으니 원희룡을 뽑아달라”고 덧붙였다. -
휴 잭맨, 매력적인 미소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7.04 10:48:00배우 휴 잭맨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감독 숀 레비)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휴 잭맨)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물이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처음 포함된 데드풀 영화로, 오는 24일 개봉 예정. -
휴 잭맨, K 하트는 껌이지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7.04 10:47:31배우 휴 잭맨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감독 숀 레비)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휴 잭맨)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물이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처음 포함된 데드풀 영화로, 오는 24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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