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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 "尹 건강 상태, 수사 집중도 저녁에 현격히 떨어져"
사회 사회일반 2025.06.29 01:29:06[속보] 내란 특검 "尹 건강 상태, 수사 집중도 저녁에 현격히 떨어져" -
내란특검 "윤 전 대통령에 30일 오전 9시 다시 출석 통지"
정치 정치일반 2025.06.29 01:16:56[속보] 내란특검 "윤 전 대통령에 30일 오전 9시 다시 출석 통지" -
실제 조사는 5시간 5분…尹, 내란특검 조사 15시간만 심야 귀가
정치 정치일반 2025.06.29 01:03:29'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소환 조사에 출석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심야까지 이어진 첫 피의자 신문을 마치고 29일 새벽 귀가했다. 앞서 내란 특검은 전날 오후 9시 50분께 윤 전 대통령 피의자 신문을 마쳤고 윤 전 대통령 측이 조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초 자정을 넘기지 않을 것이란 관측과 달리 윤 전 대통령은 3시간 가까이 신중히 조서 열람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윤 전 대통령은 출석 14시간 45분 만인 오전 1시께 이날 조사가 이뤄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1층 로비를 걸어 나왔다. 윤 전 대통령과 내란 특검 사이 신경전이 끊이지 않았던 탓에 실제 피의자 신문에 걸린 시간은 단 5시간 5분에 불과했다. 윤 전 대통령은 대기하고 있던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이후 윤 전 대통령 측은 "윤 전 대통령은 아는 대로 진술했다, 국무회의 관련도 성실하게 답변했다"면서 "경찰이 조사에서 배제돼야 한다, 적법한 소환에는 출석할 것"이라고 입장을 남겼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윤 전 대통령을 공개 소환해 10시 14분께부터 조사에 착수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지난 1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막으라고 대통령경호처에 지시한 혐의에 관해 확인했다. 조서에는 윤 전 대통령 이름에 '피의자'라고 적시됐다. 호칭은 "대통령님"이라고 불렸다고 전해졌다. 하지만 윤 전 대통령 측은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이 신문에 나선 점을 문제 삼으며 조사를 거부해 특검팀은 체포영장 집행 방해와 비화폰 삭제 지시 혐의 등 조사를 제대로 마무리 짓지 못했다. 결국 오후 4시 45분께 비상계엄 전후 국무회의 의결 과정 및 외환 혐의에 대한 조사로 넘어갔고, 부장검사가 신문하는 조사에 윤 전 대통령은 응했다. 이어 윤 전 대통령의 동의하에 오후 9시께 심야 조사도 50분간 진행했다. 그러나 특검은 물리적으로 이날 안에 조사를 마치기 어렵다고 보고 조사를 마무리하고 조서 열람을 시작했다. 한편 특검팀은 조사 내용을 검토한 뒤 윤 전 대통령 측과 추가 소환 일자를 조율할 계획이다. -
"조사 다 못해"…내란특검, 尹 첫 피의자 신문 자정 넘겼다
사회 사회일반 2025.06.28 22:08:33'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8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첫 대면조사를 마쳤다. 내란 특검은 이날 오후 9시 50분께 윤 전 대통령 피의자 신문을 마쳤고, 조서를 열람 중이라고 언론에 공지했다. 윤 전 대통령은 조서 열람을 마친 뒤 밤 12시께 귀가할 예정이다. 내란 특검팀은 조사 내용을 검토한 뒤 윤 전 대통령 측과 추가 소환 일자를 조율할 전망이다. 앞서 특검팀은 이날 오전 윤 전 대통령을 공개 소환해 10시 14분께부터 조사에 착수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지난 1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막으라고 대통령경호처에 지시한 혐의에 관해 확인했다. 하지만 윤 전 대통령 측은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이 신문에 나선 점을 문제 삼으며 조사를 거부해 특검팀은 조사를 제대로 마무리 짓지 못했다. 결국 오후 4시 45분께 비상계엄 전후 국무회의 의결 과정 및 외환 혐의에 대한 조사로 넘어갔고, 부장검사가 신문하는 조사에 윤 전 대통령은 응했다. 이어 윤 전 대통령의 동의하에 오후 9시께 심야 조사도 50분간 진행했다. 그러나 특검은 물리적으로 이날 안에 조사를 마치기 어렵다고 보고 조사를 마무리하고 조서 열람을 시작했다. -
특검, 尹 조사 재개…‘국무회의 의결·외환 조사 시작’
사회 사회일반 2025.06.28 19:40:4912·3 비상계엄에 따른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특검이 28일 오후 3시간 30분 가량 중단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를 재개했다. 이날 오후 중단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 조사는 건너뛰고 윤 전 대통령은 비상계엄 국무회의 의결과 외환 등 사건에 대한 조사에는 적극 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오후 7시께 언론 브리핑을 통해 "체포방해 관련 부분 조사는 윤 전 대통령이 조사를 거부해서 재개하지 못했다"며 "피의자 신문조서가 2회로 넘어가 김정국·조재철 부장검사가 국무회의 의결, 외환 관련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한 때 중단된 공수처 체포 방해 사건은 결국 오전 1시간 가량 조사만 한 뒤 중단됐다. 국무회의·내란 관련 사건 조사는 오후 4시 45분께 시작됐다고 한다. 윤 전 대통령 측은 “불법 체포 혐의로 고발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이 피해자격인 윤 전 대통령을 신문하는 건 부당하고 검사가 신문해야 한다”는 취지로 박 총경의 조사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박 특검보는 “대리인단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윤 전 대통령 측에서 박 총경에 대해 고발한 건 체포영장 집행저지가 아니라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 체포 관련된 부분이라 다른 내용”이라고 했다. 이어 박 특검보는 "오늘 중 조사를 마치기에는 물리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이날 조사는 자정을 넘기지 않을 예정"이라고 했다. 내란특검은 조사하지 못한 부분을 더 확인하기 위해 추가 소환을 요청한다고 했다. 구체적인 날짜 조율은 윤 전 대통령 측과 논의하고 정할 방침이다. 한편 윤 전 대통령은 오후 9시 이후 심야조사를 받을 의향을 전했다. 다만 수사 집중도 등을 고려해 특검은 자정에 일단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박 특검보는 "김정국·조재철 부장검사가 조사를 시작한 이후에는 질의응답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2차 조사는 수사대상에 포함된 외환, 국무회의 의결, 국회 의결방해 등 폭넓게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윤 전 대통령과 조은석 특검 사이 대면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박 특검보는 "특검 지휘하에 (조사가) 이뤄지는 것이고 이것을 대면하느냐는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호칭은 대통령님이라고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
[속보] 특검 "尹 호칭은…대통령님으로"
사회 사회일반 2025.06.28 19:06:04[속보] 특검 "尹 호칭은…대통령님으로" -
[속보] 특검 "尹 야간조사 동의…추가 소환 필요"
사회 사회일반 2025.06.28 19:05:05[속보] 특검 "尹 야간조사 동의…추가 조사 필요" -
민주당, 특검 조사 거부 尹에 “이제 구속만이 답”
사회 사회일반 2025.06.28 19:03:24더불어민주당은 28일 내란 특별검사 조사를 사실상 거부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이제는 구속 만이 답”이라고 비판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윤 전 대통령에 대해 “국민을 우롱하고 법을 우습게 여기는 내란 수괴에게 관용을 베풀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피의자 신분으로 내란특검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에 있는 서울고검 청사로 출석했다. 박지영 내란특검보는 이날 오후 3시 20분께 언론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이 현재 대기실에서 조사실로 입실하지 않는 상황”이라고 했다. 특검 측은 대기실에서 조사실로 입실하지 않는 것은 출석 거부라는 입장이다. 다만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이후 곧 조사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조사를 다시 시작한 시점은 이날 오후 4시 50분께로 전해진다. 백 원내대변인은 “법꾸라지처럼 온갖 꼼수를 부리다 마지못해 특검에 출석했으나 국민을 기만한 꼼수 출석이다, 또 하나의 쇼에 불과했다”며 “오로지 구속만 피하고 수사를 방해하기 위해 출석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
[속보] 특검 "윤석열 전 대통령 추가 소환 예정"
사회 사회일반 2025.06.28 19:03:17[속보] 특검 "윤석열 전 대통령 추가 소환 예정" -
尹측 "가해자가 피해자 조사" 주장...특검과 설전
사회 사회일반 2025.06.28 18:26:2012·3 비상계엄에 따른 내란·외환 혐의로 28일 특검에 나와 조사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날 오후 한때 조사를 사실상 거부했다가 조사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영 내란특검보는 이날 오후 3시 20분께 언론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이 현재 대기실에서 조사실로 입실하지 않는 상황"이라고 했다. 특검 측은 대기실에서 조사실로 입실하지 않는 것은 출석 거부라는 입장이다. 다만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이후 곧 조사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조사를 다시 시작한 시점은 이날 오후 4시 50분께로 전해진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이날 오전 9시 서울고검에 마련된 특검에 나와 대면 조사를 시작했다. 특검은 첫 조사로 올 1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 방해(특수공무집행 방해) 사건에 대해 윤 전 대통령 입장을 캐물었다. 이 조사는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등 경찰이 맡았다. 이후 윤 전 대통령은 점심 식사 이후 조사실로 들어오지 않고 사실상 조사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공무 집행을 가장한 불법행위로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고발된 경찰(박창환 수사과장)이 직접 조사하는 것이 특검식 수사인가"라며 조사 거부 이유를 간접적으로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지난 1월 박 총경이 불법체포 혐의로 고발된 인물이라 가해자가 피해자를 조사하는 격이라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대리인단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하며 대립했다. 박 특검보는 “박 총경은 1차 체포영장 집행 때 현장에 없었고 지휘에도 관여하지 않았다”며 "수사를 방해하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확인되면 수사 착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조사 거부' 尹…내란 특검 "법상 후속조치 검토"
사회 사회일반 2025.06.28 15:38:1112·3 비상계엄에 따른 내란·외환 사건 피의자로 28일 특검에 소환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날 오후 특검 조사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은 계속 조사를 거부할 시 형사소송법상 후속조치도 검토하겠다고 했다. 박지영 내란특검보는 이날 오후 3시 20분께 언론 브리핑을 통해 “윤 전 대통령이 현재 대기실에서 조사실로 입실하지 않는 상황”이라며 “통상 조사실에서 진술을 거부할 수 있지만 대기실에서 조사실로 입실하지 않는 것은 출석거부와 같다”고 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서울고검에 있는 특검 사무실로 출석해 올 1월 경찰의 체포영장 집행 방해(특수공무집행 방해) 사건에 대한 조사를 받았다. 오전 조사는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등 경찰이 1시간 가량 진행했다. 윤 전 대통령은 점심 식사 이후 조사실로 들어오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박 특검보는 “오전 수사를 마치고 잠시 휴식한 뒤 점식심사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외부에 있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들이 (수사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이후 조사에 들어가지 않겠다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조사 거부시 특검 측은 특단의 대책을 내놓겠다는 입장이다. 박 특검보는 “(체포영장 청구에 대해) 단정하기 어렵다”면서도 “(계속 거부 시) 형사소송법에 따른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 측 법률대리인은 이날 오전 성명을 내고 첫 조사를 맡은 박 총경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대리인단은 “공무 집행을 가장한 불법행위로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고발된 경찰(박창환 수사과장)이 직접 조사를 하는 것이 특검식 수사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전 대통령 측은 불법 체포 혐의로 고발된 박 총경이 피해자격인 윤 전 대통령을 신문하는 것은 부당하고 검사가 신문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조사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대해 박 특검보는 “변호사들이 허위 사실로 수사를 방해하는 것은 선을 넘는 행위”라며 “불법 체포 가해자인 박 총경이 피해자(윤 전 대통령)를 조사하고 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수사를 방해하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확인되면 수사 착수를 검토하고 변호사협회에 징계 청구도 검토하겠다”고 했다. -
[속보] 내란특검 "尹 계속 조사실 입실 거부시 출석 거부 간주 후 결단"
사회 사회일반 2025.06.28 15:35:31[속보] 내란특검 "尹 계속 조사실 입실 거부시 출석 거부 간주 후 결단" -
[속보] 내란특검 "尹, 영상녹화 미동의…오전 조사 때 영상 녹화 안해"
사회 사회일반 2025.06.28 15:33:45[속보] 내란특검 "尹, 영상녹화 미동의…오전 조사 때 영상 녹화 안해" -
특검 "尹 오후조사 사실상 거부중…변호인단 수사 방해"
사회 사회일반 2025.06.28 15:30:47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후 조사를 사실상 거부하고 있다면서 변호인단의 수사 방해가 선을 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박지영 특검보는 28일 언론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이) 현재 대기실에서 (머물며) 조사실에 입실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며 "출석을 거부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특검팀은 오전 10시 14분부터 낮 12시 44분까지 오전 조사를 마친 뒤 오후 1시 30분부터 조사를 재개하려 했으나, 변호인단이 조사자 교체를 요구하며 사실상 조사를 거부하고 있다고 한다. 박 특검보는 "변호인들이 허위 사실로 수사를 방해하는 것은 선을 넘는 행위 같다"면서 '불법 체포' 가해자인 박창환 총경이 피해자를 조사하고 있다는 윤 전 대통령 측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불법 체포 혐의로 고발된 박 총경이 신문을 담당하는 것은 부당하고 검사가 윤 전 대통령을 신문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
[속보] 내란특검 "형사소송법 조치 검토…채포영장이라 단정은 어려워"
사회 사회일반 2025.06.28 15:29:23[속보] 내란특검 "형사소송법 조치 검토…채포영장이라 단정은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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